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기초
한자와 한자어의 이해
1. 한자의 구성
한자는 形(형)·音(음) ·義(의)의 세 요소로 이루어지고, 그 글자들은 다시 구성과 運用(운용)에 따라 다음의 6가지로 分類(분류)된다.
1.어떤 사물을 나타내기 위해 새로 만든 글자
象形(상형) 指事(지사)
2.이미 만들어진 한자를 결합하여 만든 글자
會意(회의) 形聲(형성)
3.이미 만들어진 한자의 뜻. 소리를 전용하여 쓰는 글자
轉注(전주) 假借(가차)
(1) 상형 : 한자 육서(六書)의 하나. 물체의 형상을 본떠서 글자를 만드는 방법으로, 해를 본떠서 '日' 자를 만드는 따위이다.구체적인 사물의 모양을 본뜸
예) 水, 川, 人, 魚, 鳥
(2) 지사 : 〗한자를 만드는 방법인 육서(六書)의 하나. 사물의 추상적인 개념을 본떠 글자를 만드는 방법으로, 글자의 모양이 어떤 사물의 위치나 수량 따위를 가리킨다. '一'은 하나, '二'는 둘, '上'은 위, '下'는 아래를 가리키는 것 따위가 이에 속한다. 추상적 개념을 도형적 기호로 나타냄.
예) 一, 二, 本, 天, 非
(3) 회의 : 한자 육서(六書)의 하나. 둘 이상의 한자를 합하고 그 뜻도 합성하여 글자를 만드는 방법이다. '日'과 '月'을 합하여 '明' 자를 만들어 '밝다'는 뜻을 나타내는 것 따위이다.이미 만들어진 글자의 뜻과뜻을합쳐새로만들어 냄.
예) 休, 男, 沓, 安,
(4) 형성 : 두 글자를 합하여 새 글자를 만드는 방법으로, 한쪽은 뜻을 나타내고 다른 쪽은 음을 나타낸다. '銅'자에서 '金'은 금속의 뜻을 나타내고 '同'은 음을 나타내는 따위이다. ≒해성(諧聲이미 만들어진 글자를 둘 이상 합하되, 일부는 소리를 나타내고 일부는 뜻을 나타냄.
예) 洋, 霜, 努, 起, 聞
(5) 전주 : 한자 육서(六書)의 하나. 이미 있는 한자의 뜻을 확대‧발전시켜 다른 뜻으로 쓰는 방법으로, 음이 바뀌기도 한다. '악(樂)'이 '락(樂)', '요(樂)' 자로 쓰이는 따위이다. 이미 만들어진 글자의 본래 의미로부터 유추하여 다른 뜻으로 굴리고[轉] 끌어대어[注] 씀.
예) 命 [목숨-> 운명, 명령] 善[착하다->좋다·잘하다]
(6) 가차 : 어떤 뜻을 나타내는 한자가 없을 때 뜻은 다르나 음이 같은 글자를 빌려 쓰는 방법으로, 원래 보리를 뜻하는 '來' 자를 빌려 '오다'를 뜻하는 글자로 쓰는 따위이다. 이미 만들어진 글자의 뜻을 두고 그 소리와 뜻을 빌어다 씀
예) 西 새의 둥지 -> 서녘, 丁丁 -> 나무 찍는 소리
2. 한자의 구조
(1) 변(邊) : 한자에서 글자의 왼쪽에 있는 부수.
'佛', '知'에서 '亻', '矢' 따위이다.
(2) 방(旁) : 한자에서 글자의 오른쪽에 있는 부수.
'利'에서 '刂', '旣'에서 '旡' 따위를 이른다.
(3) 머리(頭) : 한자에서 글자의 윗부분에 있는 부수.
'家', '花'에서 '宀(갓머리)' 따위이다.
(4) 받침 : 부수가 글자의 밑부분에 받쳐져 있을 때, 이를 받침이라고 함.
起->走, 念 -> 心
(5) 몸 : 부수가 위와 옆, 또는 아래까지 둘러 싼 것을 몸이라 함.
閏 -> 門 , 國 ->口
3. 부수(部首)
한자 자전에서 글자를 찾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공통되는 글자의 한 부분. 예를 들어 '衣'는 '表', '衲', '衾', '被' 따위 글자의 부수이다. 부수는 위치나 형태에 따라 각각 그 명칭이 달라 214종으로 나뉜다.
4. 漢字語의 構造(구조)
(1) 主述 關係(주술 관계) : 행위의 주체(주어)와 행위·동작·상태(서술어)의 결합
日出(일출) - 해가 뜸
心亂(심란) - 마음이 어지러움
花發(화발) - 꽃이 핌
年少(연소) - 나이가 어림
(2) 述目 關係(술목 관계) : 행위·동작(서술어)과 행위의 대상(목적어)의 결합
수신(修身) - 몸을 닦음
독서(讀書) - 글(책)을 읽음.
