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고어사전 (ㄱ ~ ㅁ)

 

 

가례[嘉禮] 왕의 즉위나 성혼, 왕세자·왕세손의 탄생이나 책봉 또는 성혼 등의 예식.

가류곡 [加留穀] = 환곡

가성직제도 [假聖職制度] 한국 초기 가톨릭교회의 모의 성직제. 1786년부터 2년 동안

     존속되었다.

가자 [加資] 관원들의 임기가 찼거나 근무 성적이 좋은 경우 품계를 올려 주던 일.

     또는 그 품계. 왕의 즉위나 왕자의 탄생과 같은 나라의 경사스러운 일이 있거나,

     반란을 평정하는 일이 있을 경우에 주로 행하였다

가좌책자 [家坐冊子] 백성들의 집과 가족관계, 생활수준 등을 기록한 책자. 지방관이

     기록 할 의무가 있었으며 세금부과의 기준이 되었다.

가중화척 [中和尺] 조선 정조 이후, 중화절(中和節)에 임금이 농업에 힘쓰라는 뜻으로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던 자.

가집 [加執] 지방관이 백성들에게 지방 관아의 양곡을 팔 때 지정된 액수보다 높은

     가격으로 팔아 그 차액을 착복하던 일. ≒가분(加分).

가야금산조 [伽倻琴散調] <음악> 가야금으로 산조 가락을 연주하는 독주곡. 일정한 형식

     이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타는데, 대개 느린 템포의 진양조에서 시작하여 중모리,

     중중모리, 휘모리, 단모리의 차례로 진행한다.

각신 [閣臣] 조선 후기에 둔 규장각의 벼슬아치

각주구검 [刻舟求劍] 융통성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간경 [肝經] 1 <의학> 간에 붙은 인대를 통틀어 이르는 말. 2 <한의학> =족궐음간경.

갈충[蝎虫] 가래나무 잎을 먹고 사는 벌레.

감사 [減死] 사형을 면하게 형벌을 감하여 주던 일.

감영 [監營]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아,

감영 [監營]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아. ≒상영(上營)·순영(巡營)·영문(營門) ·포정사.

감은바닥 : 땅에 덮힌 눈이 녹아서 땅바닥이 드러나 보이는 곳

감홍난자 [酣紅爛紫] 가을에 단풍이 울긋불긋함.

감화 [感化] 좋은 영향을 받아 생각이나 감정이 바람직하게 변화함. 또는 그렇게 변하

     게 함. ≒염화(染化) ·화감(化感).

갑작바람: 갑자기 세게 부는 바람

갑족 [甲族] 가문이나 문벌이 아주 훌륭한 집안.

강명 [講明] 연구하여 밝힘.

강서 [講書] 1 옛글의 뜻을 강론함. 2 과거에서 사서오경에 대하여 구술시험을 보던

     과목. 장막을 치고 얼굴을 볼 수 없게 하였다.

강쇠바람 : 첫 가을에 부는 동풍

강포하다 [형용사] 몹시 우악스럽고 사납다.

개차반  언행이 몹시 더러운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개차반 : ‘행세나 마음보가 몹시 더러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건달 : 불교용어인 '건달바(乾達婆)'에서 온 말이다.

건도 [建都] 나라의 도읍을 세움.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쏟아지다가 번쩍 개고 또 오다가 다시 개는 장마.

검토관 [檢討官] 조선 시대에 경연청에서 강독(講讀)과 논사(論 思)에 관한 일을 맡아

     보던 정육품 벼슬.

격례 [格例] 명사 격식으로 되어 있는 관례

격쟁 [擊錚] 1 징이나 꽹과리를 침.  2 원통한 일을 당한 사람이 임금이 거둥하는 길에서

     꽹과리를 쳐서 하문을 기다리던 일

견여 [肩輿] 큰 상여를 쓰는 행상(行喪)에서, 좁은 길을 지날 때 임시로 쓰는 간단한 상여.

견책 [譴責] 허물이나 잘못을 꾸짖고 나무람. ≒감발(勘發).

결복 [結卜] 1 짐짝을 묶음. 2 토지세 징수의 기준이 되는 논밭의 면적에 매기던 단위인

     결, 짐, 뭇을 통틀어 이르는 말.

결작 [結作] 조선 후기에, 균역법의 실시에 따른 나라 재정의 부족을 메우기 위하여 논밭

     의 소유자에게 부과한 부가세.

결작미 [結作米] 조선 후기에, 균역법의 실시에 따른 군포의 부족을 메우기 위하여 거두

     어들이던 쌀.

결작전 [結作錢] 조선 후기에, 균역법의 실시에 따른 나라 재정의 부족을 메우기 위하여

     전결(田結)에 덧붙여 거두어들이던 돈. ≒결(結)·결전(結錢).

겸관 [兼官] =겸직. 한 고을 원의 자리가 비었을 때 이웃 고을 원이 임시로 겸하여 그 

     사무를 맡아봄.

겸록부장 [兼祿部將] 조선 후기 좌·우 포도청에 둔 군직. 가설부장, 겸포도라고도 한다.

     1703년(숙종 29) 내금위(內禁衛), 금군에 소속된 군관 12명을 좌·우 포도청에 배치

     하여 겸록부장이라 부르고 서울 근교에서 발호하는 강도들을 색출하도록 하였다.

겸사복 [兼司僕] 기마병으로 편성한 금군(禁軍). 100명씩으로 편성한 두 부대가 임금의

     신변 보호를 맡았다.

경각사 [京各寺] <불교> 서울 가까이 있는 모든 절을 통틀어 이르는 말.

경각사 [京各司] 서울에 있던 관아를 통틀어 이르는 말.

경국대재 [經國大才] 나라의 일을 맡아 다스릴 만한 큰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인물.

경도 經度 = 월경

경모궁 [景慕宮] 사도 세자와 그의 비(妃) 헌경 왕후의 신위를 모신 사당. 본래 창덕궁

     안에 있었으나, 헌종 5년(1839)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경장 [更張] 1 고쳐서 확장함.  2 정치적·사회적으로 묵은 제도를 개혁하여 새롭게 함.

     3 거문고의 줄을 팽팽하게 고쳐 맴.

경장 [更張] 개혁. 뜯어 고침.

경장 [更張] 뜯어고침. 개혁

경조 [經早] <한의학> 월경 주기가 짧아져 정상보다 일주일 이상 빨라지거나, 심하면 

     한 달에 두 번 오는 일.

경조 [京兆] =서울

계달 (啓達) = 계품[啓稟]. 신하가 글로 임금에게 아뢰던 일

계목 [啓目] 중앙의 관부에서 국왕에게 올리던 문서 양식의 하나.

계방 [契房] 조선 후기에, 백성들이 군역·잡역 따위를 덜거나 불법 행위를 묵인받기

     위하여 구실아치에게 뇌물을 주던 일.

계본 [啓本] 임금에게 큰일을 아뢸 때 제출하던 문서 양식

계사 [計仕] 관원들의 출근 일수를 계산하던 일.

계사 [計士] 호조(戶曹)에 속하여 회계 실무를 맡아보던 종팔품 벼슬.

계왈 [啓曰] 상급 기관에서 하급 기관으로 내려오는 공문의 시작

계품 [啓稟] 신하가 글로 임금에게 아뢰던 일. ≒계달(啓達)·계문(啓聞)·계주(啓奏).

고동조 [高動藻] 해조류 중에 녹두알 같고 속이 빈 것

고마청 [雇馬廳] 조선 후기에, 고마법의 실시로 사신이나 수령 등의 교체나 진상물의

     운반 따위에 필요한 말에 관한 제반 업무를 맡아보던 관아.

고몽 [瞽矇] 소경이 담당해 노래 부르던 벼슬

고스러지다 : [그 밖] 벼, 보리 등이 벨 때가 지나서 이삭이 구부러져 앙상하게 되다.

고신 [拷訊] =고문(拷問).

고신 [告身] =직첩(職牒). 조정에서 내리는 벼슬아치의 임명장.

고신 [孤臣] 임금의 신임이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신하.

고염무 [顧炎武] <인명> 중국 명나라 말에서 청나라 초의 사상가(1613~1682). 자는

     영인(寧人). 호는 정림(亭林). 명나라 말기의 양명학이 공리공론에 치우치자 경세

     치용의 실학에 뜻을 두어 실증적 학풍의 기초을 닦았다. 황종희, 왕부지와 함께

     청조의 삼대사(三大師)로 꼽힌다. 저서에 《일지록》, 《천하군국이병서》, 《금석

     문자기(金 石文字記)》

고요 [皐陶] <문학> 중국 고대의 전설상의 인물. 순(舜)임금의 신하로, 구관(九官)의 한

     사람이다. 법과 형벌을 제정하고, 옥(獄)을 만들었다고 한다.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고적 [考績] 관리의 근무 성적을 평가하여 결정하던 일. 승진과 좌천, 포상과 처벌에

     반영 하였다. ≒고공(考功) ·고사 ·고적(考績).

고주리미주리 : 아주 잘고 소소한 데까지 죄다 드러내는 모양. 고주알미주알

고주망태 : 술을 많이 마시어 정신을 차릴 수 없이 취한 상태.

고총 [古塚] 오래된 무덤.

고추바람: 맵고 독하게 부는 찬바람

곡례 [曲禮] 예식이나 행사의 몸가짐 따위에 대한 자세한 예절.

곡반 [哭班] 국상(國喪) 때 곡을 하던 벼슬아치의 반열.

곡반 [哭班] 국상(國喪) 때 곡을 하던 벼슬아치의 반열.

곤수 [梱帥/閫帥] 평안도와 함경도의 병마절도사와 수군절도사를 통틀어 이르던 말.

곤욕 [困辱] 심한 모욕. 또는 참기 힘든 일. ≒군욕(窘辱).

곤죽 : ‘엉망이 되어 갈피를 잡기 어려운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곧추 : 굽히거나 구부리지 않고 곧게.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 구부정한 허리를 곧추다.

곧추뜨다 : [행동] 1. 아래 위가 곧게 뜨다 2. 눈을 부릅뜨다.

골무 :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는 것.

골풀  골풀과의 풀. 약재나 돗자리 재료에 쓰인다.

곰방대 : 짧은 담뱃대.

곰삭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올이 삭고 품질이 약하여지다.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곱살이 끼다 : ‘남이 하는 일에 곁다리로 끼다.’는 뜻이다.

곱새기다 : 1. 되풀이하여 곰곰 생각하다 2. 곡해하다 3. 고깝게 여기다

공경대부 [公卿大夫] 삼공과 구경, 대부를 아울러 이르는 말.

공궤 [供饋] 윗사람에게 음식을 드림.

공불 [供佛] <불교> 부처에게 공양함.

공불승사 [公不勝私] 공(公)이 사(私)를 이기지 못한다는 뜻으로, 공적인 일에 사사로운

     정이 끼게 마련임을 이르는 말.

공사천 [公私賤] =공사천구(公私賤口), 공천(公賤)과 사천(私賤)을 아울러 이르는 말.

     공노비와 사노비

공심돈 [空心墩] 성(城)에 있는 돈대(墩臺)의 하나. 내벽과 외벽을 원형 또는 방형(方形)으

     로 2~3층 쌓아 올리고 위에는 누정을 세웠으며, 벽에 총구를 내어 내·외벽을 돌면서

     적을 사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조선 시대에 건설한 화성에는 이러한 성곽 건축

     구조물이 세 개 있다.

공족 [公族] 명사 왕(王)이나 공(公) 따위의 신분이 높은 사람의 동족(同族).

곽란증 [癨亂症] 위경련

관곡하다  매우 정답고 친절하다.

관곽전 [棺槨廛] 관과 곽 등 장의상

관동 [關東] <지명> =영동(嶺東). 강원도

관령 [官令] 관청의 명령 또는 한성5부의 우두머리로 오늘날 구청장 직급.

관록 [館錄] =홍문록. 홍문관의 명단.

관서 [關西] <지명> 마천령의 서쪽 지방. 곧 평안도와 황해도 북부 지역을 이르는 말.

관안 [官案] 벼슬아치의 이름과 벼슬을 적은 책. 벼슬아치들의 성적을 매겨 포폄

     (褒貶)의 참고 자료로 삼았다.

관요 [官窯] 관수용(官需用)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두었던 정부 직영의 도요(陶窯).

     왕실용 도자기를 구워내기 위하여 정부에서 직영 관리했던 가마를 말한다.

광구 [匡救] 잘못된 것을 바로잡음.

광구 [匡救] 잘못된 것을 바로잡음.

광중 [壙中] 시체가 놓이는 무덤의 구덩이 부분을 이르는 말

광중 [壙中] 시체가 놓이는 무덤의 구덩이 부분을 이르는 말. ≒광내(壙內)·광혈(壙穴)

괴괴하다 : 쓸쓸할 정도로 아주 고요하고 잠잠하다

교생 [校生] 향교에 다니던 생도. 원래 상민(常民)으로, 향교에서 오래 공부하면 유생

     (儒生)의 대우를 받았으며, 우수한 자는 생원 초시와 생원 복시에 응할 자격 얻음.

교졸 [校卒] 군아(郡衙)에 속한 군교(軍校)와 나졸(羅卒).

구곡간장 [九曲肝腸] 굽이굽이 서린 창자라는 뜻으로, 깊은 마음속 또는 시름이 쌓인

     마음속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례 [舊例] 예전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관례.

구릉 [丘陵] 언덕으로 순화.

구방 [舊邦] 오래전에 세워져 역사가 오래된 나라.

구언 [求言] 임금이 신하의 바른말을 널리 구함.

구장 [九腸] 모든 창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

구장 [鳩杖] 임금이 70세 이상 되는 공신이나 원로대신에게 주던 지팡이로서 소잡이에

     비둘기 장식이 있다.

구종 [驅從] 벼슬아치를 모시고 따라다니던 하인.

구진 [丘疹] <한의학> 살갗에 돋아나는 발진. 두드러기

국궁 [鞠躬] 윗사람이나 위패(位牌) 앞에서 존경하는 뜻으로 몸을 굽힘.

국궁진췌 [鞠躬盡瘁] 몸과 마음을 다하여 나랏일에 힘씀.

국맥 [國脈] 나라의 명맥.

군문효수 [軍門梟首] =군문효시. 죄인의 목을 베어 군문 앞에 매어 달던 일.

군입정 : [음식] 때없이 음식으로 입을 다시는 일.

군포 [軍布] 병역을 면제하여 주는 대신으로 받아들이던 베. ≒군보(軍保) ·군보포·군역포·

군호 [軍號] 도성이나 대궐의 순라군이 자기편의 식별이나 비밀의 보장을 위하여 쓰던

     암호나 신호.

궁노 [宮奴] 궁방(宮房)에 딸리어 있던 사내종

궁시 [弓矢] 활과 화살을 아울러 이르는 말. ≒궁전(弓箭).

궁시 [弓矢] 활과 화살을 아울러 이르는 말. ≒궁전(弓箭). 

궂은비 : 끄느름하게 길게 오는 비

권도 [權道] 목적 달성을 위하여 형편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일을 처리하는 방도.

권징 [勸懲] =권선징악.

궤연 [几筵] 죽은 사람의 영좌(靈座)와 그에 딸린 물건들을 차려 놓는 곳

귀빠진 날 : 태아의 귀가 보이면 출산이 완료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출생시간은

     귀빠지는 순간

귀성 [歸省] 부모를 뵙기 위하여 객지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귀근(歸覲).

귀탁 [歸橐] 고을의 수령이 임기를 끝내고 돌아갈 때에 가지고 가던 짐.

균역법 [均役法] 영조 26년(1750)에 백성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만든 납세

     제도. 종래의 군포를 두 필에서 한 필로 줄이고, 부족한 액수는 어업세·염세·선박세·

     결작 따위를 징수하여 보충하였다.

균역청 [均役廳] 조선 후기에, 균역법의 실시에 따른 모든 사무를 맡아보던 관아. 영조 26

     년(1750)에 균역절목청을 설치하여 다음 해 9월 균역법을 실시하면서 정식 관아가

     되었으며, 29년(1753)에 선혜청에 흡수·통합되었다. ≒균청.

극벌지계 [克伐之誡] 천주교의 7극

극역 [極逆/劇逆] 임금과 나라에 큰 죄가 되는 것 가운데서 가장 흉악한 것.

금고 [金膏] 귀한 화장품.

금고 [禁錮] 1 자유형의 하나. 교도소에 가두어 두기만 하고 노역은 시키지 않는다.

     ≒금고형.  2 조선 시대에, 신분에 허물이 있는 사람을 벼슬에 쓰지 않던 일.

금과옥조 [金科玉條] 금이나 옥처럼 귀중히 여겨 꼭 지켜야 할 법칙이나 규정.

금군 [禁軍] 궁중을 지키고 임금을 호위·경비하던 친위병. ≒금위군(禁衛軍)·

금군별장 [禁軍別將] 조선 후기에, 금군청이나 용호영에 속하여 왕의 친위병을 실제로

     통할 하던 벼슬. 병조 판서가 겸임하던 대장의 다음 직위로, 품계는 종이품 가선

     대부(嘉善大夫)이다. ≒금별(禁別).

금등 [金藤]의 서(書)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죽음의 내막을 적은 책

금리 [禁吏] 의금부와 사헌부에 속하여 도성 안의 범법 행위를 단속하던 하급 벼슬아치.

금부도사 [禁府都事] 의금부에 속하여 임금의 특명에 따라 중한 죄인을 신문(訊間)하는

     일을 맡아보던 종오품 벼슬.

금오 [金吾] =의금부.

금원 [禁苑] 궁궐 안에 있는 동산이나 후원

금인 [金印] 황금으로 만든 도장.

급촉(急促) : 급박하다, 급하다, 촉박하다, 빠르다.

기구 [氣毬] 고려 시대에, 발로 차던 운동 기구의 하나. 둥근 가죽 주머니 속에 돼지

     오줌통을 넣고 바람을 채워서 만들었다.

기려 [羈旅/羇旅] 객지에 머묾. 또는 그런 나그네.

기려지신 [羇旅之臣] 외국에서 귀화해 벼슬하는 신화, 또는 나그네.

기름조 [其廩藻] 해조류 중에 가지 끝에 밀알 같고 속이 빈 것

기민 [飢民/饑民] 굶주린 백성.

기부 [基部] 기초가 되는 부분.

기부 [記府] 문서를 보관하던 곳.

기부 [機婦] 베를 짜는 여자.

기사관 [記事官] 춘추관에 둔 벼슬. 품계는 정육품에서 정구품까지 있었으며, 실록을

     편찬할 때 기초 자료로 삼았던 시정기를 기록하는 일을 담당.

기스락 : 초가의 처마끝

기시 [棄市]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죄인의 목을 베고 시체를 길거리에 버리던 형벌.

기시  맹인들의 은어로, ‘밥’을 이르는 말.

기우 [奇偶] <수학> =홀수와 짝수

기찰 [畿察] 경기도 관찰사를 달리 이르던 말

기찰 [箕察] 평안도 관찰사를 달리 이르던 말.

기총 [旗總] 50명 내외로 구성된 기를 통솔하는 하급무관

기총 [旗摠] 조선 후기에, 50명 내외로 구성된 기(旗)를 통솔하는 하급 지휘관.

기포 [譏捕] 강도나 절도를 탐색하여 체포하던 일. 포도청과 훈련도감, 총융청 따위의

     오군영(五軍營)에서 맡아보았다.

기한 [飢寒/饑寒] 굶주리고 헐벗어 배고프고 추움.

기호 [畿湖] <지명> 우리나라의 서쪽 중앙부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경기도와 황해도

     남부및 충청남도 북부를 이르는 말이다.

길경 [桔梗/吉更] <식물> ‘도라지’로 순화.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 (줄인말 : 길잡이)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김노진 [金魯鎭] 정조 5년 형조판서로서 소관사무에 통칙(通則)을 세우기 위하여,

     박일원(朴一源)에게 위촉하여 《추관지(秋官志)》를 완성했다.

까부랑번개 : 방전불꽃이 직선이 아니라 까부라져 보이는 번개

꺾쇠 : [연장, 도구] 잇댄 두 나무가 벌지 않도록 두 나무 사이에 박는 'ㄷ'자 모양의

     쇠토막. '꺾쇠를 치다' 또는 '꺾쇠를 지르다'라

꼭지 : 거지나 딴꾼의 우두머리. ≒꼭지딴.

꽁무니바람: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꽃무덤: 아까운 나이에 죽은 젊은이의 무덤.

꽃잠: 신랑, 신부의 첫날밤 잠.

 

 

나달거리다 : [양태]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나졸 [羅卒] 지방 관아에 속한 사령(使令)과 군뢰를 통틀어 이르던 말.

나풀나풀 :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또는, 잇달아 가볍게 나부끼는 모양

낙서 [落書] 글을 베낄 때에, 잘못하여 글자를 빠뜨리고 씀.

낙양춘 [洛陽春] =낙양춘곡. 고려 시대에, 중국 송나라에서 들어온 사악(詞樂)의 하나.

      문묘 제향 때 아뢰는 제례 아악(祭禮雅樂)으로 중국 주나라의 아악을 본뜬 것.

난전 [亂廛] 1 허가 없이 길에 함부로 벌여 놓은 가게.  2 나라에서 허가한 시전(市廛)

     상인 이외의 상인이 하던 불법적인 가게.

낟가리 : [농사] 낟알이 붙은 채로 있는 곡식을 많이 쌓은 큰 더미

남도병마절도사 [南道兵馬節度使] 남병영에 주재한 병마절도사를 이르던 말. 종이품의 

     무관 벼슬로 수군절도사를 겸하였다.

납물교생 [納物校生] 군역을 면하려고 지방 수령이나 향교에 금품을 내고 향교에 적을

     둔 학생.

내각 [內閣] 1 규장각의 이문원과 봉모당(奉謨堂)을 통틀어 이르는 말.

내명부 [內命婦] 궁중에서 품계를 받은 여인을 통틀어 이르는 말. 빈(嬪), 귀인(貴人),

     소의(昭儀), 숙의(淑儀), 소용(昭容), 숙용(淑容), 소원(昭媛), 숙원(淑媛), 상궁 따위.

내탕고 [內帑庫] 왕실의 재물을 넣어 두던 창고.≒내탕.

내탕금 [內帑金] 내탕고에 넣어 두고 임금이 개인적으로 쓰던 돈.≒내탕전·탕전(帑錢).

냇내 : 연기의 냄새. 음식에 밴 연기의 냄새.

너스레 : ‘떠벌려 늘어놓는 말솜씨’를 뜻하는 말이다.

넉 장 뽑다 : ‘어떤 일이나 태도가 불분명하고 어물어물하다’는 뜻이다.

노고지리 : [옛] 종달새

노불 [老佛] 노자와 석가. ≒불로(佛老). 도교와 불교.

노잣돈 : 먼 길을 오가는 데 드는 비용

녹계 [錄啓] 적어서 보고함.

녹명 [錄名] =기명(記名).

녹명관 [錄名官] =과거 응시자가 종이를 구입하여 등록[錄名]할 때 제출하면 서울에서

     는 녹명관이, 지방에서는 감사(監司)의 주관 아래 인장을 찍고 되돌려 준다.

논계 [論啓] 신하가 임금의 잘못을 따져 아룀.

논척 [論斥] 옳고 그름을 따져 물리침.

농아 [聾啞] 귀머거리와 벙어리를 겸한 것.

농정 [農政] 1 농사를 경영하는 일. 농업 행정을 줄여 이르는 말.

높새바람 : 북동풍

뇌록 [磊綠] 잿빛을 띤 녹색의 칠감. 바닥칠에 많이 쓴다.

누리 : 큰 빗방울이 공중에서 갑자기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떨어지는 것. 우박

누조 [漏槽] 성의 바깥문 위에 지은 다락집 둘레에 모인 물이 흘러내리도록 판 홈.

누조 [累朝] 여러 대를 이어 온 조정이나 왕위.

누조 [累祖] 여러 대의 조상.

눈까비 : 녹으면서 내리는 눈

눈엣가시 : 몹시 미워 눈에 거슬리는 사람. 특히 본처가 시앗을 이름.

눈자라기 : 아직 곧추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능범 [凌犯/陵犯] 무리하게 침범함.

능화지 [菱花紙] 마름꽃의 무늬가 있는 종이.

다락밭 : 비탈진 곳에 층이 지게 만든 밭

다모 [茶母] 경각사(京各司)에 속하여 차를 끓여 대는 일을 맡아 하던 여자.

다복다복 : 풀이나 나무 같은 것이 여기 저기 한데 뭉쳐 다보록하게 있는 모양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단부 [單付] 단망(單望)으로 벼슬아치를 골라 정하던 일. 삼망이 아니라 단망임.

 

 

당방인구 [當房人口] 거느리던 노비.

당상 [堂上] 1 대청 위. 2 조선 시대에 둔, 정삼품 상(上) 이상의 품계에 해당하는

     벼슬을 통틀어 이르는 말. 문관은 통정대부, 무관은 절충장군, 종친은 명선대부,

     의빈(儀賓)은 봉순대부 이상이 이에 해당.

당질 [堂姪] =종질(從姪). [명사]사촌 형제의 아들로, 오촌이 되는 관계

당화 [黨禍] 당파 싸움으로 생기는 재앙과 피해.

대간 [臺諫] 대관과 간관을 아울러 이르던 말.

대강 [大綱] 자세하지 않은, 기본적인 부분만을 따 낸 줄거리. ‘요지’, ‘줄거리’로 순화.

