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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행 2박 3일

      일정 : 첫째날

               1. 2008년 10월3일 04시10분 창원 사파동 출발

               2. 8시 고흥 녹동항 도착 아침 식사

               3. 9시 20분 제주 출발

               4. 13시 20분 제주도착  점심 식사

               5. 우도 출발 우도 관람

               6. 러브랜드 관람

               7. 숙소 

             둘째날

                1. 6시 식사

                2. 8시 부터 13시 까지 윗세오름 산행 4시간

                3. 마라도 관광

                4. 숙소 취침

             셋째날

                 05시 기상 30분 식사

                 06시 45분 한라산 등반

                 10시 백록담 도착

                 17시 15분  제주항에서 고흥 녹동항  출발

                 21시 15분 녹동 도착  

                 21시 30분 저녁식사

                 22시 10분 창원으로 02시 도착

 

      우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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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불교운동

 

 

 

참불교란 무엇인가.

 

지금으로부터 2500여년전 인도에서 연기법(緣起法)과 무명(無明) 그리고 팔정도(八正道)를

깨달으신 석존(釋尊)께서 개교(開敎)하신 불교(佛敎)가 이 땅에 전래되어진 지 어언 1600여년,

 

한 때 원효성사(元曉聖師)와 같은 큰 스승이 출현하시어 이 땅의 불교는 가장 화려한 꽃을 피웠다.

그리하여 신라의 불교는 당나라 지역에 신라방이라는 독특한 불교학교를 세워 당(唐)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같은 외국의 승려들을 가르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고려시대에 이르러 중국의 종파불교(宗派佛敎)가 유입되면서 이 땅의 불교가 서서히

사라지는가 싶더니, 조선 500년간의 배불정책(排佛政策)에 의하여 멸망하였다고 볼수 있다. 

 

이와 같이 불교가 화려하게 꽃 피울 수도 있었고 또 멸망할 수도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은 항상 하지 않는다는 제행무상(諸行無常)의 이치에 따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모든 것에는 인과(因果)가 있는 법.

 

화려하게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그 교리(敎理)가 민중의 삶과 함께 하였기 때문이요.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 교리가 민중의 삶과 동 떨어져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미 이 땅엔 불교란 없다.

물론 수많은 사찰이 있고 스님이 있고 신도가 있지만 불교의 핵심가르침이 없다는 것이다.

 

있는 것이라곤 거리에는 박수무당들이 불상을 모시고 만자(卍字)를 내건 사찰들과,

경전 한구절도 읽어보지 못하고 배출되어지는 승려들과, 무당같은 스님한테 점이나 치고

부적이나 쓰는 신도들과, 또 정법수호(正法守護)를 외치면서 부처님을 부적처럼 모시고

사는 승려와 신도들만이 있을 뿐이다.

 

오래 동안 앉아서 잠자기(장좌불와), 오래 동안 절문 밖으로 나가지 않기(두문불출),

문에 못질한 방안에 갇혀 오래 동안 앉아있기(폐관수행) 등의 묘기(?)로 배출되어지는

큰스님들이 존경받고.

 

부처님이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가면서 하는 백장청규(百丈淸規)가 불교의 계율이 되고,

겨우 견성(연기법을 깨우치는 것)하는 것이 불교 최고의 깨달음인 양 둔갑한 중국 불교의

혜능교(慧能敎)와 그들을 추종하는 한국의 선종이 불교의 정법이 되고.

 

찬란한 불교 문화유산인 전통사찰에 온갖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하여 문화재를 파괴하면서도

문화재 입장료를 받는 사찰들이 오늘날의 불교의 모습이다.

 

그리고 49재, 천도제 등 겉모양만 불교일 뿐 무당이 하는 굿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의미로

해석되어지는 불교 의식들이 불교의 모습이 되고.

 

불교의 가르침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석존을 추종하고 불교가 최고라고 외쳐 대는 연예인 팬클럽

수준밖에 안 되는 석존팬클럽회원들이 불교의 진실한 신도로 인정되는 현실을 보라.

 

과연 이러한 것들이 있다고 하여 불교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이 땅엔 이미 불교가 사라진지 오래다.

그래서 진짜 불교를 전하려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우치시고 용수, 세친 등 수많은 조사스님과 한국의 원효스님으로 면면히

내려온 그 가르침을 되살려 이 땅의 민중들과 나누려고 한다.

 

그저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교를 전할 뿐인데도 오늘날 불교행세를 하는 거짓불교가 하도 많아

정기간행물인 이 책자를 ‘참불교’라 이름 하였다.

 

그렇다면 불교와 불교 아닌 것 즉, 참불교와 거짓불교의 기준은 무엇인가.

 

먼저 그 내용이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않고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만사천법문이 두루 회통(會通)되는

일관성(一貫性)과 통일성(統一性)이 있어야 하며.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별성(個別性)과 보편성(普遍性)과 타당성(妥當性)을 갖추어야 한다.

 

물론 진리(眞理)란 남들이 반드시 인정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진리 오직 그 자체로 현현(顯現)되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들은 석존의 가르침을 왜 오해(誤解)하게 되었는가. 

대략 세 가지로 구분될 것이다.

 

 

첫째는 부처에 대한 오해이다

 

불교에 있어서 부처라는 의미는 크게 세 가지의 뜻으로 사용되어진다.

 

하나는 진리(眞理)라는 뜻, 둘은 진리의 작용(作用)이라는 뜻, 셋은 진리를 깨달은 자라는 뜻이다.

 

불교에서의 진리란 연기법(緣起法)이다.