(3) 述補關係(술보관계) : 행위·동작(서술어)과 서술어를 도와 부족한 뜻을 완전하게 해 주는 말(보어)의 결합
有罪(유죄) - 죄가 있음
易老(이로) - 늙기 쉬움
入學(입학) - 학교에 들어감
非禮(비례) - 예의가 아님
(4) 修飾 關係(수식 관계)
① 관형어의 수식
素質(소질) - 본디의 바탕
吉夢(길몽) - 좋은 꿈
② 부사어의 수식
徐行(서행) - 천천히 감
廣告(광고) - 널리 알림
力走(역주) - 힘껏 달림
甚大(심대) - 매우 큼
(5) 竝列 關係(병렬 관계) : 같은 성분끼리 나란히 결합
①對立關係(대립 관계):대등 하거나 대립되는 것끼리 결합
草木(초목) ;풀과 나무
對等(대등)
桃李(도리) :복숭아와 오얏
往來(왕래) :가고 옴
對立(대립)
勝負(승부) :이기고 짐
② 類似關係(유사관계) : 비슷한 뜻의 한자를 결합
樹木(수목) - 나무
希望(희망) - 바람
到達(도달) - 다다름
海洋(해양) - 바다
심화 자료
腹痛(복통) : 배가 아픔, 몹시 원통하고 답답함. 엄청난 땅 시세에 그 땅을 판 사람은복통을 칠 노릇이었다./익삼 씨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복통 터질 노릇이 아닐 수 없었다. <윤흥길, 완장> 배앓이
海溢(해일) : 바다가 넘침, 바닷가에 바짝 붙은 작은 오두막집이었던 그의 집은 해일에 휩쓸리고 바람에 날려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迎新(영신) : 새것을 맞음
呼名(호명) : 이름을 부름, 한 번 호명해서 못 들으면 두 번 호명은 안 할 테니까 여러분이 알아서 잘 들어 주기 바랍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如前(여전) : 전과 같음
無識(무식) : 아는 것이 없음, 그 서찰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어느 글씨 한 자 읽을 수 없는 자신의 무식이 새삼 한심스러웠다.<한무숙, 만남>
流水(유수) : 흐르는 물, 세월은 유수와 같다
高枕(고침) : 높은 베개, 고침안면(高枕安眠) 베개를 높이 하여 편안히 잔다는
뜻으로, 근심 없이 편안히 지냄을 이르는 말
緩行(완행) : 천천히 감, 좁은 대합실은 잠시 뒤 도착할 마산행 완행을 기다리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었다.<김원일, 노을>
禽獸(금수) : 새와 짐승, 금수도 영웅호걸은 알아보거든. 더구나 호랑이는
신령스러운 짐승이 아닌가.<한무숙, 만남> 행실이 아주 더럽고 나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은혜를 저버리는 사람은 금수만도 못하다.
眉目(미목) : 눈썹과 눈, 그들은 모두 의관을 하면 미목이 수려한 귀공자들로서, 남의 신용을 받을 만한 젊은이들이었다.<김동인, 젊은 그들>
靜動(정동) : 고요함과 움직임
厚薄(후박) : 두터움과 엷음. 후박을 두다후하게 대하는 사람과 박하게 대하는 사람의 차별을 두다. 내가 사정으로 부하들에게 후박을 둔다면 어찌해서 이봉학이를 자네들보다 더 애호할 리가 있겠나.<홍명희, 임꺽정>
5. 字義活用 (자의 활용)
漢文은 뜻글자인 한자로 이루어 지므로, 그 뜻을 올바로 파악하려면 무엇보다 각 한자의 뜻(字義)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 특히 같은 글자를 다른 뜻으로 쓰는 同字異訓(동자 이훈)과 같은 뜻으로 쓰이는 다른 글자 異字同訓(이자 동훈)의 字義活用이 매우 중요하다.
(1) 同字異訓(동자 이훈)
可 (가) : 옳다, 가히 (~할 수 있다), 허락하다, 마땅하다.
假 (가) : 거짓, 빌다[借(차)], 빌리다[貸(대)],가령
見 (견) : 보다, 당하다, 입다 (수동문에 쓰임)
見 (현) : 나타나다,드러나다, 뵈다
更 (경) : 고치다, 대신하다, 시각
예) 일몰부터 일출까지 하룻밤을 다섯으로 나누어 부르는 시간의 이름.
밤 7시부터 시작하여 두 시간씩 나누어 각각초경, 기간을 연장하는 명시적 갱신과 계약 없이도 인정되는 묵시적 갱신이 있다.
故 (고) : 예<舊(구)>,까닭,그러므로
顧 (고) : 돌아보다, 돌보아 주다, 도리어<反 , 却 (각)>
過 (과) : 넘다, 지나다,허물,지나치다
苟(구) : 구차하다, 다만, 진실로[誠(성),固,良], 만일
幾 (기) : 얼마<幾何(기하)>,거의[庶幾(서기)],가깝다.
難 (난) : 어렵다 ,꾸짓다.
女 (녀) : 계집,딸,너[汝(여) = 2인칭 대명사]
寧 (녕) : 편안하다, 차라리, 어찌[何·安·豈(기),焉(언)]
徒 (도) : 무리, 다만, 헛되이, 걷다
度 (도) : 법도,도량,재다
度 (탁) : 헤아리다 忖(촌)
道 (도) : 길, 이치, 말하다
良 (량) : 착하다, 좋다, 진실로[固, 誠], 남편
亡 (망) : 망하다, 잃다,죽다,도망하다
覺 (각) : 깨닫다, 잠깨다
蓋 (개) : 뚜껑, 덮다, 대개
固 (고) : 굳다,본래,진실로
短 (단) : 짧다,단점,비방하다
理 (리) : 이치,도리, 다스리다
微 (미) : 작다, 없다, 미천하다, ~이아니라면(없었더라면)
方 (방) : 모, 방위, 바야흐로, 이제
夫 (부) : 지아비(남편), 사내, 무릇(발어사), 저[彼]
負 (부) : 짐지다, 지다[敗(패)], 저 버리다(배반하다)
釋 (석) : 놓다, 풀다, 버리다, 부처·중
善 (선) : 착하다, 길하다, 좋다, 잘하다
設 (설) : 말하다, 말씀
設 (열) : 기쁘다, [悅(열)]
設 (세) : 달래다
率 (솔) : 거느리다, 좇다, 따르다
率 (률) : 비율
帥 (수) : 장수
帥 (솔) : 거느리다[將(장), 率(솔)]
須 (수) : 모름지기, 잠깐[須臾(수유)]
數 (수) : 두어, 셈, 운수
數 (삭) : 자주
數 (촉) : 촘촘하다
勝 (승) : 이기나, 낫다[優(우)], 견디다
是 (시) : 이[此(차)], 옳다, 이다
食 (식) : 먹다
食 (사) : 먹이다, 기르다, 밥
惡 (악) : 나쁘다,薄 (박) : 엷다, 다가오다, 깔보다, 잠깐
倍 (배) : 갑절, 배반하다[背]
여기서부터는 정리중
封(봉):영토(제후에) 봉하다
比(비):견주다,가지런하다
乍(사):잠깐,갑자기
相(상):서로,돕다,정승
少(소):적다,나이가 어리다,없다
熟(숙):누구,어느것(쪽)
如(여):만약[若(약)],같다[?],가다[?]
