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고어사전 (ㅂ ~ ㅇ)

 

 

바닥나기 : 토박이

바리작 거리다 : 고통이나 어려운 고비를 벗어나려고 팔다리를 내저으며 움직거리다

바사기 : 사물에 이해력이 부족하고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 곧 덜된 사람의 별명.

바사래 : 사린 밧줄, '바'는 밧줄,

바지랑대 : 빨랫줄을 받치는 장대

박고지 : 박의 속을 빼어 버리고 길게 오려서 만든 반찬거리.

박구기 : 작은 박으로 만든 구기. *구기 : 국자 비슷한 물건

박금 [薄衾] 얇은 이불.

박우물 : 바가지로 물을 뜰 수 있는 얕은 우물.

박음질 : 바느질의 하나. 실을 곱걸어서 꿰매는 일.

박초정 [朴楚亭] =박제가

박초정 [朴楚亭] 박제가

반거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반관 [泮館] =성균관

반드레하다 : 실속없이 외모만 반드르르하다

반록 [頒祿] 임금이 관리에게 녹봉을 주던 일. 또는 그 녹봉.

반마 [班馬] 중국 전한 시대의 역사가인 사마천과 후한 초기의 역사가 반고를 이르는 말.

반산 [半産]  한의학에서 유산이나 낙태를 일컫는 말.

반수 [班首] 1 수석(首席)의 자리에 있는 사람. 2 봇짐장수나 등짐장수의 우두머리.

반자 받다 : 몹시 노하여 날뛰다.

반자틀 : 반자를 드리느라고 가늘고 긴 나무로 가로 세로 짜서 만든 틀.

반적 [叛賊] 자기 나라를 배반한 역적.

반죽 떨다 : 말이나 짓으로 언죽번죽한 태도를 나타내다.

반죽 좋다 : 언죽번죽하여 노염이나 부끄럼을 타는 일이 없다.

반지기 : 잡것이 섞이어 순수하지 못한 것을 나타냄.

반지빠르다 : 1. 못된 것이 언행이 교만스러워서 얄밉다 2. 어중되어서 쓰기에 거북하다.

반촌 [泮村] 성균관을 중심으로 한 근처의 동네를 이르던 말

반하 [半夏] <식물>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의 덩이줄기를 이르는 말. 맛이 맵고 독성

     이 있으며 담(痰), 해수(咳嗽), 구토 따위를 치료하는 데에 쓴다.

발림 : 판소리에서 소리를 하면서 하는 가벼운 몸짓이나 팔짓 따위

발면발면 : 발맘발맘.(발길이 가는 대로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가는 발걸음

발병부[發兵符] 군대를 동원하는 표지로 쓰던 동글납작한 나무패, 한 면에 ‘發兵’이란

     글자를 쓰고 또 한 면에 ‘觀察使’, ‘節度使’ 따위의 글자를 기록, 두 개로 쪼개어

     왼쪽은 임금, 오른쪽은 책임자가 소지하다가 군사 동원 시 교서(敎書)와 함께 그

     한쪽을 내리면 지방관이 두 쪽을 맞춰 틀림없다고 인정하여 군대를 동원하였다.

발사양 : 혼례식 때 신부 큰 머리 밑에 쪽지는 머리.

발서슴하다 : 쉼없이 두루 돌아다니다.

발쇠 :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방금 [防禁] 못하게 막아서 금함.

방금 [防禁] 못하게 막아서 금함.

방금 [放禽] 잡아 가두었던 새를 놓아줌.

방보 [防報] 상급 기관의 지휘대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할 때에 그 까닭을 올리던 보고.

방약무인 [傍若無人]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아무 거리낌 없이 함부로 말하고 행동

     하는 태도가 있음.

방장 [坊長] 방(坊)의 우두머리.

방장지년 [方壯之年] 한창때의 나이.

방짜 : 아주 알차고 훌륭한 물건.

방헌 [邦憲] =국법(國法). 나라의 법률

배내똥 : 1. 갓난아이가 먹은 것 없이 맨 처음 싸는 똥 2. 사람이 죽을 때 싸는 똥

배냇저고리 : 깃을 달지 않은 갓난아이의 저고리. 깃저고리.

배냇짓 : 갓난아기가 자면서 웃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짓.

배소 [配所] =귀양지.

배위 [拜位] 절을 하는 자리.

배율 [排律] 오언(五言)이나 칠언(七言)의 대구(對句)를 여섯 구 이상 늘어놓은 한시.

백골징포 [白骨徵布] 조선 후기에, 죽은 사람의 이름을 군적과 세금 대장에 올려놓고

     군포(軍布)를 받던 일.

백단향 : 조선시대 여인들이 쓰던 천연향수.

백매 [白梅] 1 흰 매화. 2 <한의학>익어서 떨어질 무렵의 매화나무 열매를 소금에

     절인 것. 설사, 곽란, 중풍, 경간(驚癎), 유종(乳腫) 따위에 쓴다.

백밀 [白蜜] <한의학> 벌꿀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백수 [白壽] 아흔아홉 살. ‘百’에서 ‘一’을 빼면 가 되고 ‘白’ 자가 되는 데서 유래한다.

백신 [白身] =백두 [白頭] 1 허옇게 센 머리. ≒백수(白首). 2 탕건(宕巾)을 쓰지

     못하였다는 뜻으로, 지체는 높으나 벼슬이 없는 사대부.

백읍고 [伯邑考] 주나라 문왕의 장자로 왕이 되지 못했음.

백패 [白牌] = 합격증

법강 [法綱] = 법기(法紀) : 법률과 기율(紀律)을 아울러 이르는 말

법강 [法綱] 법률과 기율(紀律)을 아울러 이르는 말. ≒법기(法紀).

법강 [法講] 임금 앞에서 예식을 갖추어 아침·낮·저녁 세 차례 행하던 강의.

법강 [法講] 임금 앞에서 예식을 갖추어 아침·낮·저녁 세 차례 행하던 강의.

법맥 [法脈] <불교> 불법(佛法)이 전해 온 계맥(系脈).

법사 [法司] 조선 시대에, 형조와 한성부를 아울러 이르던 말.

벼락부처 [북한어] 갑자기 점잖아지거나 온순하여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벽제 [辟除] 지위가 높은 사람이 행차할 때, 구별배가 잡인의 통행을 금하던 일.

벽제소리 [辟除--] 벽제할 때에 ‘게 물렀어라’ 따위로 외치며 통행을 금하던 소리.

벽창호: 평북 벽동(碧潼)과 창성(昌成)에서 나는 소로, 몸집이 크고 힘, 고집이 세고

     우악스러움

변금 [邊禁] 국경 금지

변려문 [襞儷文]  중국 고대의 한문체(漢文體).

변복 [變服] 남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평소와 다르게 옷을 차려입음.

변석 [辨釋] 옳고 그름을 따져서 사물의 이치를 분명하게 해석함.

변신 [邊臣] 평안감사

변통머리 : '이리저리 잘 융통하는 일'을 낮잡아 일컫는 말.

별군직 [別軍職] 별군직청에 속하여 임금을 호위하며 죄인을 잡아내는 일을 맡아보던

     무관직.

별단 [別單] 임금에게 올리는 주본(奏本)에 덧붙이던 문서나 인명부.

별똥밭 : '별똥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비유하는 말.

별배 [別陪] 벼슬아치 집에서 사사로이 부리던 하인.

별육금란 [別肉禁亂] 한성부 소속으로 밀도살을 적발하는 관리.

별환 [別還] 아전(衙前)들이 여러 가지 구실을 붙여 환자곡을 개인적으로 타 내던 일.

병마절도사 [兵馬節度使] 각 지방의 병마를 지휘하던 종이품의 무관 벼슬.

병부 [兵簿] 병사의 이름, 주소 따위를 적어 넣은 명부(名簿).

병자년 방죽 : '건방지다'의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조선조 26대 고종 13년 병자년에

     몹시 가물어서 방죽이 모두 말라 붙어, 건(乾) 방죽이 된 것을 발음이 비슷한

     '건방지다'에 엇먹어 쓴 말이다.

병학 [兵學] =군사학.

보름보기 : ‘애꾸눈이'를 놀리는 말이다.

보리동지(同知) : '곡식을 바치고 벼슬을 산 사람'을 조롱하는 말이다.

보송하다 : 물기가 없고 보드랍다

보시기 : 김치, 깍두기 등을 담는 작은 사발

보여 [步輿] 노인이나 다리가 불편한 사람을 위한 가마. 앞과 뒤에서 맨다.

보여 [寶輿] 천자(天子)가 타는 수레.

보조개 : 웃을 적에 양쪽 볼에 오목하게 우물지는 자국. '볼조개'에서 변한 말인듯.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보추없다 : [성격] 진취성(進取性)이 없다.

보추없다 : 진취성(進取性)이 없다.

보충대 [補充隊] 1 <군사>군 편제에서, 모자라는 병사를 보충하기 위하여 설치한 부대. 

     2 <군사>배속 근무 명령을 받기 전의 장병을 수용하는 부대.

보탬 : 결혼식이나 상갓집에 부조를 하는 일. 연변에서 쓰이는 말인데 대개 돈으로 하는

     부 조를 가리킨다.

보풀떨이 : 앙칼스러운 짓.

복걸복 : '복걸복'은 '복불복(福不福)'에서 온 말로, 유복(복있음)과 무복(복없음)을 뜻함.

복결 [腹結] <한의학> 비경(脾經)에 속하는 혈(穴). 배꼽에서 아래로 한 치 서 푼 내려

     가서 양옆으로 각각 네 치 되는 곳이다.

복결 [服闋] 삼년상을 마치고 상복을 벗음.

복나까리 : 복을 준다고 하여 나무나 풀 또는 짚 따위를 쌓은 더미.

복대기 : [광산] 광석을 찧어 금을 잡고 남아 쳐진 광석 가루.

복명 [復命] 명령을 받고 일을 처리한 사람이 그 결과를 보고함

복명 [復命] 명령을 받고 일을 처리한 사람이 그 결과를 보고함. ≒반명(反命)·보명(報命)

복명복창 [復命復唱] <군사> 상급자가 내린 명령·지시를 되풀이하여 말함. 또는 그렇게

     하라는 명령.

복사뼈 : [신체] 발 회목 위의 안팎으로 둥글게 나온 뼈.

복설 [復設] 없앴던 것을 도로 설

복의 배 : [사람] 복생선처럼 배가 부르다는 뜻으로, 부자를 놀리는 말.

복이나인(지밀나인)  왕족들의 대소변을 받는 요강을 가지고 드나드는 궁녀들.

복자 [福者] 죽은 사람의 덕행과 신앙을 증거하여 공경의 대상이 될 만하다고 교황청

     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하여 발표한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

복자품 [福者品] 성인으로 인정하기 전에 공식으로 공경할 수 있다고 교회가 인정하는 

     지위.

복찻다리 : [지형] 큰 길을 가로 지른 작은 개천에 놓은 다리.

복찻다리 : 큰 길을 가로 지른 작은 개천에 놓은 다리.

복희씨 [伏羲氏/伏犧氏] 중국 고대 전설상의 제왕. 삼황오제의 우두머리, 팔괘를 처음

     으로 만들고 그물을 발명하여 그 방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본나라 : 자기의 국적이 있는 나라. 개화기에 새로 만들어진 말이다. [비슷]본국(本國)

본데있다 : 보고 배운 바가 있다. 또는, 예의범절을 차릴 줄 안다.

본디꼴 : 원래의 모양. [비슷]원형(原形)

본숭만숭 : 보고도 못 본 체 하는 모양. 또는, 관심을 두지 않는 모양. 보는둥 마는둥.

볼가심거리 : 볼가심이 될 만한 음식이나 먹거리.

볼가지다 : 속에 든 것이 둥글게 거죽으로 툭 비어져 나오다.

볼거리1 : 볼만한 구경거리.

볼기 : 뒤쪽 허리 아래 허벅다리 위 좌우쪽으로 살이 두둑한 부분.

볼꾼 :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꾼.

볼눈 : 무엇을 바라보거나 쳐다보는 눈.

볼땀스럽다 : 보기에 탐스럽고 시원시원하다.

볼만장만 : 보기김 하고 참견하지 아니하는 모양.

볼만하다 : 볼 값어치가 있다. 보암직하다.

볼맞다 : 1. 서로 손이 맞다 2. 낫고 못함이 없이 비슷하여 서로 걸맞다.

볼장 : 하여야 할 일. 또는 하고자 하는 바.

봄물결 : 봄철에 이는 물결. 또는, 봄철의 온화한 기운이나 정취.

봄술 : 봄에 마시는 술.

봇도랑 : [김주영의 작품에서] 봇물이 흘러 나가고 들어오게 만든 도랑.

봉 : 옷의 어깨 따위에 덧대어 넣은 심. [비슷]어깨심.

봉고 [封庫] =봉고파직.

봉공 [奉公] 1 나라나 사회를 위하여 힘써 일함. 2 =봉직(奉職).

봉록 [俸祿] =녹봉(祿俸). 벼슬아치에게 일 년 또는 계절 단위로 나누어 주던 금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쌀, 보리, 명주, 베, 돈 따위이다.

봉미 [封彌] 과거를 볼 때에 답안지 오른편 끝에 응시자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사조

     (四祖) 따위를 쓰고 봉하던 일. 시험의 공정을 위한 조치였다.≒미봉(彌封)

봉미관 [封彌官] 과거를 볼 때에 봉미를 떼던 시관(試官).

봉산 [封山] 나라에서 나무 베는 것을 금지하던 산.

봉서 [封書] 겉봉을 봉한 편지. ≒봉장(封狀)·함서(緘書)·함찰(緘札).

봉수 [烽燧] 높은 산정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밤에는 횃불, 낮에는 연기로써 변경의

            정세를 중앙에 급히 전달하는 군사통신 조직.

봉행 [奉行] 웃어른이 시키는 대로 받들어 행함.

봐버리다 : '보아버리다'의 준말. 흔히 '여자를 건드리다'의 뜻으로 쓰이는 일이 많음.

뵈다 :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또는 '보이다'의 준말.

뵙잡다 : '뵙다'를 높여 일컫는 말.

뵤뵤 : 새 따위가 둥글게 원을 그리며 천천히 도는 모양.

부,군,목,현 [府郡牧縣] 조선시대 지방의 행정구역

부각 : [음식] 다시마의 앞뒤에 찹쌀 풀을 발라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반찬.

부개비잡히다 : [행동]하도 조르기에 자기의 본의 아닌 일을 마지못하여 하게 되다.

부걱 : [소리] 술 따위가 괼 때에 거품이 생기면서 나는 소리.

부검지 : [농사] 짚의 잔부스러기.

부골스럽다 : 생긴 골격이 부유스럽다.

부구 : [건축] 차꼬막이 위에 이중으로 얹는 기와. *차꼬막이 : 기와집 용마루의 양쪽

     으로 끼우는 수키와장.

부근부근하다 : 사물이 딱딱하거나 굳지 않고 부드럽고 문문하다.

부끄리 : 부끄러운 곳이라는 뜻으로, '생식기'를 일컫는 말.

부담말 : 말 잔등에 자그마한 농짝을 싣고 그 위에 사람이 타게 꾸민 말.

부대시 [不待時] 시기를 가리지 않고 사형을 집행하던 일. 봄과 여름철에는 사형을 집행

       하지 않고 가을철 추분까지 기다리는 것이 원칙이나 십악대죄와 같은 중죄를 범한

       죄인은 이에 구애받지 않고 사형을 집행하였다.

부둑부둑 : [양태] 물기가 있는 물건의 거죽이 거의 말라서 좀 뻣뻣한 모양.

부둑하다 : [액체] 물기가 거의 말라 좀 뻣뻣하다.

부둥가리 : [도구] 부삽 대신으로 쓰는 제구. 깨진 조각으로 만들어 씀.

부둥부둥 : [용모] 퉁퉁하게 살이 찌고 부드러운 모양.

부둥팥 : [농사] 여물었으나 덜 말라 부둥부둥한 대로 따먹는 팥.

부들 : [식물] 1. 부들과의 다년초. 개울가 연못에 남 2. 명주실이나 무명실로 꼬아서 

     매듭지어 놓은 줄.

부들고 : 명주실 무명실을 꼬아 현악기의 현을 연결하는 데에 쓰는 줄.

부들기 : 잇댄 부분의 뿌리 쪽. *어깨부들기.

부들부채 : [도구] 부들의 줄기로 결어 만든 부채.

부들솜 : 매우 잘고 부들부들한 솜.

부들자리 : [도구] 부들의 잎이나 줄기로 엮어 만든 자리.

부듯하다 : [양태] 꼭 맞아서 헐렁거리지 아니하다.

부딪치다 : 갑자기 세게 맞닿거나 마주치다. '부딪다'의 강세형. # 몸을 벽에 부딪치다.

부뚜 : [농사] 타작마당에서 곡식에 섞인 쭉정이나 티끌을 날리기 위해 바람을 일으키는

     데 쓰는 돗자리. 풍석

부뚜 : 곡식과 섞인 티끌이나 쭉정이를 날려 없애려고 바람을 일으키는 데에 쓰는 돗자리.

부뚜막장단 : 부엌에서 또는 부뚜막에 걸터앉아서 가마솥이나 부뚜막을 일정한 박자로 

     두드리는 장단.

부뚜질 : [일] 곡식을 드릴 때 부뚜를 펴서 바람을 일으키는 짓.

부라 : [소리] 대장간에서 풀무질을 하는데 불을 불라고 시키는 소리.

부라퀴 : 1. 야물고도 암팡스러운 사람 2. 제게 이로운 일이면 기를 쓰고 덤비는 사람.

부럼 : 정월 보름날에 까서 먹는 밤, 잣, 호두, 땅콩 따위를 이른 말.

부로 [父老] 한 동네에서 나이가 많은 남자 어른을 높여 이르는 말.

부루나가다 : [물건] 써서 없어질 때가 지난 물건이 조금 남아 있게 되다.

부루말 : 온 몸의 털 빛이 흰 말. 백마(白馬).

부루퉁이 : [물건] 불룩하게 내밀거나 솟은 물건.

부룩 : [농사] 곡식 채소를 심은 밭두둑새나 빈둥에 다른 농작물을 심는 일.

부룩박다 : 곡식이나 채소를 심은 사이사이에 다른 농작물을 심다.

부룩소 : [동물] 작은 수소.

부룩송아지 : [동물] 길들지 않은 송아지.

부르감다 :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부르대다 : [행동] 남을 나무라다시피 야단스럽게 떠들어대다.

부르쥐다 : [행동] 힘들여 주먹을 쥐다.

부릅떠빨다 : 눈을 부릅뜨며 흘기다.

부리다 : 마소나 수레에 실려 있는 짐을 내려놓다.

부리다 : 짐을 내려놓다.

부사리 : [동물] 머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부상단 [負商團] 보부상단

부세 [賦稅] 세금을 매겨서 부과하는 일. ≒양세(量稅).

부손 : [도구] 화로에 꽂아 두고 쓰는 작은 부삽.

부수지르다 : [행동] 닥치는 대로 마구 부수다.

부스대다 : [행동]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꾸 군짓을 하다. *군짓 : 아니 하여도 좋은 짓.

부스럼떡 : [질병] 부스럼에 붙이는 떡.

부슬부슬 : 좀 생기 없이 움직이는 모양.

부심이 : 빨간 치마, 노란 저고리의 봄맞이 나들이 옷.

부싯깃 : 부시를 치는 데 불똥이 박혀서 불이 붙는 물건.

부썩 : [양태] 1. 외골수로 우기는 모양.

부앗가심 : 부아가 가시게 하는 일. 곧 화를 누그러뜨리는 일.

부애질 : 부아를 내는 짓.

부어내리다 : (비, 물 따위가) 쏟아 붓듯이 한꺼번에 많이 내리다.

부엉이살림 : 자기도 모르게 부쩍부쩍 느는 살림.

부영이 : [동물] 1. 선명하지 않은 부연 빛 2. 털빛이 부연 짐승.

부월 [斧鉞] 형구로 쓰던 작은 도끼와 큰 도끼. 의장(儀仗)으로 쓰던 금빛, 은빛을 칠한

     나무 도끼.

부월지하 [斧鉞之下] 작은 도끼와 큰 도끼의 아래라는 뜻으로, 제왕의 위엄을 비유적

     으로  이르는 말.

부의 [賻儀] 상가(喪家)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 또는 그런 일. =향전(香奠)

부지깽이장단 : 부지깽이로 땅바닥을 치며 맞추는 장단.

부지꾼 : [사람] 심술궂고 실없는 짓을 잘 하는 사람.

부집 : 사정없이 마구 말을 퍼부어 싸움. 약을 올려서 말다툼을 함.

부추기다 : 어떤 일을 하게 충동하다.

부치다 : 남을 시켜 편지나 물건을 보내다. # 편지를 부치다.

부품머리 : 모양을 부풀게 한 머리.

부프다 : [양태] 물건의 부피는 크나 무게는 가볍다. *부픈 짐.

부픗하다 : [양태] 1. 물건이 부프고도 두껍다 2. 말이 과장되다.

북관 [北關] <지명> ‘함경도’의 다른 이름. ≒북도(北道).

북돋우다 : 1. 식물의 뿌리를 흙으로 덮어 주다. 2. 용기나 의욕이 일어나도록 자극을 주다.

북떡 : [주술] 유행병이 돌 때 미신으로 집안 식구 수효대로 베틀의 북으로 쌀을 떠 서

     만든 흰무리떡.

북바늘 : [도구] 베틀의 북 속에 실꾸리를 넣은 뒤, 그것이 솟아나오지 못하도록 북 안시

     울에 끼워 누르는 대오리.

북받자 : [농사] 곡식 등을 말로 수북히 되어 받아들이는 일.

북받치다 : 속에서 치밀어 오르다. # 설움이 북받치어 목구멍이 막히는 듯 하다.

북상투 : 아무렇게나 막 끌어 올려 짠 상투. 또 함부로 끌어올려 뭉쳐놓은 여자 머리.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떠는 일. 북새통.

북전 : [도구] 1. 활의 줌 잡는데. 곧 엄지 손가락이 닿는 곳 2. 줌 잡는 엄지손가락의 

     첫째와 둘째마디를 어울러 이르는 말.

북주다 : [농사] 흙을 긁어 올려 식물의 뿌리를 덮어주다.

북치 : [농사] 그루갈이로 열린 작은 오이.

분급 [分給] 각각의 몫에 따라 나누어 줌. ≒분여(分與).

분급 [分級] 등급을 나눔.

분대꾼 : [사람] 남에게 분대질을 하는 사람.

분대질 : 남을 괴롭게 하여 분란을 일으키는 짓. 말썽부리는 짓.

분때기 : '분(粉)'을 홀하게 일컫는 말. '분'은 여자들이 얼굴에 바르는 흰 가루를 말한다.

분의 [分義] 자기의 분수에 알맞은 정당한 도리.

분합문 : [김주영의 작품에서] 대청 앞에 드리는 네 쪽의 긴 창살문.

붇다 : 분량이나 수가 많아지다. ' '변칙 동사로 어간이 길게 발음됨.

불가래 : [연장, 도구] 반으로 쪼갠 통나무 토막을 한쪽은 삽처럼 납작하게 파내고, 

     다른 한 쪽은 손잡이가 되게 한 것.

불강아지 : [동물] 몸이 바싹 여윈 강아지.

불같다 : 성질이 참을성이 없고 몹시 급하다.

불개 : [동물] 일식, 월식 때 달이나 해를 먹는다고 하던 상상의 짐승.

불거웃 : [신체부위] 불두덩에 난 털.

불걱거리다 / 대다 : 질긴 물건을 입에 많이 물고 연해 씹다

불구녕 지르다 : 숨은 일을 들추어내다. 일을 크게 버르집다. 비밀을 누설하다.

불그림자 : 불빛에 비치어 생긴 그림자. 또는, 불빛이 흔들릴 때마다 생기는 그늘.

불깃 : 산불의 번짐을 막기 위해 타고 있는 삼림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주위에 미리

     불을 놓아 사르는 일.

불꾸러미 : [불] 불을 옮기려고 불씨를 잎나무 등에 옮기어 당긴 불.

불당그래 : [불] 아궁이의 불을 밀어 넣거나 그러내는 데 쓰는 작은 고무래.

불더미 : 불이 타고 있는 큰 덩어리.

불돌 : [도구] 화로의 불이 쉬 사위지 않게 눌러 놓은 돌이나 기왓장 조각.

불두덩 : [신체] 남녀 생식기 위쪽 언저리의 두두룩한 부분.

불등걸 : [불] 불이 이글이글 핀 숯등걸.

불땀 : [불] 화력의 세고 약한 정도.

불땀머리 : [목재] 나무가 자랄 때에 남쪽으로 면하였던 부분. 곧 연륜(年輪)의 간격이

     넓은 부분.

불땔꾼 : [사람] 심사가 비뚤어져 하는 것이 사납고 남의 일에 헤살을 놓는 사람.

불뚝심지 : [불] 불뚝 솟은 심지.

불뚱이 : [사람] 걸핏하면 불끈 성을 내는 성질. 또, 그런 사람.

불망울 : 작고 둥근 모양의 불똥.

불머리 : 불길의 윗부분.

불목 : [건축] 구들방 아랫목의 가장 더운 자리.

불목 [不睦] 서로 사이가 좋지 아니함.

불목하니 : [사람] 절에서 밥짓고 물긷는 일을 하는 사람.

불무지 : 우등불이나 모닥불을 피워 놓은 무지.

불뭉치 : ('불덩어리'의 뜻바탕에서) 한꺼번에 세차게 솟구쳐 오르는 뜨거운 감정.

불바람 : 타오르는 불길에 싸여 휘몰아치는 바람. 또는, 어떤 현상의 맹렬한 기세.

불밤송이 : [과일] 채 익기 전에 말라 떨어진 밤송이.

불불하다 : 춥거나 노하여 몸을 매우 심하게 떨다.

불서럽다 : 몹시 서럽다.

불솜 : 상처를 소독하기 위하여 불을 붙인 솜방망이.

불심지 : 불이 붙게 하는 심지. 또는, '흥분하거나 분하여 격하게 일어나는 마음이나

     감정' 을 비유하는 말.

불씸불씸 : 음식이 입안에서 자꾸 이리저리 불거지는 모양.

불알동무 : 어릴 적 발가벗고 놀던 친구. '소꼽동무'는 좀 더 성장했을 때의 친구.

불어리 : [도구] 바람에 화롯불의 불티가 날림을 막기 위해 들씌우는 것(위에 통풍

     구멍이 뚫려 있음)

불일다 : 어떤 형세가 불이 타는 것처럼 세차게 일어나다.

불주다 : [행동] 남에게 큰 곤욕이나 해를 입히다.

불줄기 : 불알 밑에서 부터 똥구멍까지 잇닿은 심줄.

불쩍대다 : [행동] 빨래를 빨 때 두손으로 시원스럽게 비비다.

불천지위 [不遷之位] = 불천위

     큰 공훈이 있어 영원히 사당에 모시기를 나라에서 허락한 신위(神位). 국왕이 친히

     제문을 짓고 조정의 관리를 파견해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국왕의 제사는 단 한 번만

     이루어져도 가문의 영광으로 길이 남게 된다.

불치 : [그밖] 총으로 잡은 짐승이나 새. <->매치.

불친소 : 잡아 먹을 감으로 불알을 까서 기른 소.

불친짐승 : 거세한 짐승. '불치다'는 '거세하다'의 뜻. "불티다騙了"(몽어유해).

불퉁가지 : 순하지 아니하고 퉁명스러운 성질.

불퉁거리다2 : 여러 군데가 고르지 아니하게 자꾸 불거지다.

불퉁바위 : 불퉁하게 생긴 바위.

불퉁이 : 퉁명스럽게 심술을 부리는 짓.

불풍나게 : 바쁘게 들락날락하는 모양. 드나들기를 잦고 바쁘게.

불한당 [不汗黨] 1 떼를 지어 돌아다니며 재물을 마구 빼앗는 사람들의 무리. ≒명화적

     2 남 괴롭히는 것을 일삼는 파렴치한 사람들의 무리.

붐하다 : (날이 새려고) 흰빛이 비쳐 조금 밝다. (본디말 : 희붐하다)

붓날다 : 말이나 하는 짓이 가볍고 들뜨다. (반대말 : 든직하다)

붓방아 : 생각이 얼른 떠오르지 않아 붓을 대었다 떼었다 하는 짓.

붓하다 : 붓을 놀리어 글을 쓰다.

붕어맺임 : 댕기 따위를 붕어 모양으로 매는 일.

붙박이다 : 한곳에 박혀 있어 움직이지 않다. # 늘 집안에 붙박여 있다.

붙움키다 : [양태] 부둥키다.

붙이다 : '붙다'의 사동형.

븓질긔다 : [양태] 인색(吝嗇)하다.

비거스렁이 : [천문, 기상]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시원해지는 일.

비거스렁이 : 비가 온 뒤에 바람이 불고 시원해지는 일. #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서

     비거스렁이에도 한기를 느꼈다.

비게질 : [그 밖] 소나 말이 가려운 곳을 긁느라고 나무, 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비겨대다 : 비스름하게 기대다.

비겨미 : [연장, 도구]봇줄이 소의 뒷다리에 걸리지않게 쟁기 등에 두 끝을 턱이 지게

     하여 봇줄에 꿰는 막대.

비계 : [건축] 고층 건물을 지을 때 디디고 서기 위해 긴 나무와 널을 걸쳐 놓은 시설.

비공 [鼻孔][명사] 콧구멍.

비국 [備局] =비변사.

비국당상 [備局堂上] 비변사의 당상관을 이르던 말. 통정대부 이상의 관리들 ≒주당(籌堂)

비근거리다 : [양태] 물건의 상태가 느즈러져 이리저리 흔들리다.

비금비금하다 : [양태] 견주어 보아 서로서로 비슷하다.

비(를) 긋다 : (익은말) 비를 잠시 피하다.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비가 긋다"는

     비 가 잠시 그치다. [보기]비를 그어 간다. 비를 그어가는 나그네.

비기다 : 비스듬하게 기대다. # 문에 비겨 서서 저무는 하늘을 쳐다보았다.

비꾸러지다 : [양태] 1. 몹시 비뚤어지다 2. 딴길로 벗어져 나가다 3. 일이 낭패하다.

비끌리다 : 일이나 물건이 비뚤어져 어긋나다.

비끼다 : 1. 비스듬하게 늘어지거나 놓이다. 2. 빛이 비스듬히 비치는 것을 뜻하기도 함

비나리 :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원래는 남사당패 놀이의 성주굿에서, 곡식과 돈을 상

     위에 받아 놓고 외는 고사 문서. 또는 외는 사람.

비나리치다 : [행동] 아첨을 해가며 환심을 사다.

비나리하다 :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을 하다.

비늘김치 : [음식] 무를 통째로 저미어 떨어지지 않게 하고 그 틈에 김치에 넣는 속을

     넣어 서 통김치와 함께 만든 김치.

비다듬다 : 곱게 매만져서 다듬다.

비단머리 : 비단의 한쪽 끝.

비대다 : 남의 이름을 빌어서 대다.

비대발괄 : 하소연을 하면서 간절히 청하여 빎.

비두로기 : (옛말) 비둘기.

비라리치다 : 구구하게 사정하며 남에게 무엇을 청구하다.

비렁뱅이  ‘거지’를 낮잡아 이르는 말

비렁뱅이질  ‘비럭질’의 잘못.

비롯 : 시작. 어떠한 일이 있게 하는 사단事端.

비루 [悲淚] 슬퍼서 흘리는 눈물.

비루하다  행동이나 성질이 너절하고 더럽다.

비를노맞다 : (익은말) '우산도 없이 그대로 비를 맞다'의 경상 지역말.

비리다 : 산점(産漸)이 있어서 아이를 낳으려는 동작을 일으키다.

비리척지근하다 : [음식] 비린 맛이나 냄새가 나는 듯하다.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 하는 일.

비망기 [備忘記] 임금이 명령을 적어서 승지에게 전하던 문서.

비망기 [備忘記] 임금이 명령을 적어서 승지에게 전하던 문서.

비머리하다 : 온몸이 비에 흠뻑 젖다.

비무리 : 한 떼의 비구름.

비묻어오다 : 많지 않은 비가 멀리서부터 닥아오다.

비바리 : [사람] 바닷물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처녀.

비받이 : '우산'의 토박이말.

비받이 : '우산'의 토박이말.

비변사 [備邊司] 군국의 사무를 맡아보던 관아. 임진왜란 이후에는 의정부를 대신하여

     정치의 중추 기관이 되었다.

비보라 : 센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는 비

비보라 : 센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는 비. '눈보라'를 본따서 만든 말.

비부 [婢夫] 계집종의 남편.

비부 [鼻部] 궁중에서, ‘코’를 이르던 말.

비사리춤 : '댑싸리비 모양으로 거칠고 뭉뚝해진 머리털'의 비유.

비사치다 : [말(言)] 똑바로 말하지 않고 돌려 말해 깨우치다.

비설거지 : [일] 비가 오려 할 때 비를 맞혀서는 안 될 물건을 치우거나 덮는 일.

비손 : 신에게 손을 비비면서 소원을 비는 일.

비스러지다 : [양태] 둥글거나, 네모반듯하지 못하고 비뚤어지다.

비슥맞은편 : 비스듬한 맞은 편. 즉 '정면에서 벗어난 맞은편'을 말함.

비슥차다 : 비스듬하게 차다.

비쌔다1 : [심리상태] 마음은 있으면서 안그런 체하다.

비쌔다2 : 제가 잘 난 체하고 뻐기다.

비쓸하다 : 힘없이 비틀하다. 또는, 쓰러질 듯하다.

비아냥 : 얄미운 태도로 빈정거림.

비아냥 : 얄미운 태도로 빈정거림.

비양치다 : 빗대어 놓고 빈정거리다.

비역 : [성性] 사내끼리 성교(性交) 하듯이 하는 짓.

비역살 : [육류] 궁둥이 쪽의 살.

비영비영하다 : [질병, 치료법] 병으로 인하여 몸이 파리하고 기운이 없다.

비오듯 : '총알이나 포탄, 화살 같은 것이 매우 많이 날아오는 모양'을 비겨 이르는 말.

     비슷한 낱말 짜임에 '우박치듯, 번개치듯, 콩볶듯…' 따위가 있다.