대견하다 : 흐뭇하도록 마음에 흡족하다. 무던히 대단하거나 소중하다

대계 [臺啓] 사헌부와 사간원의 대간(臺諫)들이 벼슬아치의 잘못을 임금에게 보고하던 글.

대계 [臺啓] 사헌부와 사간원의 대간(臺諫)들이 벼슬아치의 잘못을 임금에게 보고하던 글.

대교 [大敎] =화엄경.

대교 [待敎] 2 조선 시대, 규장각에 속한 정칠품에서 정팔품까지의 벼슬.

대독관 [對讀官] 임금이 몸소 보이는 과거에서 독권관을 보좌하기 위하여 임시로 임명

     하던 벼슬. 정삼품 이하의 벼슬아치가 맡았다.

대명률 [大明律] <책명> 중국 명나라 때의 형법전(刑法典). 당나라의 법률을 참고하여

     편찬했으며, 명례율·이율·호율·예율·병률·형률·공률의 7편으로 이루어졌다. 조선의

     《경국대전》및《경제육전》의 제정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30권. ≒명률(明律).

대상 [大祥] 사람이 죽은 지 두 돌 만에 지내는 제사.

대아 [大雅] <음악>《시경(詩經)》 육시(六詩)의 하나. 큰 정치를 말한 정악(正樂)의 노래

대재 [大齋] <가톨릭>‘단식재’의 전 용어. <불교>크게 음식을 베풀어 중들을 공양하는 일.

대저 [大抵] [부사]대체로 보아서.

대정 [大政] 해마다 음력 12월에 행하던 대규모의 인사(人事) 행정.

대통 [臺通] 조선 시대에, 사헌부나 사간원의 관원을 임명할 때 세 사람의 후보자 가운

     데 서 추천하던 일. ≒대망(臺望).

댕기풀이 : '관례나 혼인을 하고 나서 동무들에게 한턱내는 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데면데면 [부사] 성질이 꼼꼼하지 않아 행동이 신중하거나 조심스럽지 않은 모양.

도가 [徒歌] <음악> 국악에서, 주악(奏樂) 없이 노래만 부르는 일.

도가 [都家] 1 동업자들이 모여서 계나 장사에 대한 의논을 하는 집.  2 계나 굿 따위의

     마을 일을 도맡아 하는 집.

도가사령 [導駕使令] 도가(導駕)를 지휘하는 벼슬아치에게 딸린 심부름꾼

도당 [徒黨] 1 불순한 사람의 무리. 2 집단을 이룬 무리.

도둑눈 : 밤 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리는 눈

도리깨 : 이삭을 두드려서 알갱이를 떠는 데 쓰는 연장. 기름한 막대기나 대나무 끝에

     구멍을 뚫고 도리깨 꼭지를 가로 박아서 돌게 하고, 그 꼭지 끝에 휘추리 3∼4개를

     나란히 세로 달아, 휘두르며 치게 만들었다

도반 [道伴] <불교> 함께 도를 닦는 벗.

도사 [都事] 충훈부·중추부·의금부 따위에 속하여 벼슬아치의 감찰 및 규탄을 맡아보던

     종오품 벼슬

도신 [道臣] =관찰사, 감사

도자소  남성의 양물을 자르는 곳.

도제 [徒弟] =제자(弟子).

도제조 [都提調] 승문원, 봉상시, 사역원, 훈련도감 따위의 으뜸 벼슬. 정승이 겸임하거

     나 정승을 지낸 사람을 임명하였으나, 실무를 보지는 않았다. ≒도상(都相).

도통 [悼痛] 남의 불행이나 죽음을 슬퍼함.

도형 [徒刑] 오형(五刑) 가운데 죄인을 중노동에 종사시키던 형벌. 일 년, 일 년 반, 이 년,

     이 년 반, 삼 년의 다섯 등급이 있었다. 이를 감하기 위해서는 징역 일 년에 대해

     곤장 육십 대를 치고 한 등급마다 열 대씩 증가시켜 맞도록 하였다. ≒도·도죄.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동달이 ≒협수(夾袖). 검은 두루마기에 붉은 안을 받치고 붉은 소매를 달며 뒷솔기를 

     길게 터서 지은 군복.

동티 : 흙 따위를 잘못 다루어 지신의 노여움을 사서 재앙을 받는 일.

되모시 : [사람] 이혼하고 다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되작거리다 : [행동] 물건을 찾느라고 이리저리 들추어 뒤지다

된바람, 뒷바람 : 북쪽에서 부는 바람.

두레 : 농촌에서 농번기에 서로 협력하여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해 만든 조직

둑제 [纛▼祭] 임금의 행차나 군대의 행렬 앞에 세우는 둑에 지내던 제사.

둔전 [屯田] 변경이나 군사 요지에 주둔한 군대의 군량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치한 토지.

     군인이 직접 경작하는 경우와 농민에게 경작시켜 수확량의 일부를 거두어 가는 두

     가지 경우가 있었다. ≒영진둔전.

드리다 : 곡식에 섞인 티, 검불 등을 바람에 날리다.

득달같다 : 조금도 머뭇거림이 없다

들머리 : 들어가는 첫머리

들병이  들병이를 파는 천한 여자, 술을 팔며 몸도 함께 파는 여자

등신(等神): '사람의 모양대로 만든 신의 형상' 이라는 의미로 줏대 없는 사람을 일컬음.

땅거미 : 저녁 해가 진 뒤에 차츰 어두워지는 것

떡비 : "가을에 내리는 비"를 의미하며 가을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는다는 의미

떨이 : [물건] 다 떨어 싸게 파는 나머지 물건.

또아리 : [물건] 짐을 일 때 머리에 받치는 고리모양의 물건

뙤약볕 : 되게 내리쬐는 뜨거운 볕

 

 

류구 [琉球] 오키나와

 

 

마계우 [溪友] 속세를 떠나 산속에 숨어 사는 벗. 치 馬齒 말의 이빨

마당맥질 : [일] 우둘투둘한 마당에 흙을 이겨 고르게 바르는 일.

마당밟이 : [놀이] 섣달 그믐날 밤에 풍물을 치며 집집이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

마전 [麻田] =삼밭.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은 '샛바람' 서풍은 '하늬바람' 동북풍은

     '높새바람' 우리 나라의 집들이 대문을 남쪽으로 둔 남향(南向)인 것에서 남쪽

     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마주 오는 바람'이란 뜻으로 됨. '마'는 '남쪽'을 이름

막서리 : 남의 집에서 막일을 해 주며 살아가는 사람.

막차 [幕次] 의식이나 거둥 때에 임시로 장막을 쳐서, 왕이나 고관들이 잠깐 머무르게

     하던 곳.

말구종  말을 모는 하인

말구종  벼슬아치의 말을 모는 하인.

맞배지붕 : [집, 건축] 지붕의 완각이 막 잘려진 지붕

매우틀 =매화틀. 왕이 사용하는 변기로서 왕이 외출할 때 복이나인이 휴대하고 다녔다.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조각구름

맥근 [麥根] 보리 뿌리

머슴밥 :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머슴이 밥을 많이 먹는 데서 나온 말.

멍에 : 마소의 목에 얹어 수레나 쟁기를 끌게 하는 둥그렇게 구부러진 막대.

메 : [도구] 물건을 치는 데 쓰는 연장. 묵직한 나무 토막이나 쇠 토막에 구멍을 뚫고

     자루를 박은 것. 떡을 치는 메를 떡메, 쇠로 만든 메를 쇠메라 함.

면리 [面里] 지방 행정 단위인 면(面)과 이(里)를 아울러 이르는 말.

면약 : 달걀과 살구 씨 분말을 섞은 것, 꿀과 마늘을 섞은 것을 기름에 융해한 것을 크림

     의 원료로 사용했다. 얼굴을 희게 하거나 피부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좋은 뿐만 아니

     라 겨울철 동상을 예방하는 데로 효과가 탁월하다. 래된 적혈구나 혈소판을 파괴하

     거나 림프구를 만들어 내는 작용을 한다.

멸문지화 [滅門之禍] 한 집안이 다 죽임을 당하는 끔찍한 재앙

명계 [冥契] 1 모르는 사이에 서로 뜻이 맞음. 2 죽은 남녀가 혼인함

명금 [鳴金] 징, 나(鑼) 또는 바라를 쳐 울림.

명도 [冥途] <불교> 사람이 죽은 뒤에 간다는 영혼의 세계.

명유 [名儒] 이름난 선비. 또는 유명한 유학자.

명지바람 : 보드랍고 화창한 바람

모라기 : 바람같은 것이 한번 몰아쳐 부는 것

모르쇠 :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전부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름지기 : 마땅히, 차라리. # 청년은 모름지기 씩씩해야 한다

모리배 [謀利輩]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사람. 또는 그런 무리.

모반 [謀反] 1 배반을 꾀함. 2 국가나 군주의 전복을 꾀함.

모반 [謀叛] 자기 나라를 배반하고 남의 나라를 좇기를 꾀함.

모부 [毛浮] 털 담요

모조[耗條] 이자

모지랑이 : [물건]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모질다 : 보통 사람으로는 차마 못할 짓을 할 만큼 성질이 악하다.

모질음 쓰다 : 고통을 이기려고 모질게 힘을 쓰다.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 같은 것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짝 : (그 밖) 있는 대로 한 번에 모조리 몰아서.

모찌기 : 모판에서 모를 뽑는 일.

목포전 [木布廛] 옷감상

묘의 [妙意] 오묘한 뜻.

무비사 [武備司] 병조(兵曹)에 속하여 군대에 관계되는 모든 서류와 무기, 전함,

     점열(點閱), 군사 훈련, 숙위(宿衛) 따위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무시로: 원래는 정착된 노점상 말고 지게를 지거나 엿판처럼 목에 메거나 수레밀고

     다니는 노점상.

무인류 [無鱗類] 비늘이 없는 물고기 종류

문계 [問啓] 죄과로 벼슬에서 쫓겨난 사람을 임금의 명으로 승정원의 승지가 계판(啓板)

     앞에 불러 그 까닭을 물어서 아뢰던 일.

문도 [門徒] 이름난 학자 밑에서 배우는 제자.

문설주 : 문의 양쪽에 세워 문짝을 끼워 달게 된 기둥.

문원 [文垣/文苑] 1 =홍문관(弘文館). 2 =예문관(藝文館).

문원 [文苑] =문단(文壇). 문인(文人)들의 사회

문형 [文衡] =대제학. 홍문관과 예문관의 으뜸 벼슬. 정이품으로, 태종 1년(1401)에

     대학사를 고친 것이다.

미곡전 [米穀廛] 곡식상

미리내 : '은하수'를 가리키는 순 우리말.

미언 [微言] 1 뜻이 깊은 말. 2 넌지시 하는 말. 3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는 일.

미장이 ≒도벽사·미장공·이공(泥工)·이장(泥匠) 건축 공사에서 벽이나 천장, 바닥 따위에

     흙, 회, 시멘트 따위를 바르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미주알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미행 [微行] 임금이 사대부복장을 하고 궁을 나가서 민심을 살피는 것

민며느리 : [사람] 장래에 며느리로 삼으려고 민머리인 채로 데려다가 기르는 계집아이

밍밍하다 : 음식 맛이 몹시 싱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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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梨花月白하고 銀漢三更인제

一枝春心子規야 알랴마난

多情인 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李兆年

語句

梨花 : 배꽃. 月白 : 닭이 밝음. 銀漢 : 은하수 三更 : 11시부터 새벽1시 사이

一枝春心 : 나뭇가지에 어려 있는 봄날의 애상감. 보통 春情을 두고 하는 말. 子規 : 소쩍새 도는 접동새

 

이 몸이 죽어 죽어 一白番 고쳐 죽어

白骨塵土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一片丹心이야 가실 줄이 이시랴. 鄭夢周

語句

塵土 : 띠끌과 흙. 一片丹心 : 한 조각의 충심.

 

五百年 都邑地匹馬로 돌아드니

山川依舊하되 人傑은 간 데 없다

어즈버 太平烟月이 꿈이런가 하노라. 吉再

語句

都邑地 : 國都를 세운 곳. 匹馬 : 한필의 말. 依舊 : 옛날과 같음. 太平烟月 : 태평한 세월.

 

興亡有數하니 滿月臺秋草로다

五百年 王業牧笛에 부쳤으니

夕陽에 지나는 이 눈물겨워 하다라. 元天錫

語句

興亡 : 흥하고 망함. 有數 : 운수가 있음. 滿月臺 : 고려의 궁전이었던 연경궁(延慶宮)의 앞 섬돌.

秋草 : 가을의 풀이라는 뜻으로 잡초가 우거져있음을 비유한 말. 王業 : 왕조의 업적.

牧笛 : 목동의 피리 소리.

 

이 몸이 죽어 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蓬萊山 第一峯落落長松 되얏다가

白雪滿乾坤할 제 獨也靑靑하리라. 成三問

語句

蓬萊山 : 발해(渤海)에 있다고 전해지는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 여름철의 금강산을 일컫는 말이기도 함.

落落長松 : 높이 자란 큰 소나무. 滿乾坤 : 하늘과 땅에 가득 참. 獨也靑靑 : 홀로 푸르고 푸름.

 

綠耳霜蹄 살지게 먹여 시냇물에 씻어타고

龍泉雪鍔을 들게 갈아 둘러메고

丈夫爲國忠節을 세워 볼까 하노라. 崔塋

語句

綠耳霜蹄 : 녹이와 상제. 모두 명마의 이름이다. (말발굽 제)

龍泉雪鍔 : 용천과 설악. 모두 명검의 이름이다. (칼날 악) 爲國忠節 : 나라를 위한 충절.

 

頭流山 兩端水를 예 듣고 이제보니,

桃花뜬 맑은 물에 山影조차 잠겼에라.

아희야 武陵이 어디요 나는 옌가 하노라. 曺植

語句

頭流山 : 지리산의 다른 이름. 兩端水 : 물이름 : 그림자 영.

武陵 : 나라의 한 어부가 가 보았다는 仙境(선경). 武陵桃源(무릉도원).

 

首陽山 바라보며 夷齊하노라,

주려 죽을진들 採薇도 하난 것가,

아모리 푸새엣것인들 긔 뉘 따헤 났다니. 成三門

語句

首陽山 : 伯夷叔齊(백이숙제)가 굶어 죽었다는 중국 山西省(산서성) 永濟縣(영제현) 남쪽의 雷首山(뇌수산). 黃海道에 있는 首陽山을 가리킨다고도 함. : 한할 한. 採薇 : 고비나물을 캠. (: 캘 채, : 고비 미)

 

風霜이 섯거친 날에 갓 피온 黃菊花,

金盆에 가득 담아 玉堂에 보내오니,

桃李야 꽃이온 양 마라 님의 뜻을 알괘라. 宋純

語句

風霜 : 바람과 서리. 黃菊花 : 누런 빛의 국화, 金盆 : 좋은 그릇. (: 동이 분)

玉堂 : 弘文館 혹은 홍문관 副提學(부제학) 이하의 館員을 가리킴. 桃李 : 복숭아와 자두

 

二曲은 어디메오 花巖春晩커다.

碧波에 꽃을 띄워 野外로 보내노라.

사람이 勝地를 모르니 알게 한들 어떠리. 李珥

語句

二曲 : 두 번째 곡. 이 시조는 황해도 海州(해주)에 있는 산 속의 절경 아홉 곳을 노래한 高山九曲歌(고산구곡가)의 세 번 째 시조다. 花巖 : 꽃이 핀 바위 春晩 : 봄이 저뭄. (: 늦을 만)

碧波 : 푸른 파도. (: 푸를 벽) 勝地 : 경치가 뛰어난 곳.

 

江湖에 가을이 드니 고기마다 살져 있다.

小艇에 그물 실어 흘리 띄워 던져 두고,

이 몸이 消日하옴도 亦君恩이샷다. 孟思誠

語句

: 거룻배 정. : 녹일 소. 亦君恩 : 또한 임금의 은혜임.

 

方席 내지 마라 落葉엔들 못 앉으랴.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 돋아 온다.

아희야 濁酒山菜일망정 없다 말고 내어라. 韓護

語句

: 자리 석. 濁酒山菜 (탁주산채) : 막걸리와 산나물. (: 흐릴 탁)

 

閑山섬 달 밝은 밤에 戍樓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一聲胡笳는 남의 애를 끊나니 李舜臣

語句

: 한가할 한. 戍樓(수루) : 파수보는 누대. (: 수자리 수, : 다락 루)

一聲胡笳 : 풀잎피리 소리. (: 오랑캐 오, : 호드기 가)

 

鐵嶺 높은 에 쉬어 넘난 저 구름아,

孤臣寃淚랄 비삼아 띄워다가,

님 계신 九重深處에 뿌려 본들 어떠리. 李恒福

語句

鐵嶺 : 淮陽(회양)에서 함경도 安邊(안변)으로 가는 높은 고개. (: 쇠 철, : 고개 령.)

孤臣寃淚 : 외로운 신하의 원통한 눈물. (: 외로울 고, : 원통할 원, : 눈물 루)

九重深處 : 아홉 겹 담으로 둘러싸인 깊은 곳. 곧 궁궐을 가리킴.

 

力拔山 蓋世氣楚覇王의 버금이요,

秋霜節 烈日忠伍子胥의 우이로다.

千古凜凜丈夫壽亭後인가 하노라. 林慶業

語句

: 뽑을 발. : 덮을 개. 力拔山 蓋世氣 : 산을 뽑을 만한 힘과 세상을 덮을 만한 기운. ()나라 覇王(패왕)垓下(해하)의 싸움에서 敗死(패사)하기 직전에 지은 시의 첫구절이다.

楚覇王 : 項羽(항우)를 가리킴. (: 초나라 초, : 으뜸갈 패)

春霜節 烈日忠 : 가을 서리 같은 절개와 뜨거운 해와 같은 충성.

伍子胥 : 중국 춘추시대 초나라의 명재상 (: 다섯사람 오, : 서로 서) : 늠름할 름.

壽亭候 : 중국 삼국시대 蜀漢(촉한)의 장수 關羽(관우)를 가리킴.

 

長劍을 빼어 들고 白頭山에 올라보니,

一葉鯷岑胡越에 잠겼애라.

언제나 南北風塵을 헤쳐 볼고 하노라. 南怡

語句

鯷岑 : 옛날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일컫는 말. (: 메기제, : 멧부리잠) 胡越 : 오랑캐라는 뜻. (北胡南越)

南北風塵 : 남북의 어지러운 세상 일. 구체적으로는 남쪽과 북쪽의 오랑캐가 일으키는 어지러운 兵亂(병란)을 가리킨다. (: 티끌 진)

 

굽어는 千尋綠水 돌아보니 萬疊靑山,

十丈紅塵이 엇매나 가렸는고,

江湖月白하거든 더욱 無心하여라. 李賢輔

語句

千尋綠水 : 매우 깊은 푸른 물. (: 여덟자 심) 萬疊靑山 : 겹겹이 싸인 푸른 산. (: 겹쳐질 첩)

十丈紅塵 : 열 길이냐 쌓인 붉은 티끌. 곧 속세. (: 한길 장)

 

朔風은 나무 끝에 불고 明月은 눈 속에 찬데,

萬里邊城一長劍 짚고 서서,

긴 파람 큰 한 소리에 거칠 것이 없애라. 金宗瑞

語句

朔風 : 북풍. (: 북녘 삭) 邊城 : 국경에 있는 성으로 김종서가 설치해 지키던 六鎭을 가리킴. (: 변방 변)

 

菊花야 너는 어이 삼월 東風 다 보내고,

落木寒天에 네 홀로 피었나니,

아마도 傲霜孤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李鼎輔

語句

三月 東風 : 봄바람. 落木寒天 : 나뭇잎이 떨어지는 차가운 날. 곧 늦가을.

傲霜孤節 : 서리를 이겨 내는 외롭고 높은 절개. (: 업신여길 오, : 서리 상, : 절개 절)

 

靑石領 지나거냐 草河溝 어디메오.

胡風도 참도찰사 궂은 비는 무슨 일고,

뉘라서 내 行色 그려내어 님 계신 데 드릴고. 孝宗

語句

靑石領, 草下溝 : 효종이 심양(瀋陽)으로 붙잡혀 갈 때 그 도중에 있었던 지명.

胡風 : 오랑캐 땅에서 불어오는 바람. (병자호란을 비유한 말) 行色 : 차리고 나선 모양.

 

가노라 三角山, 다시 보자 漢江水.

故國山川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時節이 하 殊常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金尙憲

語句

三角山 : 지금의 북한산을 가리킴. 殊常 : 의심스러움. (: 다를 수)

 

삿갓에 도롱이 입고 細雨中에 호미 메고,

山田을 흩매다가 綠陰에 누웠으니,

牧童牛羊을 몰아 잠든 나를 깨와라. 金宏弼

語句

細雨 : 가는 비. : 그늘 음. : 아이 동.

 

덮고 을 여니 江湖白鷗떳다.

往來白鷗는 무슨 뜻 먹었는고,

앗구려 功名도 말고 너를 좇아 놀리라. 鄭蘊

語句

: 책 책. : 창 창. 來往白鷗 : 오고 가는 흰 갈매기. (: 갈매기 구)

功名 : 공을 세워 이름을 알림.

 

雪嶽山 가는 길에 皆骨山 중을 만나,

중다려 묻는 말이 楓岳이 어떻더니,

이 사이 하여 서리치니 때 맞았다 하더라. 趙明履

語句

皆骨山 : 금강산의 겨울 이름. (: 모두 개)

楓岳 : 금강산의 가을 이름. (: 단풍나무 풍,

: 큰산 악)

 

江湖에 버린 몸이 백구와 벗이 되야,

漁艇을 흘리 놓고 玉簫를 높이 부니,

아마도 世上 興味는 이뿐인가 하노라. 金聖器

語句

漁艇 : 고깃 배. (: 거룻배 정) 玉簫 : 옥으로 만든 퉁소. (: 퉁소 소)

 

大鵬을 손으로 잡아 번갯불에 구워먹고,

崑崙山 옆에 끼고 北海를 건너 뛰니,

泰山이 발 끝에 차이어 왜깍데깍 하더라. 作者未詳

語句

: 붕새 붕. 崑崙山 : 전설 속의 큰 산. (: 산이름 곤, : 산이름 륜)

泰山 : 중국의 명산. (: 클 태)

 

功名을 즐겨 마라 榮辱이로다.

富貴치 마라 危機를 밟나니라.

우리는 一身閑暇커니 두려운 일 없에라. 金三賢

語句

榮辱 : 명예와 치욕. (: 영화로울 영, : 욕보일 욕) : 탐할 탐.

危機 : 위험한 고비. (: 위태할 위, : 기틀 기)

 

言忠臣 行篤敬하고 그른 일 아니 하면,

내 몸에 없고 남 아니 무이나니.

하고 餘力이 있거든 學問조차 하리라. 成石璘

語句

言忠信 : 말이 믿음직함. 行篤敬 : 행동이 성실하고 조심스러움. (: 두터울 독, : 공경할 경)

餘力 : 남은 힘. (: 남을 여)

 

이리도 太平聖代 저리도 聖代太平,

堯之日月이요 舜之乾坤이로다.

우리도 太平聖代에 놀고가려 하노라. 成守琛

語句

堯之日月 : 요임금이 다스리던 세월. (: 요임금 요)

舜之乾坤 : 순임금이 다스리던 세상. (: 순임금 순, : 하늘 건, : 하늘 곤)

 

닫는 말 서서 늙고 드는 칼 보의꼇다.

無情歲月白髮을 재촉하니,

聖主累世鴻恩을 못 갚을까 하노라. 柳赫然

語句

보의 : . : 해 세. : 머리카락 발. 聖主 : 聖君을 가리킴.

累世鴻恩 : 여러 대 동안 입은 커다란 은혜. (: 여러 루, : 클 홍)

 

天地帳幕 삼고 日月燈燭 삼아,

北海를 휘어다가 酒樽에 대어 두고,

南極老人星 대하여 늙을 뉘를 모르리라. 李安訥

語句

帳幕 : 장막. (: 휘장 장, : 장막 막) 燈燭 : 등불과 촛불 (: 등잔 등, : 초 촉)

: 술그릇 준. 老人星 : 사람의 수명을 관장한다는 남쪽 하늘의 별.

 

淸草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었는다.

紅顔을 어디 두고 白骨만 묻혔나니,

잡아 할 이 없으니 그를 슬어하노라. 林悌

語句

紅顔 : 젊고 고운 얼굴. (: 붉을 홍, : 얼굴 안) : 잔 잔. : 권할 권.

 

雪月滿窓한데 바람아 부지 마라.

曳履聲 아닌 줄을 判然히 알건마는,

그립고 아쉬운 적이면 행여 긔가 하노라. 作者未詳

語句

雪月 : 눈 위에 비친 달. 滿窓 : 창에 가득함.