與(여):더불어(전치사),~와(잡속사),주다.참여하다, 의문종결사[歟(여)]
逆(역):거스르다,어기다 맞이하다[迎(영)] 생각 헤아리다
庸(용):어찌 쓰다 공 써 ~로서[豈(기).奚(해),惡(오),焉(언)],
용렬하다[愚(우)],떳떳하다[常(상)],평범하다
由(유):말미암다,~로부터[自,從(종)],까닭
爲(위):하다,돠다,이다,만들다,생각하다,`을 위하여
以(이):~으로써,까닭[所以(소이)],생각하다
(이):쉽다,다스리다[治(치).理(리)],업신여기다 易| (역):바꾸다,변하다
已(이):이미[旣(기).業(업],그치다,~일 따름이다
而(이): 그리고,그러나(접속사)너[?.?->2인칭대명사]
將(강):장수,거느리다,장차.또[且(차)]
諸(제);모두,여러
綜(종):세로,비록[雖(수)]
中(중):가운데,마음, 들어 맞다(적중하다)
就(취)나아가다,이루다, 가령
暴| +-(포):사납다 +- (폭):드러내다
行| (행):다니다,길,행실 +- (항):항렬,항오
或(혹):아마,어떤사람
效(효):본받다,증엄하다,힘쓰다
容(용):얼굴,용서하다,꾸미다
尤(우):허물,탓하다,더욱
爾(이):어,가깝다,~일 따름이다
適(적):마침,가다,들어맞다,다만
至(지):이르다,~까지,지극하다,지극히
則(칙):법칙,따르다,본받다(즉):곧
特(특):특히 다만 혼자
(2) 異字同訓(이자동훈)
가령:假(가),設(설),使(사),就(취)
갑자기:遽(거),卒(졸),猝(졸)
같다:如(여),藥(약),猶(유)
그:其(기).彼(피),厥(궐)
그만두다:已(이),罷(파),止(지),轍철),舍(사)
기쁘다:喜(희),悅(열),歡(환),欣(흔)
나:我(아),吾(오),余(여),予(여)
너:汝(여),女(녀),若(약),爾(이),乃(내)
다스리다:治(치),爲(위),易(이),理(리)
도리어:反(반),却(각),還(환),顧(고)
두려워하다:恐(공),懼(구),畏(외),怖(포)
마침내:綜(종),景(경),遂)(수)
만약:若(약),如(여),究(구)
부끄럽다:恥(치),怪(괴),塹(참),惡(오),首(수)
성내다:努(노),慍(온),恚(에),忿(분)
오히려:猶(유),尙(상)
울다:泣(읍),哭(곡),涕(체),鳴(명),啼(제)
이:此(차),之(지),是(시),斯(사),玆(자)
이미:已(이),旣(기)業(업)
잃다:失(실),亡(망),喪(상")
적다:少(소),寡(과),鮮(선)
진실로:良(량),固(고),誠(성),句(구),實(실)
찾다:求(구),探(탐),尋(심),索(색)
하여금:使(사),令(령),遣(견),備(비),狡(교)
(사역 문에 쓰이는 보조사)
가다:往(왕),逝(서),如(여),適(적)
누구:誰(수),熟(숙)
다만:只(지),但(단),祗(지),直(직)
만나다:遇(우),逢(봉),逅(후)
말하다:謂(위),道(도)
뿐이다:耳,已(이),爾(이)
잡다:捕(포),執(집),秉(병)
업신여기다:侮(모),慢(만),易(이)
힘쓰다:勉(면),怒(로),務(무)
2. 漢文法의 이해
1.漢文(한문)의 品詞(품사)
한자는 孤立語(고립어)이기 때문에 한자 그자체때문에 품사를 논하기가 어렵고 문장네에서의 作用(작용)이나 性質(성질))에 따라 나뉜다 여기에서는 ,9품사로 나누어 例文(예 문)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實 辭 (실사)
1)名詞(명사)-+ +---주어,목적어,보어 성분
2)代名詞(대명사)-+
3)動詞(동사)-+ +--서술어 성분(형용사는 수식어로도 쓰임)
4)形容詞(형용사)-+
5)副詞-수식어 성분
★虛 辭(허사)
6)接續詞(접속사)-단어와 단어,句와 句의 연결
7)介詞(개사)-+-前置詞(전치사) +-後置詞(후치사)
8)終結詞(종결사)
9)感灘詞(감탄사)
(1) 名 詞(명사):사물의 이름을 나타냄)
春 來(춘래):봄이 오다 <주어>
讀書彈襟(독서 탄금):글을 읽고 거문고 를 타다 (목적어)
福之爲禍(복지 위화):복이 재앙이 되다 <보어>
孔子,問禮於老子(공자,문례어노자):공자가 노자에게 예를 묻다.
孤(고):외롭다,부모없다,躶(벌거숭이 나)
實(실):열매,사실,참되다,진실로
辭(사):글,말,사양하다, 물러나다
詞(사):말글
副(부):버금,돕다,맞다
虛(허):비다,공허,헛되다,하늘
接(접):대다,잇다,대접하다
續(속):잇다
介(개):끼이다,갑옷 소개하다,깔끔하다
置(치):두다,놓다,버리다
綜(종):끝(나다),마치다,마침내
結(結):맺다,끝내다.완성하다.마치다
感(감):감동하다,느끼다,깨닫다
歎(탄):탄식하다,찬탄하다,회답하다
(2) 代名詞(대명사):사물의 이름을 잘못 나타냄.