비웃 : [음식] 청어를 식료품으로 일컫는 말.

비장 [裨將] 감사(監司)·유수(留守)·병사(兵使)·수사(水使)·견외 사신(使臣)을 따라다니며

     일을 돕던 무관 벼슬.

비장청 [裨將廳] 비장들이 대기하거나 사무를 보던 곳.

비잡이 : [도구] 쟁기의 성에와 물추리 막대를 연결하는 끈.  *성에 : 쟁기의 술의 윗머리

     에서 앞으로 길게 뻗은 나무. *물추리 막대 : 쟁기의 성에 앞 끝에 가로 박은 막대기.

비적비적 : [양태] 싸놓은 물건이 군데군데 비어져 나오는 모양.

비접 : [질병] 병중에 자리를 옮겨 요양함.

비주룩이 : [양태] 솟아나온 물건의 끝이 조금 내밀어 있는 모양. *비주룩하다.

비지 : [광산] 광맥과 모암이 단층으로 인해 서로 마찰되어 그 사이에 광석 및 모암의

     가루 가 섞여서 된 물건.

비첩 [婢妾] 여자 종으로서 첩이 된 사람.

비칼 : '비雨가 어떤 물건을 깎는 구실을 함'을 비유하는 말.

비켜덩이 : [농사] 김맬 때 흙덩이를 옆으로 빼내는 일. 또 그 흙덩이.

비통 : [물건] 품질이 아주 낮은 백통(주석이 모여 함유된 철).

비틈하다 : [양태] 말뜻이 바로 드러나지 않고 짐작해 알 만큼 그럴 듯하다.

빈객 [賓客] 1 귀한 손님. ≒중객(重客).  2 세자시강원에 속하여 경사(經史)와

     도의(道義)를 가르치던 정이품 벼슬.

빈대머리 : '대머리'를 달리 일컫는 말

빈대머리 : '대머리'를 달리 일컫는 말.

빈대밤 : [과일] 알이 작고 납작하게 생긴 밤.

빈도 [貧道] =빈승(貧僧). 덕(德)이 적다는 뜻으로, 중이나 도사가 자기를 낮춘 말.

빈미주룩하다 : [양태] 끝이 비어져 나오려고 조금 내밀어 있다.

빈입 :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입.

빈전 [殯殿] 국상(國喪) 때, 상여가 나갈 때까지 왕이나 왕비의 관을 모시던 전각.

빈지 : 한 짝씩 떼었다 붙였다 하는 문. (본디말 : 널빈지)

빌미 : 재앙, 탈, 병 같은 불행이 생기는 원인. # 빌미가 붙었다. 빌미 잡는다.

빌밋하다 : 얼추 비슷하다.

빕더서다 : 약속을 어기다.

빗대다 : 1. 바로 대지 아니하고 비뚤게 대다. 2. 곧바로 지적하지 않고

빗맛 : 비의 맛. '빗맛을 보다'는 '비가 오다'의 뜻임.

빗물관 : 빗물만을 모아 하천으로 흐르도록 한 하수관. 생활 하수관은 별도로 매설하여

     정화 한 후 하천으로 방류한다.

빗밑 : 비가 오다가 날이 개는 동안. 날이 빨리 갤 때 "빗밑이 가볍다"라하며 날이

     좀처럼 개지 않을 때는 '빗밑이 무겁다'라고 함.

빗발무늬 : (창문 등에) 빗방울이 흘러내리며 나타내는 물무늬.

빗살켜 : 빗살무늬를 이룬 낱낱의 층.

빗점 : 여러 비탈의 밑자락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곳.

빗치개 : 빗살 틈에 낀 때를 빼는 기구.

빙탄 [氷炭] 얼음과 숯이라는 뜻으로, 서로 정반대가 되어 용납하지 못하는 관계

빙퉁그러지다 : 하는 짓이 비뚜로만 나가다.

빚더미 : 쌓이고 쌓인 빚.

빚두루마기 : 빚에 싸이어서 해어날 수 없게 된 사람.

빚물이 : 남이 진 빚을 대신으로 물어 주는 일.

빚주머니 : '많은 빚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태'를 비유하는 말.

빛기둥 : 좁은 틈 사이로 뻗치는 빛살.

빛너울 : 불상의 머리 뒤에 부챗살 모양으로 번진 광채.

빛무리지다 : 불빛의 둘레에 둥근 테 모양의 기운이 나타나다.

빛실 : 알릴 소식을 빛으로 바꾸어 보낼 때, 그 빛이 달려가는 유리실. '광섬유‘를 말함.

빠꼼이 : 영리한 사람. 그 방면에 통달한 사람. 또는, 인색한 사람. 도둑들의 변말이

     일반화 된 경우이다.

빠꿈벼슬 : [고제] 곡물․포백․은․돈 같은 것으로 공명장을 사서 얻은 벼슬.

빠장하다 : 얼굴 따위가 뾰족하게 좀 빨다.

빡빡이1 : 머리털을 빡빡 깎은 머리. 또는 그런 머리를 가진 사람.

빡뽀 : 얼굴이 빡빡 얽은 곰보.

빨갱이질 : 공산주의나 공산주의자에게 동조하는 행동을 하는 일.

빨다 : 끝이 차차 가늘어서 뾰족하다. 형용사. # 턱이 빨고 입술이 얇은 것이 박복하게

     생겼다.

빨래말미 : 장마 중에 날이 잠깐 든 사이.

빻다 : 찧어서 가루를 만들다. # 잘 말려서 빻은 고추가루를 넣어야 맛이 난다.

뻔질 : 어떤 행동이 매우 자주 일어나는 모양.

뻘때추니 : 제 멋대로 짤짤거리며 쏘다니는 계집아이.

뻘밭 : 뻘이 넓게 깔린 땅.

뼈짬 : → 뼈마디.

뼘다 : 뼘으로 길이를 재다. 뼘은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을 잔뜩 벌린 길이. 보통

     장뼘(엄지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이용)을 말함.

뽀로로 : 종종걸음으로 재게 움직이는 모양.

뽐1 : 젠 체 하며 으시대는 모양새.

뾰록같다 : 성질이 고약하여 남을 톡톡 쏘기 잘하다.

뾰롱하다 : 못 마땅하여 몹시 성난 기색이 있다

뾰롱하다 : 못 마땅하여 몹시 성난 기색이 있다.

뿔질 : 뿔로 들이받는 짓.

삐다3 : 주로 '눈이 삐다'의 형태로, '어떤 일에 정신이 팔리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사금파리  사기그릇의 깨어진 작은 조각.

사금파리 사기그릇의 깨어진 작은 조각. ≒기편(器片)·도편(陶片).

사녀 [士女] 1 선비의 아내. 2 선비와 부인을 아울러 이르는 말. 3 남자와 여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 4 신사와 숙녀를 아울러 이르는 말.

사단 [四端] <철학>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네 가지 마음씨. 《맹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仁)에서 우러나오는 측은지심, 의(義)에서 우러나오는 수오지심,

     예(禮)에서 우러나오는 사양지심, 지(智)에서 우러나오는 시비지심을 이른다.

사덕 [四德] (유교)인 의 예 지. (불교)열반에 갖추어진 네 가지 덕. 常, 樂, 我, 淨

사돈보기 : 혼인할 상대편 집안사람들을 만나보는 일

사바라이 [四波羅夷] <불교> 승려가 지켜야 하는 네 가지 중요한 계율. 살생, 도둑질,

     음행(淫行), 깨달음을 얻었다고 거짓말하는 것이며, 이 계율을 범하면 승려의

     자격을 잃게 된다. ≒사중(四重)·사중금(四重禁)·사중금계.

사레 : 침이나 음식을 잘못 삼키어 숨구멍 쪽으로 들어가게 된 때, 갑자기 재채기처럼

     뿜어 나오는 기운.

사립문 : 잡목의 가지로 엮어 만든 문짝.

사목 [事目] 공사(公事)에 관하여 정한 임무

사물잠 [四勿箴] 사물(四勿)의 잠언(箴言). 시잠, 언잠, 청잠, 동잠(動箴)을 이른다.

사미 [四美] 네 가지 아름다운 일. 좋은 시절, 아름다운 경치, 구경하고 즐기는 마음,

     즐거운 일을 이른다.

사미 [邪味] 몹시 야릇하고 간사한 맛.

사민 [四民] 1 사(士)·농(農)·공(工)·상(商) 네 가지 신분이나 계급의 백성. 2 온 백성.

사변 [事變] 사람의 힘으로는 피할 수 없는 천재(天災)나 그 밖의 큰 사건.

사분사분하다 :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사사 [賜死] 죽일 죄인을 대우하여 임금이 독약을 내려 스스로 죽게 하던 일.

사서 [四書] 유교의 경전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을 통틀어 이르는 말.

사숙 [私淑] 직접 가르침을 받지는 않았으나 그 사람을 본받아서 도나 학문을 닦음.

사알 [司謁] 액정서에 속하여 임금의 명령을 전달하는 일을 맡아보던 정육품 잡직.

사양산 [私養山] 개인 사유하던 산

사우 [師友] 1 스승과 벗을 아울러 이르는 말. ≒사보(師輔). 2 스승으로 삼을 만한 벗.

사은숙배 [謝恩肅拜] 임금의 은혜에 감사하며 공손하고 경건하게 절을 올리던 일.

사전 [赦典] 국가적인 경사가 있을 때 죄인을 용서하여 놓아주던 일

사종 [斯螽] <동물> =메뚜기.

사죽금석 [絲竹金石] 현악기 관악기 쇠로 만든 악기

사체 [事體] 사리(事理)와 체면(體面)을 아울러 이르는 말. ≒사면(事面).

사특하다  요사스럽고 간특하다.

사폐 [辭陛] 먼 길을 떠날 사신(使臣)또는 신하가 임금께 하직 인사를 드림.

사한 [司寒] =빙신(氷神).

사한 [斜漢] =은하수

사한 [史漢] 사한과 한서의 약칭

사헌지평 [司憲持平] 고려 말기·조선 전기에, 사헌부에 속한 종오품 벼슬.

사헌집의 [司憲執義] 고려 말기·조선 전기에, 사헌부에 속한 정삼품 벼슬.

삭정이 : 산 나무에 붙어 있는, 말라 죽은 가지.

산통깨다 : '일을 그르치게 하다'는 뜻이다.

살강 : 그릇 따위를 얹어 놓기 위하여 부엌 벽에 드린 선반.

살사리꽃 : 코스모스꽃.

삼로 [三路] 충청, 전라, 경상의 3도

삼망 [三望] 벼슬아치를 발탁할 때 공정한 인사 행정을 위하여 세 사람의 후보자를 임금

     에게 추천하던 일.

삼망단자 [三望單子] 물망에 오른 세 사람의 이름을 적은 종이.

삼박삼박 : 1. 연해서 칼에 잘 베어지는 모양. 또는 그 소리 2. 조금 단단하고 물기가

     많은 것이 가볍게 잘 씹히는 모양. 또 그 소리.

삼법사 [三法司] 법을 맡아 다스리던 세 관아. 형조, 한성부, 사헌부를 이른다

삼사 [三司]  조선 시대에, 임금에게 직언하던 세 관아.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을 이른다.

삼성인 [三聖人] 문왕, 주공, 공자

삼성추국 [三省推鞠] 의정부, 사헌부, 의금부의 관원들이 합좌하여 패륜을 범한 죄인을 

     국문하던 일.

삼승필단 [三升匹段] 거친 삼베와 필로 된 비단

삼절린 [三切隣] (살인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 세 사람 또는 세 집. =삼겨린.

삼정문란 [三政紊亂] 조선 후기 전정(田政)·군정(軍政)·환곡(還穀:양곡대여) 등 3대 재정

     행정을 둘러싼 정치부패. 전정의 문란은 잡다한 토지세의 부당한 부과와 그 징수를

     둘러싼 행정적 횡포를 말하고, 군정의 문란은 군역(軍役) 부과의 부당성이며, 환곡

     의 문란은 정부대여곡의 대여와 환수를 둘러싼 지방 관리들의 농간을 말한다. 이와

     같은 재정행정의 문란은 특히 안동김씨(安東金氏)의 세도정치 때 심하였으며 홍경래

     의 난, 임술민란(壬戌民亂) 등 농민반란을 유발하였다.

삼종 [三從] 1 팔촌이 되는 관계.

삼종씨 [三從氏] 남의 삼종형제를 높여 이르는 말.

삼종지도 [三從之道] 여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도리를 이르던 말. 어려서는 아버지를,

     결혼해서는 남편을, 남편이 죽은 후에는 자식을 따르는 도리.

삼천 [參天] <음악> ?

삼청 [三淸] <음악>가야금의 넷째 줄 이름. <종교>도교에서, 신선이 산다는 옥청(玉淸)·

     상청(上淸)·태청(太淸)의 세 궁(宮).

삼청 [三廳] =금군청.

삼청 [三請] 청중들이 잇따라 세 번째 다시 하기를 요청함.

삼희성(三喜聲): 세 가지 듣기 좋은 소리로서 다듬이 소리, 글 읽는 소리, 아기우는 소리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모양의 구름

상경 [上卿] 정일품과 종일품의 판서를 이르던 말.

상변 [上變] =고변(告變).  반역 행위를 고발함.

상정 [觴政] 술자리에서 흥을 돋우기 위하여 정하는 놀이 규칙.

상제 [上帝] =하느님. 중국에 가톨릭교가 처음 도래하였을 때 가톨릭교의 하느님

상주 [上奏] 임금에게 말씀을 아뢰던 일.

상해 [霜害] 서리로 인한 피해. ‘서리 해’로 순화. 그 외, 風害, 雨害, 震害, 등이 있다.

새록새록 : 1. 새로운 일이 자꾸 생기는 모양. 2. 거듭하여 새로움을 느끼는 모양

색병 [色病] <의학> =색상(色傷). 색사(色事)를 과도하게 하여 병이 생김. 또는 그 병

샌님 : '매우 얌전하며,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샛바람 : 동쪽에서 부는 바람.

생령 [生靈]  명사 살아 있는 넋이라는 뜻으로, ‘생명’을 이르는 말.

생지황 [生地黃] <한의학> 지황 뿌리의 날것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성질이 차서 해열

     작용이 뛰어나며 지혈하는 데에 쓴다.

생황  아악에 쓰이는 관악기

서각(西閣) : '뒷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서계 [書啓] 임금의 명령을 받은 벼슬아치가 일을 마치고 그 결과를 보고하기 위하여

      만들던 문서.

서근서근하다 : 1. 사과나 배처럼 씹을 맛이 있게 연하다 2. 성질이 부드럽고 시원하여

     붙일 맛이 있다.

서리 [書吏] 1.중앙 관아에 속하여 문서의 기록과 관리를 맡아보던 하급의 구실아치. 

     2.암행어사를 따라 다니던 아전

서리 [胥吏] 관아에 속하여 말단 행정 실무에 종사하던 구실아치.

서북곤 [西北閫] 평안도와 함경도의 병마절도사.

서서 [筮書] 복서(卜筮)를 의뢰받은 사람이 의뢰한 사람의 길흉을 적어 낸 문서.

서안 [書案] 예전에, 책을 얹던 책상.

서율 [芧栗] 도토리와 밤의 약칭

서인 [簭人] 점치는 사람=복술가

서장관 [書狀官] 외국에 보내는 사신 가운데 기록을 맡아보던 임시 벼슬

서제 [庶弟] 아버지의 첩에게서 태어난 아우.

서캐  이의 알.

서폭 [書幅] 글씨를 써서 걸 수 있도록 꾸민 천이나 종이의 조각.

선양 [瀋陽] 중국 만주 랴오닝 성(遼寧省)에 있는 도시

선가 [禪家] <불교> =선종(禪宗).

선가 [仙駕] 임금이나 신선이 타는 수레.

선군 [先君] 아버지

선달 [先達] 문무과에 급제하고 아직 벼슬하지 아니한 사람

선대왕 [先大王] 죽은 전왕(前王)을 높여 이르는 말.

선영 [先塋] 조상의 무덤. ≒선롱·선묘(先墓)·선산(先山).

선척 [船隻] 배.

선화 [扇和] 부채 바람

선화 [仙化] 신선이 되었다는 뜻으로, 늙어서 병 없이 곱게 죽음을 이르는 말.

선화 [善化]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여 변화시킴.

설면하다 : 1. 자주 만나지 못하며 좀 설다 2. 정답지 아니하다

성모 [聖母] 임금의 모후(母后). 성인(聖人)의 어머니. 국모(國母)’를 높여 이르는 말.

성복 [成服] 초상이 나서 처음으로 상복을 입음. 보통 초상난 지 나흘 되는 날부터 입음.

성상 [聖上] 현재 재위중인 왕의 호칭. 신하들이 왕을 칭할 때 쓰였다.

성조 [城操] 성안에서 하는 군사 훈련.

성조 [聖祖] 주로 태조(太祖) 이성계를 일컫는 말

성주 <민속> 가정에서 모시는 신의 하나. 집의 건물을 수호하며, 가신(家神) 가운데 맨

     윗 자리를 차지한다. ≒상량신(上樑神)·성조(成造)·성주대신.

성지 [聖旨] 임금의 뜻. ≒성의(聖意)·성지(聖志)·성충(聖衷)·은지(恩旨).

성한 [星漢]=은하수.

성황 [城隍] =서낭·성황지신. 서낭신 <민속> 토지와 마을을 지켜 준다는 신.

섶 : 섶나무,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등을 총칭하는 말

세마 [洗馬] 세자 익위사에 속한 정구품 벼슬.

세자빈객 [世子賓客] 세자시강원에 속하여 경사(經史)와 도의(道義)를 가르치던

     정이품 벼슬로 좌(부)빈객과 우(부)빈객이 있었다. =빈객

소대상 [小大祥]  소상(小祥)과 대상(大祥)을 아울러 이르는 말.

소대상 [小大祥] 소상(小祥)과 대상(大祥)을 아울러 이르는 말

소동파 [蘇東坡] <인명> ‘소식(蘇軾)’의 성과 호를 함께 이르는 이름. 중국 북송의

     문인(1036~1101).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구법파(舊法派)의 대표자이며,

    서화에도 능했고, 작품에 <적벽부>, 저서에 《동파전집(東坡全集)》 따위가 있다.

소두 [小豆] <식물> =팥.

소두 [小痘] <한의학> ‘수두(水痘)’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소두 [小肚] <한의학> ‘아랫배’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소두 [疏頭] 연명(連名)하여 올린 상소문에서 맨 먼저 이름을 적은 사람, 대표자.

소루하다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꼼꼼하지 않고 거칠다.

소사 [召史] 성(姓)뒤에 쓰여 일반 부녀자 또는 과부의 뜻을 나타내는 말.

소상 [小祥] 사람이 죽은 지 1년 만에 지내는 제사

소아 [小雅] <책명>《시경》의 한 편의 이름. 작은 정사(政事)에 관한 일을 노래한

     정악(正樂)으로, 《시경》 305편 중 72편을 이른다.

소재 [小齋] <가톨릭> ‘금육재’의 전 용어.

소지 疎紙  상소할 때 쓰는 종이

소청 [疏請] 임금에게 상소하여 청함.

소청 [訴請] 하소연하여 청함.

속금 [贖金] 죄를 면하기 위하여 바치는 돈 또는 기생의 기적을 빼내기 위한 자금

속량 [贖良] 몸값을 받고 노비의 신분을 풀어 주어서 양민이 되게 하던 일.

속명 [俗名] 본명이나 학명 외에 민간에서 흔히 부르는 이름.

속인 [俗人] 일반의 평범한 사람. ≒속자(俗子).

속전 [贖錢] 죄를 면하기 위하여 바치는 돈. ≒속금(贖金).

속필 [速筆] 빨리 쓰는 글씨. 또는 그렇게 쓰는 사람.

손돌이 추위 : 음력 시월 스무날께의 심한 추위

손애기 : 작은 애기. '손'은 작은 것을 뜻한다

송경 [松京] 고려의 서울인 개성을 이르던 말. 송악산 아래에 있는 서울이라는 뜻.

송장꽃: 노인의 얼굴에 핀 검버섯.

송조 [宋朝] 중국 송나라의 조정.

송종 [送終] 1 장례에 관한 모든 일. 2 장례를 끝마침.

쇄항 [鎖肛] <의학> =항문 폐쇄.

수라장 [修羅場] ≒아수라장. 싸움이나 그 밖의 다른 일로 큰 혼란에 빠진 상태나 장소.

수릿날 : '단오 명절'을 달리 가리키는 순 우리말이다. 음력 5월 5일,

수망 [首望] 벼슬아치를 임명하기 위하여 이조(吏曹)와 병조(兵曹)에서 올리는 세 사람의

     후보자 가운데 한 사람.

수신 [帥臣] 병마절도사와 수군절도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수작 [酬酌] 1 술잔을 서로 주고받음. 2 서로 말을 주고받음. 또는 그 말.

     3 남의 말이나 행동, 계획을 낮잡아 이르는 말.

수재 : 암기력이 뛰어난 사람 / 천재- 창조적 두뇌가 뛰어난 사람

수적 [手迹] 손수 쓴 글씨나 그린 그림. 또는 손수 만든 물건에 남은 자취나 흔적.

수제비: 조선시대에는 양반들의 고급음식으로 닭고기 얹어 먹기도 함. 그러나 6. 25후

     다량의 밀가루가 들어오면서 서민음식이 됨.

수종 [隨從] 남을 따라다니며 곁에서 심부름 따위의 시중을 듦. 또는 그런 사람.

수종인 [隨從人] 벼슬아치나 양반의 곁에서 시중을 들던 사람.

수죄 [首罪] 여러 범죄 가운데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죄.

수포 [收布] 보포(保布)나 신포(身布) 따위를 징수하던 일.

수혜 [繡鞋] 수를 놓은 비단으로 만든 신

숙유 [宿儒] 오랜 경험으로 학식과 덕행이 뛰어나 명망이 높은 선비.

순찰사 [巡察使] 1 병란(兵亂)이 있을 때 왕명으로 지방의 군무(軍務)를 순찰하던 임시

     벼슬. ≒순사(巡使)·순상(巡相). 2 도(道) 안의 군무를 순찰하는 일을 맡아보던 벼슬.

     각 도의 관찰사가 겸임하였다. ≒순사(巡使)·순상(巡相).

술도가 [-都家] 술을 만들어 도매하는 집. ≒양주장·주장(酒場)·주조장.

습진 [習陣] <군사> 예전에, 진법을 연습하던 일. ≒추격(追擊).

승문원 承文院  외교에 대한 문서를 맡아보던 관아. 태종 10년(1410)에 설치하여 고종

     31년(1894)에 폐하였다.

승문원정자 [正字] 조선 시대에, 홍문관·승문원·교서관에 속한 정구품 벼슬

승선 [承宣] 조선 후기에, 승선원에 속한 벼슬. 승정원의 승지를 고친 것이다.

승지 [承旨] 승정원에 속하여 왕명의 출납을 맡아보던 정삼품의 당상관. 정원이 6명

     으로, 도승지·좌승지·우승지·좌부승지·우부승지·동부승지가 있었다.

시권 [試券] =두루마리. 과거를 볼 때 글을 지어 올리던 종이. 문장을 짓던 글장.

시달[豺獺] 승냥이와 수달

시변 [時變] 시세의 변화. 또는 그때의 변고.

시변 [時變]시세의 변화. 또는 그때의 변고. 

시복 [諡福] 죽은 뒤 복자품(福者品)에 올리는 일.

시부 [詩賦] 시(詩)와 부(賦)를 아울러 이르는 말.

시신 [侍臣] =근신(近臣). 임금을 가까이에서 모시던 신하

시앗 : 첩(妾)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시앗 싸움에 요강 장수 : [속담] 두 사람의 싸움에 다른 사람이 이익을 본다는 말.

시앗을 보면 길가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 [속담]부처같이 어진 부인도 시앗을 보면

     마음이 변하여 시기하고 증오한다는 말.

시원임 [時原任] 현직에 있는 시임(時任) 벼슬아치와 전직에 있던 원임(原任) 벼슬아치

     를 아울러 이르는 말.

시종신 [侍從臣] 홍문관의 옥당(玉堂), 사헌부나 사간원의 대간(臺諫), 예문관의 검열

     (檢閱),  승정원의 주서(注書)를 통틀어 이르던 말.

시초 [蓍草] 점을 칠 때 쓰는 톱풀.

시축 [詩軸] 시를 적는 두루마리.

신계 [申戒] 말로써 훈계함.

신계 [晨鷄] 새벽을 알리는 닭.

신근봉 [臣謹封] 임금에게 올리는 문서를 봉하는 곳에 쓰는 글자.

신급수 [新汲水] 이른 새벽에 맨 처음 길어온 우물 물.

신원 [伸冤] 가슴에 맺힌 원한을 풀어 버림.

신위 [神位] 신주(神主)를 모셔 두는 자리.

신첩 [臣妾] 정실이 아닌 후궁이 왕에게 자신을 나타내던 말.

신칙 [申飭] 단단히 타일러서 경계함.

실사구시 [實事求是]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 공리공론을 떠나서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객관적 학문 태도를 이른 것.

심도 [沁都] 강화도

심약 [審藥] =심약관. 궁중에 바치는 약재를 검사하기 위하여 각 도에 파견하던 종구품

     벼슬. 전의감이나 혜민서의 의원 가운데서 뽑았다.

십격묘법 [十格妙法] 양반이 여종을 겁탈하는 10가지 방법.

십악 [十惡] 사형을 당할만한 가장 큰 죄로 모반(謀反), 모대역(謨大逆), 모반(謀叛),

     악역(惡逆), 부도(不道), 대불경(大不敬), 불효(不孝), 불목(不睦), 불의(不義), 내란

     (內亂)이 있다. * 내란은 근친상간을 뜻함.

십자성호 [十字聖號]<가톨릭>성삼위(聖三位)와 구속(救贖)의 도리를 표현하는 십자의 성호.

싹쓸바람 : 육지의 모든 것을 싹쓸어 갈 만큼 세차고 바다에는 배가 뒤집힐 정도로 세게

     부는 바람

쓰개치마  부녀자가 나들이 때, 내외를 하기 위하여 머리와 몸 윗부분을 가리어 쓰던 치마.

 

 

아람 : [과일] 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충분히 익은 상태 또는 그 열매. 알밤.

아문 [衙門] 1 관아의 출입문. 2 관원들이 정무를 보는 곳을 통틀어 이르는 말.

     3 상급의 관아.

아사리 [阿闍梨] <불교> 제자를 가르치고 제자의 행위를 바르게 지도하여 그 모범이 될

     수 있는 중

아삼삼하다 :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묘하고 그럴 듯한 데가 있다.

아조 [我朝] 우리 왕조.

악수 : 물을 끼얹듯이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비

안집[安集] 고향을 떠난 농민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일.

안집어사 [安集御史] 고향을 떠난 농민들을 다시 제 고장으로 돌아가게 할 임무를

     맡았던 임금의 특사.

안핵 [按覈] 매우 자세히 조사하여 살핌.

알나리 깔나리 ='얼레리꼴레리'나 '얼레꼴레리'

앙금 : 물에 가라앉은 녹말 등의 부드러운 가루. 비유적으로 "서로 사이에 남은 앙금을

     말끔히 씻는다와 같이 쓰임

애솔나무 : 어린 소나무. 애송나무. 이러한 애솔이 가득 차 있는 땅은 '애솔밭'이다.

애쑥 : 어리고 연한 쑥.

애어리다 : 아주 어리다

액정서 [掖庭署] 내시부에 부설되어 왕명 전달, 궁궐 열쇠 보관, 대궐 정원 관리,

     임금이 쓰는 붓 ·벼루 ·먹 등의 조달을 맡은 관청.

야대 [夜臺] =무덤

야대 [夜對] 왕이 밤중에 신하를 불러 경연(經筵)을 베풀거나 또는 대화하는 일.

야소 [耶蘇] ‘예수’의 음역어.

야소교회 [耶蘇敎會] ‘예수교회’의 음역어.

야소꾼  예수교인을 초창기에 일컫던 말 비슷한말=야소쟁이

약원 [藥院] =내의원.

양역 [良役] 16세부터 60세까지의 양인 장정에게 부과하던 공역(公役). 노역에 종사하는

     요역(徭役)과 군사적인 목적의 군역(軍役)이 있었다.

양주 [釀酒] 술을 빚어서 담금.

양주지학 [揚州之鶴] 모든 세속적인 욕망을 한 몸에 다 모으려는 짓을 비유한 말.

양향색종사관 [糧餉色從事官] 호조에서 군량에 대한 일을 맡아보던 벼슬아치.

양호 [釀戶] = 술도가

어람 [御覽] 임금이 봄(본다)을 높여 이르던 말. ≒상람(上覽)·신람(宸覽)·천람(天覽).

어막 [御幕] 임금이 쓰는 장막을 이르던 말.

어물전 [魚物廛] 해물상

어서 [御書] =어필(御筆). 임금의 글

어영대장 [御營大將] 어영청의 으뜸 벼슬. 품계는 종이품이다. ≒어장(御將).

어탑 御榻 임금이 앉는 상탑(牀榻). ≒용탑(龍榻).

언모 [言貌] 명사 말씨와 용모를 아울러 이르는 말. ≒언용(言容).

엄근 [嚴謹] 엄격함

여관 [女官] =나인. 고려·조선 시대에, 궁궐 안에서 왕과 왕비를 가까이 모시는 내명부를

     통틀어 이르던 말. 엄한 규칙이 있어 환관(宦官) 이외의 남자와 절대로 접촉하지 못

     하며, 평생을 수절하여야만 하였다. ≒궁녀(宮女)·궁빈(宮嬪)·궁아(宮娥)·궁인(宮人)·

     궁첩(宮妾)·시녀(侍女)·여관(女官)·여시(女侍)·홍수(紅袖).

여독 [旅毒] 여행으로 말미암아 생긴 피로나 병.

여독 [餘毒] 채 풀리지 않고 남아 있는 독기. ≒후독(後毒).

여리꾼 : ‘상점 앞에서 지나가는 손님’을 끌어 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여막 [廬幕] 궤연(几筵) 옆이나 무덤 가까이에 지어 놓고 상제가 거처하는 초막.

여막 [旅幕] 주막과 비슷한 조그만 집. 나그네를 치기도 하고 술이나 음식을 팔기도 한다.

여사 [餘事]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

여사 [鸒斯] <동물> =갈까마귀.

여얼 [餘孼] 망한 사람 또는 가문의 자손.

여얼 [餘孼] 망한 사람의 자손.

여얼 [餘孼] 망한 사람이나 그 가문의 자손. ≒여추(餘醜).

여염 [閭閻] 백성의 살림집이 많이 모여 있는 곳. ≒여리(閭里)·여항(閭巷).

여염집 [閭閻-] 일반 백성의 살림집. ≒여가(閭家)·여각(閭閣)·여염가.

여정 [餘丁] 1 조선 시대에, 보충대의 강서(講書) 시험에서 낙방한 사람. 2 =봉족(奉足).

여정 [輿丁] 가마를 메는 사람.

여추 [餘醜] 1 쳐부수고 난 뒤에 아직 남은 악인들. 망한 가문의 자손.  2 =여얼.

역가 [役價] 일한 품삯.

역도 [逆睹] 앞일을 미리 내다봄. (역도가 : 예언가)

역부 [驛夫] = 역졸(驛卒).

역상가 [曆象家] 천체의 운행과 날씨 변화 따위를 연구하는 사람.

역승 [驛丞] 전국에 설치한 역을 관장하던 종구품 벼슬. 조선 중종 30년(1536)에 찰방

     으로 고쳤다.

역참 [驛站] =관(館).

연경 [燕京] 중국 베이징(北京)의 옛 이름

연명 [連名/聯名] 두 사람 이상의 이름을 한곳에 죽 잇따라 씀.

연명 [延命] 원이 감사에게 처음 가서 취임 인사를 하던 의식.

연무장 [演武場] 무예를 연습하는 장소.

연석 [筵席] 임금과 신하가 모여 자문(諮問)·주달(奏達)하던 자리

연석 [宴席] 잔치를 베푸는 자리.

연신 [筵臣] 경연(經筵)에 관계하던 벼슬아치.

연적 [硯滴] 벼루에 먹을 갈 때 쓰는, 물을 담아 두는 그릇.

연지 : 입술에 바르는 화장

연향 [宴饗] 잔치를 베풀어 손님을 접대함.

연화세계 [蓮花世界] <불교> =극락.

연화통 [蓮花筒] 궁중 잔치 때에 쓰던, 지당판 위에 종이로 만들어 올려놓는 큰 연꽃

     송이. 동기(童妓)가 그 속에 들어앉는다. ≒연통.

연환 [鉛丸] 납으로 만든 총알.

염찰 [廉察] 몰래 남의 사정을 살핌.

염찰 [廉察] 몰래 남의 사정을 살핌.

영감: 조선시대에 정삼품과 종이품 관리를 일컫는 말.

영구 [靈柩] 시체를 담은 관.

영등할머니 = 영등신 <민속> 음력 2월 초하룻날인 영등날에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할머니.

     집집마다 다니면서 농촌의 실정을 조사하고 2월 스무날에 하늘로 올라가는데, 바람

     을 다스린다고 한다.

영부사 [領府事] =영중추부사. 조선 시대에 둔 중추부의 으뜸 벼슬. 정일품의 무관 벼슬.

영여 [靈輿] =상여(喪輿).

영위사 [迎慰使] 청나라 사신을 영접하던 임시 벼슬.

예빈시 [禮賓寺] 빈객의 연향과 종재(宗宰)의 공궤를 맡아보던 관아.

예오  임금이 나들이할 때 도가사령이 앞서 나가며 길을 비키라는 뜻으로 외치던 소리.

오독 [午犢] 낮 송아지

오라 : 도둑이나 죄인을 묶을 때에 쓰던, 붉고 굵은 줄.

오라질 : 미워하는 대상이나 못마땅한 일에 대해 불평하여 내뱉는 욕.

오미안수 : 지금의 스킨토너에 해당. 수세미, 오이, 수박 등 수분이 많은 열매에서 채취

     하고 철에 따라 향을 내는 창포와 복숭아 잎의 즙 등 다양한 식물을 첨가했다.

     얼굴빛을 환하게 하고 촉촉하게 한다.

오서 [鼯鼠] <동물> =날다람쥐.

오서 [誤書] 글자를 잘못 씀. 또는 잘못 쓴 글자.