曳履聲 : 신발 끄는 소리, 여기서는 님을 말함. (: 끌 예, : 신 리) 判然 : 뚜렷이. (: 가를 판)

 

靑山裏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一到滄海하면 다시 오기 어려우니,

明月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黃眞伊

語句

: 속 리. : 시내 계. 一到滄海 : 한번 푸른 바다에 이름. 滿空山 : 빈 산에 가득함.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시소

草堂에 꽃피거든 나도 자넬 하옵네

百年間 시름 없을 일을 議論코자 하노다 金 堉

語句

草堂 : 들에 지은 집 議論 : 논의

 

구름이 無心탄 말이 아마도 虛浪하다

中天에 떠 있어 任意로 떠다니며

구태여 光明한 날빛을 따라가며 덮나니. 李存吾

語句

無心(무심):사심없이 虛浪 : 헛되다 光明 : 광명

 

梨花雨 흩뿌릴 제 울며 잡고 離別한 님

秋風 落葉에 저도 날 생각난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더라. 梅 窓

語句

梨花雨 : 배꽃잎이 비처럼 떨어짐. 離別 : 헤어짐. 秋風 : 가을 바람. 落葉 : 떨어지는 잎

 

山村에 눈이 오니 돌길이 묻혔어라

柴扉를 여지마라 날 찾으리 위 있으랴

밤중만 一片明月이 긔 벗인가 하노라. 申 欽

語句

山村 : 산 마을 柴扉 : 사립문 一片明月 : 한조각 밝은 달

 

盤中 早紅감이 고아도 보이나다

柚子 아니라도 품언즉도 하다마난

품어가 반길이 없으니 그를 설워하노라. 朴仁老

語句

盤中 : 쟁반 가운데 早紅 : 일찍 익었다. 柚子 : 유자

 

歲月如流하니 白髮이 절로난다

뽑고 또 뽑아서 젊고져 하는 뜻은

北堂親在하시니 그를 두려워하노라 金振

語句

歲月 : 세월 如流 : 흐르는 것과 같이 白髮 : 흰 머리 北堂 : 별당 親在 : 어버이가 계시다

 

어리고 성긴 柯枝 너를 믿지 아녔더니

期約 능히 지켜 두세 송이 피었구나

잡고 가까이 사랑할 제 暗香조차 浮動터라 安玟英

語句

柯枝 : 나뭇가지 期約 : 약속 : 촛불 暗香 : 그윽한 향기 浮動 : 떠돌다

 

綠楊千萬絲인들 가는 春風 매어두며

探花 蜂蝶인들 지는 꽃 어이하리

아무리 사랑이 한들 가는 임을 어이 하리. 李元翼

語句

綠楊 : 푸른 버들가지 千萬絲 : 천만가지 줄기 春風 : 봄바람 探花 : 꽃을 찾아 다님 蜂蝶 : 나비와 벌

 

秋江에 밤이 드니 물결이 차노매라

낚시 드리우니 고기 아니 무노매라

無心한 달빛만 싣고 빈 배 저어 오노매라. 月山大君

語句

秋江 : 가을 강 無心 : 아무 사심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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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은 어휘 풀이

 

가욋일 () 필요밖의 일.

간니 () 젖니가 빠진 다음에 대신 나는 이. 대생치. 영구치. <-->젖니.

갓모 ()1.‘갈모의 본디말. 2.사기그릇을 만들 때 쓰는 물레의 밑구멍에 끼우는 자기의 고리.

개다리-소반 () 다리가 개의 다리처럼 구부정하게 된, 원형이나 사격형 또는 다각형의 막치 소반. * 어원 : - 小盤 * 막치 : 막잡이로 만든, 품질이 낮은 물건.

게송 () 부처의 공덕을 기린 게구(偈句)로 된 노래.

결뉴 () 얽어 맴. 띠를 맴.

경인구 () 사람을 놀라게 할 만큼 뛰어나게 지은 시구. ()경구.

고까 () 꼬까. 때때.

고랫재 () 방고래에 쌓여 있는 재.

곧추다 () (굽은것을) 곧게 하다.

골막하다 () 그릇에 다 차지 않고 좀 모자라는 듯하다. ()굴먹하다.

곰배팔이 () 팔이 꼬부라져 붙어 펴지 못하거나 팔뚝이 없는 사람.

괴통 () ..괭이.쇠스랑 따위의 자루를 박는 부분.

구법 () 1.시문의 구절을 만들거나 배열하는 방법. 2.불법을 구함. 3.예전의 법률. <-->신법.

국말이 () (밥이나 국수를) 국에 만 것. 국에 말아서 끓인 음식. ==> 국밥.

굽도리 () (방안의) 벽의 아래 가장자리.

-()두 마디가 한 덩이로 짝지어져있는 글.(흔히,한시.동시.시조 등에서 볼수 있음.)줄글.

귓밥 () 귓불의 두께.

까치-()1.(선반이나 탁자 따위의) 널빤지를 받치기 위하여 버티어 놓는, 직각 삼각형으로 된 나무나 쇠. 2.국화과의 일년초. 줄기 높이 70cm 가량. 잎은 깃털 모양으로 깊이 깨졌으며, 잎조각은 선형이거나 피침형임. 8~9월에 노란 두화가 피고, 열매는 수과임. 우리 나라 각지에 분포. 잎과 줄기는 약용 또는 식용함.

깔쭉이 () 가장자리에 톱니 같은 금을 잘게 에어 깔쭉깔쭉하게 만든 은전.

꺼림-하다 () 한 일이 뉘우쳐져서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 좀더 따뜻이 대해 주지 못한 것이 ___. 피하고 싶거나 싫은 느낌이 있다. 탐탁지 않다. 까닭 모를 모임에 참석하기가 ____./상한 음식이 아닌가 싶어서 먹기가 ___. 께름하다.

꼬리-() => 혜성. 살별.

꼬창-() 논에 물이 부족하여 흙이 좀 굳어서, 꼬창이로 논바닥에 구멍을 뚫으면서심는 모.

꼭지-미역 () 꼭지를 지은 미역 = 총각 미역 * 꼭지 - 식물의 가지나 줄기에 잎사귀나 줄기가 달려 있게 하는 줄기.

끌탕 () 속을 태우는 걱정.

나뭇-() 나무를 가꾸는 말림갓. 시장(柴場).

-() 윷판의 끝에서 셋째 자리, 곧 날윷과 날개의 사이. 세뿔.

-도리 () 모나게 만든 도리.

냥쭝 () 한 냥쯤 되는 무게 ==>. * : (지난 날에) 화폐()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놀놀하다 () 털이나 싹 따위가 노르스름하다. ()눌눌하다.

-() 철늦게 내는 모. 마냥모. 만앙.

닁큼 () 망설이지 않고 가볍고 빨리 움직이는 모양.

다리 () 주로 숱이 적은 여자들이 머리털에 덧드리는, 꼭지를 딴 머리털.

다박-나룻 () 다보록하게 함부로 난 짧은 수염. 다박수염.

다박-수염 () => 다박나룻.

다사-스럽다 () 긴하지 않은 일에도 간섭을 잘 하여 쓸데 없이 바쁘다.

단명구 () 작자의 단명을 암시하는 것 같은 내용의 시구나 문구.

담배-설대 () 담배통과 물부리 사이에 맞추는 가느다란 대통. 간죽. ()설대.

댑싸리 () 명아주과의 일년초. 들이나 밭 가에 절로 나기도 하고 심기도 하는데, 줄기는 1m 가량 곧게 자람. 가늘고 긴 잎은 골이 뾰족하며 여름에 담록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핌. 한방에서 씨를 지부자라 하여 강장제나 이뇨제 등으로 씀.

더펄이 () ‘성미가 덥적덥적하고 활발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도리깻열 () 도리깨채에 달아 곡식의 이삭을 후려치도록 되어 있는 서너 개의 회초리.

동댕이-치다 () 힘껏 내던지다. 하던 일을 팽개치듯 그만두다.

동자-기둥 () 들보 위에 세우는 짧은 기둥. 동자주. 쪼구미.

두껍-닫이 () 미닫이를 열었을 때, 그 문짝이 들어가 가리워지게 된 곳. 두꺼비집.

두동-무니 () 윷놀이에서, 두 동을 한데 포개가지고 가는 말. 두동사니.

두동-사니 () ==> 두동무니.

뒤웅-() 쪼개지 아니하고 구멍만 뚫어 속을 파낸 박.

뒷갈망 () 일이 벌어진 뒤에 그 뒤끝을 처리하는 일. 뒷감당.

뒷물-대야 () 뒷물을 담아서 쓰는 대야. * 뒷물 () (사람의) 국부나 똥구멍을 씻는 물.

뒷윷 () ==> 뒷지.

-때기 () <>의 속된말.

등속 () 속도가 같음. 또는 같은 속도.

땀받이 () 땀을 받아 내려고 껴입는 속옷, 또는 옷 속에 받친 헝겊.

-암죽 () 흰무리를 말려서 빻은 가루로 쑨 암죽.

(젖이 모자라는 어린이나 앓고 난 사람에게 먹임.)

똬리 () 짐을 일 때 머리에 받치는 고리 모양의 물건(짚이나 천을 틀어서 만틂.)

갈퀴발의 다른 끝을 모아 휘감아 맨 부분.

뜨더귀 () 조각조각 뜯어 내거나 갈가리 찢는 짓, 또는 그 물건.

뜨덤뜨덤 () 글을 서투르게 간신히 뜯어 읽는 모양. 말을 자꾸 더듬는 모양.

-() 떠돌아다니는 못된 귀신. 뜬귀신. 부행신. 뜬계집.

-귀신 () ==> 뜬것.

뜯게질 () 뜯게 옷의 솔기를 뜯어내는 일. 빨래할 옷의 솔기를 뜯어내는 일.

뜯적거리다 () 자꾸 뜯적뜯적하다. ()따짝거리다.

뜯적뜯적하다 ()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따위로)자꾸 뜯거나 긁어서 진집을 내는 모양. ()따짝따짝.

마냥-() 늦게 심는 모. 늦모. <-->이른모.

-파람 () (남풍)의 딴이름. 마풍. 앞바람.

-() 무슨 말을 하는 결. 무슨 __에 문득 한 말.

맵자-하다 () 모양이 꼭 째여 맵시가 있다.

멧나물 () 산나물.

며느리-발톱 () 날짐승의 수컷의 발 뒤쪽으로 튀어나온 발톱같은 돌기(突起).소나말의 뒤쪽에 있는 작은 발가락. ().

명주-붙이 () 명주실로 짠 여러 가지 피륙.

모가치 () 제 앞으로 돌아오는 한 몫의 물건.

목거리 () 목이 붓고 몹시 아픈 병.

무녀리 () 한 태 중에서 맨 먼저 나온 짐승의 새끼. 언행이 좀 모자란 못난 사람

낮추어 이르는 말. ()문열이

-수란 () 날달걀을 끓는 물에 깨어 넣어서 반쯤 익힌 음식. 담수란.

미닫이 () 옆으로 밀어 여닫는 문. 영창(映窓)

미수 () 설탕물이나 꿀물에 미숫가루를 탄 음료. 미식.

바투 () 거리가 썩 가깝게. 시간이 썩 짧게. 길이가 매우 짧게

국물 따위가 흥건하지 않고 적게.

반두 ()1.그물의 한 가지. 양끝에 막대기를 대어 두 사람이 맞잡고 물고기를 몰아 잡도록

되어 있음. 조망. 2.절에서 대중이 먹을 밥이나 죽을 마련하는 사람, 또는 그 직책.

받내다 ()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의) 대소변을 받아 내다.

발목쟁이 () => 발모가지.

-소라 () 밥이나 떡국.국수 따위 음식을 담는 큰 놋그릇.

벋놓다 () 바로잡지 아니하고 벋가게 내버려 두다.

벼훑이 () 벼를 훑어 내는 데 쓰이던 재래식 농구의 한 가지.(두 개의 나뭇가지나 수숫대

등의 한 끝을 동여매서 집게처럼 만듦.)

볏가리 () 차곡차곡 쌓은 볏단 더미.

보늬 () 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속껍질.

봉죽 () 일을 주장하는 사람을 곁에 도와줌.

부각 ()1.다시마에 찹쌀 풀을 발라 말린 것을 기름에 튀긴 반찬. 2.‘음각의 구용어. <--> 정각. 3.‘내려본각의 구용어. <--> 앙각. 4. (사물의) 특징을 두드러지게 드러냄. 개성이 뚜렷이 __되다.=>돋을 새김. 5.약물을 써서 유리나 금속따위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일.식각.

부삽 () 아궁이의 재를 치거나 불을 담아 옮기는 데 쓰는 작은 삽. 화삽.

부조 () 남을 도와줌. 상호잔칫집이나 상가등에 물건이나 돈을 보냄,또는그물건이나 돈.

부항-단지() 한방에서, 고름이나 나쁜 피를 빨아내기 위하여 살갗 위에 붙이는종지만한단지.

비켜-덩이 () 김을 맬 때 흙덩이를 옆으로 빼내는 일, 또는 그 흙덩이.

() 명절이나 잔치 같은 때에 새 옷으로 차려 입는 일, 또는 그 옷.

빙충-() 빙충맞은 사람. ()뱅충이.

뾰두라지 () 뾰루지.

뾰루지 () 뾰족하게 부어 오른 작은 부스럼. 뾰두라지.

사래-() 소작료 없이 사래로 부쳐 먹는 논. 사경답. * 사래 : 묘지기나 마름의 보수로

부쳐먹는 논밭.

사래-() 소작료 없이 사래로 부쳐 먹는 밭. * 주의 : “너머 사래 긴 바틀 언제 갈려 느니<청구영언>”에서의 사래이랑이라는 뜻임.

사잣밥 () 초상난 집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부를 때에 염라부의 사자에게 대접하는 밥. (세 그릇의 밥을 담 밑이나 지붕 모퉁이에 놓았다가 발인할 때 치움.)

-() 세를 주고 빌려 쓰는 말.

-() 꼬리별. 혜성.

삼짇날 () 음력 삼월 초사흗날. 상사(上巳). 중삼(重三), 삼월 삼질. ()삼질.

상노인 () ==>상늙은이.

상두-()=>상여꾼.

상여-() 행상때 상여를 메는 사람. 상두꾼. 향도.

새앙-손이 () 손가락이 모두 잘려서 손이 새앙처럼 된 사람.

샛강 ()큰 강에서 한줄기가 갈려 나가서흐르다가 섬을 이루어 놓고다시하류쪽에서합쳐진 강.

생인-()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___을 앓다. ()생손.

석새-() <석새 삼베>의 준말.

석새-삼베 () 예순 올의 날실로 짠, 성기고 굵은 삼베. 삼승포. ()석새베.

선두리 () => 물방개.

섣달 ()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달. 십이월. 극월. 납월.

-() 진정에서 우러나는 참말. <--> 겉말.

솟을-무늬 () (피륙의)도드라지게 놓인 무늬.

숱하다 () (사물의) 분량이 많다. 흔하다.

-누이 () 남편의 누이. ()시누. 시뉘.

시러베-아들 () ‘실없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싸전 () 쌀가게. 미전.

쌍동-() 한 껍질 안에 두 쪽이 들어 있는 밤.

쏟뜨리다 () (쏟다)의 힘준말. 쏟트리다.

쏟트리다 () 쏟뜨리다.

씀벅-씀벅 () <슴벅슴벅>의 센말. ()쌈박쌈박.

아귀-세다 () 남에게 쉽사리 굽히지 않는 꿋꿋한 데가 있다.

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어귀차다.

안다미-씌우다 () (제가 져야 할) 책임이나 허물을 남에게 지우다. 더미씌우다. 제 잘못을

누나에게 ______. ()다미씌우다.

-() 어린아이에게 젖 대신 먹이는 묽은 죽.

-바람 ()=> 마파람. =>역풍.

-갈이 ()==> 애벌갈이.

애벌-갈이 ()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 생갈이. 애갈이. 초경.

양칫물 () 양치질 할 때 쓰는 물.

얼루기 () 얼룩얼룩한 무늬나 점, 또는 그런 무늬나 점이 있는 짐승이나 물건을 이르는 말.

엇셈 () 주고 받을 것을 서로 에끼는 셈.

연몌 () 행동을 같이함.

옆댕이 () 옆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오긋오긋 () 여러 군데가 모두 오긋한모양. ()우긋우긋.

오늬 () 화살의 머리를 활시위에 끼도록 에워 낸 부분(광대싸리로 짧은 동강을 만들어

화살의 머리에 붙임.

오뚝이 () 아무렇게나 굴려도 오뚝오뚝 일어나게 만든 장난감. 부도옹(不倒翁).

오사리-잡놈 () 온갖 지저분한 짓을 하는 사내를 욕으로 이르는 말.

여러 종류의 불량배들. 오색(五色) 잡놈.

오색-잡놈 () ==> 오사리 잡놈.

-() 둥근 달. 보름달.

올무 () 1.새나 짐승을 잡는 데 쓰는 올가미.

옹골-차다 () 보기보다 속이 꽉 차서 실속이 있다. 내용이 충실하다.

힘겨운 일도 잘해낼 만큼 다부지다. ()옹차다. 올차다.

울력 (명사)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함. 또는 그런 힘.

울력다짐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빠르고 시원스럽게 끝냄. 또는 그런 기세.

울력-성당 () 떼를 지어서 으르고 협박하는 일.

움찔 () 갑자기 몸을 움츠리는 모양.

-() 움 속에서 기른, 빛이 누런 파. ()엄파.

줄기를 베어먹은 자리에서 다시 줄기가 나온 파.

-() 간장이나 술 따위를 담가서 익은 뒤에 맨 처음에 떠내는 진한 국.

-() ..과실 따위를 괸 위에 볼품으로 올려 놓는 재료.

-() (날이 아주 갠 것이 아니라)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동아리 () 물체의 위쪽 부분. ()윗동.

-세장 () 위에 가로 지른 세장. * 세장 () 지게나 걸채 따위의 두 짝이 짜이어

있도록 가로질러 박은 나무.

-중방 () => 상인방.

은닉 () 남의 물건이나 범인등을 몰래 감추어 둠.

이토 () 진흙.

-() 말하는 솜씨와 힘. 언변. __ 좋게 지껄이다.

잇자국 () 이로 문 자국.

자두 () 자두나무의 열매. (복숭아와 비슷한데, 조금 작고 신맛이 있음.) 가경자. 자리(紫李).

자배기 () 질그릇의 한 가지. 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쩍 벌어진 질그릇.

(소래기 보다 운두가 약간 높음)

잗다듬다 () 잘고 곱게 다듬다.

장력-세다 () (담력이 세어) 무서움을 차지 아니하다.

절뚝발이 () 절뚝거리며 걷는 사람. ()뚝바리

절름발이 () 다리를 절름거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잘름발이. ()쩔름발이.

젖몸살 () 젖에 탈이 나서 드는 몸살.

-() 1.<제석천>의 준말. <제석신>의 준말. 2.섣달 그믐날 밤. 세제. 제야.

3.제사 때에 까는 돗자리.

-당수 () 좁쌀로 묽게 쑨 당수.

주추 () 1. --> 주추. 2.한방에서, 약재를 술에 담갔다가 건져 내어 볶는 일을 이르는 말.

죽데기 () 통나무의 겉쪽을 쪼개 낸 널쪽. (주로 땔나무로 쓰임.)

쥐락-펴락 ()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단체의 모든 일을 혼자 __한다.

짜개 () 1.(.팥 따위의) 둘로 쪼갠 한 쪽.

쪼구미 () => 동자기둥.

-() ‘을 표범과 구별하여 이르는 말.

칼싹두기 () 반죽한 밀가루를 밀방망이로 밀어 칼로 굵직굵직하게썰어서멸치장국에끓인음식.

킷값 () 손아랫사람에게나 홀대할 만한 사이에, ‘자란 키만큼 철이 든 행동을 홀하게

이르는 말.(흔히, 뒤에 하다(못하다)’가 딸리어 쓰임.)

텃마당 () (타작할 때) 공동으로 쓰기 위해 닦아 놓은 마당.

퇴박-맞다 () 마음에 들지 않아 물리침을 당하다. 퇴짜맞다.

툇간 () 집채의 원칸살 밖에 붙여 딴 기둥을 세워 만든 칸살. ()(退)

툇마루 () 원칸살 밖에 좁게 달아 낸 마루.

푸석이 () 푸석푸석하고 부스러지기 쉬운 물건. 옹골차지 못하고 무르게 생긴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푿소 () 여름에 생풀만 먹고 사는 소. 힘도 잘 쓰지 못하고 고기맛도 없음.

하늬바람 () ‘북서풍의 뱃사람 말.(지방에 따라서는 서풍을 뜻하기도 함.)

한통-치다 () 나누지 않고 한 곳에 합치다. 통치다. 한통쳐서 계산하다.

핫옷 () 솜을 둔 옷. 솜옷==>겹옷.

해쓱하다 ()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르께하다.

해웃-() 기생이나 창녀들과 상관하고 주는 대가. 화대. 화채. 놀츰차

해웃-() 해웃값으로 주는 돈.

횟배 () 거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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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우리말

 

개거품 x 게거품 o    

개기다 x 개개다 o    

개발새발 x 괴발개발 o 고양의 발과 개의발 글씨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

개피,가치,까치 x 개비 o   가늘게 쪼겐 나무토막을 세는 단위

객적다 x 객쩍다 o   행동이나 말, 생각이 쓸데없고 싱겁다

갱신 x 경신 o 이미있던 제도나 기구를 고쳐 새롬게 함 경신:종전의기록을 깨뜨린다, 갱신:연장의 의미

거치른 x 거친 o    

거친다 x 걷힌다 o    

건강하세요 x 건강해지세요 o   건강하다"는 형용사뒤에는 명령형 어미"-()세요" 쓸수없다

걸리적거리다 x 거치적거리다 o    

걸맞는 x 걸맞은 o  

걸판지다 x 거방지다 o   몸집이크다, 점잖고 무게가 있다, 매우 푸지다.

검사를 맞다 x 검사를 맡다 o   일을맡다, 승인을 맡다, 검사를 맡다, 주문을 맡다.

겉잡을 수 없이 x 걷잡을 수 없이 o    

곤욕스럽다 x 곤혹스럽다 o 곤욕:심한모욕 곤혹:곤란한 일을 당해서 어찌할 바를 모름

곰곰히 x 곰곰이 o    

곱배기 x 곱빼기 o 곱빼기: "두배"를 가르키는 고유어  

구만 x 구먼 o   구먼: 화자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주목함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구좌 x 계좌 o    

굼뱅이 x 굼벵이 o 굼벵이: 매미의 에벌래  

궁시렁거리다 x 구시렁거리다 o   구시렁:못마땅하여 군소리를 듣기 싫어 자꾸 말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

김치담다 x 김치담그다 o    

깍뚜기 x 깍두기 o    

깎듯이 인사 x 깍듯이 인사 o    

깐보다 x 깔보다 o 깐보다: 속을 떠보다 깔보다: 얕잡아 본다

꺼림직하다 x 꺼림칙하다 o    

껄적지근 x 꺼림칙 o 껄적지근: 전라도 방언  

꼬라지 x 꼬락서니 o 꼬라지:비표준어  

낸들 x 난들 o    

뇌졸증 x 뇌졸중 o 腦卒中  

눈꼽 x 눈곱 o +  

눈쌀 x 눈살 o +  

늦깍이 x 늦깎이 o    

닥달하다 x 닦달하다 o    

단촐하다 x 단출하다 o    

닭벼슬 x 닭볏 o    

덤탱이,덤탱이 x 덤터기 o    

넝굴,덩쿨 x 넝쿨, 덩굴 o    

두리뭉실 x 두루뭉술 o    

둘러리 x 들러리 o    

딱따구리 x 딱다구리 o    

똑닥똑닥 x 똑딱똑딱 o    

뚱땡이 x 뚱뚱이 o 사전에 없는 말  

?금없다 x 뜬금없다 o ?금없다: 전라도 방언  

만두속 x 만두소 o 만두소: 만두속에 넣는 재료  

망칙하다 x 망측하다 o 罔測  

맨날 x 만날 o +  

멀지않아 x 머지않아 o    

멋적은 x 멋쩍은 o    

메꾸다 x 메우다 o    

메어지다 x 미어지다 o    

몇일 x 며칠 o    

모밀국수 x 메밀국수 o    

무등을 타다 x 무동을 타다 o 舞童  

무릎쓰다 x 무릅쓰다 o    

밀어부치다 x 밀어붙이다 o    

밑둥 x 밑동 o 밑동: 나무줄기에서 뿌리에 가까운 부분  

박이 x 배기 o 배기:"그 나이를 먹은 아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앉히다 x 안치다 o 밥을 안치다  

밧다리 x 밭다리 o    

벗나무 x 벚나무 o    

변죽이 좋다 x 반죽이 좋다 o 유들유들하게 잘 나서거나 어울리는 행동  

보란 듯이 x 여봐란듯이 o    

복숭아뼈 x 복사뼈 o    

불이나케 x 부리나케 o    

빼다박다 x 빼닮다 o    

뽀개다 x 빠개다 o 빠개다: 작고 단단한 물건을 주쪽으로 가른다 뻐개다:큰 물건을 두쪽으로 가른다.

삐지다 x 삐치다 o    

사십구제 x 사십구재 o 四十九齋 :죽은 이를 천도하는 불교의 집회

산수갑산 x 삼수갑산 o 삼수,갑산:함경도에 있는 지명  

살사리 x 살살이 o    

상치 x 상추 o    

새털 x 쇠털 o 소의 털과 같이 수효가 셀 수 없이 많음  

서슴지 x 서슴지 o    

섬찍하다 x 섬뜩하다 o    

(성대)묘사 x 성대모사 o 聲帶模寫 묘사: 그려냄, 모사:무엇을 베끼다.