1)人秤 代名詞(인칭 대명사): 1인칭 대명사:俄(아),吾(오),余(여),予(여),
寡人(과인:왕이 자신을 가리키는 말) 孤(고),己,小生등
俄見金剛山(아견 금강산)-나는 금강산을 보았다.
吾賞終日而思矣(오상 종일 이상의)-나는 일찍이 종일 토록 생각 했다.
予爲此憫然(여위 차민연):내가 이를 불상히 여기다)
寡人之於國也(과인 지어 국야),津心焉(진심언):과인이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 마음을 다하였다.
綾事基親者(능사 기친자),吾未之問也(오미 지문자):능히 그어버이를
섬겼다는 것을 나는 아직 들은 적이 없다.
2)인칭대명사-汝(여),女(녀),若(약),而(이),爾(이),
존칭으로는子(자),君(군)등이있음.
汝不飮酒(여불음주),顔何紅(안하홍):너는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얼굴이
어찌하여 붉은가?
而忘越人之殺而父若(이망월인지살이부야)-너는 월나라 사람이 네아버지를
죽인것을 잊었는냐?
子將安之(자장 안지):그대는 장차 처디로 가려는 고?
爾爲爾(이위이),俄爲俄(아위아):너는 너이고,나는 나다.
★彈(탄):튕기다,털다,타다,탄알
琴(금):거문고
稱(칭):일컫다,저울질 하다,칭찬하다
寡(과):적다,과부,나
剛(강):굳세다,강하다
賞(상):일찍이 맛보다.
憫(민):불쌍히여기다,근심하다
然(연):그렇다,부다다,그러나
盡(진):다하다,극진하다
能(능):능하다,능히,재능 견디다
親(친):친하다,어버이,몸소,친척
飮(음):마시다, 물먹이다,음료
越)월):넘다,건너다,뛰어나다,월나라
殺(살):죽이다,없애다 베다 (쇄):감하다,내리다
(3)動詞(동사):사람 또는 사물의 동작이나 행위를 나타냄.
日出於東山(일출어 동산):해가 동쪽 산에서 뜬다.
惡不仁者(오불인자),其爲仁矣(기위인의):仁 이아닌것을 미워함도 仁이 된다.
愛人不親(애인불친),反其仁(반기인):남을 사랑해도 친해지지 않으면
그 仁을 반성하라.
衆好之必察焉(중호지필찰헌),衆惡之必察焉(중오 지필찰언):뭇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피고,뭇사람이 싫어하더라도반드시 살펴야 한다.
父母養其子而不敎(부모양기자이불교),是不愛其子也(시불애 기자야):부모가
자식을 기르면서가르치지 않으면,이는 그자식을 사랑하지 않는것이다.
子之廢學(자지폐학),若吾 斷斯織也(약오단사직야):내가 학문을 그만두는 것은 내가 이 베를 끊는것과같다.
子曰(자왈),由,誨女知之乎(유.회여지지호):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由야,너에게 안다는것을 가르쳐 주랴?"
(4) 形容詞(형용사):사물이나 사물의 상태나 성질을 나타냄
山高水長(산거수장):산은 높고 물은 길다.
良藥苦於口(양약고어구),而利於病(이리어병),忠言逆 於耳(충언역 어이),而利於行(이리어행):좋은약은 입에 쓰나 병에는이롭고,충고하는말은 귀에 거슬리나
행실에 이롭다.
霜葉紅於二月化(상엽홍어이 월화):서리맞은 잎이 2월의 꽃보다 붉다.
★當(당):마땅하다,마땅히,감당하다.당하다
將(장):장차,장수,거느리다
創(창):비롯하다(시작하다)
動(동):움직이다,어지럽다
惡(악):악하다,더럽다
反(반):돌이키다,돌아오다,반성하다,도리어
衆(중):무리,많다
察(찰):살피다,깨끗하다,자세하다
養(양):기르다,봉양하다
是(시):이것,옳다,~이다
廢(폐):버리다,그치다
若(약):만약,너,같다,젊다
斷(단):끊다,절단하다 斯(사):이,이것
★水至淸즉無漁(수지청즉무어),人至察즉無徒(인지찰즉무도):물이 지극히 맑으면 고기가 없고,사람이 지극히 결백하면 무리가 없다
★靑出於藍(청출어람),而靑於藍(이청어람),氷水爲之(빙수위지):청색은 쪽빛에서 나왔으나쪽보다 푸르고얼음은 물이 그것이 되었으아 물보다 차다.
(5)副詞(부사):서술어를 한정하거나 수식함,사물의 시간 ,처소,상태,방법,벙도등을 나타냄
五賞問道(오상문도):내가일찍이 도를 들었다.
萬事分已定(만사분이정),浮生空自忙(부생공자망):만사의 분수는 이미 정해져있는 데,덧없는 인생은 부질없이 스스로 바쁘다.
旣飽以德(디포이덕):이미덕으로써배가 불럿다.
雖有基道(수유지도),不學(불학),不地其善也(부지기선야):비록지긋한 덕가있다 하더라도 배우지아니하면 그착함을 알지 못한다
蓋文匠()개문장)경국지대업(경국지대업):대개문장은 나라를 경영하기위한 위대한 산업이다.
有有心志(유유심지),卽可以辯愚爲之(즉가이변우위지):오직 마음과 뜻이있으면 가히써 어리석음을 고쳐 지혜롭게 될수있다.
虎,遂持艅行(호,수지여행):호랑이는 머침내 그와 더불러 갔다.
德不孤(덕불고),必有隣(필유린):덕은 외롭지 않아도 반드시 이웃이 있다.
★織(직):짜다,베틀,실,직물
良(량):어질다,좋다,진실로
苦(고):쓰다,괴롭다.
利(리):이롭다,이익,편리하다,날카롭다
忠(충):충성,정성
域(역):거스르다,맞이하다
霜(상):서리
獲(획):얻다
限(한):한정하다
峀(수):닦다,꾸미다,고치다
飾(삭):꾸미다.