오속 [五俗] 시를 지을 때 피해야 할 다섯 가지 속습(俗習). 속체(俗體), 속의(俗意),

     속구(俗句), 속자(俗字), 속운(俗韻)을 이른다. 속습은 저속한 풍습. 속체는 고상한

     풍치가 없는 속된 체제. 속의는 속된 의도, 속구는 저속한 글귀 속자는 글을 줄여

     쓰는 것. 속운은 속된 음운이다.

오취 [五臭] 노린내, 비린내, 향내, 타는 내, 썩는 내의 다섯 가지 냄새.

옥보 [玉寶] =국새.

옥안 [獄案] 재판 때에 쓰던 조서. 옥사를 조사한 서류를 이른다.

옥음 [玉音] 임금의 음성

옥책 [玉冊] 제왕이나 후비(后妃)의 존호를 올릴 때에 그 덕을 기리는 글을 새긴 옥 조각

     을 엮어서 만든 책.

올챙이묵: 옥수수 재료로 주로 강원도에서 많이 해먹는 묵.

와벽불수 [喎僻不隨] <한의학> 중풍으로 입과 눈이 한쪽으로 비뚤어지고 팔다리를 마음

     대로 쓰지 못하는 증상.

와벽소 [瓦甓所] 조선시대 벽돌을 만들던 곳

완악하다  성질이 억세게 고집스럽고 사납다

왕기 [王畿] 왕도(王都) 부근의 땅. 서울과 경기지역

왕부 [王府] =의금부.

왕옥 [王獄] 의금부의 감옥 =금부옥.

외명부 [外命婦] 왕족·종친의 딸과 아내 및 문무관의 아내로서 남편의 직품(職品)에

     따라 봉작(封爵)을 받은 부인을 통틀어 이르던 말.

용봉 [龍鳳] 1 용과 봉황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뛰어난 인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수석 [龍鬚席] 골풀로 만든 돗자리.

용연 [龍淵] 용이 사는 연못.

용은 [容隱] 죄인을 숨겨서 보호하여 주어도 나라에서 용서하여 주던 일. 가까운 친척일

     경우 죄인을 숨겨 주는 일은 인간의 도리로 특별히 용서하였다.

우부우부 [愚夫愚婦] 어리석은 남자와 여자

우수 [偶數] <수학> 둘로 나누어 나머지 없이 떨어지는 수. 2, 4, 6, 8, 10 따위가 이에

     해당한다. ‘짝수’로 순화.

우수군절도사 [右水軍節度使] 우수영의 으뜸 벼슬. 품계는 정삼품이다. ≒우수사.

우심 [憂心] 걱정하는 마음.

우율 [芋栗] 토란과 밤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운종가 [雲從街] 서울의 거리 가운데 지금의 종로 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곳.

원례 [院隷] 승정원에 속한 하인.

원종 [原從] =원종공신[原從功臣] 정공신(正功臣) 이외의 작은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던

     공신 칭호.

원행 [園行] 왕세자나 세자빈 및 왕의 사친(私親) 등의 산소에 감.

월료 [月料] =월급(月給).

위핍치사율 [威逼致死律] 위협하고 핍박하여 죽게 만든 죄에 대한 법률

유구 [乳狗] 젖먹이인 어린 강아지.

유리 [由吏] =지방관청의 아전.

유복친 =유복지친 有服之親 [명사]복제(服制)에 따라 상복을 입어야 하는 가까운 친척.

유사 [有司] 단체의 사무를 맡아보는 직무.

유시 [諭示] 관청 따위에서 국민을 타일러 가르침. 또는 그런 문서.

유집 [遺集] 죽은 사람이 생전에 써서 남긴 원고를 모아 묶은 책.

유척 [鍮尺] 놋쇠로 만든 표준 자. 보통 한 자보다 한 치 더 긴 것을 단위로 하며 지방 

     수령이나 암행어사 등이 검시(檢屍)할 때 썼다. ≒놋자.

유철전 [鍮鐵廛] 놋과 철상

유후사 [留後司] 개성(開城)을 통치하기 위하여 둔 지방 관아.

유훈 [遺訓] 죽은 사람이 남긴 훈계

육경 [六經] 중국 춘추 시대의 여섯 가지 경서(經書). 역경, 서경, 시경, 춘추, 예기,

     악기를 이르는데 악기 대신 주례를 넣기도 한다.

육경 [六庚] <민속> 경(庚)의 간(干)에 지(支)가 붙은 여섯 날. 경자, 경인, 경진, 경오,

     경신, 경술을 이른다.

육경 [肉硬] <한의학> 오경(五經)의 하나. 살이 뻣뻣하여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증상

     ≒육경증.

육기 [六氣] 1 중국 철학에서, 천지 사이에 있다는 여섯 가지 기운. 음(陰), 양(陽),

     풍(風), 우(雨), 회(晦), 명(明)을 이른다. 2 사람 몸에 흐르는 여섯 가지 기운.

     호(好), 악(惡), 희(喜), 노(怒), 애(愛), 낙(樂)을 이른다. 3 음양(陰陽)의 여섯

     가지 기운. 한(寒), 서(暑), 조(燥), 습(濕), 풍(風), 화(火)를 이른다.

윤음 [綸音] =윤언 [綸言] =윤명 [綸命] 임금이 신하나 백성에게 내리는 말.

윤음 [綸音] 임금이 신하나 백성에게 내리는 말. 오늘날의 법령과 같은 위력을 지님.

율기 [律己] 1 안색을 바로잡아 엄정히 함. 2 자기 자신을 단속함. ≒율신.

융복 [戎服] 철릭과 주립으로 된 옛 군복. 무신이 입었으며, 문신도 전쟁이 일어났을

     때나 임금을 호종(扈從)할 때에는 입었다. ≒융의(戎衣).

은근짜  몰래 몸을 파는 여자

은대 [銀臺] 1 =승정원. 2 =한림원.

은대 [銀帶] 종육품에서 정삼품까지의 문무관이 허리에 띠던 띠. 은으로 새긴 장식을

     가장자리에 붙였다

은록 [恩祿] 임금이 주던 녹봉.

은전 [恩典] 나라에서 은혜를 베풀어 내리던 특전.

을야지람 [乙夜之覽]  임금이 밤에 독서하는 일. 임금이 낮에는 정사를 보고 자기 전인

     을야(乙夜), 곧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책을 읽는다고 하여 생겨난 말이다. ≒을람·

음관 [蔭官] 과거를 거치지 아니하고 조상의 공덕에 의하여 맡은 벼슬.≒남행(南行)·

     백골남행· 음사(蔭仕)· 음직(蔭職).

음덕 [陰德] 남에게 알려지지 아니하게 행하는 덕행.

음덕 [蔭德] 조상의 덕.

음사 [陰私] 개인의 은밀한 비밀.

음전  말이나 행동이 곱고 우아함. 또는 얌전하고 점잖음.

음직 [蔭職] = 음관 [蔭官] 과거를 거치지 아니하고 조상의 공덕에 의하여 맡은 벼슬

음풍농월 [吟風弄月]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대상으로 시를 짓고 흥취를 자아내어

     즐겁게 놂.

음험하다  겉으로는 부드럽고 솔직한 체하나, 속은 내숭스럽고 음흉하다.

의기 [儀器] 천체의 운동을 관측하는 기구를 이르던 말.

의빈 [儀賓] 부마도위(駙馬都尉) 따위와 같이 왕족의 신분이 아니면서 왕족과 통혼한

     사람 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의절 [儀節] =예절.

의친 [懿親] =의척 [懿戚] 정의(情誼)가 두터운 친척.

이고 [尼姑] 비구니를 낮잡아 이르는 말.

이고 [二鼓] 밤 9시~11시 사이

이교 [吏校] 서리와 장교를 통틀어 이르던 말. 중인 신분으로 양반과 양민의 중간. 

이마두 [利瑪竇] ‘마테오 리치’의 중국 이름.

이면불한당 [裏面不汗黨] 경위와 도리를 분별할 줄 알면서도 나쁜 짓을 하는 사람.

이앙 [移秧] =모내기.

이용후생 [利用厚生] 기구를 편리하게 쓰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넉넉하게 하여, 국민의

     생활을 나아지게 함.

이정법 [里定法] 평안도와 황해도에서 한 마을의 군포 납부자가 도망하거나 죽으면 그

     마을에서 대신 채우게 하던 일. ≒이대정법.

이조 [利條] 1 =이자조(利子條). 2 =이자(利子).

이조 [異朝] 1 외국의 조정(朝廷). 2 =외국(外國).

이졸 [吏卒] 낮은 벼슬아치.

익위사 [翊衛司] =세자익위사 [世子翊衛司] 왕세자의 시위(侍衛)를 맡아보던 관아. 태조

     때 두었다가 고종 32년(1895)에 없앴다. ≒계방(桂坊)

인견 [引見] 1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불러서 만나 봄.  2 임금이 의식을 갖추고 영의정,

     좌 의정, 우의정 따위의 관리를 만나 보던 일.

인류 [鱗類] 비늘이 있는 물고기 종류

인일제 [人日製] 절제(節製)라고도 한다. 매년 인일(人日:1월 7일)성균관 유생(儒生)에게

     보이던 시험. 시험과목은 대책(對策)·표(表)·전(箋)·잠(箴)·송(頌)·제(制)·조(詔)·논(論)·

     부(賦)·명(銘) 중에서 1편을 선택 제술(製述)하도록 했다.

인절미: 인조가 이괄의 난으로 피난하여 공주에 머물 때 임(林)씨 성의 백성이 떡을 진상

     하였는데 맛이 너무 좋아 절미(絶味)라는 찬사를 받음. 그 후에 임씨가 만들었다 해

     서 인절미라 함.

인징 [隣徵] 조선 후기에, 도피하거나 사망·실종된 병역 의무자의 군포(軍布)를 그 이웃

     에게 서 불법적으로 징수하던 일.

입시 [入侍] 대궐에 들어가서 임금을 뵙던 일.

입후 [立後] 뒤를 이을 양자를 세움.

입후 [入後] 양자를 들임. 또는 양자로 들어감.

잉구 [仍舊] 보수.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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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고어사전 (ㅈ ~ ㅎ)

 

 

자교 [滋敎] 1 궁중에서, 왕후의 교훈을 이르던 말. 2 아직 살아 있는 전왕(前王)의

     아내인 대비나, 전왕의 어머니인 대왕대비의 지시나 분부.

자국눈 : 겨우 발자국이 날 정도로 내린 눈

자궁 [紫宮] 대궐 또는 황궁. 황궁 皇宮 황제의 궁궐.

자그럽다 : 무엇이 살에 닿아 간질이는 느낌이 있다

자급 [資級] 가자(加資)의 등급. 벼슬아치의 위계를 이른다.

자물치다 : 까무러치다.

자박 : [광산] 사금광에서 캐낸 생금의 큰 덩어리.

자박자박 : 얕은 물이나 진창을 밟는 소리나 모양.

자반준치  소금에 절인 준치.

자질 [子姪] 1 =자여질. 2 =자손(子孫).

자할 [自割] =자절 [自切/自截] 일부 동물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하여 몸의 일부를

     스스로 끊는 일. 도마뱀은 꼬리, 게나 여치 따위는 다리를 끊는데 그 부분은

     쉽게 재생된다.

자효 [慈孝] 1 어버이의 자애와 자식의 효도라는 뜻으로, 부자간의 사랑을 이르는 말.

     2 자식을 사랑하고 어버이에게 효도를 다함.

작달비 : 굵직하고 거세게 퍼붓는 비

작축 [作逐] ]패거리를 이룸.

작축 [作軸] 종이를 한 축씩 묶음. 과거 시험에서는 응시생이 답안지를 제출하면

     100장씩 묶어 천자문의 순서에 따라 수험번호[字號]를 매기는 작축(作軸)을 한다.

잠비: 여름철에 내리는 비, 여름에 비가 오면 잠을 잔다해서 붙여진 말.

잠언 [箴言]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 ‘시간은 금이다’ 따위의 말. 

잠저 [蠶蛆] =누엣구더기.

장령 [掌令] 사헌부에 속한 정사품 벼슬. 태종 원년(1401)에 시사(侍史)를 고친 것.

장사 [杖死] 장형(杖刑)을 당하여 죽음.

장시 [場市] 조선 시대에, 보통 5일마다 열리던 사설 시장.

장신 [將臣] =대장(大將).

장용영 [壯勇營] 정조의 친위 군사 부대

장인바치  장인(匠人)’의 낮춤말.

장적 [帳籍] =호적.

장적 [長嫡] 본처가 낳은 맏아들.

장정 [裝幀/裝訂] 책의 겉장이나 면지(面紙), 도안, 색채, 싸개 따위의 겉모양을 꾸밈.

장주 [章奏] 신하가 임금에게 올리던 글.

장질부사 [腸窒扶斯] <의학> =장티푸스.

장통방 [長通房] 아랫간과 윗간 사이를 막지 않고 튼 방.

재결 [災結] 가뭄, 홍수, 태풍 따위의 자연재해를 입은 논밭.

재이 [災異] 1 재앙이 되는 괴이한 일. ≒재얼(災孼). 2 천재(天災)와 지이(地異)를

     아울러 이르는 말. ≒재얼.

재일 [齋日] <가톨릭>단식재와 금육재를 지키는 날.

재종 [再從] 육촌이 되는 관계.

적멸 [寂滅] <불교> 사라져 없어짐. 곧 죽음을 이르는 말이다.

적변 [賊變] 도둑이 일으키는 변.

적서 [嫡庶] 적자와 서자, 또는 적파와 서파를 아울러 이르는 말.

적출 [嫡出] 정실에서 난 자식. ≒정출(正出).

전리 [田里] =고향(故鄕).

전립 [戰笠] 무관이 쓰던 모자의 하나. 붉은 털로 둘레에 끈을 꼬아 두르고 상모(象毛),

     옥로(玉鷺) 따위를 달아 장식하였으며, 안쪽은 남색의 운문대단으로 꾸밈 ≒벙거지.

전립 [氈笠] =군뢰복다기. 병자호란 이후에, 무관이나 사대부가 쓰던, 돼지 털을 깔아

     덮은 모자.

전복 [煎服] <한의학> 한약을 달여 먹는 일.

전옥 [典獄] 1 교도소의 우두머리.  2 죄를 지은 사람을 가두던 옥(獄).

전의 [典醫] 조선 후기에, 궁내부의 태의원에 속하여 왕의 질병과 왕실의 의무(醫務)를

     맡아보던 주임(奏任) 관직.

전의 [典衣] 궁중의 옷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정칠품 내명부. 또는 그 품계.

전정 [田政] 삼정(三政) 가운데 토지에 대한 전세, 대동미 및 그 밖의 여러 가지 세를

     받아들이던 일

전정 [氈精] 털로 짠 버선

전화 [戰禍] 전쟁으로 말미암은 재화(災禍). 또는 그런 피해. ≒병화(兵禍).

절도사 [節度使] 조선 시대에 둔 병마절도사와 수군절도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절사 [節士] 절개를 지키는 선비.

절제 [節製] =절일제(節日製). 성균관과 지방의 유생을 대상으로, 명절인 인일절(人日節)·

     상사절(上巳節)·칠석절(七夕節)·중양절(重陽節)에 실시한 과거. 의정부, 육조 등의

     당상관 이 성균관에서 제술로써 시험을 보여 인재를 뽑았다. ≒절일과증광.

절차탁마 [切磋琢磨] 옥이나 돌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이르는 말.

절후 [癤候] 부스럼이 피부를 파고드는 병

점심: 원래는 중국스님들이 새벽이나 저녁 공양전에 '뱃속에 점을 찍을 정도'로 간단히

     먹는 음식

정경 [正卿] 정이품 이상의 벼슬을 아경(亞卿)에 상대하여 이르던 말. 의정부 참찬, 

     육조(六曹)의 판서, 한성부 판윤, 홍문관 대제학 따위를 이른다.

정려 [旌閭] 충신, 효자, 열녀 등을 그 동네에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던 일.

정리소 [整理所] 원행을 관장하는 (임시)관청

정리소 [整理所] 원행을 관장하는 임시 관청

정문 [旌門] 충신, 효자, 열녀 들을 표창하기 위하여 그 집 앞에 세우던 붉은 문.

     ≒작설(綽 楔)·홍문(紅門).

정시처 [停屍處] 문제가 된 시체를 잠시 보관하고 있는 곳.

정하 [庭下] 뜰아래.

제사 [題辭] 사건에 대한 관찰사의 판결이나 지령. ≒제지(題旨).

제석신 [帝釋神] <민속> 무당이 모시는 신의 하나. 집안사람들의 수명, 곡물, 의류 및

     화복에 관한 일을 맡아본다고 한다. ≒제석.

제술 [製述] 시나 글을 지음.

제용감 [濟用監] 각종 직물 따위를 진상하고 하사하는 일이나 채색이나 염색, 직조하는

     일 따위를 맡아보던 관아.

조공종덕 [祖功宗德] 임금의 묘호(廟號)를 정할 때 공(功)이 컸으면 조(祖), 덕(德)이

     컸으면 종(宗)으로 정한다는 원칙, 공이 컸느냐 덕이 컸느냐는 지극이 주관적이었음.

조발모해 [朝發暮解] <한의학> 병이 아침에 발작하여 하루 종일 앓다가 저녁이 되면

     조금 낫는 것.

조보 [朝報] 승정원에서 재결 사항을 기록하고 서사(書寫)하여 반포하던 관보.

조어 [鳥魚] <동물> =숭어.

조어 [釣魚] 물고기를 낚음

조작 [朝鵲] 아침 까치

족제 [族弟] 성과 본이 같은 사람들 가운데 유복친 안에 들지 않는 같은 항렬의 아우

     뻘인 남자.

족징 [族徵] 군포세(軍布稅)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에 그 일가붙이에게 대신

     물리던 일.

족태음비경 [足太陰脾經] 십이 정경(十二正經) 가운데 비(脾)에 속하고 위(胃)에 연락

     되는 경맥. ≒비경.

존호 [尊號] 1 남을 높여 부르는 칭호. 2 왕이나 왕비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올리던 칭호.

졸곡 [卒哭] 삼우제를 지낸 뒤에 지내는 제사. 사람이 죽은 지 석 달 만에 오는 첫

     정일 (丁日)이나 해일(亥日)을 택하여 지낸다. ≒졸곡제.

종량 [從良] 천민이 양민이 되던 일.

종범 [從犯] =방조범.

종사관 [從事官] 각 군영의 주장(主將)을 보좌하던 종육품 벼슬.

종재 [宗宰] 1 종척과 재신(宰臣)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종친 가운데 으뜸인 대군이나

     왕자군.

종지  간장·고추장 따위를 담아서 상에 놓는, 종발보다 작은 그릇.

종형 [從兄] 사촌 형.

좌수군절도사 [左水軍節度使] 좌수영(左水營)의 우두머리. 품계는 정삼품이다. ≒좌수사.

죄안 [罪案] 범죄 사실을 적은 기록.

주강 [晝講] 경연 특진관 이하가 오시(午時)에 임금을 모시고 법강(法講)을 행하던 일.

주공 [主公] 1 =임금. 2 주인을 높여 이르는 말. 3 =주인공.

주기 [酒氣] =술기운.

주달 [奏達] 임금에게 아뢰던 일. ≒주문(奏聞)·주상(奏上)·주어(奏御)·주진(奏陳)·주품(奏稟).

주독 [主櫝] 신주를 모셔 두는 궤.

주맹증[晝盲症] <의학>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 ≒주맹

주문 [朱門] 1 붉은 문.  2 예전에, 지위가 높은 벼슬아치의 집을 이르던 말.

주본 [奏本] 임금에게 올리는 글월.

주비 [周痹] <한의학> 비증(痹症)의 하나. 팔다리와 몸이 쑤시고 무거우며 마비가 오는데

     그 부위가 일정하지 않고 수시로 이동한다. ≒풍비(風痹)

주악 [奏樂] 음악을 연주함. 또는 그 음악.

주자소 [鑄字所] 중앙에서 활자를 만들어 책을 찍어 내던 부서

준례 [準例] 1 표준이 될 만한 전례. 2 어떤 예에 비겨 봄.

중구 [重九] <민속> =구일(九日).

중구 [中九] 그달의 초아흐렛날.

중노미  여관이나 주막에서 허드렛일을 맡아하는 하인

중도부처 [中途付處] 벼슬아치에게 어느 곳을 지정하여 머물러 있게 하던 형벌.

중형 [仲兄] 자기의 둘째 형. ≒중씨(仲氏).

지공무사 [至公無私] 지극히 공정하여 사사로움이 없음. ≒지공(至公).

지이 [之而] 뺨에 난 털

지평 [持平] 고려 후기 사헌부의 정5품 관직.  지평의 직무는 정치 시비에 대한 언론활동,

     백관에 대한 규찰과 탄핵, 풍속 교정, 억울한 일을 풀어주는 일 등을 하였다

지혜 [紙鞋] =종이신. 종이로 만든 신.

지혜전 [紙鞋廛] 종이·신발상

직사 [直寫] 있는 그대로 베껴 씀.

직숙 [直宿] =숙직.

직지사 [直指使] =암행어사.

직첩 [職牒] 조정에서 내리는 벼슬아치의 임명장. ≒고신(告身)·사첩(謝牒).

진갈매: 갈매빛의 힘줌말, '갈매'는 갈매나무의 열매로 짙은 초록색임.

진달 [進達] 1 말이나 편지를 받아 올림. 2 공문 서류를 상급 관청으로 올려 보냄.

진종 [眞宗] =효장세자

진주 [陳奏] 사정을 윗사람에게 진술하여 아룀.

진휼 [賑恤] 흉년을 당하여 가난한 백성을 도와줌. ≒섬휼(贍卹)·주진(賙賑)·진구(賑救)

진휼청 [賑恤廳] 조선 시대에, 흉년이 들었을 때에 백성을 구제하기 위하여 설치한 관아.

질고 [疾苦] =병고(病苦).

질서 [姪壻] =조카사위.

질정 [質正] 묻거나 따져서 바로잡음.

집복헌 [集福軒] 서울 창경궁 안에 있던 집.

집사 [執事] 1 주인 가까이 있으면서 그 집일을 맡아보는 사람. 2 =시하인(侍下人).

집정 [執政] 정권을 잡음.

 

 

차대 [次對] 매달 여섯 차례씩 의정(議政), 대간(臺諫), 옥당(玉堂) 들이 임금 앞에

     나아가 정무를 보고하던 일. ≒빈대(賓對).

차서 [次序] =차례(次例).

차서 [借書] 1 서적을 빌림. 2 =차용증서.

차율 [次律] 귀양에 해당하는 죄. 사형에 처하는 일률(一律)보다 한 등급 낮은 데서

     이렇게 이른다.

차인 [差人] 관아에서 임무를 주어 파견하던 일. 또는 그런 사람, 차인꾼

차인꾼 [差人-] 1 남의 장사하는 일에 시중드는 사람. 2 임시 심부름꾼으로 부리는 사람.

차자 [次子] =차남(次男).

차자 [箚子] 신하가 임금에게 올리던 간단한 서식의 상소문.

찬수 [撰修] 책이나 문서 따위를 저술하고 편집함.

찬자 [竄者] =유배객

찰방 [察訪] 각 도의 역참 일을 맡아보던 종육품 외직(外職) 문관 벼슬. 공문서를 전달

     하거나 공무로 여행하는 사람의 편리를 도모하였다.

참알 [參謁] 새로 임명된 벼슬아치가 감독 관아를 돌아다니며 인사하던 일. 또는 새로

     부임된 벼슬아치가 아전에게 인사 받던 일.

참최복  3년복

창리 [倉吏] 창고 관리를 담당하는 아전

창언 [昌言] 사리에 맞고 훌륭한 말.

책롱 [冊籠] 책을 넣어 두는 농짝.

책응 [策應] 계책을 통하여 서로 응하고 도움.

처사 [處士] 벼슬을 하지 아니하고 초야에 묻혀 살던 선비.

처종형  처의 사촌

척리 [戚里] 임금의 내척과 외척을 아울러 이르는 말. ≒척완(戚畹).

척서 [滌暑] 더울 때에, 찬 것을 먹거나 목욕을 하거나 서늘한 바람을 쐬거나 하여 몸을

     시원하게 함.

척서단 [滌暑丹] 한 여름에 더위 먹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약.

척신 [戚臣] 임금과 성이 다르나 일가인 신하.

천거 [薦擧] 어떤 일을 맡아 할 수 있는 사람을 그 자리에 쓰도록 소개하거나 추천함.

천궁 [川芎] <한의학> 궁궁이의 뿌리를 한방(漢方)에서 이르는 말. 혈액 순환을 도와

     주어 여자의 월경이 순조롭지 못한 데나 타박상, 두통 따위에 쓴다.

천궁 [天弓] =무지개.

천리경 [千里鏡]=망원경. 視遠鏡이라고도 함.

천변 [天變] 동풍, 번개, 일식, 월식 따위와 같이 하늘에서 생기는 자연의 큰 변동.

천애 [天涯] 1 하늘의 끝. 2 까마득하게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이승에 살아 있는 핏줄이나 부모가 없음을 이르는 말.

천양 [泉壤] =저승.

천양 [闡揚] 드러내어 밝혀서 널리 퍼지게 함.

천얼 [賤孼] 서자 출신의 천민

천질 [天疾] 1 선천적으로 타고난 병. 2 <의학>‘간질’을 달리 이르는 말.

천질 [天質] 타고난 성질.

천총 [千摠] 각 군영에 속한 정삼품 무관 벼슬. 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 총융청,

     진무영 따위에 두었다.

천총 [天寵] 임금의 총애.

천토 [賤土] 풍속이 지저분한 시골. ≒천향(賤鄕).

천토 [天討] 하늘이 악인(惡人)을 침 또는 유덕한 사람이 하늘을 대신하여 행하는

     정벌을 이르는 말.

철릭  무관이 입던 공복(公服). 직령(直領)으로서, 허리에 주름이 잡히고 큰 소매가 달렸

     는데, 당상관은 남색이고 당하관은 분홍색이다. ≒첩리(帖裡).

첨서낙점 [添書落點] 임금이 벼슬아치를 임명할 때, 삼망(三望)에 든 사람 이외의 사람을

     더 써넣어서 점을 찍어 결정하던 방법.

첩출 [妾出] =서출.

청간 [請簡] 1 =청편지. 2 =청첩장.

청족 [淸族] 대대로 절개와 의리를 숭상하여 온 집안.

체직 [遞職] =체임(遞任). [명사]벼슬을 갈아 냄. ≒체관(遞官)

체차 [遞差] 관리의 임기가 차거나 부적당할 때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일을 이르던 말.

 

초경 [初更] 하룻밤을 오경(五更)으로 나눈 첫 부분.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

     ≒일경 (一更)·초야(初夜).

초계문신 [抄啓文臣] 규장각에 특별히 마련된 교육 및 연구과정을 밟던 문신들.

초관 [哨灌] 절에서 대중(大衆)이 밥을 먹으려고 할 때에 물을 돌려주는 놋그릇.

초관 [哨官] 한 초(哨)를 거느리던 종구품 무관 벼슬.

초사 [招辭] =공초(供招). 조선 시대에, 죄인이 범죄 사실을 진술하던 일

초사 [初仕] 처음으로 벼슬을 함. 또는 그 벼슬. ≒초입사.

초서 [招壻] 1 사위를 맞음.  2 =데릴사위.

초서 [草嶼] 강 가운데 풀이나 모래가 솟아있는 곳

초야례  첫날밤을 치르며 여자에게 머리를 올려주던 일.

초입사 [初入仕] 첫 벼슬자리

초절 [超絶] 1 다른 것에 비하여 유별나게 뛰어남.  2 <철학>=초월(超越).

초헌 [軺軒]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가 타던 수레. 긴 줏대에 외바퀴가 밑으로 달리고,

     앉는 데는 의자 비슷하게 되어 있으며, 두 개의 긴 채가 달려 있다. ≒명거(命車)·

     목마(木馬)·초거(軺車)·헌초(軒軺).

촌탁 [忖度] 남의 마음을 미루어서 헤아림. ≒요탁(料度)·췌량(揣量)·췌마(揣摩)

총록 [寵祿] 총애하여 녹봉을 많이 줌. 또는 그 녹봉.

총부 [冢婦] 1 정실(正室) 맏아들의 아내. 종가(宗家)의 맏며느리를 이른다. 2=종부(宗婦).

추관지 [秋官志] 정조 때 형조판서 김노진의 지시로 낭청 박일원이 형조의 업무와 형사

     처벌 사례를 모아 편찬한 책.

추문 [推問] 1 어떠한 사실을 자세하게 캐며 꾸짖어 물음. 2 죄상을 추궁하여 심문함.

추숭 [追崇]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은 이에게 임금의 칭호를 주던 일.≒추존(追尊).

추심 [推尋] 찾아내어 가지거나 받아 냄.

추안 [秋顔] 늙은 얼굴.

추안 [醜顔] 못생긴 용모.

추조 [秋曹] =형조(刑曹).

추존 [推尊] 높이 받들어 존경함.

추존 [推尊] 높이 받들어 존경함.

추핵 [推覈] 죄인을 추궁하여 죄상을 조사함.

축객 [祝客] =축하객.

축객 [逐客] 1 손님을 푸대접하여 쫓아냄. 2 =축신(逐臣).

축객 [逐客] 손님을 푸대접하여 쫒아냄

축일표 [祝日表] =첨례표 [瞻禮表] <가톨릭> 교회에서, 기념하여야 하는 대축일이나

     축일을 날짜 순서대로 기록한 표.

축첩제도 [蓄妾制度] 국가나 사회에서 첩을 두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

춘궁 [春宮] =동궁[東宮] ‘황태자’나 ‘왕세자’를 달리 이르던 말.

춘당대 [春塘臺] 서울 창경궁 안에 있는 대(臺). 옛날에 과거를 실시하던 곳이다.

춘저 [春邸] =황태자. ≒국저·비자(丕子)·왕태자·저군(儲君)·저궁·춘저·태자(太子).

충분 [忠憤] 충의로 인하여 일어나는 분한 마음.

충해 [蟲害] 해충으로 인하여 농작물이 입는 피해.

치도 [馳道] 임금이나 귀인이 나들이하는 길.

치루 [痔漏/痔瘻] 항문 또는 직장 부위에 농양이 저절로 터지면서 누공(瘻孔)이 생기고,

     고름 따위가 나오는 치질의 하나. ≒누치(瘻痔)·충치(蟲痔).

치죄 [治罪] 허물을 가려내어 벌을 줌.

칙사 [勅使] 임금의 명령을 전달하는 사신.

친국 [親鞠/親鞫] 임금이 중죄인을 몸소 신문하던 일.

친소 [親疏] 친함과 친하지 아니함.

칠립 [漆笠] 옻칠을 한 갓. 어두운 흑갈색이다. ≒칠갓(漆―)·흑립(黑笠).

칠복 [七福] <불교> 칠난(七難)을 벗어난 행복.

침의 [鍼醫] <한의학> 침술로 병을 다스리는 의원.

 

 

타래박 : [도구] 물을 뜨는 기구. 대나무로 긴 자루를 만들고 그 한쪽 끝에 큰

     바가지를  달아맨 것.

타래정 : 돌을 쪼거나 다듬는, 쇠로 만든 연장. 타래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게 생김.

타래치다 : 바람이나 먼지 따위가 빙빙 맴돌아 솟구치다

탐학 [貪虐] 탐욕이 많고 포학함.

탕목 [湯沐] 명사 목욕을 하고 머리를 감음

탕목읍 [湯沐邑] =식읍지 食邑地 나라에서 하사해준 땅.

탕약망 湯若望 = 아담 샬

태모[太母] 대비를 뜻하기도 하지만 주로 대비이상급, 즉 대왕대비에게 주로 쓰였다.

태묘 [太廟] =종묘(宗廟). 조선 시대에, 역대 임금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던 왕실의 사당

태빈궁 = 혜경궁 홍씨

태양조 [太陽藻] 해조류 중에 콩알 같고 속이 빈 것

태자빈객 [太子賓客]  =빈객.

택군[擇君] 신하가 임금을 선택한다는 뜻으로 역모에 해당하는 것이다

토란 [土卵] <식물>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80~120cm이며, 잎은 두껍고

     넓은 방패 모양이다.

토련 [土蓮] <식물> =토란.

토리 : 1. 실을 둥글게 감은 뭉치 2. 감아놓은 실뭉치를 세는 말

토리 : 화살대의 끝에 씌운 쇠고리.

토번 [吐蕃] 중국 당나라·송나라 때에, ‘티베트 족’을 이르던 말.

토악질 [吐--] 1 먹은 것을 게워 냄. 또는 그런 일.

토포 [討捕] 무력으로 쳐서 잡음.

토호 [土豪] 1 어느 한 지방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양반을 떠세할 만큼 세력이 있는 사람.

     2 지방에 웅거하여 세력을 떨치던 호족. ‘지방 세력가’, ‘토박이’로 순화.

토호질 [土豪-] 지방의 양반이 세력을 믿고 무고한 백성에게 가혹한 행동을 일삼던 일. 

     양반들의 횡포.

통발 [筒-] 대나무를 엮어서 만든 고기잡이 기구.

통전 [通典] 일반적으로 널리 적용되는 법전.

통정대부 [通政大夫] 조선 시대에 둔, 정삼품 문관의 품계

통지 [通志]<책명> 중국 송나라의 정초(鄭樵)가 편찬한 사서(史書). 소흥 연간(1131~1162)

     에 완성한 기전체의 통사로, 상고 삼황(三皇)에서 수나라 때까지 문화사적인 역사서.

투호 [投壺] <민속> 두 사람이 일정한 거리에서 청·홍의 화살을 던져 병 속에 많이

     넣는 수효로 승부를 가리는 놀이.

 

 

파당 [派黨] 1 =당파(黨派).

파리하다  몸이 마르고 낯빛이나 살색이 핏기가 전혀 없다

파척 [罷斥] 파면하여 물리침.

파척 [罷斥] 파면하여 물리침.

파총 [把摠] 조선 선조 27년(1594)에 각 군영에 둔 종사품 무관 벼슬.

파총 벼슬에 감투 걱정한다.[속담] 하찮은 파총 주제에 감투 걱정을 한다는 뜻으로,

     대단치도 않으면서 시끄럽게 자랑하고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판의금부사 [判義禁府事] 의금부의 으뜸 벼슬. 품계는 종일품.