소꼽장난 x 소꿉장난 o    

쇄다 x 쇠다 o 쇠다 : 명절이나 생일 등을 맞이하여 지낸다  

숫가락 x 숟가락 o    

식해   식혜   식혜(食醯):쌀밥을 엿기름으로 삭혀서 만든 음료 식해:생선에 약간의 소금과 쌀밥을 섞어 숙성시킨 식품

실강이 x 실랑이 o    

쑥맥 x 숙맥 o 菽麥不變 의 줄임말: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못한다는  

아구찜 x 아귀찜 o    

아연질색 x 아연실색 o 啞然失色  

알토랑 x 알토란 o    

야밤도주 x 야반도주 o 夜半逃走  

어거지 x 억지 o    

어물쩡 x 어물쩍 o    

어줍잖다 x 어쭙잖다 o    

여지껏 x 여태껏 o    

오도방정 x 오두방정 o    

오돌뼈 x 오도독뼈 o 오도독뼈:소나 돼지의 여린뼈  

오이소배?? x 오이소박이 o    

오지랍 x 오지랖 o    

옷나무 x 옻나무 o    

와사비=고추냉이, 겨자=겨자  

으름짱 x 으름장 o    

으시대다 x 으스대다 o    

응큼하다 x 엉큼하다 o    

인사치례 x 인사치레 o -:치러 내는일 등의 뜻을 더하는 접사  

임마 x 인마 o 이놈아의 줄임말 인마의 ㄴ 은 이놈아의 ㄴ 에서 옴  

잎파리 x 이파리 o    

찌계 x 찌개 o    

찌뿌둥하다 x 찌뿌듯하다 o    

착찹하다 x 착잡하다 o    

창란젓,명난젓 x 창난젓,명란젓 o    

초죽음 x 초주검 o    

추근대다 x 치근대다 o    

한가닥하다 x 한가락하다 o 한가락:소리의 한곡조, 재주나 솜씨  

한 웅큼 x 한 움큼 o    

호도과자 x 호두과자 o    

혼돈하다 x 혼동하다 o    

홀몸 x 홑몸 o    

홀홀단신 x 혈혈단신 o 孑孑單身  

후덥지근 x 후텁지근 o    

흉칙스럽다 x 흉측스럽다 o 凶惡罔測 의 준말  

히안하다 x 희한하다 o 稀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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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우리말 모음

 

가늘은 실 (가늘다) (×) 가는 실.

가던지 말던지 (×) 가든지 말든지.

가물음 들다 (×) 가물 들다. 가뭄 들다.

가오마담 (일어 혼합어) 얼굴 마담.

가이없다 (×) 가없다. (가없는 부모 은혜)

가파라서 (산이 가파라서) (×) (산이) 가팔라서.

각위 (各位) (일본식 한자어) 여러분.

간막이하다 (×) 칸막이하다.

갈 꺼야 (×) 갈 거야.

갈께요 (×) 갈게요.

갈려고 하다 (×) 가려고 하다.

갈르다 (×) 가르다. (편을 가르다)

감격해하다 (感激-) (×) 감격하다.

갔오 (×) (집에) 갔소.

강사 (江沙) (일본식 한자어) 강모래.

강열하다 (强烈-) (×) 강렬하다.

같이 동행했다 (-同行-) (×) 같이 갔다. 동행했다.

개구녁받이 아이 (×) 개구멍받이 아이.

개나리봇짐 (×) 괴나리봇짐.

개다리밥상 (×) 개다리소반.

개뿔쌍놈 (×) 개불상놈.

개소 (10개소) (個所) (일본식 한자어) 군데. (열 군데)

객적은 짓 (×) 객쩍은 짓.

갯수가 모자라다 (個數-) (×) 개수가 모자라다.

거드럼 피우다 (×) 거드름 피우다.

거러지 신세 (×) 거지 신세.

거부기걸음 (×) 거북이걸음

거북치 않게 하다 (×) 거북지 않게 하다.

거치장스럽다 (×) 거추장스럽다.

거칠은 성격 (×) 거친 성격.

건강하십시오 (×) 건강하시길 빕니다. (형용사에는 명령형이 없음)

건너방 (×) 건넌방.

건늘목 (×) 건널목.

건뜻하면 (×) 걸핏하면.

걷우다 (×) 거두다.

걸거치다 (×) 거치적거리다.

걸르다 (×) 거르다.

걸맞는 신랑감 (×) 걸맞은 신랑감.

검렬 나오다 (檢閱-) (×) 검열 나오다.

검지손가락 (×) 집게손가락.

겉잡을 수 없다 (×) 걷잡을 수 없다

고깐에 쌓아 두다 (庫間-) (×) 곳간에 쌓아 두다.

고냉지 채소 (高冷地 菜蔬) (×) 고랭지 채소.

고랑쇠 차다 (×) 쇠고랑 차다.

고마와하다 (×) 고마워하다.

고수부지 (高水敷地) (일본식 한자어에서 온말) 둔치. 강턱.

-고저 하다 (×) -고자 하다. (거행하고자 하다)

고주망태기가 되다 (×) 고주망태가 되다.

고지듣다 (×) 곧이듣다.

고집퉁이 (固執-) (×) 고집통이.

곡식을 까불르다 () (×) 곡식을 까부르다.

곤난하다 (困難-) (×) 곤란하다.

곤로 (일어) 풍로. 화로.

곤색 (-) (일어 혼합어) 감색(紺色). 진남색.

곤조 (根性) (일어) 본성. 근성. 심지.

골르다 () (×) 고르다.

골치덩어리 (×) 골칫덩어리.

골프를 치다 (golf-) (×) 골프를 하다. ('골프'를 치는 것이 아님)

곰배파리 (×) 곰배팔이.

곰팽이 슬다 (×) 곰팡이 슬다.

곱배기로 먹다 (×) 곱빼기로 먹다.

공골차다 (×) 옹골차다.

공념불 되다 (×) 공염불 되다.

공차로 오다 (空車-) (일본식 한자어에서 온 말) 빈 차로 오다.

구들고래 (×) 방고래.

구레나룻수염 (×) 구레나룻. ('수염'의 뜻이 이중임)

-구료 (×) -구려. (대단히 아름답구려)

구루마 (일어) 수레. 달구지.

구슬사탕 (×) 알사탕.

구어 먹다 (×) 구워 먹다.

구어삶다 (×) 구워삶다.

구워박다 (×) 구어박다. (한 군데서만 지내다)

구좌 (口座) (일본식 한자어) 계좌 (計座).

구태어 (×) 구태여.

국기 계양대 (國旗揭揚臺) (×) 국기 게양대.

국직국직하다 (×) 굵직굵직하다.

굴르다 () (×) 구르다.

굶줄이다 (×) 굶주리다.

그건 안 되 (×) 그건 안 돼.

그까진 것 (×) 그까짓 것.

그깐 놈 (×) 그깟 놈. ('그까짓 놈'이 줄어든 말)

그래 뵈도 (×) 그래 봬도. (그렇게 보여도)

그럴 거에요 (×) 그럴 거예요. (모음 다음에는 '-예요'가 붙음)

그럴 꺼야 (×) 그럴 거야.

그럴려면 (×) 그러려면.

그럴사하다 (×) 그럴싸하다.

그렇드시 (×) 그렇듯이.

그리고 나서 (×) 그러고 나서. ('그러고''그리하고'가 줄어든 말)

그리고는 (×) 그러고는. ('그러고는''그리하고는'이 줄어든 말)

그리 되서 (×) 그리 돼서.

그으름 (×) 그을음.

극적극적하다 (×) 긁적긁적하다.

근두박질하다 (×) 곤두박질하다.

글구 (-) (×) 글귀. (글의 끊어진 구절)

글른 일 (×) 그른 일.

금 네 냥 (-) (×) 금 넉 냥.

금 네 돈 (-) (×) 금 너 돈.

금니배기 (×) 금니박이.

금반 (今般) (일본식 한자어) 이번.

금새 (지금 바로) (×) 금세. ('금시에'의 준말)

금 세 냥 (-) (×) 금 석 냥.

금 세 돈 (-) (×) 금 서 돈.

금회 (今回) (일본식 한자어) 이번.

급사 (給仕) (일본식 한자어) 사환(使喚). 사동(使童).

-나기 (×) -내기.(신출내기. 풋내기)

나누매기하다 (×) 노느매기하다.

나대지 (裸垈地)(일본식 한자어) 빈 집터.

나무가지 (×) 나뭇가지.

나무래다 (×) 나무라다.

나무잎 (×) 나뭇잎.

나뭇군 (×) 나무꾼.

나부랑이 (×) 나부랭이.

나염 (捺染) (×) 날염.

나즈막하다 (×) 나지막하다.

나침판 (羅針盤) (×) 나침반.

나흣날 (×) 나흗날.

낙낙장송 (落落長松) (×) 낙락장송.

낙화생 (落花生)(일본식 한자어) 땅콩.

낚싯터 (×) 낚시터.

난닝구 (일어) 러닝셔츠.

난장이 (×) 난쟁이.

날개짓하다 (×) 날갯짓하다.

날개쭉지 (×) 날갯죽지.

날세게 피하다 (×) 날쌔게 피하다.

날으는 비행기 (×) 나는 비행기.

날읍니다 (날다)(×) 납니다.

날자 (日字) (×) 날짜.

남부녀대하고 (男負女戴-)(×) 남부여대하고.

남비 속에(×) 냄비 속에.

남여 공학 (男女共學)(×) 남녀 공학.

남존녀비 (男尊女卑)(×) 남존여비.

납득하다 (納得-) (일본식 한자어에서 온 말)(×) 이해하다.

납양 특집 (納凉特輯)(×) 납량 특집.

납짝하다 (×) 납작하다.

낭낭한 목소리 (朗朗-)(×) 낭랑한 목소리.

낭떨어지 (×) 낭떠러지.

낮은 저지대 (-低地帶)(×) 낮은 지대. ('낮은'의 뜻이 이중임)

낯설은 곳 (×) 낯선 곳.

노가다 (일어에서 온 말) (×) (공사판) 노동자.

노깡 (일어에서 온 말) (×) 토관(土管).

노다지 반대만 한다 (×) 언제나 반대만 한다.

노루꽁지만 하다 (×) 노루꼬리만 하다.

녹녹지 않다 (碌碌-) (×) 녹록지 않다.

녹슬은 기계 (×) 녹슨 기계.

녹혀 주다 (×) 녹여 주다.

놀나운 일 (×) 놀라운 일.

놀랬다 (×) 놀랐다. (깜짝 놀랐다)

놀으십니다 (놀다) (×) 노십니다.

놀읍니다 (놀다) (×) 놉니다.

놈팽이들과 어울리다 (×) 놈팡이들과 어울리다.

높은 고관 (-高官) (×) 고관. 높은 관리. ('높은'의 뜻이 이중임)

높은 고지에 (-高地-) (×) 고지에. ('높은'의 뜻이 이중임)

뇨소 비료 (尿素肥料) (×) 요소 비료.

마름개질하다 (×) 마름질하다.

마음을 비었다 (×) 마음을 비웠다.

마추다 (×) 맞추다.

마호병 (일어 혼합어) 보온병.

마후라 (muffler) (일어식 표기) 목도리. 소음기. 머플러.

막연한 친구 (×) 막역한(莫逆-) 친구.

만두국 (×) 만둣국.

만듬 (만들다) (×) 만듦.

많읍니다 (많다) (×) 많습니다.

말더듬 (×) 말더듬이.

말성 부리다 (×) 말썽 부리다.

말씀이 계셨다 (×)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다.

말을 삼가하시오 (×) 말을 삼가시오.

맘모스 (mammoth) (일어식 표기) . 대형. 매머드.

맛갈스럽다 (×) 맛깔스럽다.

맛먹는다 (×) 맞먹는다.

맛물려 있다 (×) 맞물려 있다.

맛절하다 (×) 맞절 하다.

망녕 들다 (妄靈-)(×) 망령 들다.

망서리고 있다 (×) 망설이고 있다.

머다 않고 (×) 멀다 않고. (천 리를 멀다 않고)

머리기름 (×) 머릿기름.

머리 속에 (×) 머릿속에.

머리 수 채우다 (×) 머릿수 채우다.

머릿말 (×) 머리말.

머지않은 곳 (×) 멀지 않은 곳.('머지않다'는 시간 개념을 나타냄)

먹거리 (×) 먹을 거리. (의존 명사는 어근에 붙을 수 없음)

먹던지 말던지 (×) 먹든지 말든지.

먹읍니다 (×) 먹습니다.

먼발치기에서 바라보다 (×) 먼발치에서 바라보다.

먼지털이 (×) 먼지떨이.

멀국 (×) 국물.

멀읍니다 (멀다) (×) 멉니다. (거리가 멉니다)

멋장이 (×) 멋쟁이.

멋적어하다 (×) 멋쩍어하다

서둘르다 (×) 서두르다.

서령 (設令) (×) 설령.

서름 (×) 설움.

서툴르다 (×) 서투르다.

석식 (夕食) (일본식 한자어) 저녁. 저녁 식사.

섞여지다 (×) 섞어지다. (피동의 뜻이 이중임)

선렬 (先烈) (×) 선열.

선지국 (×) 선짓국.

설농탕 (×) 설렁탕.

설립 년도 (設立年度) (×) 설립 연도.

설음 (×) 설움.

설흔 살 (×) 서른 살.

섭섭치 않게 해 주다 (×) 섭섭지 않게 해 주다.

섯달 (×) 섣달.

섯부른 (×) 섣부른.

섯불리 (×) 섣불리.

성냥 한 가치 (×) 성냥 한 개비.

하구언 (河口堰) (일본식 한자어) 강어귀 둑.

하드라도 (×) 하더라도.

하라버지 (×) 할아버지.

하루강아지 (×) 하룻강아지.

하루날 (×) 하룻날. (초하룻날)

하루밤 (×) 하룻밤.

하룻동안 (×) 하루 동안. (한 낱말이 아님)

하물 (荷物) (일본식 한자어) .

하부차 (波布茶) (일어 혼합어) 결명자차.

하시요 (×) 하시오. (운동 좀 하시오)

하얐다 ('하얗다'의 과거) (×) 하얬다.

하였아오니 (×) 하였사오니.

하였오 (×) 하였소.

하였읍니다 (×) 하였습니다.

하종가 (下終價) (일본식 한자어) 하한가.

한갖 (겨우. 단지 그것만으로) (×) 한갓.

한 개피 (×) (성냥) 한 개비.

한소데 (半袖) (일어) 반소매.

한쓰봉 (일어) 반바지.

한옥집 (韓屋-) (×) 한옥. (''의 뜻이 이중임)

한 웅큼 집다 (×) 한 움큼 집다.

한 자리 수 (-)(×) 한 자릿수.

한진갑 지난 (環進甲-)(×) 환진갑 지난.

한햇동안 (×) 한 해 동안. (한 낱말이 아님)

할 꺼야 (×) 할 거야.

할께요 (×) 할게요.

할당 (割當) (일본식 한자어) 배정. 몫 나누기.

할려고 하다 (×) 하려고 하다.

할른지 모르겠다 (×) 할는지 모르겠다.

할증료 (割增料) (일본식 한자어) 웃돈. 추가금.

함마 (hammer) (일어식 표기) 망치. 큰 망치. 해머.

함바 (飯場) (일어) 현장 식당.

해야 되 (×) 해야 돼.

핸결 낫다 (×) 한결 낫다.

햇님 (×) 해님. (''은 접미사이므로 사이시옷이 안 들어감).

햇슥하다 (×) 해쓱하다.

했드라도 (×) 했더라도.

했수 (×) 했소.

했오 (×) 했소.

했읍니다 (×) 했습니다.

행길 가에 (×) 한길 가에.

행선지 (行先地) (일본식 한자어) 가는 곳.

호래비 (×) 홀아비.

호리꾼 (일어 혼합어) 도굴꾼.

호열자 (虎列刺) (일본식 한자어) 콜레라. 괴질.

혹성 (惑星) (일본식 한자어) 행성.

혼자 독점했다 (-獨占-) (×) 독점했다. ('혼자'의 뜻이 이중임)

혼자말로 (×) 혼잣말로.

(platform) (일어식 표기) 플랫폼.

홋몸 (×) 홑몸.

홋수 (號數. 戶數) (×) 호수. (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이 안 들어감)

화이바 (fiber) (일어식 표기) 안전모.

확율 (確率) (×) 확률.

활거하고 있다 (割據-) (×) 할거하고 있다.

활략하다 (活躍-) (×) 활약하다.

활인해 주다 (割引-) (×) 할인해 주다.

황토흙 (黃土-) (×) 황토. (''의 뜻이 이중임)

황화장수 (×) 황아장수.

회계 년도 (會計年度) (×) 회계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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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한글 이름 (~)

[] 

- 가든 : 가볍고 단출하다 의 뜻인 가든하다 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 가람:강 의 옛말로,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지은이름 
- 가람슬기 : (가람: 옛말)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 가람휘 : (곡식을 되는 그릇의 한 가지로 20, 혹은 15말 들어가 있다)

(가람: 옛말)물을 가득 채울 수있을 만큼 큰 그릇이 되라고 
- 가림 : (좋은 것을) 가리다 의 이름씨꼴(명사형)을 따서 지은 이름 
- 가온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 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 가온들찬빛 : 들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에 빛이 가득 찬 
- 가온뫼 :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의 가온 과 산 의 옛말 뫼를 합친 말로, 산 가운데 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산의 뜻을 담은 이름 
- 가온해 : 가운데(가온대: 옛말) , 곧 세상의 제일이라는 뜻 
- 가이 : 반 씨 성과 어울려 반갑다는 뜻 
- 가자 : 높은 이상을 향해 가자는 뜻에서 
- 가장 : 어는 것보다 뛰어나라는 뜻에서 어찌씨(부사) 가장 을 그냥 따옴 
- : 가을 을 줄여 지은 이름 
- 거늘 : 출세하라는 뜻에서 거느리다 를 줄임 
- 거울 : 세상의 본보기가 되라는 뜻에서 물체를 되비쳐 주는 거울을 그대로 따옴 
- 겨라 : 의지적 인간이 되도록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 겨레 : 민족 
- 겨루 : 지지 말고 살라는 뜻으로 겨루다 에서 따옴 
- 겨슬 :겨울 같은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나가라고 겨울의 옛말 겨슬을 그대로따옴- 그리 : 그네 의 옛말을 그대로 따서 지은 이름 그리다 에서 따옴 
-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나래: 방언
- 글고운 : 고운 글처럼 살라고 
- 글길 : 글로써 삶의 길을 살아가라고 
- 기쁨해 :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처럼 살라는 뜻에서 
-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앞길을 잘 닦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사람이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 길가온 : 길 가운데(가온대: 옛말
- 꽃가람 : 꽃이 있는 강(가람: 옛말
- 꽃내 : 꽃의 내음(향기
- 꽃내음 : 꽃의 냄새 
- 꽃채운 : 꽃으로 가득 채운 
- 꽃초롱 : 꽃같이 생긴 초롱 
- 꽃큰 : 꽃처럼 예쁜게 크라는 뜻

[

- 나길 :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는 뜻 
- 나나 : 그냥 부드러운 소리를 그대로 따옴 
- 나라빛 : 빛나라 
- 나라우람 :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 
- 나라찬 : 참된 마음이 가득 찬 사람으로 자라나라 
- 나래 : 날개(나래: 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 나래울 : 나래(날개: 방언)가 날아오른 꽃 울타리 를 줄여 다듬음 
- 나려 : 늘 좋은 일이 하늘에서 내려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기도 방언 나려오다

에서 따온 이름 
- 나로 : 나로 하여금 이란 말에서 따온 말 
- 나루해오름 : 강나루에 해가 떠오름 
- 나봄 : 봄에 태어나다 
- 나빛 :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가 태어나다 
- 나샘 :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가 태어나다 
- 나슬 : 남들보다 더 나을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에서 나을 의 방언을 삼은 이름 
- 나예 : 나비처럼 예쁘게 를 줄여 다듬음 
- 나오 :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 의 나오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 난길 : 밝고 환한, 앞날을 향해 난 길 
- 난새 : 한껏 날아오른 새 
- 난슬 : 빼어난 슬기 를 줄여 다듬은 이름 
- 날샘 : 언젠가 힘차게 솟아날 샘 
- 날애 : 날개의 방언 나래를 바꾸어 적은 이름 
- : 나무처럼 남은 나무의 제주도 방언 
- 남은 : 늘 넉넉한(남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 내길 : 시냇가로 나 있는 길, 또는 나의 길 
- 내꽃 : 시냇가에 피어 있는 꽃 
- 내담 : 힘차게 나아가라는 뜻에서 내닫다 의 이름씨꼴(명사형)내달음을 줄여 다듬음- 노아 : 놓아가다(배가 빨리 가다) 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노아가다에서 따온 이름 
- 노을 : 노을처럼 예쁘게 자라라고 
- 누리보듬 : 세상의 옛말 누리 와 보듬다 의 보듬 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거라라는 뜻을 지닌 말 
- 누리봄 : 세상(누리: 옛말)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꾸라고 
- 누리알찬 : 세상(누리: 옛말)을 알차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 누림 :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모두 누림 
- 눈꽃 :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 눈솔 : 눈이 쌓인 소나마(
- : 뉘 는 평생, 세상 의 옛말 
- 늘다 : 자라날수록 슬기, 지식 따위가 점점 늘어나라고 
- 늘봄 :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 
- 늘빈 : 언제나 빈 마음으로 욕심 없이 살아가라 
-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 늘솜 : 언제나 솜씨가 좋다 
- 늘예솔 :언제나 이쁘고 소나무()와 같은 변함이 없다 
- 늘찬 : 언제나 옹골찬 

[

- 다가 : 어렵고 험한 일은 모두 다 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 다빈 :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 다스리 : 다스리다 의 줄기(어간)를 그대로 삼은 이름 
- 다슬 : 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다스릴 을 줄여 다듬음 
다사롭다 의 슬겁다 에서 첫 소리마디(음절)을 따옴 
- 다온 :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는 
- 다올 : 하는 일마다 모두()(복이)  
- 다옴 : 하는 일마다 모두()(복이)  
- 다와 : 하는 일마다 모두()(복이)와 특히 정씨 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정다와- 다은 : 다사롭고 은은한 을 줄여 다듬음 
- 다이 : 정다이, 게 다이 는 답게 의 옛말 
- 다참 : 다 가득 참 다 진실(
- 다한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 다흰 : 모두 하얀 
- 다힘 : 있는 힘을 다하다 
- 도담 : 건강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어린애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 을 나타내는  도담도담 에서 따온 이름 
- 도도 : 돋우다 의 옛말 도도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 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 의 뜻을 지닌 도란도란 에서 따온 말 
- 도래 :오래오래 잘 살라는 뜻에서 오래오래 의 다른 말인 도래 도래에서 따온 이름- 도손 : 오손도손(오순도순) 에서 뒷말을 따온 이름 
- 도움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 동이 : 딸 그만 낳아라 라는 뜻으로 한동이 났다 에서 따온 이름 
- 동은 : 윷놀이에서 말이 첫 밭에서 끝 밭을 거쳐 나가는 한 차례 
- 두나 : 둘째로 얻은 아이라는 뜻에서 둘 의 경상남도 방언 두나를 그대로 따온이름- 두동 : 앞뒤가 엇갈리거나 어긋나다 라는 두둥지다 에서 따온 이름모순된 삶을

살지 않겠다는 반어적 이름 
- 두루 :들처럼 넓고 탁트인마음을 가지라고 두루는들의 방언 두루두루에서 따온이름- 두메꽃 :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 두바다찬솔: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옹골차고 소나무()처럼 꿋꿋한 아이를두다- 두빛나래 : 두 개의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
- 두온 : 두 번째로 온 
- 두힘 : 힘있는 아이를 두다 
- 드리 : 드리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 든솔 : 든든함이 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처럼 살라고 
- 든해 : 집안으로 가득 든 햇빛 
- 든해솔 : 가득히 든 해와 소나무()처럼 
- 들샘 : 들에서 솟는 샘 
- 들찬 : 들판 가득 찬 
- 들찬길 : 들판으로 박차고 나아가는 길 
[] 

- : 해라, 이겨라 들에서 맺음씨꼴(종결어미)을 따온 이름 
- 라라 :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 라미 : 동그라미 에서 따온 이름 
- 라별 : 빛나라 별들아 에서 특정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 라와 : 비교를 나타내는 어찌자리 토씨(부사격조사) 보다 의 옛말 
- 란새 : 노란새 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 렁찬 : 우 씨 성과 어울려 남자답게 우렁차게, 힘차게 
- 로다 :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너로다 라는 뜻으로 너로다 에서 따온 이름 
- 로와 : 슬기로와, 이로와 등에서 따온 이름 
- 로운 : 슬기로운, 이로운 에서 따온 이름 
- 로지 : 오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오로지 , 즉 한 곬로 
- 루다 :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다 , 즉 뜻하는 것이 그대로 되게 하다 
- 루라 : 뜻한 바를 잘 이루라고 이 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 루리 :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리 , 즉 뜻을 펴리 
- 리네 : 우리네 조상, 우리네 정, 우리네 나라 들의 우리네 에서 따온 이름 
- 리라:하리라, 이리라 들의 씨끝(어미)에서 따온 이름 특히 이씨성과 어울려지은이름 
- 리리 : 소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소리마디(음절)들을 모아 지은 이름 
[] 

- 마디 : 이 편을 맺고 저 편은 시작하는 마디 같은 사람이 되어라 
- 마루 : 산의 꼭대기 
- 마루나 : 꼭대기, 즉 훌륭한 인물이 될 아이를 낳아 마루에서 태어났다하여

