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海 金官以友會 11월 한시
詩題 : 初冬
押韻 : 時 . 知 . 枝 . 思 . 期 .
初冬 源堂 徐昌植
初冬落木降霜時(초동목락강상시) 초겨울 잎떨어진 나무에 서리가 내리고
雁陣歸來節換知(안진귀래절환지) 기러기떼 돌아오니 계절이 바뀐것을 알겠네
瑞雪紛紛飛褪葉(서설분분비퇴엽) 서설이 분분하게 빛바랜 나뭇잎에 날리고
寒風弗弗掉孤枝(한풍불불도고지) 찬바람 불어 외로운 가지를 흔드네
奔忙少婦閑居夢(분망소부한거몽) 분망하던 젊은 아낙은 편안히 쉴곳을 꿈꾸고
收穫農夫擊壤思(수확농부격양사) 수확을 끝낸 농부는 격양가를 생각하네
徹夜老翁明燭裏(철야노옹명촉리) 노옹은 밤새도록 밝은 촛불속에서
經書耽讀樂長期(경서탐독낙장기) 경서를 탐독하면서 즐거움이 오래가길 바라네
'나의 漢詩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年 1月 漢詩 (1) | 2024.01.23 |
---|---|
12월 한시 (0) | 2024.01.16 |
11월 漢詩 (1) | 2023.11.13 |
2023년 전국한시백일장 참가시 (0) | 2023.10.30 |
10월한시 (1) | 2023.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