판토자 [Didacus de Pantoja] =방적아

패 [牌] 패거리, 패당

패도 [霸道] 인의(仁義)를 업신여겨 무력이나 권모술수로써 공리(功利)만을 꾀하는 일.

패장 [牌張] 화투, 투전 따위에서 패의 짝이 되는 낱장.

패장 [牌將] 1 관청이나 일터에서 일꾼을 거느리는 사람. 2 =패두(牌頭). 3 전례(典禮)

     때에 여령을 거느리던 사람. 4 공사(公事)에서 장인바치를 거느리던 사람.

     5 군사 조직의 단위인 패를 거느리던 장교.

패초 [牌招] 임금이 승지를 시켜 신하를 부르던 일. ‘命’ 자를 쓴 나무패에 신하의

    이름을 써서 원례(院隷)를 시켜 보냈다.

평신 [平身] 엎드려 절한 뒤에 몸을 그 전대로 폄.

폐족 [廢族] 조상이 큰 죄를 지은 자손이 벼슬을 할 수 없게 됨. 또는 그런 족속.

폐질 [廢疾] 고칠 수 없는 병.

포의 [布衣] 1 베로 지은 옷. ≒백의(白衣). 2 벼슬이 없는 선비를 이르는 말.

포장 [泡匠] 궁중에서 두부 만드는 일을 맡아 하던 사람.

포진 [鋪陳] 바닥에 깔아 놓는 방석, 요, 돗자리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포폄 [褒貶] 옳고 그름이나 선하고 악함을 판단하여 결정함.

푸념: 본래 굿판에서 무당이 신의 뜻이라 하여 정성들이는 사람을 향해 꾸짖는 말

푸닥거리: 무당에 의하여 얽히고 맺힌 것을 풀어주는 의식전반을 일컬음.

풍비 [風祕] <한의학> 풍사(風邪)로 인하여 생기는 변비. 중풍 환자나 노인들에게 주로

     생긴다. ≒중풍비.

풍비 [風痱] <한의학> 중풍의 하나. 의식에 이상이 없고 아프지는 않으나 팔다리 또는

     한 쪽 팔을 사용할 수 없다. ≒비병(痱病).

피안 [彼岸] 불교용어, 사바세계 저쪽에 있는 깨달음의 세계.

피인 [彼人] 1 저 사람. 2 외국 사람.

피접 [避接] =비접의 원말, 앓는 사람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요양함

피죽바람 : 모낼 무렵 오랫동안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북서풍. 이 바람이 불면 큰 흉년

     이 들어 피죽도 먹기 어렵다 한다

 

 

하극상(下剋上): 서재필 박사가 안경 낀 채 고종 앞에 나가 인사하자 안경을 빌미로 이

     단어가 생김.

하늬바람, 갈바람 ; 서쪽에서 부는 바람.

하마연 [下馬宴] 외국 사신이 도착한 날에 임금이 직접 베풀던 잔치.

학생 [學生] 과거에 급제하지 못한 선비

한림 [翰林] 1 예문관 검열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2 유학자의 모임.

한미 [寒微] 가난하고 지체가 변변하지 못함.

한성부 [漢城府] 서울의 행정·사법을 맡아보던 관아. 태조 5년(1396)에 한양부를 고친

     것으로 삼법사의 하나이다. ≒광릉(廣陵)·한성(漢城).

한성부판윤 [漢城府判尹] 한성부의 정이품. ≒경윤·경조윤. =오늘날 서울시장

한유 [韓愈] <인명> 중국 당나라의 문인·정치가(768~824). 자는 퇴지(退之). 호는 창려

     (昌黎).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사륙변려문을 비판하고 고문(古文)을 주장했다.

     시문집에 《창려선생집》 따위가 있음.

한해 [旱害] 가뭄으로 인하여 입은 재해. ‘가뭄 피해’로 순화.

한해 [寒害] 추위로 입는 피해. 주로 농작물이 입는 피해.

할손례 [割損禮] <종교> =할례. 남자의 성기 끝 살가죽을 끊어 내는 풍습. 

해배 [解配] 귀양을 풀어 줌.

해서 [海西] <지명> =황해도.

해조 [海藻] <식물> 바다에서 나는 조류(식물)를 통틀어 이르는 말.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에 비치어 해의 둘레에 둥글게 나타나는 빛깔이 있는

     테두리.

행량 [行糧] 명사 병사들이 출정할 때 그 진영에 지급하는 양식.

행자 [行資] =노자(路資).

향도 [香徒] 1 =상여꾼. 2 =화랑도.

향도계 [香徒契] 장례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무리

향소 [鄕所] =유향소. 지방의 수령을 보좌하던 자문 기관. 풍속을 바로잡고 향리를

     감찰하며, 민의를 대변하였다.

향안 [香案] 임금의 책상

향약 [鄕約] 권선징악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향촌의 자치 규약

향임 [鄕任] =향원(鄕員). 향소(鄕所)의 일을 맡아보던 사람. 이에는 좌수(座首),

     별감(別監) 따위가 있다. ≒향임(鄕任)·향정(鄕正).

허명무실 [虛名無實] 헛된 이름뿐이고 실속이 없음.

허직 [虛職] 이름만 걸어둔 직책

헌납 [獻納] 사간원에 둔 정오품 벼슬. 태종 1년(1401)에 보궐(補闕)을 고친 것으로

     임금의 잘못을 지적하여 고치게 하는 일을 맡아보았다.

현고 [顯考] 1 예전에, ‘고조부’를 높여 이르던 말.  2 돌아가신 아버지의 신주나 축문

     첫머리에 쓰는 말.

협갈 [脅喝] 위협하고 공갈함.

협잡 [挾雜] 옳지 아니한 방법으로 남을 속임. ‘속임’으로 순화.

협종 [夾鐘] <음악> 동양 음악에서, 십이율의 넷째 음. 육려의 하나로 방위는 묘(卯),

     절후는 음력 2월에 해당한다.

형정 [刑政] =정형(政刑). 형사(刑事)에 관한 행정. 범죄 예방에 관한 일반적 방책을

     연구하여 시행한다.

호고 [號哭] 소리를 내어 슬피 욺. 또는 그런 울음.

호궤 [犒饋] 군사들에게 음식을 주어 위로함. ≒호군(犒軍)·호석(犒錫).

호궤품 [犒饋品] 군사들에게 하사하는 물품. 오늘날의 위문품.

호서 [湖西]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를 아울러 이르는 말

호정출입 [戶庭出入] 병자나 노인이 겨우 마당 안에서만 드나듦.

호포제 [戶布制] 호포로 받던 세금 제도. 양반·상민의 구별 없이 호를 기준으로 군포를

     평등하게 징수하자는 주장이었으나, 양반들은 이를 거부하였다.

호풍환우 [呼風喚雨] 요술로 바람과 비를 불러일으킴.

혹형 [酷刑] 가혹하게 벌함. 또는 그런 형벌. ≒심형(深刑).

혼천의 [渾天儀] 고대 중국에서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관측하던 장치.= 해시계

홍문록 [弘文錄] 홍문관에 속한 교리, 수찬 등의 관리 명부

홍사촉 [紅紗燭] 임금의 밤길을 밝혀주는 등

홍예벽 [虹霓甓] 홍예문을 쌓는 데 쓰는 쐐기 모양의 벽돌. 위는 반원형으로 둥글넓적

     하게 퍼지고 밑동은 반원형으로 안으로 패어 좁다. ≒홍예벽돌.

화심 [禍心] 남을 해치려는 마음.

화원 [畫院] =한림도화원. 궁정에서 그림 그리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

화응 [和應] 화답하여 응함. 또는 화답하여 함께 느낌.

화인 [華人] 중국인이 스스로 자기 백성을 높여 이르는 말.

화태 [禍胎] 재앙의 근원. 또는 재앙이 일어나는 근본이 되는 빌미.

화평 [和平] 화목하고 평온함.

환곡 [還穀] 곡식을 사창(社倉)에 저장하였다가 백성들에게 봄에 꾸어 주고 가을에

     이자를 붙여 거두던 일. 또는 그 곡식. ≒환상(還上)·환자(還子).

환도 [環刀] 군복에 갖추어 차던 군도(軍刀).

황고[皇考]  임금이 아버지인 선왕을 일컫는 말

황구첨정 [黃口簽丁] 조선 후기에, 군정(軍政)이 문란해져서 어린아이를 군적(軍籍)에

     올려 군포를 징수하던 일.

황밀 [黃蜜] 벌통에서 떠낸 그대로의 꿀.

황장목 [黃腸木] 임금의 관을 만드는 데 쓰던, 질이 좋은 소나무. ≒황장(黃腸).

황정 [荒政] 1 흉년에 백성을 구하는 정책. 2 임금이 정사를 게을리 하는 것.

황조[皇祖] 임금이 할아버지였던 선왕을 일컫는 말

황종 [黃鐘] <음악> 동양 음악에서, 십이율의 첫째 음. 육률의 하나로 방위는 자(子),

     절후는 음력 11월에 해당한다.

황지 [皇旨] 황제의 지시.

황형[皇兄] 인종-명종, 경종-영조와 같이 형-아우 관계로 왕위를 이었을 경우 아우인

     임금이 형인 선왕(先王)을 일컽는 말

회격 [灰隔] 관을 구덩이 속에 내려놓고, 그 사이를 석회로 메워서 다짐.

회반 [回斑] <한의학> 홍역 따위의 병으로 몸에 돋았던 반점이 없어짐.

회시 [會試] 1 =국자감시. 2 =복시(覆試).

횡대 [橫帶] 관을 묻은 뒤에 구덩이 위에 덮는 널조각.

효경 [梟獍] 어미 새를 잡아먹는다는 올빼미와 아비를 잡아먹는다는 짐승이라는 뜻으로,

     배은망덕하고 흉악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효유 [曉諭/曉喩] 깨달아 알아듣도록 타이름.

효유 [曉諭/曉喩]=효시 [曉示] 깨달아 알아듣도록 타이름

후골 [喉骨] <의학> 성년 남자의 갑상 연골에 있는 불룩한 부분. ≒울대뼈·후불(喉佛).

후레자식 : 원래는 아비 없이 자란 자식을 일컫음.

훈구 [勳舊] 대대로 나라나 임금을 위하여 공로를 세운 집안이나 신하.

휘[諱] 임금의 이름. 휘는 '피한다'라는 뜻으로 임금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다는

휴정대사 [休靜大師] =서산대사 <인명> 조선 선조 때의 중(1520~1604). 속성(俗姓)은

     최(崔). 자는 현응(玄應). 법호는 청허(淸虛)·서산(西山).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의

     총수가 되어 서울을 수복하는 데 공을 세웠으며, 유(儒)·불(佛)·도(道) 3교 통합설의

     기반을 마련하고 교종(敎宗)을 선종(禪宗)에 포섭하였다. 저서에 《청허당집》,

     《선가귀감》등이 있음.

희구 [希求]바라고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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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의 조건 / 강은교

 

첫째,

 

장식 없는 시를 써라.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것, 시적 공간만으로 전해지는 것.

그것이 시의 매력이다.

시를 쓸 때는 기성시인의 풍을 따르지 말고 남이 하지 않는 얘기를 하라.

주위의 모든 것은 소재가 될 수 있으며 시의 재료가 되는 느낌들을 많이 가지고 있게 되면 시를 쓰는 어느 날

그것이 튀어 나온다 하지만 시는 관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관념이 구체화되고 형상화되었을 때 시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묘사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둘째,

 

시는 감상이 아니라 경험이다

시는 경험의 밑바탕에 있는 단단한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 때의 경험은 구체적 언어를 이끌어 내 준다. 단지 감상만 갖고서는 시가 될 수 없으며

좋은 시는 감상을 넘어서야 나올 수 있다.

시는 개인으로부터 시작하지만 개인을 넘어서야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상적인 시만 계속해서 쓰면 ''에 갇히게 된다.

그러므로 '나를 넘어선 ''의 시를 쓰라.

, 시를 쓰는 일이란 끊임없이 누군가를 격려하는 일임도 기억해야 한다.

 

셋째,

 

시가 처음 당신에게 다가왔던 때를 돌아보고 자신을, 자신이 시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라.

'내가 정말로 시인이 될 수 있을까'라고 의심하지 말고 신념을 갖고 시를 쓰라.

나의 시를 내가 믿지 않으면 누가 믿어 주겠으며 나의 시에 내가 감동하지 않으면 누가 감동을 주겠는가.

시가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순간엔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서 시가 처음 당신에게 다가왔던 때를 돌아보라.

'세상의 하고많은 일들 중에 왜 하필 당신은 시를 쓰려고 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시를 쓰는가? 라고.

어느 평론가가 말했다. 우리는 신념을 갖고 시를 쓰되 남이 이해할 수 있는 시를 써야 한다.

 

넷째,

 

시의 힘에 대하여

'좋은 시는 전율을 주는 힘이 있다'

미국의 자연 사상가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이렇게 말했다.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고 전율하지 않는 사람은 한물간 사람이다'

오래 살고 싶으면 일몰과 일출을 보는 습관을 가지라'

그는 자연에서 생의 전율을 느끼라고 충고한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전율을 많이 주는 것이 무엇일까?

연애가 주는 스파크, 음악 등이 아니겠는가.

허나 살다보면 이 때의 전율도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시는 정신적으로 전율을 느껴야만 나올 수 있다.

그러므로 시를 쓰려면 전율할 줄 아는 힘을 가져야 한다.

표현과 기교는 차차로 연습을 할 수 있지만 감동과 전율은 연습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에게 감동이 혹은 전율이 스무살처럼 순순하게 올 수 있을까?

그 순수한 전율을 맛보기 위해서는 시인은 남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

 

다섯째,

 

자유로운 정신에 대하여

자유로운 정신(Nomade)이란 정착을 싫어하는 유목민에서 나온 말이다.

이 말은 무정부상태, 틀을 깬 상태, 즉 완전한 자유를 의지한다.

예술의 힘, 시의 힘은 바로 이 노마드의 힘이 아닐까?

우리의 정신은 이미 어떤 틀에 사로잡혀 있는 국화빵의 틀에 이미 찍힌 상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틀을 깨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흔히 문학을 하는 사람 중에는 이 틀을 깨는 과정에서 술의 힘을 빌어야 좋은 문장이

나온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술을 도구로 하여 얻어지는 상태가 과연 진짜 자유인가를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건 자유를 빙자한 다른 이름일 수도 있지 않을까. 만약 술의 힘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어떤 이데올로기도 그려져 있지 않은 순백의 캔버스를 끄집어내기 위해서만

술을 마셔야 하지 않을까

 

여섯째,

 

'낯설게 하기''침묵의 기법'을 익히자

우리는 상투 언어에서 벗어나 '낯설게 하기' 기법을 익혀야 한다.

상투의 틀에 붙잡히지 말고 끊임없이 새로운 정신으로 긴장을 살려나가자.

감상적인 시는 분위기로 밖에 남지 않으며 '시자체''시적인 것'은 확연히 구분되어야 한다.

시적인 것은 시의 알맹이가 아니다.

시적인 것에만 너무 붙들려 있으면 시가 나오지 않는다.

우리의 시가 긴장하여 이데올로기의 자유를 성취하는 순간 깜짝 놀랄 구절이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실에 사로잡히지 않는 자유정신을 지니자. 몸의 자유가 뭐 그리 중요한가?

'또한 침묵의 기술, 생략의 기술'도 익히자.

예를 들어 T.S 엘리어트의 황무지라는 시가 우리에게 침묵의 공간을 보여준다.

시와 유행가의 차이는 그것이 침묵인가 아닌가의 차이이다.

시는 감상이 아니라 우리를 긴장시키는 힘이 있는 것인데,

만약 설명하려다보면 감상의 넋두리로 떨어져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침묵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보다 침묵하는 부분이 많을수록 그 시는 성공할 것이다' 라고 말라르메는 말했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 겠다/ 이짧은 두 행의 사이에는 시인 자신이 말로 설명하지 않은 수많은 말들이 소용돌이치고 있음이 보이는가?

그러나 침묵의 기술을 익히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한 법. 우리는 많이 쓰고 또 그 만큼 많이 지워야 한다. 시를 쓸 때도 다른 모든 세상일처럼 피나는 연습이 필요하며 더욱이 말로 다 설명하지 않으면서 형상화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일곱째,

 

소유'에 대한 시인의 마음가짐

시를 쓰고, 어느 정도의 성취를 맛보려면 약간의 결핍 현상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매사 풍요한 상태에선 시가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들리긴 하겠지만 시인이 되려는 사람은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해선 안 되지 않을까?

[출처] 좋은 시의 조건 (시인의 정원) |작성자 소양 김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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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련설(愛蓮說)]

 

수륙에 자라나는 풀과 나무의 꽃에는 사랑할 만한 것이 매우 많다.

진나라의 도연명은 유독 국화를 사랑하였고

당나라 이래로 세상 사람들은 모란을 매우 사랑했다.

 

나는 오직 연꽃을 사랑하노니 연꽃은 진흙에서 나오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은 잔물결에 깨끗이 씻기어도 요염하지 않으며

줄기 속은 비어있으나 겉은 곧아서 덩굴이나 가지를 뻗어내지도 않는다.

 

향기는 멀리 갈수록 더욱 맑으니 우뚝 깨끗하게 서 있어

멀리서 바라볼 수는 있으나 가까이서 무례히 희롱할 수 없으며 가지고 놀 수도 없구나.

 

내가 이르기를, 국화는 꽃 가운데 초야에 묻혀 은거하는 자요,

모란은, 꽃 중 가운데 부귀한 자이며

연꽃은 꽃 중의 군자와 같다.

 

! 국화에 대한 사랑은 도연명 이후로 들은 적이 드물고,

연꽃에 대한 사랑이 나와 같은 이가 얼마나 되겠는가?

모란을 사랑하는 사람은 당연히 많을 것이다

 

水陸草木之花, 可愛者甚蕃 (수륙초목지화, 가애자심번)

晋陶淵明獨愛菊 (진도연명독애국)

自李唐來, 世人甚愛牧丹 (자이당래, 세인심애목단)

予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여독애연지출어이이불염)

濯淸漣而不妖 (탁청련이불요)

中通外直, 不蔓不枝, (중통외직, 불만부지)

香遠益淸, 亭亭淨植 (향원익청, 정정정식)

可遠觀而不可褻玩焉 (가원관이불가설완언)

予謂, ", 花之隱逸者也 (여위, ", 화지은일자야)

牧丹, 花之富貴者也 (목단, 화지부귀자야)

, 花之君子者也" (, 화지군자자야.")

! 菊之愛, 陶後鮮有聞 (! 국지애, 도후선유문)

蓮之愛, 同予者何人? (연지애, 동여자하인?)

牡丹之愛, 宜乎衆矣 (모란지애, 의호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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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인 명단

 

 

[시인별 가나다순]



가영심 가인혜 가현

간호옥

감태준

강경주 강경화 강경훈 강경희 강계순 강기욱 강기원 강남주 강만수 강만

강말주 강문석 강문숙 강문신 강미영 강미정 강민숙 강방영 강상기 강민

강상윤 강상희 강서일 강서중 강석경 강선영 강성일 강성천 강성철 강세화

강세환 강승원 강신룡 강신용 강신재 강안희 강연호 강영일 강영환 강수

강옥구 강용준 강우식 강월도 강유문 강유환 강윤순 강윤후 강은교 강은령

강인한 강재현 강정규 강정란 강정화 강제윤 강준영 강중훈 강지산 강지훈

강진규 강창민 강태민 강태열 강통원 강현국 강현덕 강형철 강호무 강회진

강희근 강희창

경규희

계용묵

고경숙 고경희 고광식 고광헌 고두현 고명수 고명철 고승은 고정희 고영1

고영섭 고운기 고영조 고옥주 고은별 고재석 고재종 고정국 고정애 고영2

고정욱 고증식 고진하 고창수 고창환 고원정 고혜련 고월 고은 고명

고현숙 고현정 고형렬 고형진 고혜경 고원

공광규 공영구 공용택 공중인 공지영

곽경헌 곽문연 곽문환 곽상희 곽재구 곽정례 곽정숙 곽홍란 곽민

구경서 구경애 구광렬 구광본 구명숙 구모룡 구법조 구석본 구석봉 구상

구순희 구영주 구인환 구자운 구재기 구중회 구혜영 구효서

권갑하 권경인 권구현 권기호 권달웅 권대웅 권동기 권명옥 권복례 권상로

권순자 권애숙 권영민 권영준 권영하 권오육 권용태 권일송 권천학 권태응

권태현 권택명 권혁소 권혁웅 권현숙 권현형 권혜창

기형도

 

김갑수 김갑진 김강태 김강호 김건일 김경곤 김경란 김경미 김경민 김경

김경복 김경삼 김경수 김경실 김경옥 김경윤 김경자 김경주 김경인 김경인2

김경희 김관식 김광규 김광균 김광림 김광선 김광섭 김광자 김광협 김광회

김교한 김구용 김국태 김규동 김규린 김규성 김규태 김규화 김금용 김근

김금혜 김기린 김기림 김기만 김기문 김기석 김기우 김기진 김기연 김기연2

김기택 김기홍 김나영 김낙필 김남웅 김남조 김남주 김남준 김년균 김녕희

김달진 김대구 김대규 김동리 김동명 김동욱 김동원 김동일 김동찬 김동필

김동현 김동호 김동환 김리영 김명리 김명배 김명석 김명선 김명섭 김명수

김명숙 김명옥 김명원 김명이 김명인 김문수 김문희 김미선 김미숙 김미승

김민성 김민정 김백겸 김병기 김병택 김병호 김병환 김보한 김보현 김복근

김복연 김봉룡 김사림 김사인 김삼주 김삼환 김상기 김상길 김상미 김상억

김상옥 김상용 김상윤 김상환 김상훈 김생수 김석규 김석송 김상현 김상현2

김석주 김석준 김석천 김선굉 김선배 김선영 김선옥 김선우 김선자 김선태

김선학 김선현 김선호 김성규 김성금 김성기 김성동 김성수 김성오 김성옥

김성춘 김성한 김세실 김세완 김세웅 김소연 김소엽 김소운 김소원 김소월

김소진 김소해 김송배 김수돈 김수목 김수복 김수열 김숙자 김수영 김수영2

김숙현 김숙희 김순금 김순실 김순아 김순일 김순진 김승규 김승동 김영

김승종 김승희 김시운 김시철 김시태 김신용 김양식 김언희 김영언 김억

김여정 김연대 김연동 김연숙 김영교 김영근 김영남 김영랑 김승립 김에스더

김영래 김영무 김영산 김영삼 김영석 김영수 김영승 김영안 김영애 김언

 

김영옥 김영은 김영자 김영재 김영진 김영철 김영탁 김영태 김영호 김영환

김영희 김오민 김옥란 김옥숙 김옥영 김완수 김완하 김왕노 김용국 김용국2

김용관 김용길 김용락 김용범 김용언 김용옥 김용재 김용주 김용진 김용철

김용택 김용표 김용하 김용호 김용화 김원길 김유선 김유신 김윤배 김윤성

김윤진 김윤현 김윤희 김은결 김은숙 김은자 김은정 김인자 김인호 김일영

김일출 김일태 김재석 김재원 김재진 김재칠 김재혁 김재흔 김점희 김종

정란 김정묘 김정수 김정애 김정웅 김정원 김정환 김정구 김정숙 김정숙2

김종길 김종목 김종문 김종삼 김종섭 김종제 김종철 김종한 김종원 김종원2

김종해 김종현 김종훈 김종휘 김종희 김주혜 김준태 김중식 김종태 김종태2

김지석 김지원 김지하 김지향 김지헌 김지현 김진경 김지연 김지연2 김지연3

김진섭 김진하 김진학 김진희 김창규 김창범 김창진 김초혜 김추인 김참

김춘경 김춘랑 김춘수 김춘추 김충규 김태수 김태형 김태호 김태희 김현

김학주 김한기 김해강 김해룡 김해원 김해자 김해화 김행숙 김필곤 김향

김현승 김현태 김형술 김형영 김형효 김혜수 김혜순 김혜원 김호균 김후란

김희업 김희철

나병춘 나종영 나태주 나해철 나호열 나희덕

남상인 남유정 남진우 남호진 남정

노경영 노명순 노여심 노자영 노진선 노창선 노천명 노향림 노혜경 노홍균

도종환 도지민 도혜숙

류경일 류기봉 류시원 류시화 류외향 류윤모 류제희 류종호 류후기

마경덕 마광수 마종기 마종하

명기환

모윤숙

목진숙 목필균

문덕수 문병란 문봉선 문부식 문석암 문성해 문인수 문정희 문종식 문창길

문채인 문추자 문춘식 문충성 문태준 문향란 문현미 문형렬 문혜관 문효치

민경교 민용태 민영


박거영 박건호 박경석 박경순 박경원 박귀례 박기동 박기영 박남수 박남원

박남주 박남준 박남훈 박남희 박노해 박덕규 박덕중 박두규 박남철 박남철2

박두진 박라연 박만기 박명숙 박목월 박몽구 박미숙 박미영 박봉순 박봉우

박부민 박분필 박상건 박상배 박상봉 박상수 박상순 박상우 박상일 박상천

박서원 박선욱 박성근 박성룡 박성우 박세영 박송죽 박수서 박소향 박소향2

 

박수완 박숙이 박순옥 박승미 박시교 박시향 박신지 박양균 박양진 박영근

박영우 박영호 박영희 박완호 박용래 박용재 박용철 박용하 박은희 박의상

박이도 박이화 박익흥 박인환 박일규 박재삼 박재열 박정남 박정대 박일

박정만 박정숙 박종국 박종해 박종화 박종훈 박주관 박주일 박정원 박정원2

박주택 박지영 박진관 박진성 박진숙 박진옥 박진용 박진형 박찬선 박찬

 

박찬일 박창기 박철석 박청호 박춘희 박태일 박태진 박팔양 박해석 박철

박해옥 박현령 박현서 박현수 박현자 박현태 박형준 박형진 박형희 박혜경

박혜숙 박혜진 박호영 박홍원 박화목 박훈산 박흥진 박희선 박희진

방진실 방철호

배경란 배경숙 배두순 배용제 배인환 배정원 배준석 배진성 배찬희 배현순

배창환 배한봉

백남천 백무산 백미혜 백상열 백성민 백우선 백운호 백재석 백주은 백학기

백준찬 백창수 백창우 백추자 백석

변영로 변종태 변준석 변학규

복효근

서경온 서경은 서규정 서범석 서봉석 서상규 서석화 서소로 서린 - 서림 -

서안나 서원동 서은숙 서재남 서정우 서정윤 서정주 서주홍 서정학 서정학2

서지월 서천우 서홍관 석병호 석용원 설동원 설의웅 설정식 석화 - 서하 -

서휘

설창수 설태수

성기완 성낙희 성미정 성석제 성지희 성찬경 성춘복

소재호

손광세 손근호 손동연 손석철 손선희 손순미 손옥경 손인식 손정모 손정봉

손종일 손진은 손채주 손택수 손해일

 

송기원 송명호 송종찬 송준영 송찬호 송창우 송해월 송희철 송문헌 송무 -

송선영 송수권 송영택 송영희 송용구 송재학 송정란 송정숙 송종규 송욱 -

송명 -

시리 -

신경림 신광철 신규호 신기선 신달자 신대철 신동문 신동엽 신동집 신동춘

신미균 신병진 신석정 신석초 신세훈 신애성 신재순 신정민 신정숙 신정식

신중신 신지연 신지혜 신진호 신해욱 신현림 신혜림 신진 -

심원장 심재휘 심종규 심호택 심훈 -

안갑선 안경원 안근찬 안덕상 안도현 안명옥 안성길 안성호 안용민 안윤하

안장현 안정옥 안준철 안찬수 안초근 안혜경 안혜초 안효희 안희두

양건섭 양명문 양명호 양문규 양봉선 양성우 양수창 양승준 양애경 양왕용

재선 양전형 양정자 양주동 양준호 양지예 양치상 양현근

엄승화 엄원용 엄원태

여규용 여상현 여선자

연왕모

염명순 염창권

오규원 오만환 오문강 오보영 오봉옥 오상순 오석균 오석만 오선홍 오세영

오승강 오시열 오양심 오용수 오일도 오장환 오재동 오정국 오정방 오정환

오창렬 오철환 오탁번 오태환 오환영

온형근

용혜원

우무석 우미자 우종규

원구식 원용문 원재길 원재훈 원태연 원희석 원성스님

위승희

유강희 유경환 유국진 유문호 유미성 유수연 유승도 유안진 유영 - 유용선

유용주 유인숙 유인채 유자란 유자효 유재영 유정집 유정탁 유운 - 유정 -

유종인 유종호 유진오 유창섭 유치환 유태수 유한나 유해자 유혜목 유하 -

유홍준 유화운

강로 윤곤강 윤권호 윤금초 윤동재 윤동주 윤미라 윤보영 윤삼하 윤석산

윤석중 윤성택 윤수진 윤수천 윤순찬 윤승천 윤여홍 윤예영 윤용기 윤은경

윤의섭 윤인영 윤일현 윤재걸 윤재순 윤재철 윤정구 윤제림 윤종대 윤중호

윤지영 윤지용 윤형근 윤호병 윤홍선 윤홍조 윤후명

은빈-

음예원

이가림 이갑상 이건청 이경남 이경림 이경순 이경아 이경임 이경자 이경-

이계윤 이광수 이광웅 이국헌 이근배 이기반 이기봉 이기윤 이기철 이길원

이나명 이난수 이남일 이달균 이대흠 이동녘 이동백 이동순 이동식 이동주

이면우 이명기 이명주 이문길 이문영 이문재 이민영 이민하 이병금 이륭-

이병기 이병천 이병초 이복란 이복웅 이봉래 이사라 이산하 이상국 이상-

이상백 이상범 이상옥 이상화 이상희 이생진 이선관 이선영 이선옥 이선이

이성교 이성률 이성목 이성복 이성부 이성선 이성재 이성진 이세룡 이세방

이세일 이소리 이소연 이수명 이수복 이수영 이수익 이수정 이수천 이수화

이숙희 이순호 이승수 이승익 이승주 이승하 이승협 이승훈 이승철 이승철2

이시영 이신강 이양우 이언빈 이연주 이영걸 이영광 이영수 이승희 이승희2

이영순 이영식 이영유 이영춘 이옥련 이외수 이용악 이용채 이우걸 이우석

이우영 이운용 이운진 이원규 이원섭 이위발 이유경 이육사 이윤택 이원-

이윤학 이은경 이은림 이은무 이은미 이은방 이은별 이은봉 이은상 이응인

이응준 이인석 이인원 이인자 이인해 이인혁 이장욱 이장희 이재금 이일-

이재기 이재무 이정란 이정록 이정숙 이정우 이정하 이제하 이정화 이정화2

이종숙 이종암 이종웅 이종은 이준관 이준호 이준후 이지언 이지엽 이지영

이진명 이진엽 이진우 이창기 이창대 이창수 이창숙 이창호 이창윤 이창윤2

이청화 이추림 이충이 이태건 이태극 이태수 이풀잎 이풍호 이하석 이탄-

이하윤 이학성 이한용 이한직 이해영 이해완 이해인 이향숙 이향아 이향지

이현암 이형기 이형선 이혜선 이혜영 이호우 이홍섭 이화은 이효윤 이활-

 

이훈강 이훈식 이흥규 이희목 이희승 이희자 이희중 이희철 이희숙 이희숙2

인이숙 인태성

임강빈 임경림 임노순 임동윤 임동확 임문혁 임석래 임수경 임승빈 임보-

임영조 임정현 임학수 임화- 임후성 임희구

자수정

장경기 장경린 장광열 장기연 장기주 장대송 장만영 장미숙 장병천 장서언

장석남 장석주 장성희 장순금 장순하 장승리 장승진 장영수 장옥관 장용환

장윤우 장인수 장정일 장종권 장진숙 장철문 장혜랑

전광옥 전동균 전병철 전봉건 전성호 전소영 전연옥 전영경 전영애 전은영

전재복 전재승 전현실

정경진 정공량 정공채 정기석 정끝별 정다혜 정대구 정동주 정두리 정렬-

정병근 정복여 정삼희 정상하 정성수 정세일 정세훈 정소슬 정소진 정숙-

정숙지 정승렬 정아지 정안면 정양- 정양주 정연덕 정영상 정영선 정영숙

 

정영자 정은숙 정의홍 정이랑 정익진 정인섭 정일근 정재윤 정재학 정재희

정주연 정지용 정진규 정찬우 정찬일 정철훈 정한모 정한용 정해종 정해철

정현종 정호승 정화진 정희성 정훈-

 

조경숙 조계숙 조구자 조남야 조남익 조동범 조두섭 조말선 조벽암 조병화

조상기 조상현 조석구 조석현 조연향 조영순 조영출 조예린 조완호 조용미

조우성 조원규 조윤호 조윤희 조은길 조인선 조재도 조재영 조운 - 조은-

조정권 조정인 조종현 조주숙 조주환 조지훈 조찬용 조창환 조태일 조하혜

조향미 조향-

주경림 주근옥 주금정 주문돈 주수원 주요한 주용일

 

지천웅 지철승 지정란 지창영 지영희 지영환 지은숙 지인 지순

 

진명희 진수미 진승범 진영대 진용선 진의하 진이정 진창진 진태숙

차기환 차수경 차승호 차옥혜 차정미 차창룡

채바다 채상근 채성병 채영묵 채호기 채희문

천상병 천수호 천양희 천혜은

최갑수 최광임 최금녀 최금진 최남선 최도선 최동룡 최동현 최동호 최두석

최명자 최문수 최문자 최미순 최범영 최병준 최상고 최상호 최석우 최선-

최선영 최성민 최승권 최승범 최승자 최승철 최승호 최영미 최영복 최영-

최영철 최원규 최원발 최을원 최일화 최재서 최재형 최재효 최영숙 최영숙2

최정례 최정애 최정희 최종진 최종천 최지원 최진연 최창렬 최하림 최준-

최해춘 최휘웅

추명희

피천득

하길남 하덕조 하시현 하종오 하태성 하현식 하영 - 하일 -

한광구 한영옥 한영숙 한기찬 한기팔 한명희 한무학 한문수 한분순 한상원

한성기 한용운 한이각 한이나 한정숙 한택수 한하운 한강 -

함기석 함동선 함민복 함성호 함영숙 함윤수 함형수

허금주 허만하 허문영 허성욱 허소라 허소미 허수경 허순위 허영미 허영선

허영자 허형만 허홍구

현춘식 현희-

호소향

홍경임 홍관희 홍금자 홍금희 홍사용 홍석하 홍성란 홍수희 홍승혜 홍신선

홍영철 홍예영 홍완기 홍우계 홍윤숙 홍윤표 홍은택 홍일선 홍일표 홍인숙(Grace)

홍해리 홍희표

금찬 황동규 황명걸 황병승 황봉룡 황석우 황선하 황송문 황영순 황명-

황운헌 황인숙 황인술 황지우 황충상 황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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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의 어원과 원리

 

상징이란 그 자체에 그치지 않는 의미를 지닌 모든 것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그자체 그 대로를 의미하지 않고 다른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적 작용을 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의미의 상징이란 우리가 쓰는 말, 곧 단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시론에서 유의성을 지니는 상징은 이와는 다른 차원의 것이다. 본래 상징은 symbol의 역어에 해당되는 말이다. 이 말은 그 어원을 symballein 에 둔다. 희랍어로 동사에 속하는 이 말은 ‘짝맞추다’이다. 이 말의 명사형은 symbolon인데, 그 뜻은 신표, 증표, 표상 등에 해당된다. 범박하게 보면 상징은 그 무엇에 대한 신표라고 볼 수 있다.