마루+나다 를 줄여 다듬은 말 
- 마루한 : 으뜸(마루)가는 큰() 사람이 되라고 
- 마리 : 머리, 즉 우두머리 으뜸가는 사람 마리는 머리 의 옛말 
- 마음 : 언제나 마음을 올바르게 건사하여라 
- 마음새 : 마음 씀씀이 
- 말근 :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은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말글 : 말과 글처럼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맑을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맑은 :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고 
- 맑은가람 : 맑은 강(가람: 옛말
- 맑은누리 : 깨끗한 세상(누리: 옛말
- 매디 : 무슨 일을 하든지 마무리를 분명하게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매듭 의 강원도, 전라남도,경상도 방언을 따온 이름 
- 모두가람 : 모두가 강(가람: 옛말) 이라는 뜻 
- 모두다 : 모두 함께 
- 모드니 : 모든 것을 가진 사람 이란 뜻으로 모든+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모든 : 여러 가지의, 전부의 
- 모람 : 가끔 가끔 한데 몰아서 띵나 뜻의 모람모람 에서 따온 이름 
- 모아 : 늘 뜻을 모라 살는 삶을 살라고 
- 모은 : 값진 것을 모은 사람 
- 모이 : 작고도 야무지다 는 뜻의 모이다 에서 줄기(어간)만을 따온 이름 
- 모해 : 모퉁이를 비쳐 주는 해(햇빛
- 무들 : 광주 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 무슬 : 섬돌, 우물, 진터에 쌓은 돌 을 뜻하는 옛말 무를 변형시킨 이름 
- 무지개 :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 물맑 : 맑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 물보라 :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 
- 미나 : 미덥게 나다 에서 가 말마디(어절)의 첫 소리마다(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미나래 :믿음성이 있다 의 뜻을 지닌 미쁘다, 미덥다 의 ""와 날개 의 방언 "나래" 가 합쳐진 말로깊은 믿음을 갖고 세 상을 훨훨 날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 미드미 : 믿음이 강한 사람 이라는 뜻에서 믿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미라 : 미덥게 자라라 를 줄여 다듬음 
- 미리별 : 미리내(은하수)의 별 
[] 

- 바다 : 바다처럼 넓음 마음을 가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 바로찬글 : 바르고 옹골한 글을 쓰라 는 뜻으로 지음 
- 바론 : 바른 의 옛말 바론 을 그대로 삼은 이름 
- 바름 : 바르다 의 활용형으로, 올바르게 살라는 뜻 
- 밝은빛누리예 :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누리: 옛말)에서 예쁘게 살아가라 는 뜻에서 지은 이름 여기서 예는 예쁘다의 뜻 이외에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짓기도 하였다 
- 밝음이 : 밝음+이 로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 는 뜻 
- 범한 : 범처럼 씩씩하고 큰 인물로 크라 
- 벼리 :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를 뜻하는 낱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 : 밤 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 별글 : 별처럼 아름답고 빛을 내는 글 
- 별솔 :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처럼 푸르게 
- 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토씨(조사
- 보나 : 보람이 나타나 
- 보늬 : 보늬 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은 껍질로
이 껍질처럼 여리고 약한 사람들 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 보단 : 어는 누구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라고 보다는 을 줄여 지은 이름 
- 보담 : 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 의 방언을 따온 이름 
- 보라나 : 보랏빛으로 피어나 
- 보람 : 무슨 일이나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 보르미 : 보름 에 태어난 아이 
- 보미 : 봄에 태어난 아이 보람차고 미덥게 
- 보미나 :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나라 
- 보슬 :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보람과 슬기 
- 보아라 : 나를 보라 
- 보예 :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 봄나 : 봄에 태어난 아이 
- 봄시내 : 봄철의 시냇물 
- 봄해 : 봄철의 태양 
- 부루 : 한꺼번에 없애 버리지 않고 오래 가도록 늘여서 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 불꾼 : 사냥꾼, 지게꾼 과 같은 형식으로 지은 이름으로, 불을 지피는 사람 의 뜻 
넓게 말하면 쌀쌀하고 찬 기운이 도는 사람들 사이에 따뜻한 불을 지펴 서로의 사랑이 도타워지도록하는 사람 무슨 일이든 뜻하는 일이면 불같은 마음으로 꼭 해내는 사람 의 뜻을 지님 
- 비사벌 : 전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 비치 : 빛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또는 비치다 에서 따온 이름 
- 비치나 : 빛이나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빈길 : 비어 있는 길 
- 빛글 : 세상 사람들의 빛,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 
- 빛길 :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 
- 빛다 : 빛을 다 모은 듯이 밝고 환한 아이 
- 빛솔 :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 
- 빛초롱 : 빛나는 초롱, 빛을 내는 초롱 

[] 
- 새길 :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라는 뜻 
- 새꽃 : 새로 핀 꽃 
-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 새난 : 새로 난 의 뜻으로, 늘 새로난 것처럼 신선하다는 뜻 
- 새누 : 새로운 누리(옛말) 의 줄임말로 새 세상 이라는 뜻 
- 새늘 : 언제나() 새롭게 
- 새론 : 늘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새로운 을 줄여 지은 이름 
- 새밝 : 새롭게 밝아오는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새솔 : 새로 난 소나무()의 푸르름처럼 살라는 뜻에서 
- 새얀 : 새롭고 하얀 
- 세련 : 굳세게 살으련 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 세리 : 큰 뜻을 세우고 살아가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 세움 : 뜻을 똑바로 자리잡게 함 
- 세이 : 세 번째 태어난 아이 
- 세찬 : 힘있고 억센 
- 소리 : 소리(목소리)를 잘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소리 를 삼은 이름 
- 소미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솜+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이름- 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소예 : 소답스럽고 예쁘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솔관 : 천으로 된 과녁 의 뜻을 지닌 옛말을 그대로 따온 이름 
- 솔길 : 소나무()가 늘어서 있는 길 
- 솔빛길 : 네 앞에 펼쳐질 길이 솔빛처럼 희망차거라 
- 솔잎 : 소나무() 잎과 같은 날카로움과 향기를 지닌 
- 솔찬 : 소나무()처럼 푸르고 옹골찬 
- 수련 : 몸가짐과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 에서 따온 이름 
- 수리 :하는 일에서우두머리(꼭대기)가 되라는 뜻에서 독수리,정수리 에서 따온 이름 
- 슬기 :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고 
- 슬아 :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슬아라 : 슬기롭고 아름다워라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슬예 : 슬기롭고 예쁘게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슬옹 : 슬기롭고 옹골차다(실속 있다
- 슬우 : 슬기로움고 우람한 씩씩함을 지니라고 
- 슬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 승아 :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삼은 이름 
- 시내 :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삶을 살라고 
- 시원 : 막힘없이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시원하다 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

- 아라 : 조 씨 성과 어울려 좋아의 뜻무엇이든 알아에서 "알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아란 : 아름답게 자란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아련나래 : 예쁘고 아름다운(아련: 옛말) 날개(나래: 방언
- 아롱별 :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 아름나 : 아름다운 아이를 낳아 아름다운 나라 
- 아리솔 : 아리땁고 소나무()처럼 늘 마음이 푸른 사람이 되라고 
- 아리알찬 :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고 
- 안찬 : 속 안치 꽉 찬 
- : 어디에서나 알맹이와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 알찬마루 : 알찬 꼭대기(마루)처럼 실제 높은 사람이 되라고 
- 알찬바로 : 알차게 바로 살라고 
- 알찬해 : 알찬 해처럼 더욱 남을 밝게 해주라고 
- : 하씨 성과 어울려 하얗다 의 뜻을 지닌 이름 
- 얀별 : 하얀별 에서 따온 이름 
- 얀새 : 하얀새 에서 따온 이름 
- : 정신()이 곧은 사람이 되라고 
- 엄지 : 엄지 손가락 에서 따온 이름 
- 에가득 : 가슴에 가득 사랑을 지니라고 토씨(조사) 에 에 어찌씨(부사)

가득 를 붙여 지은 이름 
- 에다 : 안에다 에서 따온 이름 
- 여름 :열심히 살아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열매 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 영글 : 영글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 예님 : 예쁘고 고운 임(
- 예다움 :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 
- 외솔 :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은 고고함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 우람늘 :우람하다(크고 위엄 있다)의 우람에 언제나 를 뜻하는 ""을 붙여지은이름 
- 우솔 : 우람한 소나무() 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라고 
- 움찬 : 돋아 오르는 싹()이 힘찬 
- 으뜸 : 이 세상에서 이 아이가 최고(으뜸)라는 뜻 
- 은새 : 고은(고운) , ()은 새 에서 따온 이름 
- 은소라 : 고은 소라, ()은 소라 에서 따온 이름 
- 은솔 : 고은(고운) 소나무(), ()은 솔 에서 따온 이름 
- 은솜 : 고은 솜 에서 따온 이름 
- 은송이 : 고은(고운) 송이 , ()은 송이 등에서 따온 이름 
- 이든샘 :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마음이 샘처럼 솟으라고 
- 이루리 :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 이루리라 : 무엇인가를 꼭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 이룩 : (원하는 바를) 이룩하다 에서 이룩 을 따서 지은 이름 
- 이솔 : 소나무()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이송이 : 송이송이 에서 따온 이름 
- 이플 : 청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소리의 장점을 살려 지은 이름 
- 잎새 :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 

- 자랑 :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아이 
- 자올 :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져을 지니라고 친하다 의 뜻인

옛말 압다 에서 따온 이름 
- 잔디 :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끈기를 지니라고 
- 재마루 : 고개() 마루 
- 재미 : 세상을 재미 있고 즐겁게 살라고 
- 재바우 : 고개()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바우는 바위 의 방언 
- 재찬 : 고개()가 찬 
- 제나 : 기다리던 아이를 이제 낳아 
- 제철 : 적적한 때에 잘 태어나 
- 조롱목 :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 조은 : 좋은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조히 :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잃지 말라고 깨끗이 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 종달 :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 주나 :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라고 
- 주리 : 주위 사람들에게 기쁜과 즐거움을 주리 
- 주미 : 주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지나 : 나쁘고 궂은 일들은 빨리 지나 라고 
- 지니 : 많은 복을 지니 라고 지니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 지은 : 세상을 바르게 하는 좋은 글을 지은 
- 지음 :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지음 
- 진나 : 진달래와 개나리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진달래 : 이름 봄의 진달래 처럼 예쁘고 고으라고 
- 진샘 : 값진 샘 에서 따온 이름 
-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을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 진이 : 진달래처럼 곱고 예쁜 아이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 차나 : 옹골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아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차미 : 옹골차고 미더운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차분 : 성격이 찬찬하고 침착하라고 
- 차분나래 : 차분한 심성에 날개(나래: 방언) 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 차오름 :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기상을 지니라고 
- 착히 : 모든 일을 착하고 바른 마음으로 풀어가라고 
- : 속이 꽉 차 흐트러짐이 없는 
- 찬내 : 물이 가득 찬 시내 
- 찬놀 : 하늘 가득 찬 놀 
- 찬누리 : 복이 가득 찬 세상(누리: 옛말)을 누리다 
- 찬늘 : 늘 가득 찬 
- 찬늘봄 : 늘 봄 기운으로 가득 찬 
- 찬들 :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 찬솔 :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
- 찬솔나라 : 알찬 소나무()처럼 자라나라 
- 찬솔큰 : 알찬 소나무()처럼 큰 사람 
- 찬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 찬슬기 : 옹골차고 슬리롭게 살라고 
- : 언제나 거짓 없는 참된 마음을 지니라고 
- 참이 : 참되고 바르게 살아갈 이 
- 참이삭 : 참된 이삭 
- 채움늘 : 늘 부족한 점이 없도록 채워나가라 
- 초고리 : 작은 매(초고리)와 같이 재빠르고 날카로우라고 
- 초롬 : 함초롬하다(차분하다) 에서 초롬 을 따 이 를 덧붙여 지은 이름 
-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 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 에서 따온 이름 
- 초롱꽃 : 초롱꽃처럼 예쁘고 생기발랄하다는 뜻에서 
- 치리 : 모든 악한 것들을 물리치리 
[] 
- 크나 :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 
- 크심 : 마음과 덕이 큰 사람이 되라고 
- 큰가람 : 큰 강(가람: 옛말
- 큰길 : 크고 넓은 길로 바르게 나아가라고 
- 큰깃 : 큰 새 날개의 털 
- 큰꽃 : 커다란 꽃 
- 큰꽃늘 : 큰 꽃이 늘 
- 큰꽃들 : 큰 꽃이 가득 핀 들 
- 큰나라 : 큰 인물로 자라나라 
- 큰나래 : 커다란 날개(나래: 방언)를 단듯이 품은 뜻을 마음껏 펼쳐라 
- 큰돌찬 : 바위처럼 꽉 찬 사람 
- 큰돛 : 커다란 돛을 단 배처럼 쑥쑥 앞으로 나아가라고 
- 큰마루 : 커다란 산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마루는 산의 꼭대기 
- 큰말 : 커다란 마을()에서 널리 이름을 떨칠 
- 큰맘 : 크고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라고 
- 큰모듬 : 큰 모음 
- 큰모음 : 큰 모음 
- 큰뫼 : 큰 산(: 옛말
- 큰솔 : 크고 우람하게 잘 자란 소나무(
- 큰아 : 큰 인물이 될 아이 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큰애 : 크고 훌륭한 일을 할 아이 큰아 참조 
- 큰재 : 커다랗고 높다란 고개()처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 되라고 
- 큰힘 : 큰 힘을 지녀서 올바르게 쓰라고 
- : 앞으로 큰 인물로 자랄 
- 키움 :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다는 뜻 
- 키클 : 키와 마음이 클 사람 
[] 
- 타고나 : 훌륭한 자질을 갖고 타고나 
- 터전 : 삶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라고 
- 터큰 :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 기틀()이 큰 
- 텃골 : 터 잡힌 골짜기처럼 든든하게 
- 텃골돌샘터 : 충청북도의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 토리 :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고 도토리에서 따온이름 
- 통꽃 : 통꽃의 꽃잎처럼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사는 
- 튼동 : 이 아이를 낳아 동쪽 하늘이 훤히 개인듯이 시원하고 기쁜 
- 튼싹 :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새싹 
- 튼트나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아이 의 뜻인 튼튼+이 를 소리나는대로 지은 이름- 튼튼 :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라고 
- 틀큰 : 사람의 됨됨이나 여러 가지 틀이 큰 
- 티나 : 어디에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타나 
[] 
- 파라: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높아라 의 일부분을 소리나는 대로지은이름- 파라나 :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 
- 파라미 : 파란 기운이 나는 이라는 뜻에서 파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파란 : 파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게 살아라 
- 파랑 : 파란빛처럼 시원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니라고 
- 파랑새 : 언제나 파랑새와 같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 퍼리 : 넓고 큰 벌판을 누비라는 뜻에서 벌판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 펴라 : 온 힘을 기울여 꿈을 펼쳐라 
- 푸르 : 삶을 늘 푸르게 살라는 뜻에서 푸르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 푸르나 : 푸른아이라는 뜻에서 푸른+아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 푸르내 :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 푸르니 : 마음이 늘 푸르니 
- 푸른나래 :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나래: 방언
- 푸른나무 : 알차게 잘 자라서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나무 
- 푸른들 : 앞으로 곡식이 익을 풍성함을 준비하는 들판 
- 푸른마을 : 나무들이 푸르게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 풀잎 : 풀잎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게 자라라고 
- 풀큰 :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는 풀처럼 큰 
- 풋내 :새로 나온 푸성귀,풋나물 들에서 나는풀냄새 로 언제난 신선함을지니라는 뜻 
- 피네 : 꽃이 피네 
- 피라 : 꽃처럼 곱고 예쁘게 피어라 
- 피리 : 피리와 같이 맑고 고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라고 
- 피어나 : 예쁘고 바르게 피어나 
- 핀아 :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태어난) 아이 
[] 
- 하나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 하늬 ; 하늬바람처럼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 하람 :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하랑 : 하 는 높다라는 뜻(하늘) 랑 은 함께 라는 뜻(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 
- 하련솔 : 하려무나(하련), 소나무() 처럼 지조 높은 일을 
- 하예라 : 예쁘게 하늘을 닮으며 자라라 
- 하예진 : 하늘처럼 높은 뜻과 예쁜 마음을 지닌 
- : 크고() 대범한 마음을 지니라고 
- 한가람 : 몹시 넓고() 물이 풍족하게 흐르는 강(가람: 옛말
- 한결 :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이 되라고 
- 한길찬 : ()길에 가득 찬 
- 한내 : 큰 시내처럼 물이 풍족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 한누리 : () 세상(누리: 옛말)을 두루 경험하며 크게 살라고 
- 한별나라 : () 별처럼 차고 오른 
- 한봄찬 : 깊은 봄에 차고 나온 
- 한빛 :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 빛이 되라는 뜻에서 
- 한샘가온 : () 샘 가운데(가온대: 옛말)처럼 깊고 깨끗한 
- 한울 : () 울타리와 같이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라고 
- 해가빛 : 해가 빛나는 
- 해긴 : 매우(많이) 긴 즉 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해 는 많이의 옛말 
- 해길 : 해가 비추는 길 을 가듯 평탄하게 살아라 
- 해나 : 해가 나다 
- 해늘 : 늘 해처럼 밝게 살아라 
- 해님꽃 : 해처럼 밝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라 
- 해련 : 밝다 는 뜻의 해 에다 마음이 순하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련을

따와 지은 이름 
- 해비치 : 해 비치다 에서 따온 이름 
- 해사랑해 : 해를 사랑해 
- 해샘찬 : 샘에 가득 찬 햇빛 
- 해솔 :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바르게 
- 해찬나래 : 햇빛()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나래: 방언
-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
- 환찬 : 환한 것이 찬 
- 환히찬 : 빛이 환하게 차 있는 
- 횃불 : 세상을 이끄는 횃불이 되라고 
- 희라 : 깨끗하게 살아라 
- 흰가람 : 하얗고 깨끗한 강(가람: 옛말
- 흰꽃 : 하얀꽃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게 자라라 
- 힘차 : 힘차고 굳세게 살라는 뜻 
- 힘찬 :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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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어(詩語) 풀이

 

가납사니:1.없는 말을 지껄이기좋아하는 사람 2.말다툼을잘하는 사람3.쓸데없는말을잘하는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인다.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늣하다: 조금 가는 듯하다

가동그라지다: 가다가 넘어져 구르다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람 :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가름 : 긴 글의 내용을 나누는 단위.

가리 : 곡식, 장작의 한 더미. 삼을 벗긴 한 줌

가린스럽다 : 눈에 거슬리게 인색하다.

가마 : 갈모나 쌈지 같은 것을 셀 때 100 개를 이르는 말.

가멸다 : 재산이 많다.

가멸다: 재산이 많고 산림이 넉넉하다

가뭇없다: 1.(눈에 띄지 아니하여)찾을 길이 막막하다. 2.흔적이 조금도 없다.

가뭇하다 : 약간 검은 빛이 있다. "가무스름하다"의 준말

가시버시 : 부부

가실볕 : 가을볕

가우리 : 고구려(중앙)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남는 반분

가을부채 : 철이 지나 쓸모없이 된 물건

가이없다 : 끝이 없다.

가잘비다 : 비교하다

가치노을 : 풍랑이 일 때 솟아오르는 하얀 물거품

간새 : 동남풍

갈래판 : 일이 여러 가지로 일어나는 자리

갈마들다 : 서로 번갈아들다.

갈모: 비가 올 때에 갓 위에 덮어쓰는, 기름에 결은 종이로 만든 물건.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갈바람 : "서풍"을 뱃사람들이 일컫는 말

갈이 : 소 한 짝으로 하루 낮 동안에 갈 수 있는 논밭의 넓이

갈치잠 : 비좁은 방에서 여럿이 모로 끼어 잠

감때사납다 : 매우 사납다.

감칠맛 : 음식이 입에 당기는 맛

: 말린 식료품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

: 이제, , 겨우

갓길 :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등의 양쪽 가장자리.

갓밝이 : 날이 막 밝을 무렵. 여명(黎明)

갓짓하다 : 모양새가 잘 생기다

강다리 : 쪼갠 장작 100 개비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

강다리 : 쪼갠 장작의 100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랑 : 매우 좁고 얕은 개울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발리다 : 흙 따위가 여기저기 묻게 되다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개진개진 : 눈에 끈끈한 물기가 있는 모양

갸웃하다 : 조금 기울다.

거들비치다 : 입에 올리어 말하다

거리 : 오이, 가지 따위의 50 개를 이르는 단위.

거믄, : 10,000 - ()

거울지다 : 비춰져서 보이다

거풀막: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겉쪽을 싸고 있는 얇은 막

거풋하다 : 품새가 매우 거뿐하다

건들바람 :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걸림새 : 걸리는 것. 또는 장애가 되는 모양이나 상태

걸탐스레 : 보기에 게걸들린 듯 탐욕스럽게

검비검비 : 어떤 행동을 쉽게 대강대강 하는 모양

검은돈 : 정당하지 않은 경로로 유통되는 돈

겉볼안 : 겉만 보면 속까지도 가히 짐작하여 알 수 있음.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겨를철 : 농한기

겨름 : 어떤 일을 하다가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는 시간적인 짬.

겻불 : 겨를 태우는 불

곁두리 : 농부나 일꾼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고리 : 소주 열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

고리떨음 : 잔치 뒤에 수고한 사람끼리 남아서 한 잔 먹는 일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고주리미주리: 아주 잘고 소소한 데까지 죄다 드러내는 모양. 고주알미주알

고즈너기 : 고스란히. "슬그머니"의 뜻도 됨. 표준말은 "고즈넉이"

곤때 : 살짝 묻은 때. 곱게 묻은 때

곧은목성질 : 융통성 없이 외곬으로만 나아가는 성질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골방지기 : 방구석에 처박혀 꼼짝하지 않는 사람

골차다 : 옹골차다

곰돌다 : 자꾸 계속하여 돌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싹싹하다.

곱새기다 : 거듭 생각하다.

廣廈: 넓고 큰 집. 는 오늘날의 말로 빌딩 같은 집.

괴덕스럽다 : 실없고 수선스러워 미덥지 못하다.

괴딴지 : 괴이하게 엉뚱한 성질이나 행동.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

嬌兒: 개구쟁이 아이들.

구꿈맞다 : 말이나 짓이 도무지 가당하지 아니하게 생뚱맞다

구누름 : 자조적으로 욕을 해대며 중얼거리는 짓

구다라 : 백제(큰 나라)

구부렁거리다 : 등이나 허리를 휘우듬히 자꾸 구부리다

구쁘다 : 먹고 싶은 생각이 나다.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군드러지다 : (술에 취하거나 몹시 지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자다.

굴피집 : 굴참나무의 굵은 껍질로 지붕을 얹은 집

굼깊다 : 골이 깊다

굽다듬다 : 한 쪽으로 휘어지도록 다듬다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귀고프다 : 실컷 듣고 싶다

귀맛 : 소리나 이야기를 듣고 느끼는 맛

귀살쩍다 : 일이나 물건이 마구 뒤얽히어 정신이 뒤숭숭하다.

귀썰미 : 한 번 듣고도 그대로 할 수 있는 재주.

귀치레 : 듣는 치레, 듣는 재미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 : 식물 특히 나무를 세는 단위

그루잠: 잠시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그림내: 내 그림,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 정인(情人)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내리는 비나 눈.

근근하다 : 살림이 겨우 견디어 낼 정도로 어렵다

근심가마리 : 근심거리가 되는 일. 또는 그러한 사람

글따구니 : 글의 짜임새

글지 : 작가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기뿌주다 : 나누어 주다

欺我老無力: 내가 늙어 힘 없음을 깔보다.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 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 자리, 한 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주고 삯을 받는 일

깃걸개 : 옷걸이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까막뒤짐 : 도적질할 때, 주인 몰래 뒤지는 것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까움 : "고까움"의 준말

까치밥 : 까치의 먹이로 높은 가지에 몇 개 남겨 놓은 감

까투리: 꿩의 암컷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깝쳐대다 : 재촉하다

깡순이 : 깡다구가 있는 여자

깨금발 : 뒤꿈치를 들어올린 발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벙이 : 허우대만 크고 엉성해 보이는 사람, 꿩의 어린 새끼

껄떡쇠 : "먹을 것을 몹시 탐하는 사람"을 낮게 일컫는 말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꼬리별, 살별 : 혜성

꼭지 : 모숨을 지어 잡아 맨 긴 물건을 세는 단위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무덤 : 아까운 나이에 죽은 젊은이의 무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꾀살이 : 일을 잘 꾸미거나 해결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

꾀음질 : 교묘한 말로 남을 꾀는 짓

꾀지다 : 아주 꾀바르다

꾸러미 : 달걀 10 개를 꾸리어 싼 것. 꾸리어 싼 것을 세는 단위.

꿀 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꿍겨박다 : 구겨박다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끌밋하다 : 훤칠하고 시원스럽게 잘 생기다.

끼끗하다 : 생기가 있고 깨끗하다.

나달거리다: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나래 : , 밭을 골라 반반하게 하는 데 쓰는 농기구.

