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명문장

水 能 性 澹 爲 吾 友 竹 解 心 虛 是 我 師

물은 성품이 담백 하여 내가 벗으로 삼고,대나무는 속이 비어서 내가스승으로 여긴다.

一 勤 天 下 無 難 事 百 忍 堂 中 有 泰 和

부지런한 사람은 천하에 어려운 일이 없고,백번을 참으면 집안이 크게 화목하리라.

明 月 時 至, 淸 風 自 來

밝은 달은 때 마침 떠 오르고, 맑은 바람은 自然히 불어 온다.

合 抱 之 木,生 於 毫 末,九 層 之 臺,起 於 累 土,千 里 之 行,始 於 足 下

[합포지목도 생어호말이요. 구층지대도 기어누토요. 천리지행도 시어족하라]

아름들이 나무도 털끝에서 났고,구층의 누대도 쌓은 흙에서 시작 되었고,

천리길도 발 밑에서 시작 된다.

智 者 千 慮, 必 有 一 失, 愚 者 千 慮, 必 有 一 得

[지자천려에 필유일실하고, 우자천려에 필유일득이라]

슬기로운 이가 천번 생각 함에 한번 잃을 것이요.어리석은 이가 천번 생각 함에 한번 얻는 것이 있다.

良 藥 苦 口, 利 於 病, 忠 言 逆 耳, 耳 於 行

(양약은 고구나 이어병이요,충언은 역이나 이어행이라)

좋은약은 입에 쓰나 병에는 이롭고,진실한 말은 귀에거슬리나 행실에는이롭다.

一 言 利 人, 重 値 千 金, 一 語 傷 人, 痛 如 刀 割]

[일언이인이면 중치천금이요, 일어상인이면 통여도할이라]

한마디말이 남을 이롭게 하면, 중요 하기가 천금에 해당하고,

한마디말이 남을 상하게 하면, 아픔이 칼로 베는것과 같다.

[忍 所 不 能 忍 容 所 不 能 容, 唯 識 量 過 人 者 能 之]

(인소불능인하고 용소불능용은, 유식량과인자능지라)

참을수 없는것을 참고,용서할수 없는 것을 용서 하는 것은

오직 지식과 도량이 사람을 지나치는 이만이 할수 있다.

[兵 不 如 者, 勿 與 挑 戰, 粟 不 如 者, 勿 與 持 久]

[병불여자는 물여도전하고, 속불여자는 물여지구하라]

병력이 남만 못한 이는 남과 싸움을 걸지 말고,

양식이 남만 못한 이는 남과 오래 버티지 말라.

[寶 貨 用 之 有 盡, 忠 孝 享 之 無 窮]

[보화는 용지유진이나, 충효는 향지무궁이라]

보화는 써서 다함이 있으나, 충효는 누려서 끝이 없다.

[善 作 者, 不 必 善 成, 善 始 者, 不 必 善 終]

[선작자는 불필선성이요, 선시자는 불필선종이라]

창작을 잘 하는 이는 꼭 완성도 잘하지만은 못하고,

시작을 잘 하는 이는 꼭 끝맺음도 잘하지만은 못한다.

學 而 時 習 之, 不 亦 說()] [학이시습지면.불역설호라]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聖 人 不 能 爲 時, 時 至 而 弗 失][성인은 불능위시나, 시지이불실이라]

성인은 때를 만들지는 못 하나, 때가 오면 잃지 않는다.

[少 壯 不 努 力, 老 大 乃 傷 悲] [소장불노력이면,노대내상비라]  

젊어서 노력 하지 않으면, 늙어서 곧 슬퍼 진다.  

[爲 善 者,天 報 之 以 福, 爲 不 善 者,天 報 之 以 禍]

[위선자는 천보지이복하고,위불선자는 천보지이화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 보답하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주느니

[一 日 不 念 善, 諸 惡 皆 自 起] [일일불념선이면, 제악이 개자기니라.] 하루라도 착한 일을 생각 하지 않으면, 모든 악한 일이 저절로 일어나니라. [終 身 行 善, 善 猶 不 足, 一 日 行 惡, 惡 自 有 餘]  

[종신행선도 선유부족이요, 일일행악도 악자유여니라]  

한평생 착한 일을 하여도 착한것은 오히려 부족하고, 단 하루만 악한 일을 행 하여도 악은 스스로 남음이 있느니라.  