 

이 말은 영어로 symbol에 해당하는데 이는 그리스어 symbolon(符信)이 그 어원이며, 나중에 기호(記號)라는 뜻이 되었다. 오늘날 심벌즈가 두가지 짝을 맞춰서 소리를 내는데 이 말은 본래 어원인 symballein에서 비롯된 말로 맞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화에서 보면 거울이나 열쇠, 칼 등을 나누어 가졌다가 나중에 서로 맞추어 보고 하나임을 인정하는 증표로 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상징이란 이러한 행위처럼 서로를 맞추어보고 맞추어진 대상이 단순히 하나의 사물임을 뚯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칼을 맞추어 보되 하나의 칼이라는 것은 칼 이상의 혈통이나 정통성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칼이라는 사물을 매개로 하되 칼이 아닌 그 이상의 다른 의미를 확보할 때 상징이 성립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어떤 것이 그 성질을 직접 나타내는 기호(sign)와는 달리, 상징은 그것을 매개로 하여 다른 것을 알게 하는 작용을 가진 것으로서, 인간에게만 부여된 고도의 정신작용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상징은 어떻게 보면 확장된 은유이며, 그 반복형태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보면, 그것은 의사주체다. 여기서 의사주체란 두 사물간의 연결이 어떤 유사성에 토대하지 않음을 뜻한다. 상징에 있어서 두 사물의 연결은 아주 원시적이며 마술적인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실제에 있어서 상징 자체는 의사주체일 뿐 말의 참뜻에서는 주체, 곧 객관적 실체가 되지는 못한다.

 

 

상징의 유형

 

① 협의 상징과 장력상징

 

Phillp wheelright는 언어의 긴장감의 정도에 따라서 상징을 크게 두 유형으로 구분했다. 그 하나가 협의상징이며, 다른 하나가 장력상징이다. 본래 상징의 의미는 사회적 관습에 따라 어느 정도 정착되어 간다. 협의상징이란, 한 사회나 조직에서 되풀이되어 사용되어 온 것으로 그 의미해석의 테두리가 정해 져 있는 것을 가리킨다. 결국 휠라이트가 말한 협의 상징이란 관습적 상징의 다른 이름에 지나지 않는다.

 

장력상징에 대해서는 그 첫째 요건으로 1) 필연적으로 의미가 조작될 것과 2)그러나 그 의미가 애매한 점이라고 밝혔다. 본래 장력상징은 상상력에 의해 개인이 만들어낸 것이다. 이 말은 이 상징이 갓 태어난 것으로 일반 독자에게 깨치게 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필연적인 의미의 조작이 필요하다. 의미의 애매함에 의해 상징은 연상 또는 상상력의 폭과 깊이가 확보된다.

 

 

② 상징의 재문맥화

 

본래 상징은 전혀 이질적인 두 요소의 폭력적인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를 통한 문맥화에서 상징의 기능이 발휘되는 것이다.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에서 ‘국화’는 일반적인 의미인 매운 절개의 상징에 그치지 않는다. 또한 도연명의 경우로 대표되는 술과 풍류, 전원생활로 그 내포가 끝나는 것도 아니다. 여기서 이것은 적어도 신산한 생활이나 방황 다음에 확보된 어떤 마음의 보람을 상징한다. 그리고, 이것은 이미 알려진 국화의 뜻을 捨象하고 그에 대신하여 새로운 의미 부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성립된 것이다.

 

상징의 재문맥화란 이미 쓰여진 상징의 심상에 새로운 국면이 타개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시의 언어조직을 통해서이며, 형태, 구조상의 기법이 그에 수반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관습적 상징에 새로운 생명이 부여되는 것이다.

 

 

비유와 상징

 

비유와 비교해서 말하면 상징은 비유에서 원관념을 떼어버리고 보조관념만 남아 있는 형태이다. 상징은 불가시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실재를 드러내는 가시적 刑 또는 대상을 뜻하는 것이다. 클리언스 브룩스가 이야기하는 상징과 은유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자

 

상징은 원관념이 생략된 은유로 생각된다. “소녀들의 장미 동산에 있는 여왕 장미”라고 하면 은유이지만, 시인이 단순하게 그가 취급하는 사람의 성질을 암시하기 위하여 장미를 가리키는 데 그치고 비유적인 틀을 지시하지 않는 다면 그는 장미를 상징으로 바꾼 것이다. 우리는 비유적인 전이를 강조할 때 은유라는 말을 쓴다. 예컨대 “소녀는 장미다”라고 하면 장미의 특질이 소녀에게 전이 된다. 그러나 다른 그 어떤 것을 대신하는 대상이나 행동을 생각할 때 우리는 상징이란 말을 쓰는 것이다. < understanding poetry>

 

위의 언급에서 중요한 것은 ‘전이’와 ‘대신’이라는 말이다. 비유가 원관념을 전이한다는 것은 두 대상 사이의 동일시가 가능하다는 것을 뜻하는데 반해, A가 B를 대신한다는 것은 각자의 속성은 속성대로 지니는 것을 전제로 한다. 상징은 내면적 토대에 의해서 가능해 진다.

 

은유가 단어와 단어 사이의 교차에서 유추와 동일성의 원리에 토대를 둔 것이라면, 상징은 사물과 관념 사이의 교차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인간을 동물과 구별시켜주는 특징인 언어는 상징적 능력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신호에 대한 반응에는 사고 작용이 필요하지 않지만, 상징에 대해서 우리는 깊은 사고의 작용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상징과 신호의 다른 점은 신호는 본의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것이 자의적으로 쓰인다는 것이다. 본의와 자의적으로 맺어진 유의를 신호 또는 기호라고 할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시적 상징은 구체적인 심상과 추상적인 관념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심상이 관념을 암시적으로 환기시키는 것이다.

 

상징은 비유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비유의 경우와는 달리 심상과 관념의 관계가 쉽게 유추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시에 있어서 상징이란 용어는, 유추적인 현상의 세계, 가시의 세계인 물질세계가 연상의 힘에 의해 불가시이 세계, 본질의 세계와 일치하게 되도록 노력하는 표현 양식이라고 볼 수 있다.

 

 

알레고리와 상징

 

알레고리는 의도하는 본래의 뜻은 숨기고 다른 이야기를 내세워 본래의 의미를 암시하는 비유법이다. 원관념이 숨고 보조관념만 나타난다는 점에서 상징과 그 형태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알레고리는 풍자, 비판, 교훈성을 상징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띠고 있다. 알레고리는 역사적. 시대적 삶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데 사용되며, 작품 밖의 비문화적 의미의 구성을 명백히 요구한다. 알레고리는 한개의 보조관념이 한개의 원관념을 환기시킨다. 하나의 의미로만 해석하는 알레고리의 특성은, 경직성이라는 부정적 요소로 인해서,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는 알레고리보다는 상징을 즐겨 사용한다.

 

 

철학에서의 상징

 

상징은 단순히 문학의 영역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수삭학, 종교학, 예술, 철학, 언어학, 정신분석학 등의 다방면에 걸쳐 있는 개념이다. 낭만주의 시대에 상징개념은 어떤 것이었는지 셸링의 정의를 통해 살펴보자.

 

“보편적인 것이 특수한 것을 의미하는 표현, 또는 특수한 것이 보편적인 것을 통하여 직관되도록 하는 표현, 그것이 도식이다. 반면 특수한 것이 보편적인 것을 의미하는 표현, 또는 보편적인 것이 특수한 것을 통하여 직관되도록 하는 표현, 그것이 알레고리다. 이 두가지의 종합, 즉 보편적인 것이 특수한 것을 의미하지도, 특수한 것이 보편적인 것을 의미하지도 않는 묘사, 다만 양자가 절대적으로 하나가 되는 묘사 그것이 상징적인 것이다. ”

 

셸링은 도식과, 알레고리를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는데, 상징은 보편적인 것과 특수한 것의 대립이 절대적으로 통합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징적 통일의 구체적인 예로 신화와 예술을 들고 있다.

 

 

- 김용직 문학개론 및 김준오 시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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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인 프로필  (0) 2017.04.27

 

 

▣ 우리말 이름

가든  :  가볍고 단출하다 의 뜻인 가든하다 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가람  :  강 의 옛말로,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람  :  강(江) 가람슬기  :  강(가람- 옛말)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가람휘  :  휘(곡식을 되는 그릇의 한 가지로 20말, 혹은 15말 들어가 있다)에 강(가람- 옛말)물을 가득 채울 수있을 만큼 큰 그릇이 되라고. 가림  :  (좋은 것을) 가리다 의 이름씨꼴(명사형)을 따서 지은 이름. 가온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 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온들찬빛  :  들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에 빛이 가득 찬. 가온뫼  :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의 가온 과 산 의 옛말 뫼를 합친 말로, 산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산의 뜻을 담은 이름. 가온해  :  가운데(가온대- 옛말) 해, 곧 세상의 제일이라는 뜻. 가이  :  반 씨 성과 어울려 반갑다는 뜻. 가자  :  높은 이상을 향해 가자는 뜻에서. 가장  :  어는 것보다 뛰어나라는 뜻에서 어찌씨(부사) 가장 을 그냥 따옴. 갈  :  가을 을 줄여 지은 이름. 거늘  :  출세하라는 뜻에서 거느리다 를 줄임. 거울  :  세상의 본보기가 되라는 뜻에서 물체를 되비쳐 주는 거울을 그대로 따옴. 겨라  :  의지적 인간이 되도록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겨레  :  민족 겨루  :  지지 말고 살라는 뜻으로 겨루다 에서 따옴. 겨슬  :  겨울 같은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나가라고 겨울의 옛말 겨슬을 그대로 따옴. 겨슬  :  겨울의 예말 그리  :  ①그네 의 옛말을 그대로 따서 지은 이름. ②그리다 에서 따옴.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나래- 방언). 글고운  :  고운 글처럼 살라고. 글길  :  글로써 삶의 길을 살아가라고. 기쁨해  :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처럼 살라는 뜻에서. 길  :  ①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앞길을 잘 닦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②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사람이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길가온  :  길 가운데(가온대- 옛말). 꽃가람  :  꽃이 있는 강(가람- 옛말). 꽃내  :  꽃의 내음 꽃내  :  꽃의 내음(향기). 꽃내음  :  꽃의 냄새. 꽃샘  :  이른 봄철 꽃 필 무렵의 추위 꽃채운  :  꽃으로 가득 채운. 꽃초롱  :  꽃같이 생긴 초롱. 꽃큰  :  꽃처럼 예쁜게 크라는 뜻. 나길  :  나(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는 뜻. 나나  :  그냥 부드러운 소리를 그대로 따옴. 나라빛  :  빛나라. 나라우람  :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 나라찬  :  참된 마음이 가득 찬 사람으로 자라나라. 나래  :  날개(나래- 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나래  :  날개 나래울  :  나래(날개- 방언)가 날아오른 꽃 울타리 를 줄여 다듬음. 나려  :  늘 좋은 일이 하늘에서 내려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기도 방언 나려오다 에서 따온 이름. 나로  :  나로 하여금 이란 말에서 따온 말. 나루해오름  :  강나루에 해가 떠오름. 나봄  :  봄에 태어나다. 나빛  :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샘  :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슬  :  남들보다 더 나을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에서 나을 의 방언을 삼은 이름. 나예  :  나비처럼 예쁘게 를 줄여 다듬음. 나오  :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 의 나오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난길  :  밝고 환한, 앞날을 향해 난 길. 난새  :  한껏 날아오른 새. 난슬  :  빼어난 슬기 를 줄여 다듬은 이름. 날샘  :  언젠가 힘차게 솟아날 샘. 날애  :  날개의 방언 나래를 바꾸어 적은 이름. 남  :  나무처럼. 남은 나무의 제주도 방언. 남은  :  늘 넉넉한(남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내길  :  시냇가로 나 있는 길, 또는 나의 길. 내꽃  :  시냇가에 피어 있는 꽃. 내담  :  힘차게 나아가라는 뜻에서 내닫다 의 이름씨꼴(명사형) 내달음을 줄여 다듬음. 노아  :  놓아가다(배가 빨리 가다) 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노아가다에서 따온 이름. 노을  :  (저녁)노을 노을  :  노을처럼 예쁘게 자라라고. 누리  :  온 세상의 옛말 누리보듬  :  세상의 옛말 누리 와 보듬다 의 보듬 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거라라는 뜻을 지닌 말. 누리봄  :  세상(누리- 옛말)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꾸라고. 누리알찬  :  세상(누리- 옛말)을 알차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누림  :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모두 누림. 눈꽃  :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눈솔  :  눈이 쌓인 소나마(솔). 뉘  :  뉘 는 평생, 세상 의 옛말. 늘다  :  자라날수록 슬기, 지식 따위가 점점 늘어나라고. 늘봄  :  언제나 봄 늘봄  :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 늘빈  :  언제나 빈 마음으로 욕심 없이 살아가라.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솜  :  언제나 솜씨가 좋다. 늘예솔  : 언제나 이쁘고 소나무(솔)와 같은 변함이 없다. 늘찬  :  언제나 옹골찬 다가  :  어렵고 험한 일은 모두 다 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다빈  :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다스리  :  다스리다 의 줄기(어간)를 그대로 삼은 이름. 다슬  :  ①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②다스릴 을 줄여 다듬음. ③다사롭다 의 슬겁다 에서 첫 소리마디(음절)을 따옴. 다온  :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는. 다올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올. 다옴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옴. 다와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와. 특히 정씨 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정다와. 다은  :  다사롭고 은은한 을 줄여 다듬음. 다이  :  정다이, 즉 정답게. 다이 는 다참  :  다 가득 참. 다 진실(참). 다한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다흰  :  모두 하얀. 다힘  :  있는 힘을 다하다. 도담  :  건강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어린애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 을 나타내는 도담도담 에서 따온 이름. 도도  :  돋우다 의 옛말 도도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 의 뜻을 지닌 도란도란 에서 따온 말. 도래  : 오래오래 잘 살라는 뜻에서 오래오래 의 다른 말인 도래 도래에서 따온 이름. 도손  :  오손도손(→오순도순) 에서 뒷말을 따온 이름. 도움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동이  :  딸 그만 낳아라 라는 뜻으로 한동이 났다 에서 따온 이름. 동은 - 윷놀이에서 말이 첫 밭에서 끝 밭을 거쳐 나가는 한 차례. 두나  :  둘째로 얻은 아이라는 뜻에서 둘 의 경상남도 방언 두나를 그대로 따온 이름. 두동  :  앞뒤가 엇갈리거나 어긋나다 라는 두둥지다 에서 따온 이름.모순된 삶을 살지 않겠다는 반어적 이름. 두루  :  들처럼 넓고 탁 트인 마음을 가지라고. 두루는 들의 방언. 두루두루 에서 따온이름. 두메꽃  :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두바다찬솔  :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옹골차고 소나무(솔)처럼 꿋꿋한 아이를 두다. 두빛나래  :  두 개의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 두온  :  두 번째로 온. 두힘  :  힘있는 아이를 두다. 드리  :  드리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드리  :  아름드리에서 든솔  :  든든함이 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솔)처럼 살라고. 든해  :  집안으로 가득 든 햇빛. 든해솔  :  가득히 든 해와 소나무(솔)처럼. 들샘  :  들에서 솟는 샘. 들찬  :  들판 가득 찬. 들찬길  :  들판으로 박차고 나아가는 길. 라  :  해라, 이겨라 들에서 맺음씨꼴(종결어미)을 따온 이름. 라라  :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라미  :  동그라미 에서 따온 이름. 라별  :  빛나라 별들아 에서 특정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라와  :  비교를 나타내는 어찌자리 토씨(부사격조사) 보다 의 옛말. 란새  :  노란새 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렁찬  :  우 씨 성과 어울려 남자답게 우렁차게, 힘차게. 로다  :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너로다 라는 뜻으로 너로다 에서 따온 이름. 로와  :  슬기로와, 이로와 등에서 따온 이름. 로운  :  슬기로운, 이로운 에서 따온 이름. 로지  :  오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오로지 , 즉 한 곬로. 루다  :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다 , 즉 뜻하는 것이 그대로 되게 하다. 루라  :  뜻한 바를 잘 이루라고 이 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루리  :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리 , 즉 뜻을 펴리. 리네  :  우리네 조상, 우리네 정, 우리네 나라 들의 우리네 에서 따온 이름. 리라  :  하리라, 이리라 들의 씨끝(어미)에서 따온 이름. 특히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리리  :  소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소리마디(음절)들을 모아 지은 이름. 마디  :  이 편을 맺고 저 편은 시작하는 마디 같은 사람이 되어라. 마루  :  산의 꼭대기 마루  :  산의 꼭대기. 마루나  :  꼭대기, 즉 훌륭한 인물이 될 아이를 낳아. 마루에서 태어났다하여 마루+나다 를 줄여 다듬은 말. 마루한  :  으뜸(마루)가는 큰(한) 사람이 되라고. 마리  :  머리, 즉 우두머리. 으뜸가는 사람. 마리는 머리 의 옛말. 마음  :  언제나 마음을 올바르게 건사하여라. 마음새  :  마음 씀씀이. 말근  :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은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글  :  말과 글처럼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맑을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맑은  :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고. 맑은가람  :  맑은 강(가람- 옛말). 맑은누리  :  깨끗한 세상(누리- 옛말). 매디  :  무슨 일을 하든지 마무리를 분명하게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매듭 의 강원도, 전라남도,경상도 방언을 따온 이름. 모두가람  :  모두가 강(가람- 옛말) 이라는 뜻. 모두다  :  모두 함께. 모드니  :  모든 것을 가진 사람 이란 뜻으로 모든+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모든  :  여러 가지의, 전부의. 모람  :  가끔 가끔 한데 몰아서 띵나 뜻의 모람모람 에서 따온 이름. 모아  :  늘 뜻을 모라 살는 삶을 살라고. 모은  :  값진 것을 모은 사람. 모이  :  작고도 야무지다 는 뜻의 모이다 에서 줄기(어간)만을 따온 이름. 모해  :  모퉁이를 비쳐 주는 해(햇빛). 무들  :  광주 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무슬  :  섬돌, 우물, 진터에 쌓은 돌 을 뜻하는 옛말 무를 변형시킨 이름. 무지개  :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물맑  :  맑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물보라  :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 미나  :  미덥게 나다 에서 가 말마디(어절)의 첫 소리마다(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미나래  :  믿음성이 있다 의 뜻을 지닌 미쁘다, 미덥다 의"미"와 날개 의 방언"나래"가 합쳐진 말로, 깊은 믿음을 갖고 세 상을 훨훨 날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미드미  :  믿음이 강한 사람 이라는 뜻에서 믿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라  :  미덥게 자라라 를 줄여 다듬음. 미리별  :  미리내(은하수)의 별. 바다  :  바다처럼 넓음 마음을 가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바로찬글  :  바르고 옹골한 글을 쓰라 는 뜻으로 지음. 바론  :  바른 의 옛말 바론 을 그대로 삼은 이름. 바름  :  바르다 의 활용형으로, 올바르게 살라는 뜻. 밝은빛누리예  :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누리- 옛말)에서 예쁘게 살아가라 는 뜻에서 지은 이름. 여기서 예는 예쁘다 의 뜻 이외에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짓기도 하였다. 밝음이  :  밝음+이 로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 는 뜻. 범한  :  범처럼 씩씩하고 큰 인물로 크라. 벼리  :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벼리  :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를 뜻하는 낱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별  :  밤 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별글  :  별처럼 아름답고 빛을 내는 글. 별솔  :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토씨(조사). 보나  :  보람이 나타나. 보늬  :  보늬 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은 껍질로, 이 껍질처럼 여리고 약한 사람들 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보단  :  어는 누구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라고 보다는 을 줄여 지은 이름. 보담  :  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 의 방언을 따온 이름. 보라나  :  보랏빛으로 피어나. 보람  :  무슨 일이나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보르미  :  보름 에 태어난 아이. 보미  :  봄에 태어난 아이. 보람차고 미덥게. 보미나  :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나라. 보슬  :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보람과 슬기. 보아라  :  나를 보라. 보예  :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봄나  :  봄에 태어난 아이. 봄시내  :  봄철의 시냇물. 봄해  :  봄철의 태양. 부루  :  한꺼번에 없애 버리지 않고 오래 가도록 늘여서 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불 꾼  :  사냥꾼, 지게꾼 과 같은 형식으로 지은 이름으로, 불을 지피는 사람 의 뜻. 넓게 말하면 쌀쌀하고 찬 기운이 도는 사람들 사이에 따뜻한 불을 지펴 서로의 사랑이 도타워지도록하는 사람 무슨 일이든 뜻하는 일이면 불같은 마음으로 꼭 해내는 사람 의 뜻을 지님. 비사벌  :  전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비치  :  빛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또는 비치다 에서 따온 이름. 비치나  :  빛이나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빈길  :  비어 있는 길. 빛글  :  세상 사람들의 빛,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 빛길  :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 빛다  :  빛을 다 모은 듯이 밝고 환한 아이. 빛솔  :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 빛초롱  :  빛나는 초롱, 빛을 내는 초롱. 새길  :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라는 뜻. 새꽃  :  새로 핀 꽃.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새난  :  새로 난 의 뜻으로, 늘 새로난 것처럼 신선하다는 뜻. 새누  :  새로운 누리(옛말) 의 줄임말로 새 세상 이라는 뜻. 새늘  :  언제나(늘) 새롭게. 새론  :  늘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새로운 을 줄여 지은 이름. 새밝  :  새롭게 밝아오는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솔  :  새로 난 소나무(솔)의 푸르름처럼 살라는 뜻에서. 새얀  :  새롭고 하얀. 세련  :  굳세게 살으련 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리  :  큰 뜻을 세우고 살아가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움  :  뜻을 똑바로 자리잡게 함. 세이  :  세 번째 태어난 아이. 세찬  :  힘있고 억센. 소리  :  소리(목소리)를 잘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소리 를 삼은 이름. 소미  :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솜+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르.링 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소예  :  소답스럽고 예쁘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솔관  :  천으로 된 과녁 의 뜻을 지닌 옛말을 그대로 따온 이름. 솔길  :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길. 솔빛길  :  네 앞에 펼쳐질 길이 솔빛처럼 희망차거라. 솔잎  :  소나무(솔) 잎과 같은 날카로움과 향기를 지닌. 솔찬  :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옹골찬. 수련  :  몸가짐과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 에서 따온 이름. 수리  :  하는 일에서 우두머리(꼭대기)가 되라는 뜻에서 독수리 , 정수리 에서 따온 이름. 슬기  :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고. 슬아  :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아라  :  슬기롭고 아름다워라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예  :  슬기롭고 예쁘게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옹  :  슬기롭고 옹골차다(실속 있다). 슬우  :  슬기로움고 우람한 씩씩함을 지니라고. 슬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승아  :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의 이름 승아  :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삼은 이름. 시내  :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삶을 살라고. 시원  :  막힘없이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시원하다 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아라  :  바다의 우리말 아라  :  조 씨 성과 어울려 좋아의 뜻. 무엇이든 알아 에서"알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아란  :  아름답게 자란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아련나래  :  예쁘고 아름다운(아련- 옛말) 날개(나래- 방언). 아롱별  :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아름나  :  아름다운 아이를 낳아. 아름다운 나라. 아리솔  :  아리땁고 소나무(솔)처럼 늘 마음이 푸른 사람이 되라고. 아리알찬  :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고. 안찬  :  속 안치 꽉 찬. 알  :  어디에서나 알맹이와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알찬마루  :  알찬 꼭대기(마루)처럼 실제 높은 사람이 되라고. 알찬바로  :  알차게 바로 살라고. 알찬해  :  알찬 해처럼 더욱 남을 밝게 해주라고. 얀  :  하씨 성과 어울려 하얗다 의 뜻을 지닌 이름. 얀별  :  하얀별 에서 따온 이름. 얀새  :  하얀새 에서 따온 이름. 얼  :  정신(얼)이 곧은 사람이 되라고. 엄지  :  엄지 손가락 에서 따온 이름. 에가득  :  가슴에 가득 사랑을 지니라고 토씨(조사) 에 에 어찌씨(부사) 가득 를 붙여 지은 이름. 에다  :  안에다 에서 따온 이름. 여름  :  열심히 살아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열매 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영글  :  영글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예님  :  예쁘고 고운 임(님). 예다움  :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 외솔  :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은 고고함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외솔  :  한그루의 소나무 우람늘  :  우람하다(크고 위엄 있다) 의 우람 에 언제나 를 뜻하는"늘"을 붙여 지은 이름. 우솔  :  우람한 소나무(솔) 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라고. 움찬  :  돋아 오르는 싹(움)이 힘찬. 으뜸  :  이 세상에서 이 아이가 최고(으뜸)라는 뜻. 은새  :  고은(←고운) 새, 조(좋)은 새 에서 따온 이름. 은소라  :  고은 소라, 조(좋)은 소라 에서 따온 이름. 은솔  :  고은(←고운) 소나무(솔), 조(좋)은 솔 에서 따온 이름. 은솜  :  고은 솜 에서 따온 이름. 은송이  :  고은(←고운) 송이 , 조(좋)은 송이 등에서 따온 이름. 이든샘  :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마음이 샘처럼 솟으라고. 이루리  :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이루리라  :  무엇인가를 꼭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이룩  :  (원하는 바를) 이룩하다 에서 이룩 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솔  :  소나무(솔)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송이  :  송이송이 에서 따온 이름. 이플  :  청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소리의 장점을 살려 지은 이름. 잎새  :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자랑  :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아이. 자올  :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져을 지니라고 친하다 의 뜻인 옛말 압다 에서 따온 이름. 잔디  :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끈기를 지니라고. 재마루  :  고개(재) 마루. 재미  :  세상을 재미 있고 즐겁게 살라고. 재바우  :  고개(재)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바우는 바위 의 방언. 재찬  :  고개(대)가 찬. 제나  :  기다리던 아이를 이제 낳아 . 제철  :  적적한 때에 잘 태어나. 조롱목  :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조은  :  좋은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조히  :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잃지 말라고 깨끗이 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종달  :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주나  :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라고. 주리  :  주위 사람들에게 기쁜과 즐거움을 주리. 주미  :  주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지나  :  나쁘고 궂은 일들은 빨리 지나 라고. 지니  :  많은 복을 지니 라고 지니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지은  :  세상을 바르게 하는 좋은 글을 지은 . 지음  :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지음 . 진나  :  진달래와 개나리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진달래  :  이름 봄의 진달래 처럼 예쁘고 고으라고. 진샘  :  값진 샘 에서 따온 이름.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을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진이  :  진달래처럼 곱고 예쁜 아이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차나  :  옹골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아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미  :  옹골차고 미더운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차분  :  성격이 찬찬하고 침착하라고. 차분나래  :  차분한 심성에 날개(나래- 방언) 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차오름  :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기상을 지니라고. 착히  :  모든 일을 착하고 바른 마음으로 풀어가라고. 찬  :  속이 꽉 차 흐트러짐이 없는. 찬내  :  물이 가득 찬 시내. 찬놀  :  하늘 가득 찬 놀. 찬누리  :  복이 가득 찬 세상(누리- 옛말)을 누리다. 찬늘  :  늘 가득 찬. 찬늘봄  :  늘 봄 기운으로 가득 찬. 찬들  :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찬들  :  곡식이 가득찬 풍성한 들판 찬솔  :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솔). 찬솔나라  :  알찬 소나무(솔)처럼 자라나라. 찬솔큰  :  알찬 소나무(솔)처럼 큰 사람. 찬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찬슬기  :  옹골차고 슬리롭게 살라고 참  :  언제나 거짓 없는 참된 마음을 지니라고 참이  :  참되고 바르게 살아갈 이 참이삭  :  참된 이삭 채움늘  :  늘 부족한 점이 없도록 채워나가라 초고리  :  작은 매(초고리)와 같이 재빠르고 날카로우라고 초롬  :  함초롬하다(차분하다) 에서 초롬 을 따 이 를 덧붙여 지은 이름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 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 에서 따온 이름 초롱꽃  :  초롱꽃처럼 예쁘고 생기발랄하다는 뜻에서 치리  :  모든 악한 것들을 물리치리 크나  :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 크심  :  마음과 덕이 큰 사람이 되라고. 큰가람  :  큰 강(가람- 옛말). 큰길  :  크고 넓은 길로 바르게 나아가라고. 큰깃  :  큰 새 날개의 털. 큰꽃  :  커다란 꽃. 큰꽃늘  :  큰 꽃이 늘. 큰꽃들  :  큰 꽃이 가득 핀 들. 큰나라  :  큰 인물로 자라나라. 큰나래  :  커다란 날개(나래- 방언)를 단듯이 품은 뜻을 마음껏 펼쳐라. 큰돌찬  :  바위처럼 꽉 찬 사람. 큰돛  :  커다란 돛을 단 배처럼 쑥쑥 앞으로 나아가라고. 큰마루  :  커다란 산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마루는 산의 꼭대기 . 큰말  :  커다란 마을(말)에서 널리 이름을 떨칠. 큰맘  :  크고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라고. 큰모듬  :  큰 모음. 큰모음  :  큰 모음. 큰뫼  :  큰 산(뫼- 옛말). 큰솔  :  크고 우람하게 잘 자란 소나무(솔). 큰아  :  큰 인물이 될 아이 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큰애  :  크고 훌륭한 일을 할 아이. 큰아 참조. 큰재  :  커다랗고 높다란 고개(재)처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 되라고. 큰힘  :  큰 힘을 지녀서 올바르게 쓰라고. 클  :  앞으로 큰 인물로 자랄. 키움  :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다는 뜻. 키클  :  키와 마음이 클 사람. 타고나  :  훌륭한 자질을 갖고 타고나. 터전  :  삶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라고. 터큰  :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 기틀(터)이 큰. 텃골  :  터 잡힌 골짜기처럼 든든하게. 텃골돌샘터  :  충청북도의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토리  :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고 도토리에서 따온이름. 통꽃  :  통꽃의 꽃잎처럼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사는. 튼동  :  이 아이를 낳아 동쪽 하늘이 훤히 개인듯이 시원하고 기쁜. 튼싹  :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새싹. 튼트나  :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아이 의 뜻인 튼튼+이 를 소리나는대로 지은 이름. 튼튼  :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라고. 틀큰  :  사람의 됨됨이나 여러 가지 틀이 큰. 티나  :  어디에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타나. 파라  :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높아라 의 일부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라나  :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 파라미  :  파란 기운이 나는 이라는 뜻에서 파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란  :  파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게 살아라. 파랑  :  파란빛처럼 시원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니라고. 파랑새  :  언제나 파랑새와 같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퍼리  :  넓고 큰 벌판을 누비라는 뜻에서 벌판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펴라  :  온 힘을 기울여 꿈을 펼쳐라. 푸르  :  삶을 늘 푸르게 살라는 뜻에서 푸르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푸르나  :  푸른아이라는 뜻에서 푸른+아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푸르내  :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푸르니  :  마음이 늘 푸르니. 푸른나래  :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나래- 방언). 푸른나무  :  알차게 잘 자라서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나무. 푸른들  :  앞으로 곡식이 익을 풍성함을 준비하는 들판. 푸른마을  :  나무들이 푸르게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풀잎  :  풀잎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게 자라라고. 풀큰  :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는 풀처럼 큰. 풋내  :  새로 나온 푸성귀, 풋나물 들에서 나는 풀 냄새 로 언제난 신선함을 지니라는 뜻. 피네  :  꽃이 피네. 피라  :  꽃처럼 곱고 예쁘게 피어라. 피리  :  피리와 같이 맑고 고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라고. 피어나  :  예쁘고 바르게 피어나. 핀아  :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태어난) 아이. 하나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하늬  :  하늬바람 하늬 ; 하늬바람처럼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하람  :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하랑  :  하 는 높다라는 뜻(하늘) 랑 은 함께 라는 뜻(∼랑∼).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 하련솔  :  하려무나(하련), 소나무(솔) 처럼 지조 높은 일을. 하예라  :  예쁘게 하늘을 닮으며 자라라. 하예진  :  하늘처럼 높은 뜻과 예쁜 마음을 지닌. 한  :  크고(한) 대범한 마음을 지니라고. 한가람  :  몹시 넓고(한) 물이 풍족하게 흐르는 강(가람- 옛말). 한결  :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이 되라고. 한길찬  :  큰(한)길에 가득 찬. 한내  :  큰 시내(大川) 한내  :  큰 시내처럼 물이 풍족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한누리  :  큰(한) 세상(누리- 옛말)을 두루 경험하며 크게 살라고. 한별나라  :  큰(한) 별처럼 차고 오른. 한봄찬  :  깊은 봄에 차고 나온. 한빛  :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한) 빛이 되라는 뜻에서. 한빛  :  큰 빛 한샘가온  :  큰(한) 샘 가운데(가온대- 옛말)처럼 깊고 깨끗한. 한울  :  큰(한) 울타리와 같이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라고. 해가빛  :  해가 빛나는. 해긴  :  매우(많이) 긴. 즉 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해 는 많이의 옛말. 해길  :  해가 비추는 길 을 가듯 평탄하게 살아라. 해나  :  해가 나다. 해늘  :  늘 해처럼 밝게 살아라. 해님꽃  :  해처럼 밝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라. 해련  :  밝다 는 뜻의 해 에다 마음이 순하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련 을 따와 지은 이름. 해비치  :  해 비치다 에서 따온 이름. 해사랑해  :  해를 사랑해. 해샘찬  :  샘에 가득 찬 햇빛. 해솔  :  해처럼 밝고 소나무(솔)처럼 바르게. 해찬나래  :  햇빛(해)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나래- 방언).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솔). 환찬  :  환한 것이 찬. 환히찬  :  빛이 환하게 차 있는. 횃불  :  세상을 이끄는 횃불이 되라고. 희라  :  깨끗하게 살아라. 흰가람  :  하얗고 깨끗한 강(가람- 옛말). 흰꽃  :  하얀꽃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게 자라라. 힘차  :  힘차고 굳세게 살라는 뜻. 힘찬  :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 월, 일, 요일 우리말