나룻 : 수염

나릿나릿 : 긴장한 태도가 없이 느린 모양. "느릿느릿"의 작은 말

나릿물: 냇물의 옛말

나부랑거리다 : 객쩍고 쓸데없이 입을 자꾸 놀리어 말하다

나부룩하다 :

나슨하다: 늘어나서 좀 헐겁다

나우 : 좀 많게, 약간 낫게

나이갓수 : 생물이 살아 있는 연한. 수명

나절로 : 나 스스로. 나의 힘으로

나풋나풋: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난바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난밖사람 : 다른 고장 사람

난질가다 : 연싸움에 도전하다

난출난출: 바람에 가볍게 흔들리는 모양

날 비 - 놋날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날구장창 : 날마다 계속해서

날나발 : "함부로 지껄이는 허튼소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날작정 달작정 : 어느 날을 작정하는 것. 어느 달을 작정하는 것

낡삭다 : 오래되어 낡고 삭다

낭끝 : 벼랑 끝

낭판 : 계획한 일이 어그러지는 형편

낮달 : 낮에 보이는 달

: 처음부터 끝까지

냄새를 내다 : 싫증을 내다

냥냥거리다 : 양냥거리다. 짜증스럽게 자꾸 보채다

너덜길 : 돌이 많이 깔린 비탈길

너비 : 널리

너스래기: 너슬너슬 붙어 있는 거스러미나 털 따위."너스레미"라고도 함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울춤 : 흥에 겨워 팔을 내저으며 너울너울 추는 춤

너절로 : 네가 스스로

넉장거리: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나자빠지는 것

넋자리 : 죽은 사람의 넋이 와서 임할 자리

널출지다: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넘지다 : 주제 넘게 건방지다

넘진소리 : 주제 넘게 건방진 소리

네둘레 : 앞뒤 좌우의 둘레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노랑북새 : 부산한 법석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노림수 :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리는 수

높게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높바람 : 북풍. 바람

높새바람 : 북동풍

누 리 - 우박.

눈갈기 : 말갈기처럼 흩날리는 눈보라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눈맛 : 눈으로 보아 느끼는 맛

눈빨리 : 재빠르게 얼른

눈정 : 보고 느끼는 정분

뉘누리 : 소용돌이

느루 : 한 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 또는 가능성

늙판 : 늙어 버린 판

늦깎이 : 1.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2. 나이가 들어서 중이 된 사람

늦사리 : 철늦게 거두어들이는 농작물

다따가 : 중도에 별안간. 갑자기

다떠위다 : 한곳에 모여 떠들고 들이덤비다.

다리품 : 길을 걷는 데 드는 수고로움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닦달 : 몰아대서 닦아 세움

: 푸성귀, , 땔나무 따위의 한 묶음

단 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단댓바람 : 단번에 곧장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 30일을 한 단위로 세는 단위, . 대지. 벌판

달구비 - 달구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담불 : 100 섬을 단위로 이르는 말.

담싹 : 재빨리 움켜쥐거나 탐스럽게 안는 모양

닷곱 : 한 되의 반, 곧 다섯 홉

닻별 : 카시오페아 별

대종소리 : 표준말

대푼쭝 : 한 푼의 무게

댑바람 : 북풍. 북쪽에서 부는 큰 바람

댓바람: 지체하지 않고 단번에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더넘스럽다 : 정도 이상으로 크다.

덜미꾼 : 꼭두각시놀음을 업으로 하는 사람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덧살 : (사물의 요체가 아닌) 군더더기

덩이 : 작은 덩어리

덩저리 : 뭉쳐서 쌓은 물건의 부피

데데거리다 : 말을 좀 더듬거리다. 또는 퉁명스럽게 말하다

도깨비살림 : 재물이 있다가도 어느결에 갑자기 없어지는 따위의 불안정한 살림살이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도리소반 : 둥글고 조그마한 상

도린결: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리본

돌돌붓 : 볼펜

돌바기 : 한 돌이 된 어린아이

突兀: 우뚝 솟은 모양.

돌주먹 : 돌처럼 단단한 주먹

: 묶어서 한 덩이로 만든 묶음.

동그마니: 홀가분하게 / 외따로 떨어진 모양

: 곡식이나 액체 따위의 분량을 헤아리는 단위

되가웃 : 한 되의 반

되숭대숭: 말과 짓을 함부로 하는 모양

된정나다 : 염증이 나다

된판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될끼 : 될 수 있는 가능성

됨새 : 일이 되어가는 모양새

두 매 한 짝 : 다섯 손가락을 젓가락 두 매와 한 짝에 비유한 말.

두름 : 조기, 청어 20마리. 산나물 열 모숨

두발걸이 : 두 쪽에 모두 관계를 가지는 일

둔전거리다 : 어리둥절하여 이쪽저쪽을 휘둘러보다

뒤딸리다 : 뒤에 따르게 하다

뒤발 : 무엇을 뒤집어 쓰거나 바르는 일

뒤켠길: 무엇의 뒤나 뒤쪽으로 난 길

뒵들이 : 뒤에서 거들어 도와주는 일, 또는 그런 사람

뒷고생 : 늘그막하게 하는 고생

드살 : 사람을 휘어잡아 다루는 일. 또는 그런 성질

드잡이판 : 드잡이로 싸움이 벌어진 판

드팀없다 :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또는 흔들림이 없다

들모임 : 들놀이

들뭇하다 : 분량이나 수효가 어떤 범위 안에 가득 차 있다

들어쌔다 : 널려서 아주 흔하다

딴통같이 : 전혀 엉뚱하게

: 바느질 할 때에 바늘을 한 번 뜬 그 눈

땅불쑥하니 : 특별히

떡 비 -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

뚝기 : 굳게 버티어 내는 기운

뜨게부부 :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뜨악하다: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다

뜬김에 : 직접 보지 않고 머리에 남아 있는 기억만으로. 또는 이왕 하던 참에

띠앗 :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

=1,296 = 372.38m

마구리 : 물건의 양쪽 머리의 면

마녘 : 남쪽. 남쪽편

마디 : 매듭과 매듭 사이를 나타내는 단위

마디가다 : 써서 없어지는 동안이 길다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마루 : 하늘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마무새 : 일의 끝단속을 짓는 솜씨나 모양새

마수걸이 : 첫 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마안하다 : 끝이 없이 아득하게 멀다

마음밭 : 마음을 쓰는 본바탕

마음씨갈 : 마음을 쓰는 태도나 바탕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대신 쓰는 말

마장 : 주로 5 리나 10 리가 못 되는 몇 리의 거리를 일컫는 단위.

마지기 : 한 말의 씨앗을 심을 정도의 넓이

마투리 : 한 가마니나 한 섬에 차지 못하고 남은 양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막고비 : 막바지 고비

漠漠: 아득하다, 막막하다.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신선한 바람

막서리 : 남의 집에서 막일을 해주며 살아가는 사람

: 곡식이나 액체 따위의 용량의 단위

말맵시 : 말의 맵시. 곧 말하는 모양이나 태도

말비침 : 상대방이 알아챌 수 있도록 넌지시 말로 하는 암시

말소수 : 한 말이 조금 더 되는 곡식의 분량

말치없이 : 말썽 없이

맘보자기 : 마음을 쓰는 바탕

맛깔손 : 맛깔을 내는 손. 즉 좋은 요리솜씨

맞손질 : 서로 맞서 때리는 일. 즉 마주 싸우는 짓

: 젓가락 한 쌍. "한창 구쁘던 때라, 음식을 두 매 한 짝으로 집어 먹는다."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맨마루 : 일의 진행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곳

맺음새 : 일 따위를 마무르는 모양새

머물스럽다 : 어리석다. 또는 지나치게 머뭇거리는 데가 있다

머흘다 : 험하다

먹꾼 : 이야기를 듣는 사람. 듣는 이

먹매 : 음식을 먹는 정도나 태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멈칫체 : 잠깐 멈추는 체. 또는 짐짓 멈추는 듯함

멋따기꾼 : 실속 없이 멋이나 부리는 사람

멋스리다 : 말 또는 행동을 꾸미어 하다

: . 옛말의 ""가 변한 말

멘내 : 매운 냄새

멱치기 : 목숨을 건 승부

: 두부와 묵 따위의 덩이를 세는 단위

모금 : 물 같은 것을 한번 머금은 량

모기작모기작 : 우물쭈물하면서 굼뜨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

모꼬지판 : 놀이. 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모도리 : 빈틈없이 아주 야무진 사람

모둠밥 : 여러 사람이 내 것 네 것 없이 같이 먹기 위하여 많이 담은 밥

모로미 : 모름지기

모르쇠: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숨 : 모나 푸성귀처럼 길고 가는 것의 한 줌쯤 되는 분량.

모습사리 : 모습의 됨됨이

모태 : 떡판에 놓고 한차례에 칠만한 떡의 분량

목 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목구지 : 목소리를 높이어 연해 부름

몰곳몰곳하다 : 여럿이 군데군데 모여 있다

못 비 - 모를 다 낼 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못난둥이 : "못난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무더리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무싯날: 장이 서지 않는 날

무지 : 무더기로 쌓여있는 더미를 세는 단위. 돌무지

물가늠 : 물의 분량이 적당한가를 살펴보는 일

물꽃: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

물밑싸움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주고 받는 대화

: 장작이나 잎나무를 작게 한 덩이씩 만든 묶음.

뭉뭉하다: 연기,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답답하다.

미르 :

미리내 : 은하수

미쁘다 : 진실하다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민틋하다: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다

밀막다 : 핑계를 대고 거절하다.

밑손 : 일하는 사람의 밑에서 돕는 일

바닥나기 : 토박이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바른고장이로 : 곧이곧대로

바름바름 : 얼마씩 바라진 틈으로 조심스레 살피거나 더듬는 모양

바리 : 1.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 2.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말

바오 : 보기 좋게

바워내다 : 능히 피하다

반보 = 300= 0.1정보

반지빠르다 : 1.교만스러워 얄밉다. 2.어중간하여 쓰기에 알맞지 않다.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발대중 : 발걸음으로 거리를 대중하여 짐작하는 일

발서슴하다 : 쉼없이 두루 돌아다니다

발품새 : 걸음걸이의 모양새

방안풍수 : 일이 실상은 잘 모르면서 이론만으로 잘 아는 체 하는 사람

방치레 : 방을 꾸미는 일

배곧 : 배움 곳. "강습소, 학교, 학원" 따위에 해당하는 말

배식배식 : 입을 벌리어 소리 없이 가볍게 자꾸 웃는 모양

배알티 : 반항하는 마음

배움아들 : 가르침을 받은 사람

배채 : 어떤 일을 하기 위한 꾀

백따 : 하얀 빛깔의 말

버금 : 다음 가는 차례

버금차다 : 능히 버금갈 만하다

버렁 : [:]으로 버를 길게 발음, 물건이 차지한 둘레나 일의 범위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버엉하다 : 정신이 없이 멍하다

벋놀다 : 따로 벗어나서 행동하다

: 아주 넓은 들판. 벌판

: , 그릇 따위의 짝을 이룬 한 덩이를 세는 말

: 친구

벗내다 : 일정한 테두리 밖으로 벗어나게 하다

베리, 벼리: 벼루

변통머리 : "이리저리 잘 융통하는 일"을 낮잡아 일컫는 말

별똥별 : 유성

보래구름: 보랏빛 구름. 보래는 보라의 평북 말

보름치 - 음력 보름 무렵에 내리는 비나 눈.

보매 : 겉으로 보기에

보송해지다 : 물기가 없이 보드라와지다

보풀떨이 : 앙칼스러운 짓

: , 구두 따위의 나비

볼꿑 :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꾼

볼땀스럽다 : 보기에 탐스럽고 시원시원하다

볼우물 : 보조개

부룩소 : 작은 수소

부르감다 :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부르감다: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부릅떠발다 : 눈을 부릅뜨며 흘기다

부릇 : 무더기로 놓인 물건의 부피

불서럽다: 몹시 서럽다

불일다 : 어떤 형세가 불이 타는 것처럼 세차게 일어나다

불퉁가지: 퉁명스러운 성질

불퉁이 : 퉁명스럽게 심술을 내는 짓

붙박이별 : 북극성

비 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비나리: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비롯 : 시작. 어떠한 일이 있게 하는 사단

비아냥 : 얄미운 태도로 빈정거림

비웃: 식료품인 생선으로서의 청어.

빗발무늬: 빗방울이 흘러내리며 나타내는 물무늬

빚주머니 : 많은 빚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태

빠꼼이: 영리한 사람. 인색한 사람

빠듯하다 : 겨우 정도에 차다.

뻔질 : 어떤 행동이 매우 자주 일어나는 모양

쁘다귀 : 물건의 삐쭉 내민 부분

사늑하다 : 아늑한 느낌이 있다

사람살이 : 사람이 살아가는 일

사람새 : 사람의 됨됨이

사랫길: 논밭사이로 난 길

사리 : 국수, 새끼 같은 것을 사리여 놓은 것을 세는 단위

사리사리: 연기가 가늘게 올라가는 모양

사붉다: 아주 붉다

사살낱 : 잔소리

사알사알 : 조용히

사위스럽다 : 어쩐지 불길하고 꺼림칙하다.

산내리바람: 산위에서 골짜기로 타고 내리는 바람

산돌림: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쏟아지는 소나기

산마루 : 정상(산의)

살갑다 : 1.겉으로 보기보다는 마음이 너르다. 2.상냥하고 부드럽다.

살갗숨 : 살갗으로 쉬는 숨

살그래 : 남몰래 살며시

살난스럽다: 마음이 어지럽고 어수선하다

살뚱맞다: 당돌하고 생뚱맞다

살밑 : 화살촉

살세게 : 매우 세게

살속 : 세상을 살아가는 맛

살신 : "겉모습"을 낮추어 이르는 말

살터 : 넓고 큰 자연. 대자연

삼사미: 세 갈래로 갈라진 곳

牀頭: 침상 머리 맡.

상없다 : 보통의 이치에서 벗어나다.

상클하다: 보기에 시원스럽다

: 피륙의 날을 세는 단위

새김꺼리 : 새기어 둘 만한 일

새내기 : "신입생", 또는 "신출내기"의 뜻으로 새로 살려 쓰는 말

새녘 : 동쪽. 동편

새롱거리다: 1.경망스럽게 지껄이며 계속 까불다.

새롱거리다: 2.전과 다르게 느껴지거나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맛이 있다.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새새스럽다: 잘디잘아 보잘 것 없다

새새이 : 사이사이에

새수나다 : 갑자기 좋은 수가 생기다. 또는, 뜻밖의 재실이 생기다

새암 :

새차비로 : 새삼스럽게 또 다시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반짝이는 금성

생다지 : 공연한 억지

생파같이 : 뜻하지 아니하게 갑자기

서두리 : 일을 거들어 주는 사람

서름히 : 남과 가깝지 못하여 서먹서먹하게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석죽다 : 기운이나 기세가 여지없이 꺾이다

섞어작으로 : 이렇게 저렇게 마구 섞어서

선불 : 설맞은 총알

선웃음: 꾸미어 웃는 거짓웃음

설풋하다: 기억 따위가 좀 흐린 듯하다

: 한 말의 열 갑절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소리돌림 :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소리를 하는 것

소소리바람 : 1.이른 봄에 살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차고 매운 바람 2.회오리 바람

소솜: 소나기가 한 번 지나가는 동안. 짧은 시간

소수나다 : 그 땅에서 거둔 농산물의 양이 늘다.

소젖 : 우유

속멋 : 겉치장이 아닌,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멋

속새로 : 속으로

: 고기 두 마리를 이르는 말로 흔히 쓰임. 고등어 한 손

손뜨다 : 물건이 잘 팔리지 아니하다

송이 : 꽃이나 눈, 열매 따위가 따로 된 한 덩이

灑江郊: 강가에 흐트러지다.

숙지근하다: 불꽃같이 맹렬하던 형세가 줄어져 가다

脣焦口燥: 입술이 타고 목이 마르다.

: 숟가락으로 떠서 헤아릴만한 분량

술 비 -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 신선한 힘

시나브로 :모르는 새 조금씩 조금씩 시러베 :실없는 사람 시밝 :새벽 시붉다 :아주 붉다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심드렁하다: 1.(병이)낫지도 더하지도 아니하여 오래 끌다.

심드렁하다: 2.마음에 탐탁하지 아니하여 관심이 거의 없다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 바늘 24, 100 냥쭝을 나타내는 말

쌈지: 담배 또는 부시 따위를 담는 주머니. 종이, 헝겊, 가죽 따위로 만든다.

쑥수그레하다: 물건이 크지도 작지도 않고 고르다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아갈대다 : 이러니 저러니 아가리를 놀리다

俄頃: 얼마 후.

아그데아그데: 열매 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아근바근 : 짜임새 따위가 약간 바라져 있는 모양

아금바리: 알뜰하고 다부지게

아기똥하다 : 1.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2.좀 틈이 나 있다.

아당지다: 야물고 오달지다

아띠 : 사랑

아라 : 바다

아락바락 : 성이 나서 기를 쓰며 다투는 모양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아모리지다: 졸아들거나 오므라지게 하다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아사 : 아침

아삼삼하다 :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묘하고 그럴 듯한 데가 있다

아삼삼하다: 생김새,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하다

아슥하다: 까마득하고 아스라히 멀다

아슴아슴하다: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아칠하다 :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까마득하게 높거나 낮다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惡臥: 눕기를 싫어하다.

안개죽 : 어떤 죽인지 분간할 수 없음

安得: 어찌 얻으리.

安如山: 산처럼 끄떡도 없다.

안차다 : 겁이 없고 깜찍하다.

앉음매 : 앉은 모양이나 태도

: 둥근 물건을 세는 단위

알기내기 : 알아맞히기를 하는 내기

알범 : 주인

알샅 : 알몸의 사타구니

알숭달숭 : 여러 가지 빛깔이나 모양이 뒤섞여 있는 모양

알싸하다: 소리가 아렴풋하다. 혀나 콧속이 알알하다

암살지다: 거무스름한 빛깔의 살이 많고 기름지다

앙당하다: 모양이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앞잡이 : 본보기

애근히 : 애를 쓰며 어렵게

애만지다: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애면글면: 무엇을 이루느라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살맞다 : 궁색하고 안타까운 데가 있다

애어리다: 아주 어리다

애오라지: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겨우'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애젖하다 : 안타깝게 애틋하다

애초롬하다: 웅숭깊게 새뜻한 맛이 있다

앤생이: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 것 없는 물건

앵돌아서다 : 마음이 토라져서 싹 돌아서다

야소꾼 : "기독교인"을 이르는 말

야실거리다 : 은근히 비웃는 태도로 말을 살살 늘어놓다

약 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얄캉하다 : 탄력 있는 물건이 보드랍고 약하다

얄푸르다: 옅게 푸르다

어둑발 : 어둑어둑한 기운

어레짐작 : 겉가량으로 헤아려 짐작함

어련무던하다: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어룽이다: 뚜렷하지 않고 희미하게 어른거리다

어리번쩍 : 물건 따위가 어른거리다가 갑자기 선명해지는 모양

언저리 : 부근. 둘레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 종이 전지 500

열구름: 떠가는 구름. 지나가는 구름

열없다: 조금 부끄럽다.

오란비 - 장마의 옛말

吾廬: 나의 집.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오리 : , 가는 대 같은 것을 세는 단위

屋漏: 집이 샌다.

: 100 - ()

온누리 : 온세상

옴씹다: 자꾸 되씹다

옷마름 : 옷감을 치수에 맞추어 마르는 일. 또는 그렇게 마른 천

옷물림 : 옷을 차례로 물려가며 입는 것

왜골뼈 : 허우대가 크고 언행이 막돼먹은. 고집이 센 사람

왜골스럽다: 허우대가 크고 우락부락하게 크다

왜장질: 맞대어 말하지 않고 괜스레 큰소리치는 것

외곬수 : 융통성이 없이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왼새끼를 꼬다 : 비비 꼬아서 말하거나 비아냥거리다

욕받이 : 항상 욕을 먹는 사람

욜그랑살그랑: 욜량거리며 살랑거리는 모양

雨脚如麻: 빗물이 끊이지 않는다. (장대비 같은 비)

우듬지: 나무의 꼭대기 줄기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우렷하다: 모양, 빛깔이 희미하면서도 똑똑하다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한 우리는 2000

우세질 : 남의 비웃음을 받는 일

울멍지다: 크고 뚜렷한 것들이 두드러지다

울음빛 : 금방 울 듯한 형상. 또는 울음의 기색

울프다: 울고 싶다

움큼 : 손으로 한 줌 움켜 쥔 만큼의 분량. <작은말> 옴큼

웃 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윗바람: 겨울에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

윗방아기 : 이미 양도가 다한 늙은이가 회춘을 위해 동침하는 젊은 여자

육날미투리 : 신날을 여섯 가닥으로 하여 삼는 미투리

을씨년스럽다 : 1.보기에 쓸쓸하다. 2.보기에 군색한 듯하다.

음전하다 : 말이나 행동이 우아하고 점잖다.

의뭉꾸러기 : "의뭉한 사람"을 홀하게 일컫는 말

의뭉떨다 : 몹시 의뭉한 짓을 하다

倚仗: 지팡이에 의지하다.

이든 : 착한. 어진

이름값 : 이름에 알맞는 행동이나 노릇. 또는 주위의 평판 때문에 치루는 대가

이바지 : 1.도움이 되게 함. 2.음식 같은 것을 정성들여 보내줌.

이슥하다 : 밤이 매우 깊다.

이앙 : 이음새

이즈막하다: 밤이 제법 아슥하다

이지가지 : 여러 가지

이퉁 : 고집

익살주머니 : 익살스러운 마음보

: 몰인정하게, 뻔뻔스럽게.

인간노리개 : 부잣집 아이의 노리개 노릇을 하는 가난한 집 아이

일 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일같잖다 : 힘이 들지 아니하며 예사롭다

일구덕 : 일 구덩이. , "온갖 일더미에 빠져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

일본새 : 일하는 모양새

입고프다 : 자유롭고 숨김없이 말을 하고 싶다

입바람 : 입술을 둥글게 모아 뿜어내는 기운

입바르다 : 바른말을 거침없이 하다.

잉걸불 : 1.활짝 피어 이글이글한 숯불 2.다 타지 아니한 장작불

잉큼잉큼: 가슴이 가볍게 빨리 자꾸 뛰는 모양

: 잎사귀, 쇠돈, 가마니 같이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

= 10 = 30.3cm

自經喪亂: 몸소 난리를 겪다.

자긋자긋하다: 괴로운 느낌이 아주 대단하다

자락 : 논밭을 갈아 넘긴 골을 세는 단위.

자루 : 기름한 물건을 세는 단위

자리매김 : 다른 것과 구별되는 위치를 굳힘. 또는 어떤 자리나 됨됨이를 정하여줌

자못 : 생각보다 매우,

자물치다: 까무러치다

자발없다 : 방정맞아 참을성이 없다.

자밤 : 양념이나 나물 같은 것을 손가락 끝으로 집은 정도의 분량

자볼기 : 자막대로 때리는 볼기.

자불기: "(어떤 잘못으로)아내에게 나무람을 듣겠다"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자울자울: 머리, 몸을 숙였다 들었다 조는 모양

자지간나희 : 노련하게 노는 계집

자크르하다: 딱 알맞게 좋다

작것 : "잡상스러워서 점잖지 못한 사람"을 욕으로 일컫는 말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작살비 : 작살처럼 매우 굵고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잔별 : 작은별

잔즐거리다: 입가에 웃음을 약간 떠올리며 웃다

잔짝지 : 자갈

잔치잡이 : 주례

: 100,000,000 - ()

잘숙 : 길이가 좀 짧은 듯한 모양

잘폭하다 : 부드럽게 질다

잠 비 -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뜻으로 쓰는 말.

잡조이하다 : 드러나지 않게 하다

잣대 : 사물을 가름하는 기준. "",또는 "자막대기"를 뜻하는 말이 번지어 쓰임

: 무덤을 헤아리는 단위

장은대다 : 계획 세우기를 자주하다

장터어름 : 장이 서는 넓은 터.

재없이 : 근거는 없지만 틀림없이

재여리 : 중매쟁이

재주비김 : 재주를 서로 견주어 보는 일

재피방 : 조그마한 방

잴대 : 사물의 표준, 또는 수준

저뭇해지다: 날이 저물어 어둑어둑해지다

저분저분이: 성질이 부드럽고 찬찬하게

霑濕: 비에 젖어 축축하다.

: 과일, 무우, 배추, 마늘 따위의 100 개를 이르는 말

젖누님 : 남의 자식에게 자기의 젖을 먹여 길러 주는 여자

: 탕약 스무 첩, 또는 그만한 분량으로 지은 환약이나 고약의 양

제겨내다 : 일 따위를 해내다

제말량 : 제멋대로 행동하는 짓

조곤조곤 : 자세하고도 차근차근한 모양

조금치 : 조그마한 정도나 분량

조랑복 : 복을 받아도 오래 누리지 못하는 짧은 동안의 복

조마맣다 : 꽤 조그마하다

조붓조붓: 작은 것들이 여럿 좁다랗게 모인 모양

조상받이 :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물려받은 것

조숙조숙 : 기운 없이 꾸벅꾸벅 조는 모양

조악거리다: 머리를 천천히 까딱거리다

조조간질래비 : 조조처럼 간교해 보이는 사람

조짐 : 쪼갠 장작을 사방 6자로 쌓은 양

조폭하다 : 성질이나 짓이 거칠고 사납다.

좀사내 : 성질이 좀스럽고 꾀죄죄한 사내

좀살궂다 : 보기에 매우 좀스럽다.

종애곯리다 : 남을 놀리어 약을 올리다.

종요롭다 : 없어서는 안 될 만큼 긴요하다.

종작없다 : 말이나 태도가 똑똑하지 못하여 종잡을 수가 없다.

죄죄거리다 : 빠르게 자꾸 지껄이다.

주변하다 : 일을 두름성 좋게 잘 처리해 내다.

주비 : ", 무리, 부분"을 뜻하는 말

주전부리: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먹는 입버릇

주춤새 : 주춤한 자세

: , , 그릇 따위의 열 개(또는 벌)를 이르는 말

: 사람이나 물건의 늘어선 열을 세는 말 .

줄대 : 끊이지 않고 잇달아 계속

줄욕 : 잇달아 해대는 욕

: 한 주먹 양. 한 뭇의 10분의 1 되는 땅.