★漢文에 많이 쓰이는 副詞
雖(수) 縱(종):비록 (∼일지라도)
或(혹):흑시 (∼일지 모른다), 方(방):바야흐로
寧(녕):차라리 (∼일지언정), 嘗(상):일찍이
將(장):장차 (∼하려 하다), 必(필):반드시
況(황):하물며 (∼임에랴), 甚(심):아주
猶(유)오히려 ~부터 尙(상):오히려 旣(旣)이미 已(이):이미
只(지),但(단),直(직):다만(∼일 따름이다)
復(부)다시 更(갱):다시 亦(역):또한
敢(감):감히 (∼하랴) 皆(개):다
終(종)마침내 竟(경) 遂(수):마침내
良(량),誠(성),固(고),苟(구),信(신):진실로
塘(당) 宜(의) :마땅히 (∼이어야 한다)
若(약) 如(여):만약 (∼하면)
凡(범) 夫(부):무릇
何(하) 安(안) 豈(기) 寧(녕) 焉(언) 奚(해) 胡(호) 惡(오) 奈(내)
庸(용):어찌 (∼이리오?)
⑹接續詞(접속사):단어와 단어, 句와 句를 연결함.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不亦說乎(불역열호)--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說기쁘다, 乎의문 종결사)
爲人謀而不忠乎(위인모이불충호)--남을 위하여 꾀하여 충실하지 못했는가?(爲~을 위하여, 謀꾀하다)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나무는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한다. (欲~하고자 하다.)
視而不見(시이불견), 聽而不聞(청이불문)--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아니한다.
弟子入즉孝(제자입즉효),出즉弟(출즉제)--제자는 (집안에)들어오면 효도하고, (밖에)나가면 공경하여야 한다.(弟공손하다.공경하다, 즉~하면 곧 ~하다.)
★間(간):사이,동안, 이간하다
狀(상):형상,모양
章(장):문서,편지
態(태):태도,모양
程(정):법,길,정도
遂(수):이루다,마침내
隣(린):이웃
說(설):말씀,풀다 (열):기쁘다 〔說(열)〕 (세):달래다
謀(모):꾀하다,도모하다
欲(욕):하고자 하다,바라다,욕심
聽(청):듣다 弟(제):아우,제자,공손하다〔悌(제)〕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얻음이) 없고,생각하되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智者順時而謀:지혜로운 자는 때를 따라서 도모한다.
君子之言, 而實
指不若人(지불약인), 則知惡之(즉지오지)- 손가락이 남과 같지 않으면, 부끄러워할 줄 안다.
[若같다, 惡부끄러워하다]
人有鷄犬放(인유계견방), 則之求之(즉지구지), 有放心(유방심), 而不知求(이부지구)- 사람은 닭이나 개가 내버려짐이 있으면 샸을 줄 알되, 본심을 버림에 있어서는 찾을 줄 모른다.
富與貴(부여귀), 是人之所望也(시인지소망야)------ 부와 귀, 이는 사람들이 바라는 바다. [與~와]
(7)介詞(개사):윗말을 아랫말에, 또는 아랫말을 윗말에 이어 관계를 맺어 주며, 前置詞(전치사)와 後置詞(후치사)가 있다.
① 前置詞(전치사):於(어)于(우) 以(이) 自(자) 從(종) 由(유) 與(여) 등이 있음.
揚名於後世(양명어후세)- 후세에 이름을 날리다. [揚날리다]
國之語音(국지어음), 異乎中國(이호중국)-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다르다.
以古法(이고법), 爲治國(위치국), 與此同(여차동) 옛 법으로써 나라를 다스리면, 이와 더불어같다.
有朋自遠方來(유붕자원방래)- 벗이 먼곳으로부터 온다.
賢佐忠臣(현좌충신), 從此而秀(종차이수)------현명한 재상과 충신이 이로부터 나왔다. [賢어질다,秀빼어나다]
② 後置詞(후치사):之(지)
論將之道(논장지도), 如何(여하)-장수를 논하는 길은 어떠합니까?
成功之難如登天(성공지난여등천)-성공의 어려움은 하늘에 오르는 것과 같다. [難어렵다, 如같다]
夫婦(부부), 生民之始(생민지시)-부부는 백성을 낳는 시초이다.
天命之謂性(천명지위성)-하늘이 명한 것을 性이라 이른다.
★介詞:체언 앞에 붙여 쓰는 전치사(前置詞)와 체언 뒤에 붙여 쓰는 후치사(後置詞)는 그 위치만 다를뿐 기능은 거의 같기 때문에 아울러 '개사'라고 한다.
之謂의 '之':개사(목적격 어기사)
謂之의 '之':대명사
예)德勝才者,謂之君子:덕이 재주보다 뛰어난 자,그를 군자라 일컫는다.(之→德勝才者를 가르키는 대명사)
⑻ 綜結詞(종결사):문장의 끝에 붙어 그 문장의 여러 가지 형태,
서술.의문.감탄.강조. 등을 나타냄.
① 指定(지정) 또는 斷定(단정):也(야) 矣(의) 焉(언) 仁(인), 人之安宅也(인지안택야)-仁은 사람의 편안한 집이다.
君子(군자), 必愼其獨也(필신기독야):군자는 반드시 그홀로 있음을 삼간다.
[愼삼간다.신중하다] 見義不爲(견의불위), 無勇也(무용야)-義를 보고도 행하지 않음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日月逝矣(일월서의), 歲不我延(세불아연)------날과 달은 가고, 세월은 나를 위하여 지체하지 않는다. [逝사다, 延끌다]
吾(오), 於足下(어족하), 有厚望焉(유후망언)------나는 그대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厚두텁다] 참고: '焉'은 종결사로써 단정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於之於此 於是'[이에 .여기에서]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예)致中和(치중화), 天地位焉(천지위언), 萬物育焉(만물육언) :中和를 이루면 천지가 여기에 자리 잡고, 만물이 여기에서 자랄 것이다.