■ [요일]  다날 - 월요일  부날 - 화요일  무날 - 수요일  남날 - 목요일  쇠날 - 금요일  흙날 - 토요일  해날 - 일요일 ■ [월] 해오름달 - 1월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시샘달 - 2월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물오름달 - 3월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잎새달 - 4월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푸른달 - 5월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누리달 - 6월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견우직녀달 - 7월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타오름달 - 8월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열매달 - 9월 가지마다 열매맺는달 하늘연달 - 10월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달 미틈달 - 11월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매듭달 - 12월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 ■ [일] 1.하루 2.이틀 3.사흘 4.나흘 5.닷새 6.엿새 7.이레 8.여드레 9.아흐레 10.열흘 11.열하루 12. 열이틀 13.열사흘 14. 열나흘 15.열닷새 16.열엿새 17.열이레 18.열여드레 19.열아흐레 20.스무날 21.스무하루 22.스무이틀 23.스무사흘 24.스무나흘 25.스무닷새 26.스무엿새 27.스무이레 28.스무여드레 29.스무아흐레 30.서른날 마지막날.그믐날

 

 

▣ 아름다운 순 우리말

가납사니  :  ①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②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cf)가린스럽다 - 몹시 인색하다. 가늠  :  ①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②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람  :  강 가래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가루다  :  자리를 나란히 함께 하다. 맞서 견주다. 가말다  :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무리다  :  몰래 훔쳐서 혼자 차지하다. 가분하다·가붓하다  :  들기에 알맞다. (센)가뿐하다. 가살  :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가시버시  :  '부부(夫婦)'를 속되게 이르는말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 가우리  :  고구려(중앙) 가위춤  :  빈 가위를 폈다 닫쳤다 함. 가장이  :  나뭇가지의 몸. 가재기  :  튼튼하지 못하게 만든 물건. 가직하다  :  거리가 조금 가깝다. 가축  :  알뜰히 매만져서 잘 간직하거나 거둠. 가탈  :  ①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②일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일. 각다분하다  :  일을 해 나가기가 몹시 힘들고 고되다.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간정되다  :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갈개꾼  :  남의 일을 훼방하는 사람. 갈래다  :  ①정신 또는 길이 섞갈려 종잡을 수가 없다. ②짐승이 갈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 하다. 갈마보다  :  이것저것을 번갈아 보다. cf)갈마들다 - 번갈아 들다 갈무리  :  ①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②일을 끝맺음 감잡히다  :  남과 시비(是非)가 붙었을 때, 조리가 닿지 않아 약점을 잡히다. 강짜를 부리다  :  샘이 나서 심술을 부리다. 강파르다  :  ①몸이 야위고 파리하다. ②성질이 깔깔하고 괴팍하다. 갖바치  :  가죽신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갖추다  :  동작을 재게하여 잇달아 재촉하다.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사망  :  남이 뜻밖에 이득을 보거나 재수가 생겼을 때 욕하여 이르는 말.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개차반  :  똥이란 뜻으로, 행세를 더럽게 하는 사람을 욕하는 말. 개평  :  남의 몫에서 조금씩 얻어 가지는 공것. 객쩍다  :  언행이 쓸데없이 실없고 싱겁다. 거니채다  :  기미를 알아채다. 거레  :  괜히 어정거리면서 느리게 움직이는 일. 거우다  :  건드리어 성나게 하다. 건목  :  정성들여 다듬지 않고 거칠게 대강 만드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물건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걸싸다  :  일하는 동작이 매우 날쌔다. 걸쩍거리다  :  성질이 쾌활하여 무슨 일에나 시원스럽게 덤벼들다. 걸태질  :  탐욕스럽게 마구 제물을 긁어모으는 것. 게염  :  부러워하고 탐내는 욕심. 게정  :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겨르로이  :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겨리  :  소 두 마리가 끄는 큰 쟁기. cf)호리한 소 한 마리가 끄는 작은 쟁기. 겯고틀다  :  (시비나 승부를 다툴 때지지 않으려고)서로 버티어 겨루고 뒤틀다. 결곡하다  :  얼굴의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야무져서 빈틈이 없다. 결두리  :  농사꾼이 힘드는 일을 할 때 끼니밖에 간식으로 먹는 음식.새참. 결딴  :  아주 망그러져 도무지 손을 쓸수 업게 된 상태. 고거리  :  소의 앞다리에 붙은 살. cf)사태 고거이  :  사물의 핵심.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고뿔  :  감기 고삿  :  ①마을의 좁은 골목길. ②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고수머리  :  곱슬머리 고타야  :  안동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cf)곧추뜨다 - 눈을 부릅뜨다. 골갱이  :  ①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②일의 골자. 골막하다  :  그릇에 다 차지 않고 좀 모자라는 듯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상스럽다  :  성질이나 하는 짓이 잘고 꼼꼼하다. 곰파다  :  사물을 자세히 보고 따지다. 곱살끼다  :  몹시 보채거나 짓궂게 굴다. 공성이 나다  :  이력이 나다. 길이 들다. 공중제비  :  두 손을 땅에 짚고 두 다리를 공중으로 쳐들어서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는 재주. 공치하다  :  공교롭게 잘못되다. 괴덕  :  수선스럽고 실없는 말이나 행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구듭  :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닥꺼리. 구메 농사  :  ①규모가 작은 농사. ②곳에 따라 풍흉(豊凶)이 다르게 되는 농사.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성없다  :  격에 맞지 않다.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실  :  ①공공이나 관가의 직무(職務). ②세금(稅金). ③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책임. 구어박다  :  사람이 변동이나 활동을 자유로이 못하게 한 군데나 한 상태로 있게 하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구유  :  마소의 먹이를 담아 주는 큰 그릇. 국으로  :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굴레  :  마소(말과 소)의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 매는 줄. 굴침스럽다  :  억지로 하려는 빛이 보이다. 굴타리먹다  :  오이·호박·수박따위를 벌레가 파먹다. 굴통이  :  겉모양은 그럴듯하나 속은 보잘것없는 물건이나 사람. 굼닐다  :  몸을 구부렸다 일으켰다 하다. 굽도리  :  (방안의)벽의 아래 가장자리.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궁따다  :  시치미떼고 딴소리를 하다. 귀살쩍다  :  ①물건이 흩어져 뒤숭숭하다. ②일이 복잡하게 뒤얽혀 마음이 산란하다. 그느다  :  젖먹이가 대소변을 분간하여 누다.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그린내  :   우리말로 '연인'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 그미  :  그 여자 그악하다  :  ①장난이 지나치게 심하다. ②사납고 모질다. ③몹시 부지런하다. 금새  :  물건의 시세나 값.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길가온  :  길 가운데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마  :  짐을 싣기 위하여 소의 등에 안장처럼 얹은 도구. 길미  :  빚돈에 대하여 덧붙여 주는 돈. 이자(利子).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김바리  :  이익을 보고 남보다 앞질러서 차지하는 약은 꾀가 있는사람. 까대기  :  건물이나 담 따위에 임시로 붙여서 만든 허술한 건조물. 까막과부  :  청혼한 남자가 죽어서 시집도 가 보지 못한 과부. 망문과부(望門寡婦)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오작(烏鵲)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얼음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깜부기  :  깜부기병에 걸려서 까맣게 된 밀이나 보리의 이삭.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①꿩의 어린 새끼. ②외양이 거칠게 생긴사람. cf)꺼펑이 - 덧씌워 덮거나 가린 물건. 꺽지다  :  억세고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꼬리별  :  혜성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꽃내음  :  꽃의 냄새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 꾀꾀로  :  가끔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①끈의 길지 않은 토막. ②남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 끄느름하다  :  날씨가 흐리어 어둠침침하다.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나래  :  ①배를 젓는 도구. ②논밭을 고르는데 쓰는 농기구.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나린  :  하늘이 내린 나릿물  :  냇물 나부대다  :  조심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납신거리다.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난든집  :  손에 익은 재주.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남새  :  무·배추 따위와 같이 심어서 가꾸는 채소. 남우세  :  남에게서 비웃음이나 조롱을 받게 됨. 남진계집  :  내외를 갖춘 남의 집 하인. 낫잡다  :  (수량·금액·나이 따위를)좀 넉넉하게 치다. 낳이  :  피륙을 짜는 일. 내남없이  :  나나 다른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로. 내숭  :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나 속은 엉큼함. 너널  :  추울 때에 신는 커다란 솜 덧버선. 너비  :  널리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넉가래  :  곡식·눈 따위를 한곳에 밀어 모으는 데 쓰는 기구. 넉장거리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지는 짓. 넌더리  :  소름이 끼치도록 싫은 생각. 널출지다  :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노가리  :  씨를 흩어 뿌리어 심은 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닥이다  :  잔재미있고 수다스럽게 말을 늘어놓다. 노드매기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노량으로  :  어정어정 놀아가면서 천천히.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노적가리  :  한데에 쌓아 둔 곡식 더미. 노총  :  기일(期日)을 남에게 알리지 말아야될 일. 놀금  :  (물건을 살 때)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크게 깎아서 부른 값. 높새  :  뱃사람들이 북동풍(北東風)을 이르는 말. 눈거칠다  :  하는 짓이 보기에 싫고 마음에 들지 아니하다.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눈비음  :  남의 눈에 들도록 겉으로만 꾸미는 일. 눈썰미  :  한두 번 보고도 곧 그것을 해낼수 있는 재주. 눈엣가시  :  ①몹시 미워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 ②남편의 첩을 이르는 말. 느껍다  :  어떤 느낌이 생긴다. 느루  :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 도록. 느루먹다  :  양식의 소비를 조절하여 예정보다 더 오래 먹다. 는개  :  안개처럼 부옇게 내리는 가는비. 연우(煉雨) 늘비하다  :  죽 늘어서 있다.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늠그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다. 능  :  넉넉하게 잠은 여유. 능갈치다  :  능창스럽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늦  :  미리 보이는 조짐. 늦마  :  늦은 장마 비 늦사리  :  철 늦게 농작물을 거두는 일. 또는 그 농작물.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다따가  :  갑자기. 별안간. 다락같다  :  ①물건값이 매우 비싸다. ②덩치가 매우 크다. 다랑귀  :  두 손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짓.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다직해야  :  기껏해야.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닦아세우다  :  남을 꼼짝 못하게 몹시 호되게 나무라다. 단물나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바탕이 헤지게 되다.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달구치다  :  꼼짝못하게 마구 몰아치다 cf)달구질 - 달구로 땅을 단단히 다지는 일. 달랑쇠  :  침착하지 못하고 몹시 까부는 사람.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달포  :  한 달 남짓.=달소수, 삭여(朔餘) 답치기  :  되는 대로 함부로 덤벼드는 짓. 생각 없이 덮어놓고 하는 짓. 당나발붙다  :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다. 당도리  :  바다로 다니는 큰 나무배. 닻별  :  별자리 중에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대갚음  :  남에게 받은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는 일. 대두리  :  ①큰 다툼. ②일이 크게 벌어진 말. 댓바람  :  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곧. 댕기다  :  불을 옮겨 붙이다. 더껑이  :  길쭉한 액체의 엉겨 붙은막. 더께  :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더치다  :  병세가 도로 더해지다. 더펄이  :  성미가 활발한 사람. 덖다  :  ①때가 올라서 몹시 찌들다. ②음식에 물을 붓지 않고 볶아서 익히다. 던적스럽다  :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스럽고 더럽다. 덜퍽지다  :  푸지고 탐스럽다. 덤받이  :  여자가 전남편에게서 낳아 데리고 들어온 자식. 덤터기  :  남에게 넘겨 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 맡은 걱정거리. 덧거칠다  :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가탈이 많다. 덧게비  :  다른 것 위에 필요 없이 더덧엎어 대는 일. 덧두리  :  ①정해 놓은 액수 외에 더 보태는 돈(웃돈). ②헐값으로 사서 비싼 금액으로 팔 때의 그 차액. 덩둘하다  :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덩저리  :  물건의 부피. 도거리  :  몫으로 나누지 않고 한데 합쳐서 몰아치는 일.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도두보다  :  실제보다 더 크게 또는 좋게 보다. cf)도두치다 - 시세보다 더 많게 셈치다. 도드미 :  구멍이 널찍한 체. 도란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도린결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곳. 도사리  :  ①감·대추 등이 다 익지 못하고 도중에 떨어진 열매. ②못자리에 난 작은 잡풀. 도섭  :  능청스럽고 수선스럽게 변덕을 부리는 것.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벌려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도파니  :  죄다 몰아서. 통틀어. 돈바르다  :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돈사다  :  무엇을 팔아서 돈으로 바꾸다.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동곳빼다  :  잘못을 인정하고 굴복하다. 동그마니  :  ①홀가분하게. ②외따로 떨어져 있는 모양. 동뜨다  :  ①시간적·공간적 간격이 생기다. ②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동아리  :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한패를 이룬 무리. 동이 닿다  :  ①차례가 잘 이어지다. ②조리(條理)가 서다. 동자아치 :  부엌일을 맡아 하는 여자 하인. 동티  :  ①흙을 잘못 다루어 지신(地神)을 노하게하여 받는 재앙. ②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을 비유하는말. 되모시  :  결혼한 일이 있는 여자로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되술래잡히다  :  나무라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나무람을 당하다. 되지기  :  ①찬 밥을 더운 밥 위에 얹어 다시 찌거나 데운 밥. ②(논밭을 헤아리는 단위인) 마지기의 10분의 1. 되퉁스럽다  :  하는 짓이 찬찬하지 못하고 실수를 자주 하다. 된 바람, 됫바람  :  북풍 된바람  :  북풍(北風)을 이르는 말. 될성부르다  :  잘될 가망이 있다. 두남두다  :  ①편들다. ②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두동지다  :  앞뒤가 서로 맞지 않다. 모순되다. 두례  :  ①농사꾼들이 모내기와 김매기를 공동으로 하기 위해 이룬 조직.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솥이나 큰 독. 둔치  :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뒤란  :  집 뒤에 울타리 안. 뒤스르다  :  (일어나 물건을 가다듬느라고)이리저리 바꾸거나 변통하다. 뒤웅박  :  쪼개지 않고 속을 긁어 낸 바가지. 뒤통수(를)치다  :  뜻을 이루지 못하여 매우 낙심하다. 뒨장질  :  이것저것 뒤져내는 짓. 뒷갈망  :  일이 벌어진 뒤에 그 뒤끝을 처리하는 일. 뒷감당. 뒷귀  :  사리나 말귀를 알아채는 힘. 드난  :  (흔히 여자가)남의 짐에 매이지 않고 임시로 붙어 살며 일을 도와주는 고용살이. 드레  :  사람의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드림흥정  :  값을 여러 차례에 나눠 주기로 하고 하는 흥정. 드티다  :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거나 날짜·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들거지  :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들마  :  (가게나 상점의)문을 닫을 무렵. 들메  :  (벗어나지 않도록)신을 발에 동여매는 일. 들썽하다  :  마음이 어수선하여 들떠있다. 들입다  :  마구 무리하게. 들피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쇠약해 지는 일.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않고 속이 깊고 차 있다. 따리꾼  :  아첨을 잘하는 사람. 딸각발이  :  신이 없어 마른 날에도 나막신을 신는다는 뜻으로, 가난한 선비를 이르는 말. 떠세  :  돈이나 세력을 믿고 젠 체하고 억지를 쓰는 것. 떡심이 풀리다  :  맥이 풀리다. 몹시 낙망하다. 떨거지  :  일가 친척에 속하는 무리나 한통속으로 지내는 사람들. 뚜쟁이  :  남녀의 결합을 중간에서 주선하는 사람. 뚝벌씨  :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내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뚱기다  :  ①악기의 줄 따위를 튀기어 진동하게 하다. ②슬쩍 귀띔해 주다. 뜨께질  :  남의 마음속을 떠보는 것. 뜨악하다  : 마음에 선뜻 내키지 않다. 뜯게  :  헤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옷.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아침) 마고자  :  저고리 위에 덧입는 옷.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마디다  :  쓰는 물건이 잘 닮거나 없어지지 아니하다. (반-헤프다.)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마루  :  '하늘'. 마름  :  ①지주의 땅을 대신 관리하는 사람. ②이엉을 엮어서 말아 놓은단. 마름질  :  옷감이나 재목(材木) 등을 치수에 맞추어 자르는 일. 마소두래기  :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마수걸다  :  장사를 시작해서 처음으로 물건을 팔다. 마장스럽다  :  무슨 일이 막 되려는 때에 헤살(방해)이 들다. 마전  :  (피륙을 삶거나 빨아서)바래는 일. 표백(漂白).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남풍(南風) 말결  :  무슨 말을 하는 김. 말림갓 - 나무를 함부로 메지 못하게 금한 산림. 말재기  :  쓸데없는 말을 꾸며내는 사람. 말코지  :  물건을 걸기 위하여 벽에 달아 놓은 나무 갈고리.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매개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매골  :  (볼품없이 된)사람의 꼴.=몰골 매나니  :  ①일을 하는 데 아무 도구도 없이 맨손뿐임. ②반찬이 없는 맨밥.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매캐하다  :  연기나 곰팡내가 나서 목이 조금 칼칼하다. 맨드라미  :  흔히 알고 있는 식물. 순 우리말 맨드리  :  ①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②물건의 만들어진 모양새. 맨망  :  요망스럽게 까부는 짓. 맵자하다  :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맷가마리  :  매맞아 마땅한 사람. 맹문  :  일의 시비나 경위(經緯) 머드러기  :  많이 있는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서 크고 굵은 것. 머줍다  :  몸놀림이 느리다. 굼뜨다.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메꿎다  :  고집이 세고 심술궂다. 메지  :  일의 한 가지 한 가지나 끝나는 단락. 멧부리  :  산동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꼭대기. 멱차다  :  ①더 이상 할 수 없는 한도에 이르다. ②일이 끝나다. 모가비  :  인부나 광대 등의 우두머리. 낮은 패의 우두머리=꼭두쇠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모래톱  :  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모래벌판. 모래사장. 모르쇠  :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주망태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어떤 한도에 차고 좀 남다. 목매기  :  아직 코를 뚫지 않고 목에 고삐를 맨 송아지. 몽구리  :  바싹 깎은 머리. 몽니  :  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성질.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모르는 체하다. 몽종하다  :  ①새침하고 냉정하다. ②부피나 길이가 좀 모자라다. 몽짜  :  음흉하게 몽니부르는 짓. 또는 그렇게 하는 사람. cf)몽짜(를)치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 속은 딴생각을 지니다. 몽태치다  :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훔치다. 무꾸리  :  무당이나 판수에게 길흉(吉凶)을 점치는 일. 무녀리  :  ①태로 낳은 짐승의 맨 먼저 나온 새끼. ②언행이 좀 모자란 사람. 무드럭지다  :  두두룩하게 많이 쌓여 있다. (준-무덕지다.) 무람없다  :  (어른에게나 친한 사이에)스스럼없고 버릇이 없다. 예의가 없다. 무릎마춤  :  대질(對質) 무서리  :  처음 오는 묽은 서리 (반-된서리) 무수다  :  닥치는 대로 때리거나 부수다. 무싯날  :  장이 서지 않는 날. 무텅이  :  거칠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묵새기다  :  별로 하는 일 없이 한 곳에 오래 묵으며 세월을 보내다. 물강스럽다  :  보기에 억세고 모질며 악착스럽다. 물꼬  :  논에 물이 넘나들도록 만든 어귀.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부리  :  궐련을 끼워 입에 물고 빠는 물건. 빨부리.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로 물위를 담방담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물초  :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또는 그 모양. 뭉근하다  :  불이 느긋이 타거나, 불기운이 세지 않다. 미대다  :  하기 싫어서 잘못된 일을 남에게 밀어 넘기다. 미르  :  '용'. 미리내  :  은하수 미립  :  경험을 통하여 얻은 묘한 이치나 요령. 미쁘다  :  ①믿음성이 있다. ②진실하다. 미투리  :  삼·모시 따위로 삼은 신. 민낯  :  여자의 화장 하지 않은 얼굴. 민둥산  :  나무가 없어 황토가 드러난 산. 민충하다  :  미련하고 덜되다. 민틋하다  :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고 미끈하다. 민패  :  아무 꾸밈새 없는 소박한 물건. 밀막다  :  핑계를 대고 거절하다. 밀절미  :  기초가 되는 본바탕. 바오  :  보기 좋게 바자위다  :  성질이 너무 깐깐하여 너그러운 맛이 없다. 바장이다  :  부질없이 짧은 거리를 오락가락 거닐다. 바투  :  ①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②시간이 매우 짧게. 반거들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중간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반기  :  잔치·제사때에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작은 목판에 담은 음식. 반살미  :  갓 혼인한 신랑이나 신부를 친척집에서 처음으로 초대하는 일. 반색  :  몹시 반가워함. 반자받다  :  몹시 노하여 펄펄뛰다. 반지빠르다  :  교만스러워 얄밉다. 받내다  :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의)대소변을 받아내다. 발림  :  판소리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행하는 몸짓. 발발다  :  기회를 제빠르게 붙잡아 잘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발쇠  :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방물  :  여자에게 소용된는 화장품·바느질 기구·패물따위. 방자  :  남이 못되기를, 또는 남에게 제앙이 내리도록 귀신에게 비는 것. 방자고기  :  양념도 하지 않고 소금만 뿌려서 구운 짐승의 고기. 방짜  :  품질이 좋은 놋쇠를 부어 내어 다시 두드려 만든 놋그릇. (좋은 물건을 비유.) 방패막이  :  어떤 것을 내세워 자기에게 닥쳐 오는 공격이 영향 따위를 막아내는 일. 배갯잇  :  베개에 덧씌우는 헝겊 cf)베갯밑 공사(公事) - 잠자리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속삭이며 청하는 일. 배내  :  남의 가축을 길러서 다 자라거나 새끼를 친 뒤에 주인과 나누어 가지는 일. 배냇짓  :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코·입 등을 쫑긋거리는 짓. cf)배내버릇 -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버릇. 즉 오래 되어 고치기 힘든 버릇. 배때벗다  :  언행이 매우 거만하고 반지빠르다. 배메기  :  지주와 소작인이 수화한 것을 똑같이 나누는 제도 .=반타작. 병작(竝作) 버겁다  :  힘에 겨워 다루기가 벅차다. 버금  :  (서열 등의 차례에서)'으뜸'또는 '첫째'의 다음. 버덩  :  나무는 없이 잡풀만 난 거친들. 버력  :  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을 징계하느라고 내리는 벌. 버르집다  :  ①숨은 일을 들춰내다. ②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버름하다  :  ①틈이 좀 벌어져 있다. ②마음이 서로 맞지 않다. 벋대다  :  순종하지 않고 힘껏 버티다. 벌충  :  모자라는 것을 다른 것으로 대신 채움.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베돌다  :  한데 어울리지 않고 따로 떨어져 밖으로만 돌다. 벼리  :  ①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②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되는 줄거리. 벼리, 베리  :  벼루 벼리다  :  날이 무딘 연장을 불에 달구어서 두드려 날카롭게 만들다. 변죽  :  그릇·세간 등의 가장자리. cf)변죽(을)울리다 - 바로 집어 말을 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 하여 상대가 눈치를 채서 깨닫게 하다 별찌  :  '유성' 볏가리  :  차곡차곡 쌓은 볏단이다. 보깨다  :  먹은 것이 잘 삭지 아니하여 뱃속이 거북하고 괴롭다. 보꾹  :  지붕의 안쪽. 보드기  :  크게 자라지 못한 나무. 보쟁이다  :  부부가 아닌 남녀가 남몰래 서로 친밀한 관계를 계속 맺다.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본치  :  남의 눈에 뜨이는 태도나 모습. 볼멘소리  :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 볼모  :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담보로 상대편에 잡혀 두는 물건. 또는 사람.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부넘기  :  솥을 건 아궁이의 뒷벽(불길이 방고래로 넘어가게 된 곳). 부닐다  :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이 있게 굴다. 부대끼다  :  무엇에 시달려 괴로움을 당하다.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부르터나다  :  감추어져 있던 일이 드러나다. 부아나다  :  분한 마음이 일어나다. 부지깽이  :  아궁이의 불을 헤치는 막대기.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북새바람  :  북풍 붓날다  :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고 들뜨다. 붓방아  :  글을 쓸 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붓대만 놀리고 있는 것. 붙박이  :  한 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게 된 사물. 비나리  :  '축복의 말' 비나리치다  :  아첨을 하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다. 비를 긋다  :  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비말  :  비용(費用) 비설거지  :  (비가 오려고 할 때)물건들이 비에 맞지 않게 거두거나 덮거나 하는 일. 비커리  :  늙고 병들거나 또는 고생살이로 살이 빠지고 쭈그러진 여자. 빌미  :  재앙이나 병 등이 불행이 생기는 원인. 빌붙다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들러붙어서 알랑거리다. 빗물이  :  남이 진 빛을 대신 갚는 일. 빙충맞다  :  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다. 빚지시  :  빚을 주고 쓰는 일을 중간에서 소개하는 일. 뻑뻑이  :  틀림없이. 뿌다구니  :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사금파리  :  사기 그릇의 깨진 작은 조각. 사나래  :  천사의 날개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람멀미  :  사람이 많은 데서 느끼는 어지러운 증세. 사로자다  :  불안한 마음으로 자는 둥마는 둥하게 자다.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사시랑이  :  가냘픈 사람이나 물건.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제가 되다. 사재기  :  필요 이상으로 사서 쟁여둠. 사태  :  소의 무릎 뒤쪽 오금에 붙은 고기. 사품  :  어떤 일이나 동작이 진행되는 '마침 그 때(기회)'를 뜻함. 삭신  :  몸의 근육과 뼈마디. 삭정이  :  산 매꾸에 붙은 채 말라 죽은 가지. 삯메기  :  농촌에서 식사는 없이 품삯만 받고 하는 일. 산다라  :  신라 김유신/  장군 아명. 산돌림  :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한 줄기씩 쏟아지는 소나기. 살갑다  :  ①(집에나 세간 따위가)겉으로 보기 보다 속이 너르다. ②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살강  :  그릇을 얹기 위하여 부엌벽에 가로지른 선반. cf)시령 - 물건을 얹기 위해 방이나 마루에 건너질러 놓은 나무. 살거리  :  몸에 붙은 살의 정도와 모양. 살붙이  :  혈육적으로 가까운 사람. 살소매  :  팔과 소매 사이의 빈틈. 살손(을)붙이다  :  일을 다그쳐 정성을 다하다. 살피  :  ①두 곳의 경계선을 표시한 표. ②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지은 표. 삼짇날  :  음력 삼월 초사흘날. 삼태기  :  대나 헝겊으로 엮어 거름·흙·쓰레기 따위를 담아 나르는 물건. 삼하다  :  어린아이의 성질이 순하지 않고 사납다. 상고대  :  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서,남,북 새경  :  농가에 일년 동안 일해 준 대가로 주인이 머슴에게 주는 곡물이나 돈.=사경(私耕). 새라  :  새롭다 새룽이  :  말이나 행동을 밉살스럽고 경망스럽게 하는 짓. 또는 그러한 사람. 새물내  :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예)악바리, 군바리 샛바람  :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東風).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 생무지  :  일에 익숙하지 못하여 서투른 사람.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생채기  :  손톱 따위로 할퀴어 생긴 작은 상처. 생청  :  시치미를 떼고 하는 모순된 말. 생화  :  먹고 살아 나가기 위하여 벌이 하는 일. 서름하다  :  ①남과 가깝지 못하다. ②사물에 익숙하지 못하다. 서릊다  :  좋지 못한 것을 쓸어 치우다.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섟  :  순간적으로 불끈 일어나는 격한 감정. 섟삭다  :  ①불끈 일어난 노여움이 풀리다. ②의심하는 마음이 풀리다. 선겁다  :  ①놀랍다. ②재미롭지 못하다. 선바람  :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선불걸다  :  ①섣불리 건드리다. ②관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해를 입는다. 선술집  :  술청 앞에 선 채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된 집.=목로주점. 선웃음  :  (우습지도 않은데)꾸미어 웃는 거짓웃음. 섣부르다  :  솜씨가 설고 어설프다. 설멍하다  :  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않다. 설면하다  : ①자주 만나지 못하여 좀설다. ②정답지 아니하다. 설피다  :  짜거나 엮은 것이 성기고 거칠다. 섬돌  :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성기다  :  사이가 배지 않고 뜨다. (반-배다) 성마르다  :  성질이 급하고 도량이 좁다. 세나다  :  ①물건이 잘 팔려 나가다. ②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셈차리다  :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소담하다  :  ①음식이 넉넉하여 먹음직하다. ②생김새가 탐스럽다. 소댕  :  솥을 덮는 뚜껑. 소두  :  혼인 관계를 맺은지 얼마 안되는 사돈끼리 생일 같은 때 서로 주고받는 선물. 소드락질  :  남의 재물을 마구 빼앗는 짓. 소래기  :  독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는 굽이 없는 짐그릇. 소롱하다  :  재산을 되는 아무렇게나 써서 없애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소마소마  :  조마조마 소소리바람  :  이른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소수나다  :  그 땅의 소출이 늘다. (준-솟나다) 소양배양하다  :  나이가 아직 어려 철이 없이 함부로 날뛰다. 소태같다  :  맛이 몹시 쓰다. 속종  :  마음속에 품고 있느 소견. 솎다  :  군데군데 골라서 뽑아내다. 손 맑다  :  ①재수가 없어 생기는 것이 없다. ②후하지 아니하고 다랍다. 손대기  :  잔심부름을 할 만한 아이. 손떠퀴  :  무슨 일이나 손을 대기만 하면 나타나는 길흉화복. 손바람  :  일을 치러나가는 솜씨나 기새. 손방  :  할 줄 모르는 솜씨. 손사래  :  남의 말을 부인할 때 손을 펴서 내젓는 짓. 손타다  :  물건의 일부가 없어지다. 도둑맞다. 손포  :  실제 일하는 사람의 수. 또는 일한 양. 수발  :  시중들며 보살피는 일. 수지니  :  사람의 손으로 길들인 매. 수채  :  집 안에서 버림 허드랫물이나 빗물 따위가 흘러 나가도록 만든 시설. 수피아  :  숲의 요정 숙수그레하다  :  어떤 물건들의 크기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거의 고르다.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 들다. 숨베  :  (칼·호미·괭이 등의)날의 한 끝이 자루 속에 들어간 부분. 숯  :  신선한 힘 숱  :  물건의 부피나 분양.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스스럼  :  조심하거나 어려워하는 마음이나 태도.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승겁들다  :  그리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시게  :  시장에서 거래되는 곡식, 또는 그 시세.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뜻하다  :  어떤 일에 물려서 싫증이 나다. 시래기  :  말린 무잎이나 배춧잎. 시르죽다  :  기운을 못차리다. 풀이 죽다. 시름없다  :  ①근심·걱정으로 맥이 없다. ②아무 생각이 없다. 시먹다  :  나이 어린 사람이 주제넘고 건방지다. 시쁘다  :  마음이 흡족하지 아니하다. 시설궂다  :  싱글싱글 웃으면서 수다스럽게 자꾸 지껄이다. 시세  :  가는 모래.=모세, 세사(細沙) 시앗  :  남편의 첩. 시역  :  힘이 드는 일. 시위  :  ①홍수(洪水), ②'활시위'의 준말. 시적거리다  :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다. 시치다  :  바느질할 때 임시로 듬성듬성 꿔매다. 신망스럽다  :  말이나 하는 것이 경망스럽다. cf)실망스럽다 - 몹시 짓궂다. 실랑이  :  ①남을 못견디게 굴어 시달리게 하는 짓. ②서로 옥신각신하는 짓(승강이). 실큼하다  :  마음에 싫은 생각이 생기다. 실터  :  집과 집 사이의 길고 좁은 빈터.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심드렁하다  :  ①마음에 탐탁하지 아니하여 관심이 거의 없다. ②병이 더 중해지지도 않고 오래 끌다. 심마니  :  산삼을 캐려고 돌아 다니는 사람. 심사미  :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싸개통  :  ①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승강이를 하는 일. ②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욕을 먹는 일. 싸도둑  :  조상의 성질과 모습을 닮지 않고 남을 닮는 것을 비유하는 말. 싹수  :  앞으로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쌩이질  :  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것.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고자질 하는 짓. 쓰레질  :  갈아 놓은 논밭의 바닥을 써레로 고르는 일. 쓸까스르다  :  남을 추켰다 낮췄다하여 비위를 거스르다. 쓿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어 깨끗이 하다. 아가씨  :  ①시집갈 만한 또래거나 갓 시집은 이에 대하여 아랫사람이 이르는 말. ②올케가 손아래 시누이를 높여 이르는 말. 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아기똥하다  :  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아니리  :  판소리에서 창(唱)을 하는 중간에 장면의 변화나 정경 묘사를 설명하는 말. 아띠  :  친구 아라  :  바다 아라가야  :  함안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아름드리  :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아리수  :  한강의 우리 아리아  :  요정 아리잠작하다  :  키가 작고 얌전하며 어린티가 있다.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아사  :  아침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아우르다  :  여럿이 합쳐서 하나로 되게 하다. 아이서다  :  임신 아주버니  :  여자가 남편의 형제가 되는 남자를 일컫는 말.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아퀴짓다  :  일을 끝마무리하다. 아토  :  선물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안날  :  바로 전날.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안를다  :  (수량이나 값 따위가)어떤 한도를 넘지 아니하다. 안차다  :  겁없고 당돌하다. 안팎장사  :  이 곳에서 물건을 사서 다른 곳에 가져다가 팔고, 그 돈으로 그 곳의 싼 물건을 사서 이 곳에 가져다가 파는 장사.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심  :  ①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②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알천  :  ①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심술.=양심.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앙금  :  액체의 바닥에 가라앉은 가루 모양의 물질. 앙달머리  :  어른스러운 체하면서 야심을 부리는 짓. 앙세다  :  몸은 약해 보여도 다부지다. 앙증하다  :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앞바람  :  남풍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물  :  몹시 속을 태우는 물건이나 사람. 애벌갈이  :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준-애갈이). 애성이  :  분하고 성나는 감정.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오직. 애옥살이  :  가난에 쪼들리는 고생스러운 살림살이. 앤생이  :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앵돌아지다  :  마음이 토라지다. 야바위  :  ①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 따먹는 노름. ②협잡의 수단으로 그럴 듯한 광경을 꾸미는 일. 야발  :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야비다리  :  대단찮은 사람이 제멋에 겨워서 부리는 거드름. 야수다  :  기회를 노리다. 야지랑스럽다  :  얄밉도록 능청맞고 천연스럽다. 야짓  :  건너뛰꺼나 빼놓지 않고 모조리. 약비나다  :  정도가 너무 지나쳐 몹시 싫증이 나다. 얌생이  :  남의 물건을 조금씩 훔쳐 내는 짓. 양지머리  :  소의 가슴에 붙은 뼈와 살. 어거리풍년  :  드물게 보는 큰 풍년(豊年). 어니눅다  :  짐짓 못생긴 체하다.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어줍다  :  ①말이나 동작이 부자연하고 시원스럽지 않다. ②손에 익지 않아 서투르다. 언걸  :  남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해. 언구럭  :  말을 교묘하게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일. 언막이  :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막은 둑.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얼레  :  실을 감은 나무 틀. 얼레살풀다  :  난봉이 나서 재물을 없애기 시작하다. 업시름  :  업신여겨서 하는 구박. 엇부루기  :  아직 큰 소가 되지 못한 수송아지. 엉거능축하다  :  보기에는 얼뜬 듯하면서 능청스럽게 남을 속이는 수단과 태도가 있다.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다. 엉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능청스러운 수단을 쓰는 짓. 엉세판  :  몹시 가난하고 궁한 형세. 에끼다  :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돈을 서로 비겨 없애다. 상쇄하다. 에다  :  ①예리한 연장으로 도려 내다. ②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에움길  :  굽은길 여낙낙하다  :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 여남은  :  열 가량으로부터 열 좀 더 되는 수. 여루다  :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껴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여리꾼  :  상점 앞에 섰다가 지나는 손님을 끌여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여우비  :  볕이 나 있는데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여정하다  :  별로 틀릴 것이 없다. 여줄가리  :  중요한 일에 딸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역성  :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덮어놓고 한쪽만 편들어 주는 일. 열고나다  :  ①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②몹시 급한 일이 생기다. 열없다  :  ①조금 부끄럽다. ②겁이 많다. 영바람  :  자랑하고 뽐내는 태도나 기세. 영절스럽다  :  말로는 그렇듯하다. 영판  :  앞날의 길흉(吉凶)을 맞추어 내는 일. 또는 그 사람.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예제없이  :  여기나 저기나 구별없이. 옛살비  :  고향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쪽의 관절부분.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오례쌀  :  올벼의 쌀.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오쟁이지다  :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 오지랖넓다  :  주제넘게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웃는 말. 옥셈  :  생각을 잘못하여 자기에게 불리하게 하는 셈. 온  :  백(100) 온누리  :  온세상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올되다  :  ①나이보다 일찍 철이 들다. ②곡식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 (준-오되다)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올무  :  새나 짐승을 잡는 데 쓰는 올가미. 올케  :  누이가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를 일컫는 말. cf)시누이 - 남편의 누이.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옷깃차례  :  처음 시작한 사람으로부터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하게 되는 차례. 옹골지다  :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옹아리  :  생후 백일쯤 되는 아기가 사람을 알아 보고 옹알거리는 짓. 옹추  :  자기가 늘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옹춘마니  :  마음이 좁고 오그라진 사람. 왕청되다  :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왜골  :  허위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못한 사람. 왜자하다  :  소문이 퍼져 자자하다. 왜장치다  :  일이 지난 뒤에 헛되이 큰소리를 치다. 욕지기  :  토할 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 용수  :  ①술이나 장 따위를 거르는데 쓰는 기구. ②죄수를 밖으로 데리고 다닐 때 얼굴을 보지 못하게 머리에 씌우던 물건. 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 용지  :  헝검이나 헌 솜을 나무 막대기에 감고 기름을 묻혀서 불을 켜는 물건. 용천하다  :  썩 좋지 않다. 꺼림칙한 느낌이 있다. 용춤  :  남이 추어 울리는 바람에 좋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는 짓. 용트림  :  거드름을 피우며 크게 힘을 들여 하는 트림. 우금  :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우꾼하다  :  ①어떤 기운이 한꺼번에 세게 일어나다. ②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소리치며 기세를 올리다. 우두망찰하다  :  갑자기 닥친 일에 어쩌할 바를 몰라 정신이 얼떨떨하다. 우듬지  :  나무의 꼭데기 줄기. 우렁잇속  :  내용이 복잡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비유. 우멍하다  :  뭉체의 면(面)이 쑥 들어가서 우묵하다. 우선하다  :  ①앓던 병이 조금 나은듯하다. ②몰리거나 급박하던 형세가 다소 풀리다. 우세  :  남에게 놀림이나 비웃음을 받음. 우수리  :  ①물건 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②일정한 수효를 다 채우고 남은 수. 우접다  :  ①남보다 빼어나게 되다. ②선배를 이겨 내다. 울대  :  울타리에 세운 기둥같은 대.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움딸  :  시집간 딸이 죽은 뒤에 다시 장가든 사위의 아내를 일컫는 말. 웁쌀  :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 웃날들다  :  날이 개다. 웃비  :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워낭  :  마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단 방울. 윗바람  :  겨울에 문틈이나 벽틈으로 방안에 새어 들어오는 차 바람.=외풍(外風).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으르다  :  ①물에 불린 곡식 따위를 방망이 같은 것으로 으깨다. ②말이나 행동으로써 위협하다.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은결들다  :  ①내부에 상처가 나다. ②원통한 일로 남몰래 속을 썩이다. 은사죽음  :  마땅히 보람이 나타나야 할 일이 나타나지 않고 마는 일.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이든  :  착한, 어진 이르집다  :  ①껍질을 뜯어 벗기다. ②없는 일을 만들어 말썽을 일으키다. 이물  :  배의 머리 쪽. 뱃머리. (반-고물). 이악하다  :  자기 이익에만 마음이 있다. 이울다  :  ①꽃이나 잎이 시들다. ②점점 쇠약해지다. 이지다  :  짐승이 살쪄서 지름지다. 임  :  '으뜸'의 고대 한국어 입찬말  :  자기의 지위와 능력을 믿고 장담하는 말. 잇바디  :  '치열'의 우리말. 자귀  :  짐승의 발자국 자닝하다  :  모습이나 처지 따위가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 자리끼  :  밤에 마시려고 잘 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자리끼 숭늉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자리보전  :  병이 들어 자리를 깔고 누워서 지냄. 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떳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짓. 자발없다  :  참을성이 없고 경솔하다. 자부지  :  쟁기의 손잡이. 자빡대다  :  딱 잘라 거절하다. 자투리  :  (팔거나 쓰다가 남은)피륙의 조각. 잔다리밟다  :  (출세하기까지)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차 오르다. 잔달음  :  걸음의 폭을 좁게 잇달아 떼어 놓으면서 바뼈 뛰는 걸음. 잔질다  :  ①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약하다. ②하는 짓이 잘고 다랍다.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엄중하게 단속함. 잡을손  :  일을 다잡아 하는 솜씨. 장돌림  :  각 처의 장으로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수. 장돌뱅이. 장맞이  :  길목에 지켜서서 사람을 만나려고 기다리는 일. 장족박  :  간장을 뜰 때 쓰는 조그만 바가지. 잦히다  :  밥이 끓은 뒤에 불을 잠깐 물렸다가 다시 불을 조금 때어 물이 잦아지게 하다. 재강  :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재우치다  :  빨리 하도록 재촉하다.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적바람(뒤에 들추어 보려고)  :  글을 간단히 적어 두는 일. 적바르다  :  어떤 기준이나 한도에 겨루 미치다. 점지  :  신불(神佛)이 사람에게 자식을 갖게 해 주는 일. 정수리  :  머리 위에 숨구멍이 있는 자리. 제키다  :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조라떨다  :  일을 망치게 방정을 떨다.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 (밥에 대하여 반찬 따위) 족대기다  :  ①함부로 우겨대다. ②남을 견디기 어렵도록 볶아치다. 졸가리  :  ①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②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없애 버린 나무지의 골자. 졸들다  :  발육이 잘 되지 않고 주접이 들다. 좁쌀여우  :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변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종요롭다  :  없으면 안 된 말큼 요긴하다. 좆다  :  틀어서 죄어 매다. 주니  :  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주럽  :  피곤하여 고단한 증세. 주릅  :  구전을 받고 흥정을 붙여 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저롭다  :  넉넉하지 못하여 퍽 곤란하다. 주저리  :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또는 한데 묶여진 것.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나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일.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중절거리다  :  수다스럽게 중얼거리다. 쥐락펴락  :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쥘손  :  물건을 들 때 손으로 쥐는 부분. 즈믄  :  천(1000) 지다위  :  ①남에게 의지하고 떼를 씀. ②제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돌이  :  등을 대고 가까스로 돌아가게 된 험한 산길. 지망지망히  :  조심성없이 지실  :  재앙이나 해가 미치는 일. 지위  :  '목수(木手)'를 높여 부르는 말. 지청구  :  까닭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  풀기가 꺾여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진번질하다  :  물자나 돈이 여유가 있고 살림살이가 넉넉하다.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질통  :  짐을 넣어 지고 나르게 만든통. 짐짓  :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고의로.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짜개  :  (콩, 팥 따위의)둘로 쪼갠 한쪽. 짜발량이  :  찌그려져서 못 쓰게 된 물건. 짜장  :  과연. 정말로. 짝자꿍이  :  ①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②서로 다투는 일. 째다  :  ①옷이나 신발 따위가 몸이나 발보다 작아서 바짝 죄게 되다. ②일손이 모자라서 일에 쫓기다. ③베어 가르거나 찢다. 째마리  :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장 못된 찌꺼기.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멩이가 들지 않은 곡식이나 과실의 열매. 찌그렁이  :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는 짓.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움 때에 결핏하면 내는 짜증. 차돌박이  :  양지머리뼈 한복판의 기름진 고기. 차반  :  ①맛있게 잘 차린 음식. ②예물로 가져가는 맛있는 음식. 척(隻)을 짓다  :  서로 원한을 품을 만한 일을 만들다. 천둥 벌거숭이  :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기만 하는 사람. 천둥지기  :  비가 와야만 모를 심을 수 있는 논. 천수담(天水畓). 천세나다  :  (어떤 물건이)사용되는 데가 많아서 퍽 귀하여지다. 첫밗  :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맨 처음의 국면. 초들다  :  어떤 사물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초라떼다  :  격에 맞지 않는 짓이나 차림세로 말미암아 창피를 당하다.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추레하다  :  ①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②생생한 기운이 없다. 추지다  :  물기가 배어서 몹시 눅눅하다. 치사람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치신없다  :  몸가짐이 경망스러워 위신이 없다. 커나다  :  ①모가 반드하지 않고 비뚤어지다. ②의견이 서로 틀어지다. 켕기다  :  ①팽팽하게 되다. ②불안하고 두려워지다. 코뚜레  :  소의 코를 뚫어서 꿰는 고리 모양의 나무. 코숭이  :  산줄기의 끝. 콩케팥케  :  사물이 마구 뒤섞여 뒤죽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 큰상물림  :  혼인 잔치 때 큰상을 받았다가 물린 뒤, 받았던 이의 본집으로 싸서 보내는 음식. 킷값  :  키가 큰 만큼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을 일컫는 말. 타끈하다  :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타니  :  귀걸이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타래버선  :  들 전후의 어린아이들이 신는 누비버선의 한 가지. 타울거리다  :  뜻한 바를 이루려고 애를 쓰다. 터럭  :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난 길고 굵은 털. 터알  :  집의 울 안에 있는 작은 밭. 톡탁치다  :  옳고 그름을 가릴 것 없이 다 없애 버리다.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튀하다  :  (세나 짐승 따위를)털을 뽑기 위해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다.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틋  :  김 40장씩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파임내다  :  일치된 의논에 대해 나중에 딴소리를하여 그르치다. 판들다  :  가진 재산을 함부로 써서 죄다 없애다. 판수  :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경. cf)판수 익다 - 전체의 사정에 아주 익숙하다.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푸닥거리  :  무당이 하는 굿. 푸르미르  :  청룡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푸접없다  :  남에게 대하는 태도가 쌀쌀하다. 푹하다  :  겨울 날씨가 춥지 아니하고 따뜻하다. 푼더분하다  :  ①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②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풀무  :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품앗이  :  힘드는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풍년(豊年) 거지  :  여러 사람이 다 이익을 보는 데 자기 혼자만 빠진 것을 비유하는 말. 피새  :  조급하고 날카로워 걸핏하면 화를 내는 성질. 피천  :  아주 적은 액수의 돈.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란다는 뜻. 하냥다짐  :  일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목을 베는 형벌이라도 받겠다는 다짐. 하늬  :  농가나 어촌에서 '서풍(西風)'을 이르는 말. 하늬바람  :  서풍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게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하릅  :  소·말·개 등의 한 살 된 것. 하리놀다  :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하리다  :  ①마음껏 사치를 하다. ②매우 아둔하다. 하리들다  :  일이 되어 가는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하릴없다  :  ①어찌 할 도리가 없다. ②조금도 틀림이 없다.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비다  :  ①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어 파다. ②남의 결점을 들추어 내서 헐뜯다. 하슬라  :  강릉 하야로비  :  해오라기 하제  :  내일 한겻  :  하루의 4분지 1인 시간. 한둔  :  한데서 밤을 지냄. 노숙(露宿). 한별  :  크고 밝은 별 한사리  :  음력 매달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 cf)한무날 - 조수 간만의 차가 같은 음력 열흘과 스무닷새를 아울러 이르는 말. 한울  :  우주,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한풀  :  어느 정도의 끈기나 기세. 할경  :  ①말로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②남의 떳떳하지 못한 근본을 폭로하는 말. 함진아비  :  혼인 전에 신랑측에서 신부측에 보내는 함을 지고 가는 사람.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함함하다  :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반-홀아비). 핫어미  :  유부남 핫옷  :  솜을 넣어서 지은 옷. 해거름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해껏  :  해가 넘어갈 때까지. 해소수  :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해찰  :  물건을 이것저것 집적이어 해치는 짓. 해찰하다  :  일에는 정신을 두지 않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행짜  :  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행위. 허구리  :  허리의 좌우쪽 갈비 아래의 잘룩한 부분. 허닥하다  :  (모아 둔 것을)덜어서 쓰기 시작하다. 허대다  :  공연히 바쁘게 왔다갔다 하다. 허드레  :  함부로 쓸 수 있는 허름한 것. 허룩하다  :  줄어들거나 없어지다. 허룽거리다  :  언행이 경망스럽다. 허릅숭이  :  언행이 착실하지 못하여 미덥지 못한 사람. 허물하다  :  허물을 들어 나무라다. 허발  :  몹시 주리거나 궁하여 함부로 먹거나 덤비는 일. 허방  :  움푹 팬 땅. cf)허방(을)치다 -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허벅지다  :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허섭쓰레기  :  좋은 것을 고르고 난 뒤의 찌꺼기 물건. 허수하다  :  (모르는 사이에 없어져 빈 자리가 난 것을 깨닫고) 허전하고 서운하다. 허출하다  :  허기가 져서 출출하다. 헛물켜다  :  이루어지지 않을 일을 두고, 꼭 되려니 하고 헛되이 애를 쓰다. 헛장  :  풍을 치며 떠벌리는 큰소리. 헤먹다  :  들어 있는 것보다 구멍이 헐거워서 어울리지 않다. 헤살  :  짓궂게 훼방하는 짓. 헤식다  :  ①단단하지 못하여 헤지기 쉽다. ②탐탁하지 못하다. 헤윰  :  생각 호다  :  바느질할 때 헝겊을 여러 겹 겹쳐서 성기게 꿰매다. 호드기  :  물오른 버들가지나 짤막한 밀짙 토막으로 만든 피리. 호락질  :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족끼리 짓는 농사. 홀앗이  :  살림살이를 혼자 맡아 처리하는 처지. 홀지다  :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확  :  ①돌이나 쇠로 만든 절구. ②절구의 아가리로부터 밑바닥까지 팬곳. 홰  :  ①새장·닭장 속에 새나 닭이 앉도록 가로지른 나무 막대. ②옷을 걸도록 방안 따위에 매달아 둔 막대(횃대). 회두리  :  여럿 중에서 맨 끝,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훈감하다  :  ①맛과 냄새가 진하고 좋다. ②푸짐하고 호화스럽다.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흐드러지다  :  ①썩 탐스럽다. ②아주 잘 익어서 무르녹다(흐무러지다). 흥글방망이놀다  :  남의 일이 잘 되지 못하게 훼방하다.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희떱다  :  ①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한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힐조  :  이른아침을 뜻하는 말.