[甚 愛 必 大 費, 多 藏 必 厚 亡, 知 足 不 厚, 知 止 不 殆]

[심애면 필대비요 다장이면 필후망이요 지족이면 불욕이요 지지면 불태라]

심하게 아끼면 반드시 크게 낭비 하고,많이 간직 하면 반드시 후하게 잃고,만족을 알면 욕되지 않고 줄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

[恩 義 廣 施, 人 生 何 處, 不 相 逢 讐 怨, 莫 結, 路 逢 狹 處, 難 回 避] [은의를 광시하라,인생하처에 불상봉가수원을막결하라,로봉협처에 난회피니라.] 은혜와 의리를 널리 베풀라.인생이 어느 곳에서든지 서로 만나지 않으랴?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길 좁은 곳에서 만나면 피하기 어려우니라. [於 我 善 者, 我 亦 善 之, 於 我 惡 者, 我 亦 善 之 我 旣 於 人, 無 惡, 人 能 於 我, 無 惡 [어아선자도 아역선지하고, 어아악자도 아역선지니라. 아기어인에 무악이면, 인능어아에 무악제니라]

나에게 착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 나 또한 착하게 하고, 나에게 악한 일을 하는 자에게도나 또한 착하게 할것이다. 내가 이미남에게 악하게 아니 하였으면 남도 나에게 악하게 할수 없을 것이니라.

[見 善 如 不 及, 見 不 善 如 探 湯] [견선여불급하고,견불선여탐탕하라.] 착한 것을 보거든 미치지 못 하는것과 같이 하고, 악한 것을 보거든 끓는 물을 만지는 것과 같이 하라.

[順 天 者 存, 逆 天 者 亡] [순천자는 존하고, 역천자는 망이라] 천명을 순종하는 자는 살고,천명을 거역하는 자는 망하느리라.

[疑 人, 勿 使, 使 人, 勿 疑] [의인이면 물사하고, 사인이면 물의하라]

사람을 의심하면 시키지 말고,사람을 시켰으면 의심하지 말라.

[人 間 私 語, 天 聽 若 雷, 暗 室 欺 心, 神 目 如 電]

[인간사어라도 천청은 약뢰하고, 암실기심도 신목은 여전이라.]

사람의 사사로운 말도 하늘이 듣는것은 우뢰와 같으며,

어두운 방 속에서 마음을 속여도 귀신의 눈은 번개와 같으니라.

[若 人 作 不 善, 得 顯 名 者, 人 雖 不 害, 天 必 戮 之]

[약인이 작불선하야, 득현명자는 인수불해나 천필육지니라]

만일 사람이 착하지 못한 일을 해서 이름을 세상에

나타낸 자는 사람이 비록 해치지 않더라도 하늘이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日 月 不 肯 遲, 四 時 相 催 迫] [일월은 불긍지하고, 사시는 최상박이라] 세월은 더디 가려하지 않고,사시는 서로 재촉하여 닥아온다.

[日 月 欲 明, 不 見 泰 山] [일월은 욕명이나, 불견태산이라]  

, 달은 밝으려하나 뜬 구름이 가린다.  

[死 生 有 命, 富 貴 在 天] [사생이 유명이오, 부귀재천이라]

죽고사는것은 타고난 명에있고부자가 되고 귀하게 되는 것은하늘의 정한 데에 달려 있느니라.

[子 孝 雙 親 樂, 家 和 萬 事 成] [자효쌍친락이요,가화만사성이라.] 자식이 효도하면 양친이 즐겁고,집안이 화목하면 온갖 일이 이루워 진다.

[萬 事 分 已 定, 浮 生 空 自 忙] [만사분이정이어늘,부생이 공자망이니라] 모든 일은 분수(分數)가 이미 정해져 있는데, 세상사람들이 부질없이 스스로 바쁘게 움직이느라.

[禍 不 可 倖 免, 福 不 可 再 求] [화불가행면이오, 복불가재구니라] ()는 가히 요행으로는 면치 못하고,복은 가히 두번 다시 얻지 못할 것이니라.

[父兮生我,母兮鞠我, 哀哀父母, 生我句力勞, 欲報之德. 昊天罔極] [부혜생아 하시고,모혜국아 하시니,애애부모여 생아구력로삿다. 욕보지덕인데,호천망극이로다]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아아 애닳고 슬프도다. 어버이시여,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고 애쓰시고 수고하셨도다.그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한다면 넓은 하늘도 다 함이 없도다.

[知 被 知 己, 百 戰 不 殆]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저쪽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父 母 在 不 遠 遊 遊 必 有 方] [부모재어시든 불원유하며,유필유방이라] 부모가 살아 계시거든 멀리 떨어져 놀지 말것이며,

놀때에는 반드시 그 가는 곳을 알려야 하느니라.

[父命在召, 唯而不諾, 食在口卽吐之]

[부명재소어시든, 유이불락하고,식제구즉토지라]

부모가 부르시면 속히 대답하여 머뭇 거리지말고,

음식이 입에 있거든 곧 내밷고 대답할 것이니라.