② 限定(한정) :耳(이), 已(이), 而已(이이), 而已矣(이이의), 爾(이)→
'∼일 따름(뿐)이다.'
欲使人人易習(욕사인인이습),便於日用耳(펀어일용이)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날로 쓰는 데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欲∼하고자 하다, 使∼로 하여금 ∼하게 하다.]
王之所欲(왕지소욕), 可知已(가지이)-왕이 하고자 하는 바를 가히 알 수 있을 따름이다. 亦有仁義而已矣(역유인의이이의)-또한 인의가 있을 따름이다.
立志如何耳(입지여하이)------뜻을 세움이 어떠한가에 달려 있을 따름이다.
★ '也'는 文末에 쓰여 '∼이기 때문이다'의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예)履之相似(이지상사),천하지족동야(천하지족동야):신발이 서로 비슷한 것은 세상 사람의 발이 같기 때문이다.
'焉'의 용법과 비슷한 것으로 '諸(저)'가 있는데, 이것은 '之於'에 해당한다.
之→諸 임
於 (저) 에
곧 於→焉 유
之 (언) 의
예)不若投猪江而忘之 (불약투지강이망지):그것을 강에 던져서 그것을 잊어버림만 같지 못하다.
※종결사의 종류
①斷定:也, 矣, 焉, 也已, 也已矣
②限定:已, 而已, 而已矣, 耳, 爾
③疑問ㅑ反語:也, 乎,耶(邪), 與, 哉
④感歎:哉, 夫, 乎, 兮
③ 疑問(의문):乎(호), 耶(야), 邪(야), 與(여)歟(여), 諸(저)
如吾之衰者(여오지쇠자),豈能久存乎(기능구존호)-나와 같이 쇠약한 자가 어찌 능히 오래 살겠는가? [豈어찌]
人不知而不溫(인부지이불온),不亦君子乎(불역군자호)-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아니하면 군자가 아닌가?
[縕성내다] 先生許之乎(선생허지호)-선생은 이를 허락하시겠습니까?
汝其之也耶(여기지야야), 其不知耶(기부지야)-너는그점을아는가,알지 못하는가?
是誰之過與(시수지과여)------이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誰누구]
寧有改理也歟(영유개리야여)------어찌 고칠 리가 있겠는가?
求善賈而沽諸(구선고이고저)------장사 잘하는 사람을 구하여
이것을 팔지 않겠는가? [賈장사, 沽팔다]
☞ '諸'는 '의문 종결사'로 쓰이면 '之乎' (이것을 ∼하지 않겠는가?)와 같음.
④ 感歎(감탄):哉(재), 乎(호), 兮(혜)
子曰(자왈), 賢才(현재), 顔回(안회)-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어질도다, 안회여."曠安宅而弗居(광안택이불거), 舍正路而不由(사정로이불유),哀哉(애재)편안한 집을 비워 놓고 살지 아니하고, 바른 길을 버리고서 말미암지(가지) 아니하니 슬프도다.[曠비다, 弗=不, 舍버리다(捨)]
⑤ 종결사의 結合(결합)
爲仁由己(위인유기), 而由人乎哉(이유인호재) 어질게 됨은 자신에 말미암은 것인데 (어찌) 남에게서 말미암은 것이겠는가?
[乎의 가벼운 의문에 哉를 붙여 反語形(반어형)으로 함.]
盡心焉耳矣(진심언이의)------마음을 다하였도다.
以羊易之, 有諸:양으로써 그것을 바꾼 일이 있었습니까?(諸=之乎)
不勉己而欲勉人,難矣哉:자기는 힘쓰지 않고 남을 힘쓰게 하고자 하면
어려울 것이로다.
※ 종결사의 쓰임에 유의하여 다음 문장을 해석하라.
⑴義人之正路也. ⑵夫子之道, 忠恕而已矣
⑶子非三閭大夫與 ⑷天下何處無月耶
⑴ 義는 사람의 바른 길이다. ⑵夫子(孔子)의 도는 忠恕(충서)일 따름이다.
⑶그대는 삼려대부가 아닌가? ⑷천하의 어느 곳에 달이 없겠는가?
⑼ 感歎詞(감탄사) :嗚呼(오호), 惡(오), 於乎(오호), 噫(희)
惡(오), 是何言也(시하언야)-아아! 이것이 무슨 말이냐?
嗚呼(오호), 師道之不復可知矣(사도지불복가지의)-아아,스승의 도를 회복하지 못함을 가히 알 수 있도다.[復회복하다]
★참고:補助詞(보조사):동사 형용사의 뜻이 불완전할 때 그 뜻을 완전하게 해 주는 구실을 함. 助動詞(조동사)라고도 한다.
① 可能(가능):可(가), 能(능), 得(득), 足(족)→'가히 ∼할수있다.'
治天下(치천하), 可運之掌上(가운지장상)------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가히 손바닥을 위에서 그것을 움직일 수 있다.[掌손바닥]
② 否定(부정):不, 弗(불), 非, 未→'∼하지 않다ㅑ못하다.'
不患人之不己知(불환인지부기지)-남들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아니한다. [患근심]
③ 禁止(금지): 勿(물), 毋(무), 莫(막), 無→'∼하지 말라.'
無道人之短(무도인지단)-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道말하다]
己所不欲(기소불욕), 勿施於人(물시어인)-자기가 하고 자 아니하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말라.
④ 使役(사역):使, 令(령), 敎(교), (비)→'∼로 하여금 ∼하게 하다.'
賢婦令夫貴(현부령부귀)-어진 아내는 남편으로 하여금 귀하게 하다.
⑤ 受動(수동):被(피), 見(견), 爲(위)→'∼로부터 ∼하게 되다 당하다,'
是以見放(시이견방)------이 때문에 추방되었다.
⑥ 願望(원망):欲(욕)→'∼하고자 하다.‘
王欲伐胡(왕욕벌호)------왕이 오랑캐를 정벌하고자 했다.