나온곳 : 이곳저곳에서 모아 하나로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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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공부할 때 자주 만나는 용어

*감상주의(感傷主義) : 어떤 원칙을 주장하는 뜻에서 주의가 아니고 감정 과정의 의미에서 주의이다. 슬픔이나 기쁨 등의 정서를 사실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러한 정서 자체를 인위적으로 조장하는 데서 생긴다.

*감정이입(感情移入) : 작가의 사상이나 감정을 다른 대상에 집어넣어 대신 나타내는 표현 기법 상의 하나. 시에서 많이 쓰인다.

*객관적 상관물(客觀的 相關物) : 어떤 특별한 정서를 나타낼 공식이 되는 한 떼의 사물 정황 일련의 사건으로서 바로 그 정서를 곧장 환기시키도록 제시된 외부적 사실들을 이르는 말. 엘리어트가 처음 말함.

*계몽주의(啓蒙主義) : 서양에서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왕성했던 사조로서 인간의 이성을 중시했다. 계몽주의 문학은 작가가 교사 선각자의 입장에서 민중을 합리성에 호소하여 가르치려 하는 일종의 교훈주의 문학이다.

*고전주의(古典主義) :그리스 로마의 고전적 미를 전범으로 하여 17.18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문예 경향 개성적이기 보다는 보편적이면 일반 미를 지향한다.

*구조(構造) : 내부 요소들이 짜임 또는 그러한 짜임에 의하여 이루어진 문학 작품의 전체

*구조주의(構造主義) :문학 작품을 작품 속의 여러 요소들의 상호 관계로서 조직된 구조로 보는 연구 방법론 이 사상은 프랑스의 언어 학 이론에서 나왔다.

*기지(機智) : 지적인 것이며 언어적 표현에 의존한다 서로 다른 사물에서 유사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경구나 압축된 말로 표현하는 지적 능력

*기호학(記號學) : 문학 작품을 하나의 기호 체계로 보고 이를 분석하는 문학 연구의 한 방법 작품의 언어 분석을 통한 문화 요서의 분석 문체론적 접근 의미론에 따른 분석 등을 행한다.

*낭만주의(浪漫主義) : 18세기말부터 19세기초에 걸쳐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 유행한 문예사조의 하나 고전주의에 반발하여 생겨난 것으로 자유와 개성을 중시하고 현실보다는 이상을 추구하는 풍만해 감정 표출을 특징으로 한다.

*내재율(內在律) : 자유시나 산문시에서처럼 문장 안에 미묘한 음악적 요소로 잠재되어 있는 운율 외형률과 대조가 된다.

*내적 독백(內的獨白) : 20세기 심리 소설의 한 서술 방법으로 인물의 심리 적 독백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외적 사건을 그리는 기교

*내포(內包):사전적 의미가 작품구조 내에서 새롭게이루어내는의미함축적 의미

*다다이즘 :1차 세계대전 중 나타난 전위적 예술 운동에 대해 시인 트리스탄 짜라가 붙인 이름 전쟁의 잔인성을 증오하고 합리적 기술 문명을 부정하여 일체의 제약을 거부하고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과격한 실험주의적 경향 뒤에 초현실주의에 흡수되었다.

*다의성(多義性) : 단일한 의미가 아니라 암시적으로 여러 갈래의 의미를 드러내는 문학 언어의 한 특성.

*데카당스 : 퇴폐주의 19세기말의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프랑스에서 유럽 각 국에 퍼져 퇴폐적이고 관능적인 예술 경향으로 뒤에 상징주의로 발전하였다.

*매너리즘 : 예술 창작에서 독창성을 잃고 평범한 경향으로 흘러가 생기와 신선미를 잃는 일

*모더니즘 : 철학 미술 문학 등에서 전통주의에 대립하여 주로 현대의 도시 생활을 바였나 주관적이 예술 경향의 총칭 시에 있어서는 1910년이래 영미를 중심으로 일어난 이미지즘과 주지주의를 함께 말한다.

*모티프 : 일정한 소재가 예술적 관점에서 해석되어 작품의 주제를 구성하고 통일감을 주는 중요 단위를 말한다. 이것은 한 작가 한 시대 나아가 한 갈래에 반복되어 나타날 수 도 있다.

*몽타주: 따로따로 촬영된 화면을 효과적으로 떼어 붙여서 화면 전체를 유기적으로 구성하는 영화나 사진 편집의 한 수법

*묘사(描寫) : 어떤 대상을 객관적 구체적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나타내는 일

*민요(民謠):민중 속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민중의 생활 감정을 소박하게 반영시킨 노래 반어 의미를 강조하거나 특정한 효과를 유발하기 위해서 자기가 생각하고있는 것과는 반대되는 말을 하여그 이면에숨겨진 의도를 나타내는

수사학의 일종

*보조 관념(補助觀念) : 어떤 다른 생각을 나타내는 매개로 쓰이는 사물이나 생각 비둘기 가 평화를 나타낼 때 비둘기는 보조 관념 평화는 원관념

*부조리(不條理) : 문학: 베케트나 카뮈의 작품이 그것으로 인간 존재의 무의미함 인간 사이의 의사 소통의 불가능함 인간 의지의 전적인 무력함 인간의 근본적인 야수성, 비생명성, 요컨대 인간의 부조리를 아이러니컬하게 나타내는

문학을 말한다 특히 부조리극은 내용만이 아니라 극 구성 자체가 부조리하다.

*비유(比喩) : 하나의 사상이나 사건을 설명할 때 다른 사물을 빌려 표현하는 것 직유 함유 은유 인유 등이 있음

*사실주의(寫實主義) : 19세기 후반에 낭만주의에 대립하여 자연이나 인생 등의 소재를 있는 그대로 묘사하려는 예술의 경향 또는 인간의 본질을 역사적 사회적 존재로 보는 세계관

*산문시(散文詩):일정한 운율 없이 자유롭게쓰는 시로이야기형식으로쓰는시

*산문 정신:운문의 외형적 규범 및 낭만주의적인 시적 감각을 배제하고 사회적 현실주의에 의하여 파악된현실을순전한사문으로써표현해야한다고하는 태도

*상징(象徵) : 한 사물 자체로서 다른 관념을 나타내는 일 즉 보조 관념만으로 원관념을 나타내는 일

*상징주의(象徵主義) :19세기 중엽 프랑스에서 자연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일어난 문예 상의 경향 내면적이고 신비적인 세계를 상징으로써 암시하려고 했다.

*서사시(敍事詩) : 민족적이거나 역사적인 사건이나 신화 또는 전설과 영웅의 사적 등을 이야기 중심으로 꾸며 놓은시

*서사체(敍事體) : 어떤 사건이나 사실 전달을 위주로 서술해 나가는 문체

*서술자(敍述者) : 소설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사람, 시에서 시 내용을 전달하는 사람은 '시적 자아'라고 하며 주로 ''라는 1인칭 서술자가 된다.

*서정시(敍情詩) : 서사시 극시와 달리 주관적이며 관조적인 수법으로 자기 감정을 운율로서 나타내는 시의 한 갈래

*서정적 자아(抒情的自我) : 시 속에서 말하는 사람으로 보통 시인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시인이 시적 표현 효과를 위해 허구적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부름 시적 자아라고도 한다,

*서정주의(抒情主義) : 시 소설 등에서 작자의 주관적 체험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한 경향 주로 사람 죽음 자연 등을 제재로 내적 감동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리리시즘

*소재(素材) : 예술 창작 상의 요소가 되는 재료 곧 자연물 환경 인물의 행동 감정 같은 것

*수사학(修辭學) : 역사 전설 도덕 철학 등의 산문적인 요소를 내포하지 아니하고 순수하게 정서를 자극하는 표현적 기능만을 활용하여 짓는 시

*시튜에이션 : 상황 어떤 인물이 처한 정세를 가리킨 것으로 연극 소설 영화 등에서 결정적 장면을 말함

*시학(詩學) : 시에 대한 조직적 체계적 이론으로 시의 본질과 분류, 형식과 기교, 효용,그 밖에 다른 예술과의 관계,시의 기원 등을 합리적으로 설명한다.

*신고전주의(新古典主義) : 17세기 중엽에서 18세기 말엽까지의 유럽 문학 사조를 가리킨다 신고전주의는 사람의 불완전성을 강조하고 고전 문학에서 발견한 자연의 보편서 조화 균형 합리성을 더욱 철저히 방법적으로 따르기를 주장

하였다.

*실존주의(實存主義) : 실제로 존재하는 체험적 개인의 상황 자체가 중요하며 개인의 실존은 비합리적이라는 입장 실존주의 문학은 인간 존재를 그 근원적 부조리성에서 추구하는 것 존재가 본질에 선행한다는 명제에서 출발한다. 앙가

주망도 여기에서 나왔다.

*심볼 : 상징 인간이나 사물 추상적인 사고를 그 연상에 의해 표현하는 것

심상(心像) : 이미지

*아이러니 : 반어법, 수사학에서 의미를 강조하거나 특정한 효과를 유발하기 위해서 말의 표면상 의미 뒤에 숨어 그와의 반대의 뜻을 대조적으로 비치는 표현 형식

*알레고리:흔히 풍유 또는 우유라고도 함 표면적으로 인물과 행위와 배경 등 통항적인 이야기의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는 이야기인 동시에 그 이야기 배후에 정신적 도덕적 또는 역사적 의미가 전개되는 뚜렷한 이중 구조를 가진작품

*앙가주망:사회 참여 현실 참여라는 뜻으로 프랑스의 사르트르가 주창하였다.

*애매성(曖昧性):신비평의 용어 함축적 의미의 언어가 사용되는 시에서 상식적인 의미 이외에 풍부한 암시성을 수반하거나 동시에 둘 이상의 의미를 드러낼 수 있는 융통성 복합적 의미 풍부한 의미라는 뜻으로서 난해서과는 구별된다.

*어조(語調) :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사물과 독자에 대한 작가의 태도에 의하여 결정되는 말의 가락

*역설(逆說) : 겉으로 보기에는 진리에 어긋나는 것 같은 표현이나 사실은 그 속에 진리를 품은 말 패러독스

*예술지상주의(藝術至上主義) : 예술을 위한 예술, 예술은 오직 미를 추구하는 독자적인 존재라는 주장으로 유미주의자들이 내세운 구호에서 비롯되었으며 미의 절대적 가치를 의미함

*오버랩 : 영화에서 어떤 화면 위에 다른 화면이 겹쳐지는 것으로 시간 경과에 대한 생략의 의미로 쓰인다. 약화

*외연(外延) : 한 낱말이 본래 가지고 있는 사전적 의미 지시적 의미라고도 하며 내포와 대립된다

*우화(寓話) : 인간의 정화를 인간 이외의 동물, 신 또는 사물들 사이에 생기는 일로 꾸며서 말하는 짧은 이야기로서 도덕적 교훈이 담겨 있다.

*운율(韻律) : 시의 음악적 요서 같은 소리의 반복에 의한 음악적 성과를 운이라 하고 말의 고저 장단에 의한 음악적 성과를 율이라고 한다.

*원관념(元觀念) : 어떤 말을 통하여 달리 나타내고자 하는 근본 생각 보조 관념과 대립

*원형(原形)근본적인 형식으로 그것으로 부터 많은 실제적 개체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프레이저의 인류학과 융의 심리학의 영향을 받아 문학 비평에 이 방법이 원용되어졌다. 인간의 원초적 경험들이 인간 정신의 구조적 요소로 되어 집단적 무의식을 통해 유전되며 그것이 문학에서 상징적인 형태로 나타난다는 입장

*위트 : 기지 사물을 신속하고 지적인 예지로 인식하여 다른 사람이 기쁘게 즐길 수 있도록 교묘하고 기발하게 표현하는 능력

 

*유미주의(唯美主義) : 탐미주의라고도 함 미를 최고의 것으로 보고 여기에 절대적 가치를 부여하는 태도로서 문학 예술의 목적을 도덕이나 실용성에서 분리시켜 미 자체를 추구하는 것

*율격(律格) : , 즉 말의 고저 장단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음악적 격식은유처럼 같이 등 연결어가 없이 원관념과 보조 관념을 결합시켜 나타내는 비유법의 하나 AB이다 AB와 같은 형태를 취한다.

*음보(音步) : 시의 전체적인 리듬을 형성하는 어절로서의 최소 단위

*음성 상징(音聲象徵) : 시적 표현에서 음성 자체가 감각적으로 떠올리는 표현 가치를 이른다. 의미 작용 의미 작용 문학 작품의 내적 구조 관계를 통해 자율적으로 의미를 산출해 내는 일 그렇게 하여 이루어진 의미

*의식(意識)의 흐름 : 인간의 잠재 의식의 흐름을 충실히 표현하려고 하는 문학상의 수법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는 이 기법으로 쓰여진 유명한 작품이며 이상의 날개도 이런 유의 작품에 속한다.

*이미지 : 오관을 통한 육체적 지각 작용에 의해 마음속에 재생된 여러 감각적 현상. 심상, 영상이라고도 한다.

* 이미지즘 : 일차 대전 말기 영미의 시인들이 사물의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묘사로써 명확한 심상을 제시하고자 창도한 문학 운동으로 이미지의 색채와 율동을 중시하고 적확한 용어로 새로운 운율을 창조하려고 했음

*인본주의(人本主義) : 인간성의 해방과 옹호를 이상으로 하는 사상 인간성을 구속 억압하는 대상이 시대에 따라 다름으로 휴머니즘의 내포적 의미를 시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인상주의(印象主義) : 회화나 조각에 있어 자연에 대한 순간적인 시각적 인상을 중시하고 여러 가지 기교로 인상을 그대로 표현하려고 하는 주의와 그 작가들

*자기화(自己化) : 문학 작품 통해 얻어지는 여러 가치를 자기 변화의 동기로 삼는 일

*자연주의(自然主義) : 사실주의의 뒤를 이어 나타난 문예사조로 진화론 물질의 기계적 결정론 실증주의 등의 사상을 배경으로 일어났으며 생물학적 사회환경적 지배하에 있는 인간을 대상으로 자연 과학자와 같은 눈으로 분석 관찰하고 검토 보고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자유시(自由詩) : 전통적인 정형적 리듬을 벗어나 자유로운 리듬의 가락으로 이루어진 모든 형태의 현대시

*자율성(自律性) : 문학 작품이 그 자체의 내적 구조를 통해 스스로 하나의 완결된 전체를 이루는 특성

*정화 작용(淨化作用) :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 이론으로 울적한 공포에 질린 감정을 해소하여 쾌감을 일으키게 하는일 카타르시스

*주지주의(主知主義) : 종래의 주정주의에 대립하여 감각과 정서보다 지성을 중시하는 창작 태도와 경향 1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와 영국 미국에서 성했다.

지시적 의미(指示的意味) : 사전에 나타나는 그대로의 의미

*직관(直觀) : 판단 추리 등의 사고 작용을 거치지 않고 대상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정신 작용 직유처럼 같이 등 원관념과 보조관념을 직접 연결해 주는 말에 의해 나타내는 비유법

*초현실주의(超現實主義) : 쉬르리얼리즘 프랑스에서 일어난 예술 운동으로 1920년대에 다다이즘에 이어 프로이트의 심층 심리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기성의 미학 도덕과는 관계없이 내적 생활의 충동적인 표현을 목적으로 한다.

*초점(焦點) : 주의에 상상적인 작품의 제재가 집중된 중심 초점은 한 작품 속에서 순간 순간 이동 될 수 도 있고 지속적으로 고정 될 수도 있음

*추체험(追體驗) : 작품을 읽으며 자신을 작품 속의 인물과 같은 입장에서 그 작품 세계를 행동하고 경험하는 것

*카타르시스 :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 이론으로 공포와 연민을 통해 감정을 해방하여 쾌감을 일으키게 하는 일

*테마:작품 속에 나타난 중심 사상이며 작품 속에 구현되어진 의미여 제재에 대한 해석이다. 창작 과정으로 보아서는 동기의 구체화라고 할 수 있음 주제

*텍스트 : 주석 번역 서문 및 부록에 대한 본문 원문 원전을 말한다.

*패러디 : 어느 작가나 시인의 내용 문체 운율 등을 모방하여 풍자적으로 꾸민 작품

*폭풍노도(暴風怒濤) : 1770-1780년 무럽에 괴테와 실러를 중심으로 독일에서 일어난 혁명적 문학 운동 합리적인 계몽주의에 반대하고 격력한 감정과 개성을 존중했다.

*표현주의(表現主義) :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을 중심으로 일어났으며 특히 연극 분야에서 성행했다 작가 개인의 강력한 주관적 표현을 내세운다.

*풍유법(諷諭法) : 본래의 뜻을 감추고 표현되어 있는 것이 이상의 깊은 내용이나 뜻을 짐작하게 하며 흔히 교훈적인 수사법 알레고리

*풍자(諷刺) : 인간의 약점 사회의 부조리 비논리 같은 것을 조소적으로 표현하는 수법

*함축적 의미(含蓄的意味) : 문학 작품에 있어서 내부 구조를 통해 드러내는 의미 지시적 의미의 반대되는 뜻으로 쓰인다.

