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0대 명루(名樓)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은 

수많은 유명한 누각을 남겼으며 그것은

오늘날 중국문화의 귀중한 보물로 지정되여 보존하고있다. 

 

 1. 귀주 귀양 갑수루(甲秀樓)

갑수루는 명조(1598년)시기에 건립되었으며

오늘날 성급 문물보호단위에 선정되었다.

높이는 약 20m에 달하며 외형이 화려하고 웅위롭다.

누각에 올라서 먼 곳을 바라보면 산과 강, 대지가 한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안겨온다.

 

 32. 산동 료성 광악루(光岳樓)

 

 주체적 구조는 1374년에 건립된 것으로서 송원~명청 과도기의 대표적인

 

건축이며 중국 현존의 명조 누각중 최대의 건축물이기도 하다.

 

형식상에서 광악루는 송원 누각의 유제를 답습했고,

 

구조상에서는 당송시기의 전통을 계승했다.

 

 

 

3. 산서 영제 관작루(鹳雀樓)

 

 관작루는 북주(기원 557년~581년)시기에 건립되었다.

 

외형이 아름답고 구조가 독특하며 지리적 위치가 우월한 등

 

장점이 있어 당조의 시인들은 관작루에 관한 시를 많이 남겼다.

 

 

 

4. 호남 악양 악양루(岳陽樓)

 

 악양루는 역사가 유구한 문화 고성- 악양에 위치하고 있다. 악양은 산, 강, 루를

 

구비하고 있고 풍경이 그림과 같이 아름다우며 수많은 명승고적을

 

 소유하고 있다. 악양루는 기원 220년 전후에 건립되었으며

 

오늘날까지 17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악양의

 

악양루, 무창의 황학루,남창의 슬왕각 등을

 

통털어 "강남 3대 명루"로 부르기도 한다.

 

 5. 호북 무창 황학루(黃鶴樓) 

황학루는 삼국시기(기원 223년)에 건립되었으며

 

당시 군사적 목적으로 지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당조시기에 이르러 황학루는 점차 명승고적으로 변화되었으며

 

역대의 문인들은 이 곳에 들릴때마다 유명한 시편을 남기곤 했다.

 

6. 강서 남창 등왕각(藤王閣)

당대의 이원명이 지은 것으로써 색채미가 집대성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등왕각을 건설한 이원명의 경우 왕의 동생으로써

 

건축을 하는데 크게 구애를 받지 않고 모든 양식을 바로 등왕각에 대입하여

 

아주 당당하고 화려하게 치장된 것이 특징이다,

 

등왕각의 건축술은 지배계급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웅장하고 세련된 초특급 건물인 것이다,

 

 7. 강소 남경 열강루(閱江樓)

 

열강루는 문화경관과 자연경관을 혼연일체로 한

심양루는 최초 민간술집이였으며 오늘날까지

 

12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심양루는 전형적인

 

송조 건축형태의 누각이며 또한 관광과 음식점을 일체화시킨

 

관광지이기도 하다. 오래된 건축물이지만 또한 젊은 활력을 띤 심양루는

 

 독특한 풍치로 각지의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으며

 

그 풍부한 문화적 의미로 장강변의 한개 반짝이는 명주로 각인될 것이다.

 

 9. 서안 고루(鼓樓)

 

 명조(1380년)시기에 건립되었으며

 

명조 강희와 건륭시기 전후로 두번에 거쳐 복원했다.

 

 누각위에는 큰 북이 하나 있었는데 매일 북을 쳐 시간을 알렸으므로

 

"고루(鼓樓)"라고 이름을 지었다.

 

세월의 풍상고초를 겪어 오늘날 누각위의 북은 사라졌지만

 

고루는 아직도 위엄있게 우뚝 서있다.

 

서안 고루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고루이다.

 

90년대 이후로 정부에서는 대규모적인 수리를 진행했으며

 

 문물자원을 진일보 개발, 이용하고 문화관광사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누각에 북을 다시 설치했다.

 

10. 남경 고루(鼓樓)

 

 남경 고루는 남경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조(1382년)시기에 건립된 것이다.

 

방대한 건축규모는 중국내에서 보기 드물며

 

상, 하 두층으로 나뉘어 있는 누각은 웅위한 모습으로 우뚝 서있다.

 

누각은 최초 명조시기 왕과 비를 맞이하거나 시간을 알리는 장소였다.

 

 명조가 멸망한후 원래의 모습을 잃었으며 청조가 건립된 후 다시 복원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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