★噫,天矛:슬프도다!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忠臣不事二君,烈女不更二夫: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열녀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다.
使子路問之:자로에게 그것을 묻게 하였다.
以輕重被刑:(죄의) 경중에 따라 처형당하다.
★虛辭의 活用
⑴ 於,于,乎
① 處所 (시간):(∼에 ∼에서)
日出於東山(일출어동산)-해가 동쪽산에서 뜬다.
三歲之習(삼세지습), 至于八十(지우팔십)-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一日之計在於晨(일일지계재어신)-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 [晨새벽]
是所重者在乎珠玉(시소중자재호주옥),而所輕在乎人民也(이소경재호인민야)-이는 소중하게 여기는 바가 주옥에 있고, 가볍게 여기는 바가 백성에있는것이다.
② 대상:to(∼에, ∼에 대하여, ∼에게)
己所不欲(기소불욕), 勿施於人(물시어인)-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말라.
桓雄(환웅), 數意天下(삭의천하), 貪于人世(탐우인세)-환웅이 자주 천하에 뜻을 두어 인간 세상을 탐내었다.
不順乎親(불순호친),不信乎朋友矣(불신호붕우의)-어버이에게 불순하면벗에게서 믿음을 받지 못한다.
吾十有五而志于學(오십유오이지우학)-나는 15살에 학문에뜻을 두었다.
出乎爾者(출호이자), 反乎爾(반호이)-너에게서 나온 것너에게 되돌아간다. [爾너(汝)]
③ 출발(유래):from(∼에, ∼에 대하여, ∼에게)
福生於淸儉(복생어청검), 德生於卑退(덕생어비퇴)-복은 청렴하고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낮추고 물러남에서 생긴다.
出乎爾者(출호이자), 反乎爾(반호이)-너에게서 나온 것너에게 되돌아간다.
移都於白岳山:백악산에 도읍을 옮기다.
浴乎沂(욕호기):기수에서 목욕하다.
攻乎異端, 是害也已:이단을 전공하는 것, 이는 해로울 따름이다.
仰不愧於天: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淸風出於幽谷:맑은 바람이 그윽한 골짜기에서 나오다.
※다음 문장을 전치사의 쓰임에 유의하여 해석하라.
1.言勿異於行, 行勿異於言. 2.霜葉紅於二月花.
3.用於國, 則以死報國. 4.固先乎吾, 吾從而師之.
1.말은 행동과 다르게 하지 말고, 행동은 말과 다르게하지 말라.
2.서리맞은 잎은 이월의 꽃보다 붉다.
3.나라에 쓰여지면 곧 죽음으로써 나라에 보답한다.
4.진실로 나보다 앞서면, 나는 좇아 그를 스승으로 삼는다.
靑出於藍(청출어람), 而靑於藍(이청어람)------푸른 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다.
天下之難事必作於易(천하지난사필작어이)------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것에서 생긴다. [易쉽다]
④ 비교:than, as(∼보다, ∼와)
父母之恩高於山------부모님의 은혜는 산보다 높다.
逐出(축출),勝於征伐(승어정벌)------몰아내는 것은 정벌하는 것보다 낫다.
何以異于斷織哉(하이이우단직재)------어찌 베를 자르는 것과 다르리오?
國之語音(국지어음), 異乎中國(이호중국)------나라의 말이 중국과 다르다.
光陰速乎矢(광음속호시)------세월은 화살보다 빠르다.
惡人之異於己也(오인지이어기야)------남이 자기와 다름을 미워하다.
莫 A 於(乎) :B보다 A한 것은 없다.
罪莫大於不孝(죄막대어불효)------죄는 불효보다 큰 것은없다.
禍莫大於從己之欲(화막대어종기지욕),惡莫大於言人之非(악막대어언인지비)-
화는 자기의 욕심을 따르는 것보다 큰 것이 없고, 악은 남의 잘못을 말하는 것보다 큰 것이 없다.
莫見乎隱(막현호은), 莫顯乎微(막현호미)-숨는 것보다잘 드러나는 것이 없으며, 작은 것보다 더 잘 나타나는것이 없다. [見ㅑ顯나타나다ㅑ드러나다, 微작다]
⑤ 수동:수동을 나타내는 보조사 '被(피)', '見' 등이 생략된것으로 볼 수 있다.
★男兒一言, 重於千金:남아의 한마디 말은 천금보다 중하다.
苛政猛於虎:가혹한 정치는 범보다 사납다.
世俗之人, 喜人之同乎己:세속의 사람들은 남들이 자기와 같음을 좋아한다.
養心莫善於寡欲:마음을 수양하는것은 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 좋은 것이없다.
A 於(于ㅑ乎) B : B에게 A 당하다.
君者役物(군자역물), 小人役於物(소인역어물)-군자는 물건을 부리고, 소인은 물건에게 부림을 당한다.
勞心者治人(노심자치인), 勞力者治於人(노력자치어인)-마음을 쓰는 자는 남을 다스리고, 힘을 쓰는 자는 남에게 다스림을 당한다(다스려진다).
不信乎朋友(불신호붕우), 不獲於上矣(불획어상의)-벗에게서 신임을 받지 못하면, 웃사람에게서 (신임을) 얻지 못한다.
⑵ 以
① 도구,자료,방법:∼으로써, ∼을 가지고
以責人之心責己(이책인지심책기), 以恕己之心恕人(이서기지심서인)-남을 꾸짖는 마음으로써 자신을 꾸짖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써 남을 용서하라.
以子之矛(이자지모), 陷子之盾(함자지순), 如何(여하)-그대의 창으로써 그대의 방패를 뚫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1.A로써 B(체언)로 삼다.
以 A 爲 B
2.A를 B(용언)라고 여기다.
3.A를 B(체언)라고 (말)하다.
君子以同道爲朋(군자이동도위붕)-군자는 도를 같이함으로써 벗을 삼는다.