*해학(諧謔) : 성격적 기질적인 것이며 태도 동작 표정 말씨 등이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인간에 대해 선의를 가지고 그 약점이나 실수를 부드럽게 감싸며 극복하게 하는 공감적인 태도이다.

*형식주의(形式主義) : 작품 자체의 형식적 요건들 작품 각 부분들의 배열 관계 및 전체와의 관계를 분석 평가하는 문학론 구체적으로는 러시아 형식주의를 지칭하며 신비평은 여기서 나왔다.

*휴머니즘 : 인간성의 해방과 옹호를 이상으로 하는 사상 또는 심적 태도 인간성을 구속 억압하는 대상이 시대마다 다른 양상을 띤다. 인도주의

[출처] 시를 공부할 때 자주 만나는 용어 (시인의 정원) |작성자 소양 김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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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프로필

 김소월1902년 평북 정주에서 출생하여 오산중학교 및 배재고보를 졸업하였고 동경상대에서 수학하였다. 김 억의 영향으로 시를 쓰기 시작하여 1920창조浪人의 봄」「雨滴」「그리워등을 발표하고 등단하였다. 주옥같은서정시를 남긴 근대문학 최대의민요시인이다.

 

주요한1900년 평양에서 출생하여 일본 동경 제1고등학교에서 수학하였고 중국 상해 호강대학을 졸업하였다.1919창조불놀이를 발표하였으며시집 아름다운 새벽(1924), 시조집봉사꽃(1930)등을 간행하였다.김동인·김 억·최승만 등과창조편집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이상화1902년 충북 옥천에서 출생하여 경성 중앙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21백조동인으로 참가하여 單調」「가을의 風景등을백조,나의 寢室」「二重死亡등을 각각 발표하였다. 일제하 대표적 저항시인의 한사람으로 3·1운동 당시, 대구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한용운187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하여 향리에서 한학을 수학한 후 불가에 입문하였다. 시집 님의 침묵(1926)을 간행하였으며 唯心(1918)을 창간 발생하였고 월간 불교(1931)사장을 역임하였다. 3·1운동 당시, 33인을 대표하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피검되었으며 조선의 불교계 및 독립운동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박팔양1905년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하여 배재고보와 경성 법전을 졸업하였다. 1923동아일보신춘문예에신의 가당선되어 등단했으며시집 麗水詩抄(1940)를 간행하였다. 정지용·박제찬 등과 동인지요람을 발간하였고구인회 및 카프·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활동하였다.

 

박세영1902년 경기도 고양에서 출생하여 서울 배재고보를 졸업하였고 연희전문에서 수학하였다. 1927문예시대농부 아들의 탄식」「산협에서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시집 산제비(1938), 해방기념공동시집 횃불(1946)을 간행하였다. 염군사동인으로 활동하였다.

 

김동환1901년 함북 경성에서 출생하여 중동학교를 졸업하였고 일본 동경 東洋大學 영문과에서 수학하였다. 1924금성赤星을 손가락질하며를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국경의 밤(1925)등의 시집과, 이광수·주요한과 三人詩歌集(1929)을 간행하였다.

 

이병기1891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하여 주시경의 조선어 강습원에서 수학하고 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일제하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며 가람시조집(1939)역대시조선(1940)국문학전사(1957)국문학개설(1961)가람文選(1966) 등을 간행하였다.

 

정지용1903년 충북 옥천에서 출생하여 휘문고보 및 일본 同志社大學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첫시집 정지용시집(1935) 이후 白鹿潭(1941)지용시선(1946) 등과 文學讀本(1948)散文(1949) 등을 간행하였다. 김화산·박팔양·박제경 등과 동인지 요람간행, 박용철·김영랑 등과 시문학동인으로 활동하였다.

 

  1908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보성중학에서 수학하였다. 1927조선지광화가의 를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현해탄(1938) 이후 찬가(1947) 등의 시집과 평론집 문학의 논리(1940)를 간행하였다. 카프·조선문학건설본부·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였으며, 1947년 월북하여 1953년 처형되었다.

 

김영랑1903년 전남 강진에서 출생하여 휘문의숙과 일본 동경 靑山學院 영문과에서 수학하였다. 1930시문학동백잎에 빛나는 마음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영랑시집(1935) 이후 영랑시선(1949) 현대시집(1950) 등을 간행하였다. 정지용·박용철과 시문학동인으로 활동하였다.

 

박용철1904년 전남 광산에서 출생하여 광주공립고보 및 일본 동경 靑山學院, 東京外國語學校 독문과와 연희전문에서 수학하였다. 1930년에는 김영랑·정지용 등과 함께 동인지 시문학을 창간, 그 첫호에 떠나가는 배」「싸늘한 이마」「비 내리는 밤등을 발표하였다.

 

신석정1907년 전북 부안에서 출생하여 보통학교 졸업 후, 향리에서 한문 수학, 중앙불교전문강원에서 불전을 연구하였다. 1931시문학선물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촛불(1939) 이후 슬픈 牧歌(1947) 氷河(1956)序曲(1967) 대바람 소리(1970)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기림1908년 함북 학성에서 출생하여 보성고보에서 수학, 日本大學을 졸업하였다. 1930조선일보가거라 새로운 생활로를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氣象圖(1936) 이후 태양의 풍속(1939)바다와 나비(1946)새노래(1949)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광섭1905년 함북 경성에서 출생하여 중동학교 및 와세다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첫시집 憧憬(1938)이후 마음(1949)해바라기(1957)反應(1971) 등의 시집과 김광섭시전집(1974), 시선집 겨울날(1975), 자전문집 나의 獄中記(1976) 등을 간행하였다.

 

유치환1908년 경남 충무에서 출생하여 동래고보를 졸업하였고 연희전문에서 수학하였다. 1931문예월간靜寂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청마시초(1939) 이후 生命(1947) 울릉도(1948)보병과 더불어(1951)예루살렘의 닭(1953)미류나무와 남풍(1964)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달진1907년 경남 창원에서 출생하여 불교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1929문예공론雜詠數曲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靑柿(1940) 이후 시전집 올빼미의 노래(1983) 장편서사시 큰 연꽃 한 송이 피기까지(1984) 등과 다수의 漢詩·禪詩를번역하여 간행하였다.

 

이육사1904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하여 예안 보문의숙을 거쳐 중국에서 군관학교 및 북경대학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1933신조선黃昏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靑葡萄(1939)絶頂(1940)子夜曲(1941)문장에 발표하였다. 신석초·윤곤강 등과 자오선」「시학동인으로 활동했다.

 

  1910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보성고보 및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졸업하였다. 1934구인회에 가입하여 이태준·박태원·안회남 등과 동인지 시와 소설(1936)을 간행하였으며 不逞鮮人으로 日警에 체포, 감금되었다가 신병악화로 석방되었다. 1937년 작고 후 이상전집(1956)이 간행되었다.

 

  1912년 평북 정주에서 출생하여 오산고보를 졸업하였고 일본 동경 靑山學院에서 영문학을 수학하였다. 1935조선일보定州城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시집사슴(1936)을 간행하였다. 해방 후 남북분단으로 북한에서 문필활동중이라 추정된다. 백석시전집(1987)이 간행되었다.

 

노천명1912년 황해도 장연에서 출생하여 진명여자고등학교 및 이화여전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34신동아밤의 찬미를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시집 산호림(1938) 창변(1945)별을 쳐다보며(1953) 등과수필집 산딸기(1948)나의생활백서(1954)등을간행하였다.

 

김광균1914년 경기도 개성에서 출생하여 송도상고를 졸업하였다. 1926중외일보가는 누님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瓦斯燈(1939) 이후기항지(1947) 황혼가(1957)임진화(1989)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시인부락」「자오선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서정주1915년 전북 고창에서 출생하여 중앙고보와 중앙불교학원에서 수학하였다. 1936동아일보신춘문예에 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花蛇集(1941) 이후 歸蜀途(1948)新羅抄(1961)冬天(1969)이 울고 간 날들의 (1982)산시(1991)등 다수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오장환1918년 충북 보은에서 출생하여 휘문고보에서 수학하였다. 1933조선문학목욕간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성벽(1937) 이후 헌사(1939) 병든 서울(1946)나 사는 곳(1947)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낭만」「시인부락」「자오선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신석초1909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일본 法政大學에서 수학하였다. 첫시집 石艸詩集(1946) 이후바라춤(1959) 暴風의 노래(1970)處容은 말한다(1974) 水踰洞韻(1974)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서정주·김광균·윤곤강·이육사 등과 자오선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이용악1914년 함북 경성에서 출생하여 일본 동경 上智大學에서 수학하였다. 1935신인문학패배자의 소원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분수령(1937) 이후 낡은 집(1938)오랑캐꽃(1947)이용악집(1949) 등을 간행하였다. 1950년 월북 후이용악시전집(1988)이 간행되었다.

 

김현승1913년 광주에서 출생하여 숭실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1934동아일보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김현승詩抄(1957) 이후 옹호자의 노래(1963)견고한 고독(1968)절대고독(1970)김현승시전집(1974)등의시집을간행

 

김용호1912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하여 일본 明治大學 법과 및 신문고등연구과를 졸업하였다. 첫시집 향연(1941) 이후 해마다 피는 꽃(1941)푸른 별(1952)날개(1956)의상세례(1962)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자유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박남수1918년 평양에서 출생하여 평양 숭인상업학교와 일본 中央大學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1939문장深夜」「마을」「酒幕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초롱불(1940) 이후 갈매기 素描(1958)의 쓰레기(1964)새의 暗葬(1970)사슴의 (1981)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박목월1916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하여 계성중학교를 졸업하였다. 1939문장가을 어스름」『年輪등이 추천완료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山桃花이후 蘭 其他(1959)청담(1964)경상도의 가랑잎(1968)無順(1976) 등의 시집과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1962), 박목월자선집(1973)을 간행하였다.

 

박두진1916년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하여 1940문장香峴」「墓地頌등을 발표하고 등단하였다. 첫시집 (1949) 이후 午禱(1954)거미와 星座(1961)泡擁無限(1981)氷壁을 깬다(1990) 등의 시집과 시선집 예레미야의 노래(1981), 시론집현대시의 이해와 체험(1973)을 간행하였다.

 

조지훈1920년 경북 영양에서 출생하여 혜화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였다. 1939문장古風衣裳」「僧舞」「鳳凰愁등이 정지용에 의해 추천완료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풀잎斷章(1952) 이후 조지훈시선(1956) 歷史 앞에서(1959)여운(1964)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윤동주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 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교토 同志社大學에서 수학하였다. 1939년 산문 달을 쏘다조선일보, 동요 산울림소년에 발표하였으며 1914년 자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를 간행하려 했으나이루지못하였다.

 

설정식1912년 함단 단천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였고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첫시집 (1947) 이후 葡萄(1948)諸神憤怒(1948)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였고 영자신문 서울타임즈를 편집하였으며 1950년 전쟁중 월북, 숙청당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박인환1926년 강원도 인제에서 출생하여 해방과 함께 평양의전을 중퇴하였다. 1946국제신보거리를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후반기동인으로 김경린·김수영·양병식·임호권과 동인지 신시론(1948), 합동시집 새로운 都市市民들의 合唱(1949),박인환 시선집(1955)을 간행하였다.

 

  1919년 함남 원산에서 출생하여 일본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였다. 1946년 시집 凝香에 실은 작품으로 필화를 입고 월남하였으며 첫시집 具常(1951) 이후 焦土(1956)말씀의 實相(1980)까마귀(1981)개똥밭(1987)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1988)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춘수1922년 경남 충무에서 출생하여 경기중학교 및 일본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첫시집 구름과 薔薇(1948)이후 (1950)(1951)隣人(1953)비에 젖은 달(1980) 등의 시집과 시선집처용(1974)꽃의 소묘(1977)처용 이후(1982),한국현대시형태론(1958), 김춘수전집(1986)등을 간행하였다.

 

정한모1923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첫시집 카오스의 사족(1958) 이후여백을 위한 서정(1959)아가의 방(1970)새벽(1975)아가의 방 別詞(1983)原點에 서서(1989)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서울시문화상·예술원상·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홍윤숙1925년 평북 정주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를 수학하였다. 1947문예신보가을,신천지낙엽의 노래, 예술평론가마귀등을 발표하고등단했으며 첫시집 여사시집(1962) 이후 풍차(1964)타관의햇살(1974)사는법(1983)등을간행하였다.

 

김종길1926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하여 고려대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47경향신문이 입선되어 등단했으며 성탄제(1969)황사현상(1986) 등의 시집과 탐구시선 시론, 시론집 진실과 언어(1973)시에 대하여(1986), 산문집 산문(1986) 등을 간행하였다.

 

김규동1925년 함북 경성에서 출생하여 연변의대에서 수학하였다. 1948예술조선을 통하여 등단했으며 첫시집 나비와 광장(1955) 이후 현대의 신화(1958)나비와 광장(1955) 이후 현대의 신화(1958)죽음 속의 영웅(1977)오늘밤 기러기 떼는(1989)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남조1927년 대구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첫시집 목숨(1953) 이후나무와 바람(1958)정념의 (1960)겨울바다(1967)사랑 草書(1974)同行(1980)빛과 고요(1983)바람 세례(1988) 등의 시집과, 다수의 수상집 등을 간행하였다.

 

김광림1929년 함남 원산에서 출생하여 평양종합대 외국문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중퇴하고 곧 월남하여 뒤늦게 국학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1948연합신문문풍지」「」「석등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상심하는 접목(1959) 이후 오전의 투망(1965)학의 추락(1971) 등을 간행하였다.

 

한하운1919년 함남 함주에서 출생하여 이리농림학교와 북경대 농업원 축산학과를 졸업하였다. 1949신천지한하운 시초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한하운 시초(1949) 이후 보리피리와 자작시 해설 황톳길(1960)을 간행하는 한편, 자서전 나의 슬픈 반생기를 월간 희망에 연재하였다.

 

조병화1921년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하여 경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동경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첫시집버리고 싶은 유산(1949) 이후 사랑이 가기 전에(1955)石阿花(1958)假宿의 램프(1968)남남(1975)어두운 밤에도 별은 떠서(1985)외로운 혼자들(1987) 등을 간행하였다.

 

이형기1933년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여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였다. 1950문예지에 시가 추천완료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문예지에 시가 추천완료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적막강산(1963) 이후돌베개의시(1971)풍선 심장(1981)보물섬의지도(1985)등을간행하였다.

 

천상병1930년 일본 嬉路市에서 출생하여 해방후 귀국하였다. 1952文藝지에 갈매기등이 추천완료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1971) 이후 酒幕에서(1979)천상병은 천상 시인이다(1984)저승 가는 데도 여비가 든다면(1987) 歸天(1989) 등을 간행하였다.

 

김종삼1921년 황해도 은율에서 출생하여 일본 동경문화학원 문학과에서 수학하였다. 1953신세계園丁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십이음계(1969) 이후시인학교(1977)누군가 나에게 물었다(1982) 등의 시집과 시선집 북치는 소년(1979)평화롭게(1984) 등을 간행하였다.

 

문덕수1928년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여 홍익대 및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일본 쓰쿠바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55현대문학추천으로 등단했으며 첫시집황홀(1956) 이후 ·공간(1966)영원한 꽃밭(1976)살아남은 우리들만이 6월을 맞아(1980) 등을간행하였다.

 

박희진1931년 경기도 연천에서 출생하여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55문학예술에 이한직·조지훈의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첫시집실내악(1960) 이후빛과 어둠의 사이(1976)가슴속의 시냇물(1982)아이오와에서 꿈에(1985) 등을 간행하였다. 월탄문학상·현대시학작품상·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하였다.

 

박재삼1933년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고려대 국문과에서 수학하였다. 1955현대문학에 서정주의 추천으로 정적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춘향이 마음(1962) 이후 천년의 바람(1975)어린것들 옆에서(1976)비 듣는 가을나무(1981)찬란한 미지수(1986) 등을 간행하였다.

 

황금찬1918년 강원도 속초에서 출생하였다. 1956현대문학여운등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현장(1965) 이후오월의 나무(1969)오후의 한강(1973)구름과 바위(1977)고독과 허무와 사랑과(1986)산다는 것은(1987)보석의 노래(1990) 등 다수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박용래1925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여 강경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56현대문학가을의 노래」「黃土」「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싸락눈(1969) 이후강아지풀(1975)백발의 꽃대궁(1979) 등의 시집과 시전집먼 바다(1984) 등이 간행되었다.

 

성찬경1930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문리대 및 동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56문학예술에 조지훈의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첫시집火刑遁走曲(1966) 이후벌레소리(1970)時間吟(1982)반투명(1984)황홀한 초록빛(1989) 등을 간행하였다.

 

박봉우1934년 전남 광주에서 출생하여 전남대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1956조선일보신춘문예에 휴전선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휴전선(1957) 이후 겨울에도 피는 꽃나무(1959)4월의 화요일(1962)荒地의 풀잎(1976)딸의 손을 잡고(1987)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신경림1935년 충북 충주에서 출생하여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56문학예술갈대」「墓碑등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農舞(1973) 이후새재(1979)달 넘세(1985)가난한 사랑노래(1988) 등의 시집과 장시집 南漢江(1987), 기행시집 (1990) 등을 간행하였다.

 

고 은1933년 전북 군산에서 출생하여 1952년 입산, 승려생활을 하다가 1962년 환속하였다. 1958현대문학폐결핵등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彼岸感性(1960) 이후해변의 운문집(1964)文義마을에 가서(1974)人山(1977)새벽길(1978) 등을 간행하였다.

 

신동엽1930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하여 전주사범 및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1959조선일보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입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아사녀(1963)간행 이후, 시극그 입술에 파인 그늘,장편서사시 금강, 오페레타석가탑등을 발표하였다.

 

김영태1936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1959사상계試練의 사과나무」「雪景」「꽃씨를 받아둔다가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유태인이 사는 마을의 겨울(1965) 이후草芥手帖(1975) 客草(1978)여울목 비오리(1981) 등을 간행하였다.

 

정진규1939년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하여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60동아일보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마른수수깡의 平和(1965)이후有限의 빗장(1971)들판의 비인 집이로다(1977)비어 있음의 충만을 위하여(1983)연필로 쓰기(1985) 등을 간행하였다.

 

허영자1938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하여 숙명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2현대문학에 박목월의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첫시집가슴엔 듯 눈엔 듯(1966) 이후親展(1971)어여쁨이야 어찌 꽃뿐이랴(1977)빈 들판을 걸어가면(1984) 등을 간행하였다.

 

이성부1942년 전남 광주에서 출생하여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62현대문학列車」「이빨로 추천완료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李盛夫詩集(1969)이후우리들의 양식(1974)百濟行(1977)前夜(1981)뒤에 두고(1989)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종해1941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1963자유문학신인상에 당선되고경향신문신춘문예에 시內亂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인간의樂器(1966)이후의 열쇠(1971)왜 아니오시나요(1979)賤奴, 일어서다(1982)항해일지(1985)바람 부는 날은 지하철을 타고(1990)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조태일1941년 전남 곡성에서 출생하여 경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4경향신문신춘문예에아침 선박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아침 선박(1965) 이후식칼론(1970)국토(1975)가거도(1983)자유가 시인더러(1987)산속에서 꽃속에서(1991) 등을 간행하였다.

 김초혜1943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하여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64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떠돌이별(1984) 이후사랑굿1(1985)사랑굿2(1986)(1987)어머니(1988) 등의 시집과 시해설집떠돌이 별의 노래(1989) 등을 간행하였다.

 

 정현종1939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1965현대문학和音」「獨舞등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사물의 꿈(1972) 이후나는 별아저씨(1978)떨어져도 튀는 공처럼(1984)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1989) 등을 간행하였다

 

 유안진1941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 및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5현대문학」「」「위로가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달하(1970) 이후絶望詩篇(1972)물로 바람으로!(1975) 등을 간행하였다.

 

박제천1945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동국대 국문과에서 수학하였다. 1966현대문학벽시계에서등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莊子詩(1975) 이후心法(1979)(1988)달은 즈믄 가람에(1984)老子詩篇(1988)너의 이름 나의 시(1989)  등을 간행하였다.

 

오규원1941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하여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65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분명한 사건(1971) 이후巡禮(1973)王子가 아닌 한 아이에게(1978)이 땅에 씌어지는 抒情詩(1981)가끔은 주목받는 이고 싶다(1987)사랑의 감옥(1991) 등을 간행하였다.

 

오세영1942년 전남 영광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8현대문학잠깨는 추상등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반란하는 빛(1970)이후가장 어두운날 저녁에(1982)無明戀詩(1986)불타는 물(1988)사랑의 저쪽(1990)등을간행하였다.

 

이건청1942년 경기도 이천에서 출생하여 한양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7한국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이건청시집(1970) 이후 목마른 자는 잠들고(1975)망초꽃 하나(1983)하이에나(1989)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강은교1946년 함남 홍원군에서 출생하여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68사상계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虛無集(1971) 이후貧者日記(1977)소리(1982)바람노래(1987)오늘도 너를 기다린다1989)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지하1941년 전남 목포에서 출생하였다. 1969황톳길5편의 시를 詩人에 발표하여 작품활동 시작하였으며 1975  아시아·아프리카 작가회의로부터 로터스상을 수상하였다. 1991김지하전집(동광)이 간행되었다.

 

문정희1947년 전남 보성에서 출생하여 동국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9월간문학신인상에 不眠하늘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꽃숨(1965) 이후문정희 시집(1973)혼자 무너지는 종소리(1984)아우내의 새(1986) 등을 간행하였다. 현대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김준태1948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여 조선대 사대 독어과를 졸업하였다. 1969시인지에머슴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참깨를 털면서(1977) 이후나는 하느님을 보았다(1981)국밥과 희망(1984)불이냐 꽃이냐(1986) 등을 간행하였다.

 

이성선1941년 강원도 고성에서 출생하여 고려대 농대 및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70문화비평시인의 병풍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1972시문학에 재추천되었다. 첫시집 詩人의 병풍(1974) 이후 하늘문을 두드리며(1977) 등을 간행하였다.

 

양성우1943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하여 전남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70시인지에發想法』『증언등을 밢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發想法(1972) 이후신하여 신하여(1974)겨울공화국(1977)북치는 앉은뱅이(1980)靑山이소리쳐 부르거든(1981) 등의시집을간행하였다.

 

조정권1949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중앙대 영어교육과에서 수학하였다. 1970현대시학에 박목월의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첫시집 비를 바라보는 일곱가지 마음의 形態(1977) 이후시편(1982)虛心頌(1985)하늘이불(1987)산정묘지(1991)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나태주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1971서울신문신춘문예에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대숲 아래서(1973) 이후幕洞里 素描(1980)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1985)그대 지키는 나의 등불(1987)눈물난다(1991)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이하석1948년 경북 고령에서 출생하여 경북대 사회학과에서 수학하였다. 1971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첫시집투명한 속(1980)金氏의 옆얼굴(1984)우리 낯선 사람들(1989)등의 시집과 소설여름강(1989)등을 간행하였다.대구문학상·김수영문학상을수상하였다.

 

감태준1947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하여 중앙대 문예창작과 및 한양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72월간문학신인상 시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몸 바뀐 사람들(1978)이후마음이 불어가는쪽(1987)등의 시집과 평론집이용악 시연구(1991)를간행하였다.

 

김명인1946년 경북 울진에서 출생하여 고려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3중앙일보신춘문예에 출항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東豆川(1979) 이후 머나먼 곳 스와니(1988) 등의 시집과 김창완·이동순·정호승 등과 反詩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정호승1950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하여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73대한일보신춘문예에 첨성대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슬픔이 기쁨에게(1979) 이후 서울의 예수(1982)새벽편지(1987)별들은 따뜻하다(1990)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남주1946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여 전남대 영문과에서 수학하였다. 1974창작과 비평잿더미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진혼가(1984) 이후 나의 칼 나의 피(1987)조국은 하나다(1988)솔직히 말하자(1989)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신동엽창작기금 수혜.

 

송수권1940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하여 순천사범학교 및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75문학사상신인상에山門에 기대어등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山門에 기대어(1980) 이후꿈꾸는 섬(1982)啞陶(1984)새야 새야 파랑새야(1986) 등을간행하였다.

 

김광규1941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였다. 1975문학과 지성時論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우리를 적시는 마지막 꿈(1979) 이후 아니다 그렇지 않다(1983)크낙산의 마음(1986)좀팽이처럼(1988)아니리(1990)등의시집을간행하였다.

 

고정희1948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여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하였다. 1975현대시학연가」「부활과 그 이후가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1979) 이후 失樂園記行(1981)초혼제(1983)지리산의 봄(1987)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이성복1952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였다. 1977문학과 지성정든 유곽에서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1980) 이후 남해 금산(1986)그 여름의 끝(1990)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수영문학상·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최승호1954년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하여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하였다. 1977현대시학비발디등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大雪主意報(1983) 이후 고슴도치의 마을(1985)진흙소를 타고(1987)세속도시의 즐거움(1990)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최승자1952년 충남 연기에서 출생하여 고려대 독문과에서 수학하였다. 1979문학과 지성이 시대의 사랑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時代의 사랑(1981)이후즐거운 日記(1984)기억의 집(1989)등의 시집과 시선집내게 새를 가르쳐 주시겠어요(1989)등을 간행하였다.

 

황지우1952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였다. 1980중앙일보신춘문예에沿革이입선,문학과 지성대답 없는 날들을 위하여등을 발표하고 등단하였다. 첫시집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1983)이후겨울-나무로부터--나무에로(1985)나는너다(1987) 등을 간행하였다.

 

김정환1954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80창작과 비평마포, 강변동네에서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지울 수 없는 노래(1982)이후황색예수전1·2·3(1983·1984·1986)』『좋은 꽃(1985)해방序詩(1985)우리 노동자(1989) 등을 간행하였다.

 

최두석1955년 전남 담양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국어교육과 및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80심상김통정」「옻나무등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대꽃(1984)이후 서사시집임진강(1986)성에꽃(1990)을 간행하였다.오월시동인으로 활동하였다.

 

곽재구1954년 전남 광주에서 출생하여 전남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81중앙일보신춘문예에沙平驛에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沙平驛에서(1983)이후전장포 아리랑(1985)한국의 연인들(1986)서울 세노야(1990)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용택1948년 전북 임실에서 출생하여 순창농림고를 졸업하였다. 1982년 창작과비평사의 21인 신작 시집꺼지지 않는 횃불로섬진강 1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첫시집섬진강(1985)이후맑은 날(1986)누이야 날이 저문다(1988)꽃산 가는 길(1988)그리운 꽃편지(1989)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도종환1954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하여 충북대 국어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4년 동인지분단시대를 통해 등단했으며 첫시집고두미 마을에서(1985) 이후접시꽃 당신(1987)접시꽃 당신 2(1988)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났지만(1989)등의시집을간행하였다.

 

서정윤1957년 대구에서 출생하여 영남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84현대문학서녘 바다」「등으로 김춘수의 추천을 받아 등단했으며 첫시집홀로서기(1987) 이후홀로 서기2 점등인의 별에서(1987)나의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지요(1991)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장정일1962년 대구에서 출생하여 대구 성서중학교를 졸업하였다. 1984언어의 세계』「강정 간다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1987동아일보신춘문예에 희곡실내극이 당선되기도 하였다. 첫시집햄버거에 관한 명상(1987) 이후서울에서 보낸 3주일(1988)등을 간행하였다.

 

 박노해1956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하여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83시와 경제시다의 꿈등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시집노동의 새벽(1984)과 산문집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1989)를 간행하였다. 노동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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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강의

 

[제63강]

 

좋은시 짓기와 시인이 되기위한 길

 

이근모(시인)

 

1.서

시란 무인가? 하고 물으면 이에대한 답은 백인 백답으로 답을 한다.

어떤 사람은 시에서 그려주는 그림과 그 그림을 통하여 전달되는 메시지를 가지고 답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시가 추구하는 시의 사명적 또는 임무의 측면에서 답을 하는 등 그야 말로 그 정의를 내리는 답이 다양 하다.

논어의 시경(詩經)에서는 시를 짓는 마음과 자세로 사무사(思無邪)를 이야기 하는데 이 사무사가 바로 시의 정의가 되는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무사(思無邪)란 깨끗한 마음으로 추호도 흐트러지지 않게 하면서 잡되거나 간사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소크라테스는 그의 시학에서 카타르시스(catharsis)라는 용어를 사용 하였다.

이 용어는 정화라는 종교적 의미로 사용되는 한편, 몸안의 불순물을 배설한다는 의학적 술어 이나 시의 측면에서는 진정한 비극이 관객에게 주는 효과를 묘사하기 위해 사용한 은유로 이 효과를 통하여 마음속에 억압된 감정의 응어리를 행동이나 말을 통하여 발산(배설)함으로써 정신의 균형이나 안전을 회복(정화)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시의 정의를 놓고 볼 때 그 속성적 측면에서 아름다움과 진실을 시의 정의 시의 개념 시의 역할 등 모든 측면의 답으로 정의 할 수 있고 독자는 시를 통하여 힐링을 한다고 본다

 

이런 의미에서 좋은시란 위에서 언급한 시의 개념, 역활에 가장 근접하게 창작된 시라할 수 있고 시인이 되는것 역시 이러한 정신을 살려서 시를 창작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좋은시란?

다음은 최근에 출간한 오세영 시집 『바람의 아들들』 표4의 글이다. 깊이 새겨 음미해 볼 내용으로 특히, 신기(新奇)와 효빈(效顰)의 유행에 민감한 요즘의 신진들에게는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지표가 될 만한 내용이다.

이 내용을 먼저 음미해 본 후 좋은시에 대한 나름의 시론을 펼칠까 한다.

 

<시 쓰기에도 네 가지 유형이 있지 않을까 한다.

 

첫째 쉬운 내용을 쉽게 쓴 시.

둘째 쉬운 내용을 어렵게 쓴 시.

셋째 어려운 내용을 어렵게 쓴 시.

넷째 어려운 내용을 쉽게 쓴 시.

첫째는 산문의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아직 유치한 단계이다.

둘째는 능력 부족이거나 남을 속이려는 자의 작품이다.

셋째는 자기도 모르는 것을 쓴 것이니 의욕은 과하나 머리가 아둔한 경우이다.

넷째는 시에 대해 나름으로 달관한 경지에 든 시인의 작품이다.>

 

위의 내용을 보면 어떤 시가 좋은 시라는 것을 설명이 필요 없어도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작대기 시인들은 위의 셋째 유형의 시가 최고의 시라고 평하고 쉽게 창작된 시를 폄하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한숨을 쉴 수 밖에 없다. 시의 사명은 무엇인가? 독자에게 힐링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시인은 힐링을 주기 위해 아름다움과 진실을 배설해 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름다움과 진실이란 시에서 이미지와 메시지가 어우려지는 것을 의미한다 할것이다. 즉, 이미지가 아름다움이고 메시시가 진실 이다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시란 이 아름다움과 진실이 균형있게 짜여 졌을 때 좋은시라하고 독자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메시지가 없더라도 아름다움 즉, 이미지 그 자체가 정말 뛰어나게 그려 졌어도 좋은시로 평을 받는다. 또한 이와 반대로 이미지는 별로로 즉 아름다움은 표현이 좀 빈약해도 메시지 즉, 시가 담고 있는 철학이 감동을 주는 진실이 엿보이면 이 또한 아주 좋은시로 평을 받는다. 이 두조건을 충족 시키기란 보통 쉬운 일이 아니다. 하여 어느 한쪽 만이라도 흡족하다면 그 시는 성공작이 될것이다.

그리고 메시지 하면 보통 앙가지망적 사고인 참여시를 혼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흔히 말하는 메시지란 우리의 삶 자체에서 느끼는 의미 그 자체임을 밝힌다.

 

3.시인이 되기 위한 길

시인이 되기 위한 길은 좋은 시를 창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서 작금의 문단현실의 타락된 정신을 갖지 않는것이다. 즉 선비 정신으로 올곧은 시 정신을 지켜나가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그의 시학에서

<시인은 죽어서 땅에 육신을 남기고 작품은 지상에 띄우고 혼은 하늘에서 영생한다.>했다.

 

이러한 시인이 되기 위한길 그리고 좋은시를 창작해 내기 위한 3가지 원칙을 제시 하고 있는데 흔히 이를 <시인이 되기위한 3다의 원칙>이라고들 말한다. 그 원칙을 소개하면

 

1)많이 읽어라/자신의 정서에 맞는 시인을 정하고 그 시집을 집중해서 읽어라.

 

2) 많이 생각하라/남의 시에 등장하는 세련된 표현을 곰곰히 생각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외우고, 그 작품을 내 방식으로 바꿔서 써보라.

모든 예술은 모방에서 시작한다.

 

3)많이 써라/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줄이고 줄여서 내가 좋아하는 시인의 어법으로 계속 써 보라. 언젠가는 당신만의 '꼴'과 '문채'가 생길 것이다.

 

4.결어

이상으로 좋은시 짓기와 시인이 되는 길을 서술 했다

시인이 되는 길 자체가 좋은시를 짓는 것이지만

아무리 좋은 시를 짓는 시인이라도 시인의 길, 선비 정신에 충실치 못 할 때는 시역시 좋은시로 평가받지 못함을 새겨야 할 것을 당부하면서 소고를 마친다.

 

주)

효빈 [效顰/效矉]

멋모르고 남의 흉내를 내거나 남의 결점을 장점인 줄 알고 따라함. 중국 월(越)나라의 미녀 서시(西施)가 배가 아파 얼굴을 찡그리는 것을 어떤 추녀가 보고, 미인은 얼굴을 찡그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자기도 얼굴을 찡그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남편이 설거지할 때 / 이근모

 

아내의 신음 소리가

씽크대 수도 꼭지에서 흘러나온다

그릇과 그릇이 비비는 소리

첫날밤 살비비는 교성 같은 소리다

 

설거지 면허증을 받던날

아내는 눈물로 기척하고

밥그릇에 붙어있는 밥알 한톨

마치 아내의 젖꼭지 인양

차마 떼어내지 못하고

손금의 생명선으로 어루만져본다

 

풍선처럼 부푼 아내의 뇌혈관도

이렇듯

설거지 해줄 수만 있다면 - - -

 

아내의 병골(病骨)을 행주에 말아

물기를 말리는데

수도 꼭지 신음은 뜨거운 소리로

가슴을 헤집고 두 눈에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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