즈믄 : 1,000 - ()

즐빗이: 늘어선 모양이 빗살같이 정연하게

지걱거리다: 물건이 서로 닿아 갈리는 소리가 나다

지나마르나 : (땅이 질거나 마르거나에서) 변함없이 항상

지망없다 : 뜻하여 바라는 것이 없다.

지며리 : 한자리에서 차분하고 꾸준히.

지물지물하다: 비가 내릴 듯이 구질구질하다

지신지신: 거침없이 밟거나 비비는 모양

지청구: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나이가 듬직하다

진동걸음: 매우 바쁘게 서둘러 걷는 걸음

질겁 : 뜻밖의 일로 몹시 놀람

짐짓 : 일부러, 고의로

짜배기 : 현실로 있는 일. 사실

짠돌이 : 구두쇠처럼 인색한 사람

짯짯이 : 빈틈없이 세밀하게

쨍볕 : 쨍쨍 내리쬐는 햇볕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맹이가 들지 아니한 곡식, 과일 등의 열매

차비없이 : 미리 갖추어 차리는 준비 없이

찬돈 : 밑천

참나 : 본래 모습의 나

참없다 :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참을줄 : 잘 참고 견디어 내는 힘

참잠 : 진짜 잠

: 인삼 한 근(대개 750그람)을 일컫는 말, , 이부자리를 세는 단위

처박질 : 함부로 처박는 일

처질거리 : 다른 것보다 못한 물건

천천무리 : 천덕꾸러기

: 한약을 지어 약봉지에 싼 뭉치를 세는 단위

청질꾼 : 힘 있는 사람의 세력을 빌어 일을 청탁하는 사람

초강초강하다: 얼굴 생김이 갸름하고 살이 적다

초근하다: 매우 촉촉하다

초록이 : 전적으로 추호의 의심 없이

초롬하다: 가지런하고 곱다

초짜드막 : 잠깐 동안

촐랑개 : "남을 붙좇으며 잔심부름하는 사람"의 비유

추레하다: 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추슬러메다 : 물건을 치켜 올려 어깨에 메다.

: 가늘고 긴 물건의 한 손으로 쥘 만한 분량이나 세는 단위

춥춥스럽다 : 매우 추접스럽다.

충충하다 : 맑거나 산뜻하지 못하게 흐리다.

츱츱하다 : 다랍고 염치가 없다.

치딩굴내리둥글: 몹시 뒹구는 모양

치떨리다 : 분하고 화가 나서 몹시 떨린다.

치런치런: 가장자리에서 넘칠락 말락 하는 모양

치빼다 : 냅다 달아나다.

치어나다 : 똑똑하고 뛰어나다.

치임개질 : 벌여놓았던 물건들을 거두어 치우는 일

칠칠하다 : 1.잘 자라서 길다. 2.주접이 들지 아니하고 깨끗하다.

칠칠하다 : 3.일의 솜씨가 능란하고 빠르다.

沉塘坳: 웅덩이에 빠지다.

카랑하다 :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높고 맑다

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 자는 잠

칼탕치다 : 형체도 알아볼 수 없도록 바수어서 못 쓰게 만들다

: 포개어진 물건의 낱낱의 층

켤레 : , 버선, 방망이 따위의 둘을 한 벌로 세는 단위

켯속 : 일의 갈피

코골이 : 잠잘 때 코를 몹시 고는 사람

콩닥거리다 : 공연히 들썽거리며 설레어서 가슴이 자꾸 뛰다

콩케팥케: 사물이 뒤죽박죽이 된 것

콩팔칠팔: 갈피를 잡을 수 없어 함부로 지껄이는 모양

: 북어 스무 마리를 한 단위로 세는 말

쾌분잡하다: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

쿱쿱하다: 냄새가 구더분하여 산뜻하지 않다

크렁하다 : 눈물이 눈가에 넘칠 듯이 그득하다

큰물 : 사람이 많아 모인 곳. 또는 큰 판이 벌어지는 곳

타관바치: 타향사람

타래 : ·고삐 같은 것을 감아 틀어 놓은 분량의 단위

타래 : 실이나 고삐를 감아서 틀어 놓은 분량의 단위.

탁난치다 : 몸부림을 치다

탈거지 : 걱정스러운 일

탈붙다 : 무슨 일에 사고나 변고가 생기다

탓잡다 : 핑계나 구실로 삼다

: 나무꼬챙이에 꿴 말린 명태 20 마리

터삼다 : 기초로 하다. 또는 빌미로 잡다

터울지다 : 두 사물 사이에 차이가 지다.

터울지다: 먼저 낳은 아이와 그 다음 낳은 아이 사이에 차이가 있고 동안이 뜨다

: 서려 놓은 실의 묶음을 세는 말

토리 : 둥글게 실을 감은 뭉치

: , 도토리, 마늘 같은 것을 세는 단위

: 100 장씩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 광목 60

통구이 : 돼지나 닭 따위를 가르지 않고 통째로 불에 굽는 일. 또는 그렇게 구운 것

통밤 : 온 밤 내내

통잠 : 한 번도 깨지 않고 내리 자는 잠

퇴물리기 : 쓰다가 물려받은 물건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툭툭하다: 1.피륙이 단단한 올로 고르고 배게 짜여 두껍다.

툭툭하다: 2.국물이 바특하여 묽지 아니하다.

트임새 : 옷을 만들 때 앞이나 뒤를 터놓는 것. 또는 트인 모양새

트집스럽다 : 공연히 흠을 잡아 말썽을 부리거나 불평을 하는 태도가 있다.

틀수하다 : 성질이 너그럽고 깊다.

틈새시장 : 상품 공급이 많은 데서, 수요자가 요구하는 특정 종류의 상품이 비어 있는 시장

티격나다 : 서로 뜻이 맞지 아니하여 사이가 벌어지다.

티다르다 : 눈에 띄게 다르다

파릇하다 : 빛깔이 좀 파란 듯하다.

파임내다 : 의논하여 결정한 일에 대하여 뒤에서 다른 소리를 하여 일을 그르치게 하다.

팍내 : 부부

판맛 :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재미

八月: 음력 8.

팔초하다 : 얼굴이 좁고 아래턱이 뾰족하다.

퍼르퍼르: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펑덩하다 : 펑퍼지게 여유 있다

편윷 : 편을 갈라 하는 윷놀이

= 사방 6자 평방 = 3.306m2

포롱거리다: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抱茅: 띠를 안고.

푸데기 : 한데 수북이 쌓인 더미

푸서리 : 잡초가 무성한 거친 땅

푸세밭: 풀이 넓게 깔려 있는 땅

푸지다 : 매우 많아서 넉넉하다.

= 0.1

푼더분하다 : 1.(생긴 모양이)두툼하고 탐스럽다. 2.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1.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2.사람됨이 옹졸하지 아니하고 너그럽고 활달하다.

품바 : 장터나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

품앗이 :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풋내나다 : ("곡식 따위가 덜 익다"의 뜻 바탕에서) 어설프다

풋내음 : 새로 나온 푸성귀나 풋나물 따위에서 나는 풀 냄새

풋뜸 : 풋내기. 경험이 없어서 서투름

風怒號: 바람이 노한 듯 소리를 내며 세차게 분다.

풍덩하다 : 옷의 크기가 매우 넉넉하다

피그시 : 슬그머니 웃음을 드러내는 모양

피사리 : 농작물 가운데에 섞여서 자란 피를 뽑아내는 일

: 명주 40

하늬바람 : 농촌이나 어촌에서 "북서풍", "서풍"을 이르는 말

하룻머리 : 하루를 시작할 무렵

하리 : 남을 헐뜯어 윗사람에게 일러바치는 일

: 아주 큰

한둔 : 한데에서 밤을 지냄.[=노숙(路宿)]

한마루 : 남보다 훨씬 뛰어남

한매 : 우선 먼저

한무내하다 : 아무 상관없다

寒士: 가난한 백성과 선비.

한살매 : 평생

한소끔 : 끓는 물 따위의 한 번 끓는 것을 일컫는 말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한지잠 : 한데에서 자는 잠

한품 : 아주 적은 분량

할대 : 지켜야 할 근본의 법칙. 원칙

할림새 : "간사한 것"의 비유

함죽하다 : 이가 빠지어 입술이나 입이 오무라져 있다.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함치르르하다 : 깨끗하고 윤이 번들번들 나다.

함함하다: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해 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해가림 : 햇빛을 가리는 일. 또는, 세력있는 사람 주위에서 총기를 어지럽히는 사람

해거름녘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해까닥 : 갑자기 얼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해뜩 : 밤을 고스란히 꼬빡 새우는 모양

해뜰참 : 해가 돋을 무렵

해질물 : 해질녘

해찰하다: 일에는 정신없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해포달포 : 일 년 또는 한 달 조금 넘는 동안

해포이웃 : 오랜 동안 가까이 지내는 이웃

핸들핸들 : 몸이 이리저리 가볍게 흔들리는 모양

햇귀 : 해가 떠오르기 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행투 : 행동이나 몸가짐의 본새나 버릇

허겁떨이 : 겁을 먹고 경망스럽게 부산을 떠는 일

허깨비 걸음 : 정신없이 아무렇게나 걷는 걸음

허땜쟁이 : 허풍쟁이. 거짓말쟁이

허룽거리다: 언행이 경망스럽다

허리 : 씨름 경기에서 사람을 이겨 낸 수효

허벅지다: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허벙저벙 : 조급한 마음으로 정신없이 허둥지둥하는 모양

허수로이 : 허수롭게

허양 : 겨우. 또는 그럭저럭

허튼걸음 : 쓸데없는 발걸음

헌해 : 남을 좋지 않게 이야기 함. 험담

헛소동 : 공연히 일으키는 헛된 소동

헤갈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이 허둥지둥 헤매다

헤윰 : 생각

혜너르다 : 도량이 넓다. 또는 융통성이 있다

호동가란히 : 마음에 두지 않고 아주 조용히

혼불 : 도깨비 불. 또는 "영혼"을 비유

昏黑: 어둠에 잠기다.

홀딱하다 : 여지없이 반하다

홀로서기 : 혼자 힘으로 갈망하여 나아가는 일

황그리다 : 다급하게 허둥거리다

황새목 : 무엇을 애타게 기다림.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것을 황새목에 비유함

: 닭이 홰를 치며 우는 횟수를 세는 말

후룩하다 : 부피가 줄어들어 허전한 느낌이 있다

훌걸이 : 싸잡아 걸어서

훌림목 : 애교 띤 목소리

훌쭉 : 속이 비어 안으로 들어간 모양

흐들지다 : 흐드러지다

흔전만전 : 아주 흔하고 넉넉한 모양

흔줄 : 사십 줄 나이

희나리 : 마른 장작

희떱다: 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희룽거리다: 버릇없이 까불다

희아리 : 약간 상하고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진 마른 고추

희죽거리다 : 비웃거나 비꼬는 태도로 슬며시 자꾸 웃다

흰오리 : 하얗게 센 머리카락

힘겨루기 : 서로 버티어 힘이나 승부를 겨루거나, 세력을 다투는 일

힘담주다 : 힘 있게 말하거나 강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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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바로쓰기

<>

가까와 가까워

가정난 가정란

강남콩 강낭콩

개수물 개숫물

객적다 객쩍다

거시키 거시기

갯펄 개펄

겸연쩍다 겸연쩍다

경귀 경구

고마와 고마워

곰곰히 곰곰이

괴로와 괴로워

구렛나루 구레나루

괴퍅하다 괴팍하다

-구료 -구려

광우리 광주리

고기국 고깃국

귀엣고리 귀고리

귀절 구절

귓대기 귀때기

귓머리 귀밑머리

깍정이 깍쟁이

깡총깡총 깡충깡충

꼭둑각시 꼭두각시

끄나불 끄나풀

<>

나뭇군 나무꾼

나부랑이 나부랭이

낚싯군 낚시꾼

나무가지 나뭇가지

년월일 연월일

네째 넷째

넉넉치않다 넉넉지않다

농삿군 농사꾼

넓다랗다 널따랗다

<>

담쟁이덩굴담쟁이 덩굴

대싸리 댑사리

더우기 더욱이

(첫돌)

딱다구리 딱따구리

발발이 발바리

둥근파 양파

뒷굼치 뒤꿈치

땟갈 때깔

떨어먹다 털어먹다

<>

마추다 맞추다

멋장이 멋쟁이

무우

문귀 문구

미류나무 미루나무

미싯가루 미숫가루

미쟁이 미장이

<>

뼉다귀 뼈다귀

반가와 반가워

발가송이 발가숭이

변변챦다 변변찮다.

보통이 보퉁이

볼대기 볼때기

빈자떡 빈대떡

발자욱 발자국

빛갈 빛깔

뻐치다 뻗치다

뻗장다리 뻗정다리

봉숭화 봉숭아

<>

사깃군 사기꾼

삭월세 사글세

살별 꼬리별

숨박꼭질 숨바꼭질

상판때기 상판대기

새앙쥐 생쥐

생안손 생인손

설겆이하다 설거지하다

성귀 성구

세째 셋째

소금장이 소금쟁이

소리개 솔개

숫병아리 수평아리

: ;숫닭 수탉

숫강아지 수캉아지

숫개 수캐

숫놈 수놈

솔직이 솔직히

술부대 술고래

숫소 수소

심부름군 심부름꾼

심술장이 심술쟁이

살어름판 살얼음판

<>

아니꼬와 아니꼬워

아니요 아니오

아닐껄 아닐걸

아름다와 아름다워

아뭏든 아무튼

아지랭이 아지랑이

앗아라 아서라

애닯다 애달프다

어귀 어구

여늬 여느

오금탱이 오금팽이

오똑이 오뚝이

웅큼 움큼

-올습니다 -올시다

얼룩이 얼루기

욕심장이 욕심쟁이

웃니 윗니

웃도리 윗도리

웃목 윗목

오뚜기 오뚝이

웃쪽 윗쪽

웃츰 윗층

옛부터 예부터

웃통 윗통

윗돈 웃돈

윗어른 웃어른

으례 으레

-읍니다 -습니다

이맛배기 이마빼기

익살군 익살꾼

오무리다 오므리다

일군 일꾼

일찌이 일찍이

우뢰 우레

있구료 있구려

<>

지푸래기 지푸라기

자그만치 자그마치

장군 장꾼

장난군 장난꾼

장삿군 장사꾼

저으기 적이:

적쟎은 적잖은

주착없다 주책없다

죽더기 죽데기

지겟군 지게꾼

지리하다 지루하다

짓물다 짓무르다

짚북세기 짚북데기

<>

천정 천장

총각무우 총각무

춥구료춥구려

<>

켸켸묵다 케케묵다

코맹녕이 코맹맹이

코보 코주부

콧배기 코빼기

<>

탔읍니다 탔습니다

트기 튀기

<>

판잣대기 판자때기

팔굼치 팔꿈치

팔목시계 손목시계

펀뜻 언뜻

푼전 푼돈

풋나기 풋내기

<>

하게시리 하게끔

하는구료 하는구려

하는구면 하는구먼

하옇든 하여튼

한길 행길

할께 할게

할찌 할지

허위대 허우대

허위적허위적

 

허우적허우적

호루루기 호루라기

새 맞춤법의 주요내용

[읍니다][습니다]

있읍니다 있습니다.

없읍니다 없습니다.

[장이][쟁이]를 구분

미장이, 유기장이 등 기술자를 일컬을 때에는 [장이],

욕쟁이, 심술쟁이 등 버릇을 일컬을 때에는 [쟁이]로 한다.

[][]으로

일군 일꾼, 농삿군 농사꾼

[][]

고마와 고마워, 가까와 가까워

수컷을 이르는 말은[]로 통일

수꿩, 수캉아지, 수컷, 수평아리 (예외 : 숫양, 숫쥐, 숫염소)

[], [][]으로 통일

·윗도리, 윗니, 윗목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로 쓴다 : 위짝, 위턱)

·[아래·]대립이 없는 단어는 []으로 쓴다. (: 용돈, 웃어른)

성과 이름을 붙여쓴다.

이 순신 이순신, 김 구 김구

수를 적을 때는 만···의 단위로 쓴다.

이억팔천오백십육만칠천팔백구십팔

개정된 외래어 표기법

인명·지명의 표기

고호 고흐 베에토벤 베토벤 시저 타이사르 아인시타인 아인슈타인

뉴우튼 뉴튼 처어칠처칠 디이젤디젤 콜룸부스콜롬버스 루우스벨트루스벨트 페스탈로찌 페스탈로치 마오쩌뚱 마오쩌둥 모짜르트 모차르트 헷세 헤세

뭇솔리니 무솔리니 바하 바흐

뉴우요오크 뉴욕 뉴우지일랜드 뉴질랜드 에스파니아 에스파냐

그리이스 그리스 말레이지아 말레이시아 토오쿄오 도쿄

일반용어의 표기

뉴우스 뉴스 도우넛 도넛

로보트로봇 로케트 로켓

보올 볼 보우트 보트

수우프 수프 아마튜어 아마추어

어나운서 아나운서 유우엔 유엔

텔레비젼 텔레비전 포케트 포켓

잘못된 우리말 모음

가늘은 실 (가늘다) (×) 가는 실.

가던지 말던지 (×) 가든지 말든지.

가물음 들다 (×) 가물 들다. 가뭄 들다.

가오마담 (일어 혼합어) 얼굴 마담.

가이없다 (×) 가없다. (가없는 부모 은혜)

가파라서 (산이 가파라서) (×) (산이) 가팔라서.

각위 (各位) (일본식 한자어) 여러분.

간막이하다 (×) 칸막이하다.

갈 꺼야 (×) 갈 거야.

갈께요 (×) 갈게요.

갈려고 하다 (×) 가려고 하다.

갈르다 (×) 가르다. (편을 가르다)

감격해하다 (感激-) (×) 감격하다.

갔오 (×) (집에) 갔소.

강사 (江沙) (일본식 한자어) 강모래.

강열하다 (强烈-) (×) 강렬하다.

같이 동행했다 (-同行-) (×) 같이 갔다. 동행했다.

개구녁받이 아이 (×) 개구멍받이 아이.

개나리봇짐 (×) 괴나리봇짐.

개다리밥상 (×) 개다리소반.

개뿔쌍놈 (×) 개불상놈.

개소 (10개소) (個所) (일본식 한자어) 군데. (열 군데)

객적은 짓 (×) 객쩍은 짓.

갯수가 모자라다 (個數-) (×) 개수가 모자라다.

거드럼 피우다 (×) 거드름 피우다.

거러지 신세 (×) 거지 신세.

거부기걸음 (×) 거북이걸음.

거북치 않게 하다 (×) 거북지 않게 하다.

거치장스럽다 (×) 거추장스럽다.

거칠은 성격 (×) 거친 성격.

건강하십시오 (×) 건강하시길 빕니다. (형용사에는 명령형이 없음)

건너방 (×) 건넌방.

건늘목 (×) 건널목.

건뜻하면 (×) 걸핏하면.

걷우다 (×) 거두다.

걸거치다 (×) 거치적거리다.

걸르다 (×) 거르다.

걸맞는 신랑감 (×) 걸맞은 신랑감.

검렬 나오다 (檢閱-) (×) 검열 나오다.

검지손가락 (×) 집게손가락.

겉잡을 수 없다 (×) 걷잡을 수 없다

고깐에 쌓아 두다 (庫間-) (×) 곳간에 쌓아 두다.

고냉지 채소 (高冷地 菜蔬) (×) 고랭지 채소.

고랑쇠 차다 (×) 쇠고랑 차다.

고마와하다 (×) 고마워하다.

고수부지 (高水敷地) (일본식 한자어에서 온말) 둔치. 강턱.

-고저 하다 (×) -고자 하다. (거행하고자 하다)

고주망태기가 되다 (×) 고주망태가 되다.

고지듣다 (×) 곧이듣다.

고집퉁이 (固執-) (×) 고집통이.

곡식을 까불르다 () (×) 곡식을 까부르다.

곤난하다 (困難-) (×) 곤란하다.

곤로 (일어) 풍로. 화로.

곤색 (-) (일어 혼합어) 감색(紺色). 진남색.

곤조 (根性) (일어) 본성. 근성. 심지.

골르다 () (×) 고르다.

골치덩어리 (×) 골칫덩어리.

골프를 치다 (golf-) (×) 골프를 하다. ('골프'를 치는 것이 아님)

곰배파리 (×) 곰배팔이.

곰팽이 슬다 (×) 곰팡이 슬다.

곱배기로 먹다 (×) 곱빼기로 먹다.

공골차다 (×) 옹골차다.

공념불 되다 (×) 공염불 되다.

공차로 오다 (空車-) (일본식 한자어에서 온 말) 빈 차로 오다.

구들고래 (×) 방고래.

구레나룻수염 (×) 구레나룻. ('수염'의 뜻이 이중임)

-구료 (×) -구려. (대단히 아름답구려)

구루마 (일어) 수레. 달구지.

구슬사탕 (×) 알사탕.

구어 먹다 (×) 구워 먹다.

구어삶다 (×) 구워삶다.

구워박다 (×) 구어박다. (한 군데서만 지내다)

구좌 (口座) (일본식 한자어) 계좌 (計座).

구태어 (×) 구태여.

국기 계양대 (國旗揭揚臺) (×) 국기 게양대.

국직국직하다 (×) 굵직굵직하다.

굴르다 () (×) 구르다.

굶줄이다 (×) 굶주리다.

그건 안 되 (×) 그건 안 돼.

그까진 것 (×) 그까짓 것.

그깐 놈 (×) 그깟 놈. ('그까짓 놈'이 줄어든 말)

그래 뵈도 (×) 그래 봬도. (그렇게 보여도)

그럴 거에요 (×) 그럴 거예요. (모음 다음에는 '-예요'가 붙음)

그럴 꺼야 (×) 그럴 거야.

그럴려면 (×) 그러려면.

그럴사하다 (×) 그럴싸하다.

그렇드시 (×) 그렇듯이.

그리고 나서 (×) 그러고 나서. ('그러고''그리하고'가 줄어든 말)

그리고는 (×) 그러고는. ('그러고는''그리하고는'이 줄어든 말)

그리 되서 (×) 그리 돼서.

그으름 (×) 그을음.

극적극적하다 (×) 긁적긁적하다.

근두박질하다 (×) 곤두박질하다.

글구 (-) (×) 글귀. (글의 끊어진 구절)

글른 일 (×) 그른 일.

금 네 냥 (-) (×) 금 넉 냥.

금 네 돈 (-) (×) 금 너 돈.

금니배기 (×) 금니박이.

금반 (今般) (일본식 한자어) 이번.

금새 (지금 바로) (×) 금세. ('금시에'의 준말)

금 세 냥 (-) (×) 금 석 냥.

금 세 돈 (-) (×) 금 서 돈.

금회 (今回) (일본식 한자어) 이번.

급사 (給仕) (일본식 한자어) 사환(使喚). 사동(使童).

-나기 (×) -내기.(신출내기. 풋내기)

나누매기하다 (×) 노느매기하다.

나대지 (裸垈地)(일본식 한자어) 빈 집터.

나무가지 (×) 나뭇가지.

나무래다 (×) 나무라다.

나무잎 (×) 나뭇잎.

나뭇군 (×) 나무꾼.

나부랑이 (×) 나부랭이.

나염 (捺染) (×) 날염.

나즈막하다 (×) 나지막하다.

나침판 (羅針盤) (×) 나침반.

나흣날 (×) 나흗날.

낙낙장송 (落落長松) (×) 낙락장송.

낙화생 (落花生)(일본식 한자어) 땅콩.

낚싯터 (×) 낚시터.

난닝구 (일어) 러닝셔츠.

난장이 (×) 난쟁이.

날개짓하다 (×) 날갯짓하다.

날개쭉지 (×) 날갯죽지.

날세게 피하다 (×) 날쌔게 피하다.

날으는 비행기 (×) 나는 비행기.

날읍니다 (날다)(×) 납니다.

날자 (日字) (×) 날짜.

남부녀대하고 (男負女戴-)(×) 남부여대하고.

남비 속에(×) 냄비 속에.

남여 공학 (男女共學)(×) 남녀 공학.

남존녀비 (男尊女卑)(×) 남존여비.

납득하다 (納得-) (일본식 한자어에서 온 말)(×) 이해하다.

납양 특집 (納凉特輯)(×) 납량 특집.

납짝하다 (×) 납작하다.

낭낭한 목소리 (朗朗-)(×) 낭랑한 목소리.

낭떨어지 (×) 낭떠러지.

낮은 저지대 (-低地帶)(×) 낮은 지대. ('낮은'의 뜻이 이중임)

낯설은 곳 (×) 낯선 곳.

노가다 (일어에서 온 말) (×) (공사판) 노동자.

노깡 (일어에서 온 말) (×) 토관(土管).

노다지 반대만 한다 (×) 언제나 반대만 한다.

노루꽁지만 하다 (×) 노루꼬리만 하다.

녹녹지 않다 (碌碌-) (×) 녹록지 않다.

녹슬은 기계 (×) 녹슨 기계.

녹혀 주다 (×) 녹여 주다.

놀나운 일 (×) 놀라운 일.

놀랬다 (×) 놀랐다. (깜짝 놀랐다)

놀으십니다 (놀다) (×) 노십니다.

놀읍니다 (놀다) (×) 놉니다.

놈팽이들과 어울리다 (×) 놈팡이들과 어울리다.

높은 고관 (-高官) (×) 고관. 높은 관리. ('높은'의 뜻이 이중임)

높은 고지에 (-高地-) (×) 고지에. ('높은'의 뜻이 이중임)

뇨소 비료 (尿素肥料) (×) 요소 비료.

마름개질하다 (×) 마름질하다.

