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이 갈라지는 이유와 주의할 사항에 대해 서예세상에서 본 글을 정리했습니다.

 

첫쩨는, 빨때 헝클어짐을 조심해야 한다헝클어지게 빨면  붓속이 섞여 갈라지기 쉽다.
둘째는, 붓 끝까지 잘 빨지 않아 먹똥이 꽉차서 점점 갈라진다.

셋째는, 글을 쓸때 너무 비벼쓰기 때문이다. 초보의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개월 수에 관계 없이 어떻게 배우느냐가 중요하다.

         (선생님이 가르칠 때 똑바로 듣지 않고 딴청을 했을 가능성이 농후함)

넷째는, 글을 쓸때 붓 중간에 먹을 묻혀 항상 붓을 윤택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잘 못 배워서 붓끝에만 먹을 뭍혀 한글자 쓰는 동안 몇 번씩 벼루에 가서

         붓 끝에만 먹물을 묻히는, 그래서 중간은 점점 말라가는 모습임.

         아주안 좋은 버릇이지요. 그러면 갈라집니다. 늘먹을 중간에 묻혀서 체에 따라 다르지만

         해서 등은 4자 이상, 초서는 10자 이상 쓰는 능력을 키워야합니다.

다섯째, 붓을 꼭 역입하고, 중봉 특히, 수필을 잘해야 한다.그래야 붓에 무리가 가지 않고,

붓은 항상 그렇게 잘 다뤄야 하는 것이다. 같은 붓인데도 갈라지게하는 회원은 매일 붓 타령을 하지요. "재수가 없어서..." 등등(절대아님)

 

마지막으로, 붓을 하나로 쓰지말고 2자루를 교대로(3일씩) 잘 말려가며 쓰는 것이 좋다.

 다 쓰고 마치면 벼루와 붓을 잘 빨아 늘 맑은 정신으로 품위있는 서예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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