居家以節儉爲先(거가이절검위선)-집안에 거주함에 절약과 검소로써 먼저 할 일을 삼는다.
*타동사 뒤에 쓰이는 '於(于ㅑ乎)'는 대개 수동의 뜻을 나타낸다.
예)窮者常制於人:궁한 자는 항상 남에게 지배당한다.
陷(함): 빠지다, 무너지다(뜨리다), 함정
節(절):마디, 절개, 예절, 절약(하다), 절기
1. 다음 문장의 뜻에 맞도록 ⓐ,ⓑ의 ?를 채우라.
人子之事親, 必ⓐ恭敬ⓑ本.(사람의 자식으로 어버이를 섬김은 반드시 공경을 근본으로 삼는다.)
2. 다음 문장은 대구(對句)를 이룬다.( )안에 들어갈 말은?
勿以惡小而爲之, 勿以( )而不爲
1.ⓐ以ⓑ爲 2. 善小
子以我爲不信(자이아위불신)-그대가 나를 미덥지 않다고 여기다.
高鳳(고봉), 家以農爲業(가이농위업)-고 봉의 집은 농업을 생업으로 삼다.
참고)'以 A 爲 B'에서 'A'가 생략될 수도 있다.
積陰德於冥冥之中(적음덕어명명지중), 以爲子孫之計也(이위자손지계야)-음덕을 남몰래 쌓아 (그것으로써) 자손의 계책으로 삼았다. [명어둡다]
虎以爲然(호이위연)-호랑이는 그렇다고 여기다.[然그러하다]
② 원인:∼으로 인하여, ∼때문에
以國之多難(이국지다난), 未敢退休(미감퇴휴)-나라의 어려움이 많음으로 인하여(많다고 해서),감히 물러나거나 쉬지 않는다.
勿以惡小而爲之(물이악소이위지), 勿以善小而不爲(물이선소이불위)------악이 작다고 해서 그것을 해서는 안 되고,선이 작다고 해서 아니 하여서는 안 된다.
③ 목적어를 이끎
先帝奇臣以大事也(선제기신이대사야)-선제께서 臣에게 큰 일을 맡기셨습니다.弟以其一與兄(제이기일여형)------아우가 그 하나를 형에게 주었다.
☞위 문장은 본래 '與兄其一' 또는 '與其一於兄'이나 목적어
'其一'을 서술어 앞으로 도치시키면서 '以'를 붙였다.
④ 신분ㅑ자격:∼으로서
待以國士(대이국사)------국사로서 대접하다.
참고)'以'가 명사로 쓰이면 '까닭'의 뜻이다. [所以]
良有以也(양유이야)------진실로 까닭이 있다. [良진실로]
萬物之所以生長(만물지소이생장)------만물이 나고 자라는 까닭
信(신):믿다,진실로
鳳(봉):봉황
積(적):쌓다,공적
陰(음):그늘, 세월, 흐리다, 몰래
冥(명):어둡다, 그윽하다, 저승
計(계):셈하다,꾀(하다)
敢(감):감히, 용감하다
退(퇴):물러나다, 물리치다
奇(기):부치다, 맡기다, 붙어살다
待(대):기다리다,대우(대접)하다
* '以'는 '시간'을 나타내는 말앞에 쓰이기도 한다.
以十月祭天:시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孟嘗君以五月五日生:맹상군은 오월 오일에 태어났다.
⑶ 與(여):전치사, 접속사, 종결사로 쓰임.
① 전치사:∼와 더불어(with)
得志(득지), 與民由之(여민유지), 不得志(부득지), 獨行其道(독행기도)-뜻을 얻으면 백성과 더불어 그것을 행하고,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그 도를 행하리라.
與文字不相流通(여문자부상유통)-문자와 더불어 서로 통하지 아니하다.
② 접속사:∼와(and)
愛生惡死(애생오사), 人與物同也(인여물동야)-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미워함은 사람과 동물이 같다.
[惡미워하다]
客亦知夫水與月乎(객역지부수여월호)-손님은 또한 저 물과 달을 아느냐?
③ 의문 종결사(의문 종결사)[歟(여)]
王之所大欲(왕지소대욕), 可得聞與(가득문여)-왕께서 크게 하고자 하는 바를 가히 들을 수 있겠습니까?
참고)'與'가 동사로 쓰이면 '주다', '참여하다'의 뜻
嘗與鮑叔賈(상여포숙고), 分利多自與(분리다자여)-일찍이 포숙과 더불어 장사하였는데, 이익을 나눔에 스스로에게 많이 주었다.(자신이 많이 가졌다.)
[嘗일찍이,賈장사]
⑷ 之
'之'는 명사 아래에 붙어 관형격 어기사(∼의, ∼하는), 주격 어기사(∼이), 목적격 어기사(∼을)로 쓰임.
阿狼之貞操(아랑지정조)------아랑의 정조
積善之家必有餘慶(적선지가필유여경)------선을 쌓은 집은 반드시 자손에게 까지 미치는 경사가 있다. [積쌓다]
雖畜物, 其心與人同:비록 가축이라 하더라도 그 마음은 사람과 더불어 같다.
貧與賤, 是人之所惡也:가난함과 천함, 이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바다.
與若芧, 朝四而暮三, 足乎:너에게 도토리를 주되, 아침에 넷, 저녁에 셋이면 만족하느냐? [芧(서):도토리]
※'與'의 쓰임에 유의하여 다음 문장을 해석하라.
⑴與善人居, 如人入芝蘭之室. [芝(지):지초]
⑵施恩勿求報, 與人勿追悔.
⑶富與貴, 是人之所欲也.
⑷是誰之過與.
⑸弟得黃金二錠, 以其一與兄.
⑴선인과 더불어 사는 것은 지초와 난초의 방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⑵은혜를 베풀었거든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후회하지 말라.
⑶부와귀, 이것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다.
⑷이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⑸아우가 황금 두 덩이를 얻어서 그 하나를 형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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