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딸래미가 싱가폴가자고 하길래 비싸고 볼거나 있나 하고 미루었더니

이제는 집사람까지 합세해서 가지고 덤비니 할 수 없이

짱박아둔 여행비 몽땅 털어서 딸래미에게 건네고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3박4일 자유여행 예매했다고 한다 

올 같이 무더운 여름 밖에서 돈번다고 고생하고 여행갈거라고 휴가도 없이

출근한 집사람 보상? 그런셈이 됐다

 

싱가폴하면 도시국가이고 법질서가 엄격하고 잘사는 나라이고

열대지역이라 모기나 벌레가 많아서 걱정되는 곳이라

더군다나 지카 때문에 걱정도 되고

해서 가기가 꺼림찍 했는데 가보지도 않고 하는  걱정은 기우였다

매번 패키지 상품으로 돌아다녔는데 딸래미 덕분에 자유여행이라

 걱정이 많이 됐지만 그런데로 가치가 있는것 같다


서울 비슷한 크기에 볼게 뭐 있겠나 싶었는데 뚜껑을 여니 그게 아니네

무더운 열대 지방인데 모기 한마리 벌레하나가 없다 호텔 창문에 방충망이 없다

불안해서 문도 못열고 그랬는데 아예 방충망이 필요가 없다 모기나 벌레가

하나 없는데 홈키파  벌레기피제 다가지고 갔는데 쓸모가 없네

도시 전체에 벌레 퇴치약을 뿌리는지 가는곳 마다 모기약 내지 기피제 냄새가

나는것 같다


자유여행이라 일정도 코스도 두서없이 찾아가서는 구경하고 먹고 근처에 찾아가고

지리를 몰라서 찾아가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한것 같다

싱가폴은 나라가 안정적이고 대중교통이 좋아서 자유여행으로는 적격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지하철 버스 택시 골고루 이용하면서

먹고 즐기는 곳이다 음식도 맛집을 골라서 가서 그런지

다 맛이 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유명한곳 이름 난 맛집 찾아다니면서 

먹고 보고 할 수가 있었어 좋다

공항에서 와이파이 공유기 빌려서 태블릿pc가져가서 길 찾고 예약하고

택시 부르고 정말 편리하게 이용했다 딸래미가 여행가기전 왜 사냐고 했더니

이것이 없어면 진짜 헤멜뻔 했다 자유여행에는 필수 장비다

공항서 내려 제일 먼저 간곳

 센토사 섬  유버셜스튜디오

센토사 역에서 센토사 들어가는 방법

모노레일 타고 가는것

케이블카 타고 가는것

육로 차나 도보로 가는것 세가지가 있네요

우리는 교통카드 사서 버스 지하철 모노레일 타고 다님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일 먼저 간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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