힘들고 상처 받을 때마다
우리는 늘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미워하게 됩니다.
그러나,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아프게 하고,
나를 못 견디게 하는 것은
그 누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문득문득
깨닫게 되기도 합니다.
나 말고 나만큼 나를 피멍들게 한 누가 없으며
나 말고 나만큼 나를 대적한 누가 없으며
나 말고 나만큼 나를 사랑한 누가 없으며
나 말고 나만큼 나를 망쳐준 누가 없으며
나 말고 나만큼 내 세상을 배반한 누가 없으니...
나 말고 누가 나를.......!
나 하나가 이토록 무거운 삶,
내가 아프면 온 세상이 다 아프고,
내가 슬프면 온 세상이 다 슬픈 것을...
나와의 불화가 나를 더 아프게 하는...生,
나를 더 사랑하고,
나를 더 아끼고,
나를 더 나 되게 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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