마음을 비었다 (×) 마음을 비웠다.

마추다 (×) 맞추다.

마호병 (일어 혼합어) 보온병.

마후라 (muffler) (일어식 표기) 목도리. 소음기. 머플러.

막연한 친구 (×) 막역한(莫逆-) 친구.

만두국 (×) 만둣국.

만듬 (만들다) (×) 만듦.

많읍니다 (많다) (×) 많습니다.

말더듬 (×) 말더듬이.

말성 부리다 (×) 말썽 부리다.

말씀이 계셨다 (×)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다.

말을 삼가하시오 (×) 말을 삼가시오.

맘모스 (mammoth) (일어식 표기) . 대형. 매머드.

맛갈스럽다 (×) 맛깔스럽다.

맛먹는다 (×) 맞먹는다.

맛물려 있다 (×) 맞물려 있다.

맛절하다 (×) 맞절 하다.

망녕 들다 (妄靈-)(×) 망령 들다.

망서리고 있다 (×) 망설이고 있다.

머다 않고 (×) 멀다 않고. (천 리를 멀다 않고)

머리기름 (×) 머릿기름.

머리 속에 (×) 머릿속에.

머리 수 채우다 (×) 머릿수 채우다.

머릿말 (×) 머리말.

머지않은 곳 (×) 멀지 않은 곳.('머지않다'는 시간 개념을 나타냄)

먹거리 (×) 먹을 거리. (의존 명사는 어근에 붙을 수 없음)

먹던지 말던지 (×) 먹든지 말든지.

먹읍니다 (×) 먹습니다.

먼발치기에서 바라보다 (×) 먼발치에서 바라보다.

먼지털이 (×) 먼지떨이.

멀국 (×) 국물.

멀읍니다 (멀다) (×) 멉니다. (거리가 멉니다)

멋장이 (×) 멋쟁이.

멋적어하다 (×) 멋쩍어하다

서둘르다 (×) 서두르다.

서령 (設令) (×) 설령.

서름 (×) 설움.

서툴르다 (×) 서투르다.

석식 (夕食) (일본식 한자어) 저녁. 저녁 식사.

섞여지다 (×) 섞어지다. (피동의 뜻이 이중임)

선렬 (先烈) (×) 선열.

선지국 (×) 선짓국.

설농탕 (×) 설렁탕.

설립 년도 (設立年度) (×) 설립 연도.

설음 (×) 설움.

설흔 살 (×) 서른 살.

섭섭치 않게 해 주다 (×) 섭섭지 않게 해 주다.

섯달 (×) 섣달.

섯부른 (×) 섣부른.

섯불리 (×) 섣불리.

성냥 한 가치 (×) 성냥 한 개비.

하구언 (河口堰) (일본식 한자어) 강어귀 둑.

하드라도 (×) 하더라도.

하라버지 (×) 할아버지.

하루강아지 (×) 하룻강아지.

하루날 (×) 하룻날. (초하룻날)

하루밤 (×) 하룻밤.

하룻동안 (×) 하루 동안. (한 낱말이 아님)

하물 (荷物) (일본식 한자어) .

하부차 (波布茶) (일어 혼합어) 결명자차.

하시요 (×) 하시오. (운동 좀 하시오)

하얐다 ('하얗다'의 과거) (×) 하얬다.

하였아오니 (×) 하였사오니.

하였오 (×) 하였소.

하였읍니다 (×) 하였습니다.

하종가 (下終價) (일본식 한자어) 하한가.

한갖 (겨우. 단지 그것만으로) (×) 한갓.

한 개피 (×) (성냥) 한 개비.

한소데 (半袖) (일어) 반소매.

한쓰봉 (일어) 반바지.

한옥집 (韓屋-) (×) 한옥. (''의 뜻이 이중임)

한 웅큼 집다 (×) 한 움큼 집다.

한 자리 수 (-)(×) 한 자릿수.

한진갑 지난 (環進甲-)(×) 환진갑 지난.

한햇동안 (×) 한 해 동안. (한 낱말이 아님)

할 꺼야 (×) 할 거야.

할께요 (×) 할게요.

할당 (割當) (일본식 한자어) 배정. 몫 나누기.

할려고 하다 (×) 하려고 하다.

할른지 모르겠다 (×) 할는지 모르겠다.

할증료 (割增料) (일본식 한자어) 웃돈. 추가금.

함마 (hammer) (일어식 표기) 망치. 큰 망치. 해머.

함바 (飯場) (일어) 현장 식당.

해야 되 (×) 해야 돼.

핸결 낫다 (×) 한결 낫다.

햇님 (×) 해님. (''은 접미사이므로 사이시옷이 안 들어감).

햇슥하다 (×) 해쓱하다.

했드라도 (×) 했더라도.

했수 (×) 했소.

했오 (×) 했소.

했읍니다 (×) 했습니다.

행길 가에 (×) 한길 가에.

행선지 (行先地) (일본식 한자어) 가는 곳.

호래비 (×) 홀아비.

호리꾼 (일어 혼합어) 도굴꾼.

호열자 (虎列刺) (일본식 한자어) 콜레라. 괴질.

혹성 (惑星) (일본식 한자어) 행성.

혼자 독점했다 (-獨占-) (×) 독점했다. ('혼자'의 뜻이 이중임)

혼자말로 (×) 혼잣말로.

(platform) (일어식 표기) 플랫폼.

홋몸 (×) 홑몸.

홋수 (號數. 戶數) (×) 호수. (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이 안 들어감)

화이바 (fiber) (일어식 표기) 안전모.

확율 (確率) (×) 확률.

활거하고 있다 (割據-) (×) 할거하고 있다.

활략하다 (活躍-) (×) 활약하다.

활인해 주다 (割引-) (×) 할인해 주다.

황토흙 (黃土-) (×) 황토. (''의 뜻이 이중임)

황화장수 (×) 황아장수.

회계 년도 (會計年度) (×) 회계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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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등루가

어와 벗님네야 집구경 가자서라. 집이야 많건마는 찾아갈집 다르니라.

봉황대 황학루는 소객의 지점처요. 악양루 고소대는 유인의 장관처라.

우주를 통람하야 큰집을 생각하니. 공부자의 집이로다.

동산이 주봉이요, 사수가 횡대로다. 이구산이 청룡되고 구음산이 백호로다.

요순 우탕 문무 주공장 하시고. 도덕으로 고운 터를 닦아내어,

효제충신 주추놓고 인의예지 기둥세워. 삼강으로 상량 얻고

팔조목 도 걸어 팔팔육십사 괘양은. 차제로 서까래 걸고,

삼백팔십사 효양은 이리저리 외(椳)를 얽고,

오십토로 알매얻고 태극으로 개와하고 일월성신은 창차에두고

낙구하마로 단청하니 거룩하다 이집이여 문왕의 만세로다

만고천하 명승지에 이집밖에 또있는가

삼팔목이 동문이요 사구금이 서문이라

이칠화가 남문이요 일육수가 북문이로다

인문을 크게열고 의로를 널리닦어 오는선비 받자오니

뉘기뉘기 오셨던고 풍호무후 영귀인당 상에앉으시고

곤어누항 단표사는 실중에 거의들고 백의중국 민자자유

자하자장 등은 겨우당상에 앉았으니 삼천제자 칠십이인이

어디다 오를소냐

어이벗님네야 집구경 가자스랴 가다가 저물거든 회암에 들어자고

명도께 길을물어 이천에 배를띄워 염계로 돌아들어

광풍제월 밝은곳에 공중누각 구경하고

아성공술 공택 언른다녀 해단을 바라보니

서일상흔 분명하다만 세춘풍 훈혜로다 하마터면 보련마는

궁장이 수린이라 앙지미고 어이하리 불원천리 왔다가

이집구경 못하오면 공휴일 제가석이라

차차 후생들에게 자자 극력하여 이집구경 가지스라

 

<등루가>는 1930년 정인환(鄭寅煥)과 윤영구(尹寧求)가 이이의 <자경별곡(自警別曲)>을 모방해 <삼강오륜자경별곡(三綱五倫自警別曲)>을 지어 석판으로 간행한 일이 있는데, 그 서문에 <부퇴계선생등루가(附退溪先生登樓歌)>라고 이 노래를 실어 놓은 것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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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지로가(勸義指路辭)

 

여보소 사람들아! 이 내 말 들어보소.

큰 길은 어디 두고 사로로 가는가?

요순 때 닦은 길이 예부터 일렀는데,

너희는 무슨 일로 사로로 들었으며,

중니 때 높은 날이 이제까지 밝았는데,

너희는 무슨 일로 밤으로 다니는가?

인의로 길을 삼고 오륜으로 집을 삼아

이 길을 잃지 말고 저 집으로 가시거라.

그래도 모르거든 또 한 말 들어보소.

대개는 내 말할테니 찾기는 네 하여라.

천지 생겨날 때 오행이 갖췄으며,

사람이 태어날 때 오륜이 갖췄으니,

천지가 천지 아니고 오행이 천지오.

사람이 사람아니고 오륜이 사람이라.

하늘이 높았는데 이내 몸 돌아보며,

먼 일을 모르거든 눈 앞을 살피거라.

천지와 만물도 이 몸에 갖췄거든

요순과 공맹인들 오륜 밖의 사람일까?

가다가 쉬지 말고 만나 보게 가려무나.

남 없이 혼자 갈 때 더욱 조심 하려무나.

내 몸에 어진 일은 작다고 말지 말고,

남에게 싫은 일은 좋다 하고 하지 말라.

네 마음 정일하여 궐중을 잡아라.

계 견을 잃은 후에 찾을 줄 다 알아도

내 마음 잃은 후에 찾을 줄 모르는가?

탕무와 걸주 사이 만리 같건마는

처음에 갈라 질 때 의리에서 갈라졌고,

공맹과 양묵 사이 방촌인 듯 하지만

나중에 얻은 것이 초월 같이 되었으니,

이 사이 생각하면 그 아니 두려운가?

공맹의 말을 하고 공맹의 법을 하면,

공맹이 되려니와

도척의 옷을 입고, 도척의 말을 하면

이 아니 도척인가?

너희도 이를 보아 길을 바로 잡아라.

뷔귀도 나는 싫다. 이 마음 속이겠나?

빈천도 나는 좋다. 이 마음 여의겠나?

모첨의 쑥 길 때에 장자도 오나가나

누항에 해 높을 때 단표가 있고 없고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 베고 누웠어도

이 마음 얻은 것이 이 가운데 즐거워라.

천종 만사도 이 마음 옮기겠나?

금옥 은백으로 이 마음 옮기겠나?

진초의 부로도 생각하면 거짓이고,

조맹의 귀함도 생각하면 근심이라.

진실로 얻는다면, 가진 것이 내가 많다.

진실로 닦는다면, 귀한 것이 내가 많다.

연성 백벽은 값이나 생각게 하니

공경 대부는 제가 도로 배앗는다.

이 마음 이 기운을 하늘에서 타고나서

일월 같이 달렸으니 일시도 어려운데

제 뉘라고 갚혀질까?

진가의 백만병이 노설에 무너지니,

필부의 가진 뜻은 위무로도 어렵도다.

졸지에 생각하면 강자상에 못 찼으나

돌이켜 생각하니 천지간에 메였도다.

이 마음 이렇커든 둘 곳이 없겠는가?

마음으로 터를 삼고 적실로 집을 삼아

연비 어약을 다 주어 넣어 두고

일사 일물이 다 이 집안 것이로다.

맹자 호연장에 거기 대강 일러 있고,

주자 태극도에 그림까지 전했으니,

위선 위악이 이리 자세 하지만은

사람이 정이 없어 권치 못한 탓이런가?

천장 만구 밖에 그림까지 보였거늘

너희는 무슨 일로 이 길을 모르는가?

허령한 이 마음은 사람마다 두지만은

지성으로 지키어 공경으로 익혀라.

전지와 노비는 다툴 이나 있지만,

인의와 예지는 뉘라서 말리겠니?

마음껏 찾아내어 힘껏 가지거라.

일신의 윤한 덕이 남에게도 미치리라.

평생 여택이 자손에도 흐리리라.

경장 귀보는 이 밖에 또 없거늘

너희는 무슨 일로 귀한 줄 모르는가?

네 마음 깨끗이해 하류에 거치 말라.

당상에 올라 앉아 곡직을 말하리라.

내 마음 물이 되어 갈래갈래 흘러 간다.

이 물을 모르거든 물길을 알려무나.

중욕이 가시 되어 가는 길 가로 막고

인심이 잔도되어 가늘 길 끊어졌다.

소상죽 베어 내어 가지를 쓸어 치고

공정백 베어 내어 잔도를 이었구나.

인심이 홍수로 구로를 열었고

인심이 촉도라도 오정이 내었으니

하물며 묵은 길을 얼마나 다닐소냐?

탄탄 대도를 하늘 같이 닦아 두고

백만 창생을 다 가게 만든 후에

그 때야 다시 차려 대로로 의논하자.

중후한 장자는 이로써 되겠지만

사군자의 행신대도는 이만 갖고 안 되리라.

이 마음 찾은 후에 가으로 가지마라.

이 길에 나선 후에 가운데를 잃지마라.

동서 남북에도 안 속한 것 중이로다.

형용 성취도 보지 못 할 일이로다.

요순이 이 아니면 사해를 편케 하며

공맹이 이 아니면 일관을 법하겠나?

우탕 문무들도 얻은 것이 중이로다.

염락 관민들도 찾는 것이 중이로다.

예부터 이를 가져 대통을 전하시니,

생지 곤학도 얻은 것이 다 한가지

성인도 이 길이요, 현인도 이 길이라.

주문공 없은 후에 중도를 뉘 전할까?

현황 조화간에 알 이 없이 부쳤으니,

지의 중용을 맛 안 지 오래로다.

요순은 대성이라 배우면 요순이오.

정주는 대현이라 내 어이 못같을까?

이 중을 차려 있어 일마다 준비해라.

백사를 생각하면 경중이 다 있으며

만물을 헤아리면 장단이 다 있으니,

인의로 형을 삼고 예지로 추를 삼아

일전 일량을 가는 대로 나누어라.

과문 불입은 안자라도 하시려던

불개 기락은 우직인들 못 할 건가?

전성인 후성인이 역지즉 개연이라.

너희도 이를 보아 권을 알아 잡았어라.

마음에 이뤄 있고 골수에 배었으면,

조용히 얻어 있어 자연히 맞으리라.

절서를 알아낸 건 천지의 중이로다.

성인이 다시 나도 이 내 말 바꿀 건가?

천만인 모인 데도 나 혼자 말이로다.

하늘 땅 두 사이에 나와 셋 뿐이로다.

이 길에 나선 후에 요순의 길이려니,

처음에 이것 둘 때 네게 하여 두었지만,

인심이 번복하여 물욕에 묻혀 있다.

문전을 모르는데 원로를 어찌 알리?

물욕에 거추스뤄 별 뜻은 말아라.

주색에 깊이 취해 싸다니지 말아라.

행장을 다시 갖춰 새 마음 먹어라.

명심하여 생각하고 각골하여 잊지마라.

잘 가노라 닫지 말고 못 가노라 중지 말라.

그림자를 돌아보아 말을 따라 가거라.

흐르는 물이 되어 찬 후에 흘러가라.

싼 양식 다 먹거든 덕으로 가거라.

짚은 막대 다 닳거든 의를 짚고 가거라.

진실로 그렇게 살면 귀한 데가 많으리라.

삼달덕 모든 길로 성의관 찾아 가서

이천에 배를 띄워 지수로 건너서

명도께 길을 물어 가다가 저물거든

회암에 들어 자고 기수의 목욕하고

춘복을 떨쳐 입고, 무의 바람 쐬여

중점을 따라가면,

수인장 돌아들어 행단에 오르리라.

나도 첫 길이라 자세히 모르면서

남까지 가르치기 교만한 듯 하건마는

평생에 다닌 길을 모른다 할 것인가?

가다가 알 이 만나 다시 물어 가거라.[출처] 가사

 

요점 정리
 
 연대 : 연대 미상
 명칭 : 일명 권선지로가
 작자 : 주세붕, 이황, 이이, 조식, 실명씨 등 여러 설이 있으나 주세붕이라는 의견이 가장 강함
 책명 : 이칭으로 권의지로사, 공부자궐 리가, 인택가, 등루가, 도덕가, 안택가 등이 있으며,

  노래 이름은 '도덕가'를 원제로 주장하는 의견이 있다.
  작품명과 작자는 '권선지로가', '권의지로가', '공자자궐 리가', '인택가', '등루가', '도덕가'는
  이황으로 되어 있다. 또한 본에 따라 '도덕가'는 이이로, '안택가'는 실명씨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출전은 '권선지로가'는 송상규소장 '퇴계 선생권선지로가'와 조선환 소장 '간찰'과 필사본
  '잡가'에 실려 있다.
 
 내용 연구
 
 사로 : 비탈진 길, 큰길에서 비껴나간 길
 닷근 길 : 요순임금 때 평평하게 고루어 다진 길
 중니 ; 공자의 자
 니고시라 : 가시오
 오행(五行) :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를 이른다. 불교에서는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지관(止觀)의 다섯 가지 보살 수행법. 또 불교에서는 보살이 자기의 해탈과 다른 이들의 교화를 위하여 닦는 다섯 가지 수행. 곧 성행(聖行), 범행(梵行), 천행(天行), 영아행( 兒行), 병행(病行)이다.
 젹다고 마지 말고 : 작다고 해서 행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고
 정일 : 마음이 정세하고 한결 같음, 조금도 잡된 것이 섞이지 아니하고, 항상 순수함.
 궐중 : 그 가운데, 곧 그 중앙
 계견 : 닭과 개, 곧 집에서 키우는 짐승
 탕무 : 은나라의 탕왕과 주나라의 무왕, 모두 어진 임금
 걸주 : 폭군인 하의 걸왕과 은의 주왕을 일컫는 말로 요순과 대칭
 양묵 : 주나 말기의 두학자 양주와 묵적을 일컫는 말. 양주는 '이기설'을, 묵적은 '겸애설'을 주장

  하였는데, 두 사람의 학설을 유가들은 이단으로 봄
 방촌 : 사방으로 한 치. 아주 짧은 거리
 초월 : 중국 춘추 전국시대의 초나라와 월나라. 서로 적대국으로 월이 초에게 망함.

  여기서는 거리가  멂을 이름
 공맹이 되려니와 : 공자나 맹자와 같은 성인이 되지만,
 도척 : 옛날 중국 전국시대의 큰 도적의 이름
 부귀도 나단마 : 부귀도 나는 싫다.
 빈천도 나난조타 이마음 여흴손가 : 부귀를 버리고 빈천을 택하면서도 공맹의 법을 택해야 한다.
 여휠손가 : 이별하겠는가
 모첨 : 띠풀로 만든 초가집의 처마
 누항 : 초라하고 누추한 집. 또는 고장, 가난한 사람이 사는 곳
 단표 : 아주 적은 음식물. '일단사일표음'의 준말
 천종만사 : 아주 많은 양의 곡식. 종은 여섯 곡 너말 또는 여덟곡, 열곡의 세 가지 설이 있음.

  사는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
 진초 : 진나라와 초나라
 조맹 : 중국 전국시대 진나라 경들 중에서 가장 귀하였던 사람.
 어둘션뎡 : 얻을지언정
 가진 거시 야 만타 : 진실로 얻은 것을 생각하면 나야말로 가진 것이 많다.
 연성백벽 : 옛날의 보옥, 화씨지벽
 공경대부 : 삼공 구경과 대부 벼슬, 대부는 경의 아래 선비의 위에 있는 벼슬
 노다 : 빼앗는다
 노설 : 어리석은 말
 위무 : 위세와 무력
 추리쳐 : 급작스레 쳐서, 휘둘러서 몰아쳐. 졸지에
 강자상 : 뱃속 위
 단전 : 배꼽 아래 하단전. 여기서는 마음을 가리킴
 적실 : 몸통
 연비어약 : 하늘에 제비가 날고 물속에서는 고기가 뛰노는 것과 같이 천지조화의 작용이

  자연스럽고 오묘함을 이름.
 너허두고 : 자연스런 군자의 덕화를 다 집어 넣어 두고 있으니
 맹자 호연장 : 사서의 하나인 '맹자의 호연지기'를 말한 부분
 주자 태극도 : 주돈이의 '태극도설', 무극인 태극에서 음양오행과 만물의 생성 발전 과정을

  설명한  내용임
 천장만구 : 수 많은 글과 시구들
 허령 : 마음이 잡념이 없이 영묘함.
 전지 : 농지
 닷토리 : 다툴 사람
  가장 : 마음까지, 마음껏
 덕 : 윤택한 덕
 평생여택 : 평생에 끼쳐 놓은 은혜와 덕택
 경장귀보 : 쉽게 감추어 가질 수 있는 귀한 보배
 곡직 : 사리의 옳고 그름. 굽은 것과 곧은 것
 중욕 : 많은 욕심
 잔도 : 험한 산의  낭떠러지 사이에 사다리처럼 가로질러 낸 길
 소상죽 : 소상반죽. 소강과 상강의 강가에서 많이 나있는 얼룩무늬가 있는 대나무
 공정백 : 공자의 집마당에 있는 잣나무
 촉도 : 험한 길
 오정 : 다섯 사람의 길
 사군자행신대도 : 선비와 군자는 몸소 대도를 실천함
 의지업슨 : 어디에도 속하지 아니함
 중 : 중도, 중용
 성취 : 소문
 일관을 법소냐 : 한 이치로서 모든 일을 꿰뚫음을 본받을 수 있겠는가
 우탕문무 : 중국의 하나라 첫왕 우, 은나라 첫임금 탕왕, 주나라를 세운 문왕과 그 아들 무왕.

  모두 성군으로 일컬어짐.
 염락관민 : 염락관민지학의 준말. 송나라의 도학을 학자들의 고향에 따라 붙인 이름,

  주돈이는 염계 사람, 정호·정이 형제는 낙양 사람, 장재는 관중 사람, 주희는 민중 사람임.
 대통 : 일반적으로 왕위를 뜻하나, 여기서는 '학통'을 뜻함.
 생지곤학 : 성인의 지식과 어리석은 사람이 힘들여 배운 학문.
 주문공 : 송나라 유학자 주희, 문공은 그의 시호
 현황 : 하늘과 땅, 곧 자연
 지의 주용 : 다시 없이 완비된 중용
  : 나도 열심히 배워서 실천하면, 요순과 공맹과 같은 대성과 정주와 같은

   대현이  될 수 있다는 말.
 형 : 저울
 과문불입 : 자기 집 문앞을 지나며 들지 아니함
 안자 : 공자의 수제자. 이름은 회
 불개기락 : 그 낙을 고치지 아니함.
 우직 : 우왕과 후직. 그들은 스스로 경작에 힘썼으므로 마침내 천하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함.
 역지즉개연 : 처지가 바뀌면 곧 모두 그러함. 사람이 처해 있는 곳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나

  그 환경을  달라지니 그 환경을 바꾸면 누구나 다 같아진다는 뜻.
 질서 : 계절의 순서
 화욕 : 천지가 만물을 낳아 기르는 것
 격념 : 격에 맞는 생각. 바른 생각
  두 사이의 나과셋 이로다
 하늘과 땅 사이에 나까지 합해서 셋 뿐이로구나
 기련이와 : 그것이려니와
 거치실훠 : 거추장스러워, 거치적거려
   : 별뜻은, 별 다른 생각은
 라 : 따라
 이거다 : 가다
 삼달덕 : 동서고금을 통해 변하지 않는 세 가지 덕, 곧 지, 인, 용
 성의관 : 뜻을 성실히 하고 마음을 바르게 갖는 관문
 이천 : 송나라 정이가 살던 곳, 그래서 이천 선생이라고 함.
 명도 : 송의 도학자 정호
 회암 : 송나라의 대유인 주희
 기수 : 증점이 목욕하겠다던 강 이름
 무우  : 언덕의 이름. 무우영귀에서 나온 말
 증점 : 증자의 아버지. 자는 자석, 노나라 사람.
 행단 : 공자가 제자들에게 글을 가르친 곳으로 원래 지명이었으나 뒤에 공자의 묘중에

  단을 만든 것을  말함.
 서잰 듯 : 교만한 듯

 
 이해와 감상
 
 권의지로가는 1894년 봄에 상산에서 쓴 것으로 되어 있는 '성학십도' 끝에 '지로사후서'와 함께
실려 있고, '공부자궐리가'와 '인택가'는 실려 있다. '등루가'는 1930년 정인환과 윤영구가 이이의
'자경별곡'을 모방하여 '삼강오륜자경별곡'을 지어 석판으로 간행한 일이 있는데, 그 서문에
'부퇴계선생등루가'라고 하여 이 노래를 실어놓은 것이 전한다. 그리고 '도덕가'는 1901년에
'잡사'란 제목의 필사 단간의 끝장에 실려 전한다. 이 사본들은 약간의 문자의 출입이 있을 뿐
같은 내용들이다. 조식의 '권선지로가'가 따로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 내용은 이본에 따라 약간은
다르지만 대체로 인의와 오륜을 밝게 닦아 실천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인륜을 행함에 있어 마음의
수양이 제일이라고 강조하고, 성현의 학문을 굳게 믿고 실천에 힘써야 한다고 하였다. 작자 자신도
초학자로서 남을 가르친다는 것이 대단히외람되다고 하면서, 좋은 스승을 만나 물어가며 정진
하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작품은 유교적 이념·사상·도덕을 노래한 것으로 선의 가치관에
입각하며, 그 선을 행동화하여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길을 가르친 것이다.
(자료 인용 국어국문학자료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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