[孝 於 親, 子 亦 孝 之, 身 旣 不 孝, 子 何 孝 焉] [효어친이면,자역효지하나니,신기불효면,자하효언이리오]

내 자신이 어버이에게 효도하면 내 자식이 또한 효도한다. 내가 어버이에게 효도하지 않은다면 자식이 어찌 나에게 효도 할 것인가?

[云大丈夫, 當容人, 無爲人所容] [운대장부는 당용인이언정 무위인소용이니라] 대장부는 마땅이 남을 용서 할지언정남의 용서를 받는사람이되지 말 것이니라. [責人者, 不全交, 自恕者, 不改過] [책인자는 부진교요, 자서자는 불개과라]

남을 꾸짖는이는 사귐을 완전히 하지 못하고,

스스로 용서 하는이는 잘못을 고치지 않는다.

彼丈夫也, 我丈夫也, 吾何畏彼哉] [피장부야요 아장부야니 오하외피재리오] 저이도 사나이요 나도 사나이니, 내가 왜 저이를 무서워 하겠는가?

[破山中賊, , 破心中賊, ] [파산중적은 이나, 파심중적은 난이라]

산 속의 도둑을 쳐부시기는 쉬우나, 마음 속의 도둑을 쳐부수기는 어렵다. [賢者在位, 能者在職, 國家閑暇] [현자재위하고 능자재직이면 국가한가라] 현명한 이가 지위에 있고 유능한이가 직책에 있으면 나라가 한가롭다.  

[勿以貴己而賤人, 勿以自大而蔑小 勿以恃勇而輕敵] [물이귀기이천인하고 물이자대이멸소하고 물이시용이경적이라] 나를 귀하게 여김으로써 남을 천하게 여기지말고,자기가 크다고 해서 남의 작은것을 업신여기지 말며 용맹을 믿고 적을 가볍게 여기지 말 것이니라.

[道吾善者 是吾賊, 道吾惡者 是吾師]

[도오선자는 시오적이오,도오악자는 시오사이니라]

나를 착하다고 말하여 주는 사람은 곧 내게 해로운 사람이요. 나의 나쁜 점을 말하여 주는 사람은 곧 나의 스승이니라.

[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 [근위무가지보요, 신시호신지부니라]

근면함은 더 없는 귀중한 것이 될것이요 신중함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니라. [保生者, 寡慾, 保身者, 避名, 無慾, , 無名, ]

[보생자는 과욕하고,보신자는 피명이니,무욕은 이나 무명은 난이니라.] 삶을 보전하려는 자는 욕심을 적게 하고, 몸을 보전하려는 자는 이름을 피한다.욕심을 없게 하기는 쉬우나 이름을 없게 하기는 어려우니라.

[食淡精神爽, 心淸夢寐安] [식담정신상이오,심청몽매안이니라]

음식이 깨끗하면 마음이 상쾌하고 마음이 맑으면 잠을 편히 잘 수 있느니라.

[定心應物, 雖不讀書, 可以爲有德君子]

[정심응물하면 주불독서라도 가이위유덕군자이니라]

마음 가짐을 착하게 하여 모든 일에 대한다면 비록 글을 읽지 않더라도 덕이 있는 군자가 될 수 있다.

[云懲忿, 如故人, 窒慾, 如防水] [운징분을 여고인 하고 질욕을 여방수하라]

(忿)을 징계하기를 옛 성인 같이하고, 욕심 막기를 물 막듯이 하라.

[云避色, 如避讐, 避風, 如避箭, 莫喫空心茶, 少食中夜飯]

[운피색을 여피수 하고 피풍을 여피전 하며,막끽공심차 하고 소식중야반 하라.]

여색 피하기를 원수 피하는 것 같이 하고 바람 피하기를 날아오는 화살피하는 것 같이 하며, 빈 속에 차를 마시지 말고 밤 중에 밥을 많이 먹지 말라.

[無用之辯, 不急之察, 棄而勿治] [무용지변과 불급지찰을 기이물치하라]

쓸데없는 말과 급하지 아니한일은 그만 두고 다스리지 말라.

[, 好之, 必察焉, , 惡之, 必察焉]

[중이 호지라도 필찰언하며, 중이 오지라도 필찰언이니라]

모든 사람이 좋아 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하며,

모든 사람이 미워 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하느니라.

[酒中不語, 眞君子, 財上分明, 大丈夫]

[주중불어는 진군자요,재상분명은 대장부이니라.]

술취한 가운데도 말이 없음은 참다운 군자요.

재물에 대하여 분명 함은 대장부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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