따라서 부처란 연기법이며, 연기법의 작용이며, 연기법을 깨달은 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처와 연기법은 별개로 이해되어져 있다.

이것이 바로 첫 번째 오해인 것이다.

 

 

두 번째는 중생(衆生)에 대한 오해이다

 

불교에 있어서 중생이란 무명(無明)이다.

그리고 무명이란 연기법을 거역하고자 하는 힘이다.

 

그리고 이 무명은 현상계(現象界)의 창조자(創造者)이며, 연기법인 광명(光明)은 현상계의

지배자(支配者)이다.

 

따라서 무명이 없으면 현상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상계가 존재하지 않으면 광명 또한 존재하여야 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무명이란 소멸(消滅)시켜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자각(自覺)하고 소중히 간직하여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명을 없애는 방법을 석존의 교설로 이해하고 있다.

여기에 두 번째 오해가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부처와 중생의 관계에 대한 오해이다

 

앞이 있기에 뒤가 있고, 뒤가 있기에 앞이 있어서, 앞과 뒤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 것처럼,

연기법인 부처와 그것을 거역하고자 하는 중생의 관계 역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기에, 중생이

부처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막혀 있는 서로의 관계는 회통(會通)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석존의 가르침이 말하는 부처가 된다는 것은, 연기법을 거역하고자 하는 모든 의지(意志)가

사라지고 연기법에 순응한 삶을 살게 된 것이 아니라, 연기법과의 관계가 회통되어서 연기법을

거역하였음에도 연기법을 거역한 것이 되지 않는 삶을 살게 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수행(修行)한다는 것은 몸과 마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말과 행동인 업(業)을

수행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석존의 가르침은 진리를 교묘하게 거역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진리에

순응하는 가르침으로 오해하고 있다.

 

그리고 무명이 존재하지 않는 몸과 마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몸이나 마음의 상태를

문제 삼는 가르침으로 오해하고 있다.

 

이것에 바로 세 번째 오해인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런 오해를 하게 된 것일까.

그것도 역시 대략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헌 집을 부수지 않고 보수공사 하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독특한 사유방식에 의하여 발견되어지고 설해진 석존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듣는 사람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스스로의 견해를 철저하게 버려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유방식 위에 석존의 사유방식을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석존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사고의 골격을 허물고

석존의 가르침으로 새로운 골격을 갖추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골격을 유지한 채로

석존의 가르침을 내장재나 외장재로 사용하면서 자신의 사고방식을 보수공사 하였기 때문인 것이다.

 

 

둘째는 교과서(敎科書)는 읽지 않고 참고서(參考書)만 읽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불교에 있어서 교과서란 석존의 가르침이 전해지고 있는 경전(經典)이다.

그리고 참고서는 경전을 해설한 조사(祖師)들의 논소(論疏)들이다.

 

따라서 경전을 읽다가 이해하지 못하면 논소를 읽어야 하는 것이 상식(常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불교연구의 관습(慣習)은, 교과서에 해당하는 경전(經典)이 아니라,

참고서에 해당하는 조사(祖師)들의 사상(思想)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교과서를 충분히 이해한 자가 참고서를 저술하였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자가 멋대로 한 이해로 저술된 참고서라면 문제는 아주 심각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고의 골격을 유지한 채로 석존의 가르침에 멋대로 감동하여 그 감동에

복받쳐 저술한 논소들이 널리 유통되었고, 교과서는 안 보고 참고서만 보는 관습이 경전에 의한

검증(檢證)과정도 거치지지 않게 하였고,

그러다 보니 자기 멋대로 이해되어진 조사들의 개인적인 견해가 불교로 둔갑하게 된 것이다.

 

 

셋째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석존의 가르침에 있어서 가장 주된 관심사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고통으로 부터의

해방이었다.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완전한 만족(滿足)인 것이며, 또한 이것이 바로 행복(幸福)이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것은 지극히 생활적이고 세속적인 것에 있는 것이다.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석존의 가르침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적이고 세속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고,

특수하고 비세속적인 것을 추구하였기 때문인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불교의 모든 형태들에서 빠짐없이 관찰되어진다.

인도적인 사고방식을 부수지 못하고 그 위에 덧칠해진 인도불교, 불교라기 보다가 도교(道敎)나

유교(儒敎)라고 해야 하는 것이 더 정확한 중국불교 등.

 

더욱이 중국의 조사(祖師) 불교에 있어서는, 석존의 가르침은 조사의 사상을 변론하는 용도로나

사용될 뿐이다.

 

그렇다고 하여 역대(歷代) 조사들이 모두 석존의 가르침을 오해하였다는 것은 아니다.

 

박식(博識)하지 못한 필자의 견해에도 용수(龍壽)라든가 세친(世親)이라든가 또 원효(元曉) 보다

넓게 살펴보면 친란(親鸞)과 같이 석존의 가르침을 정확하게 간파한 조사들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도 현재에는 이러한 조사들의 견해조차도 석존의 견해가 오해되어진 이유와

같은 이유로 오해되어져 있다.

 

나는 부처님의 제자이고 승려이다.

그 옛날 인도에서 자기 안위에 빠져 있는 승려들을 비판하며 대승운동이 일어난 것처럼, 지금

이 땅에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세상을 두드려 깨우는 새로운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이것이 승려인 내가 참불교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참불교 학림 교과과정

 

따라서 참불교 학림의 교과과정은 이러한 사실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학(영어,일본어,산스크리트어,한자)

-역사(세계역사,서양사,중국사,한국사,일본사)

-철학사(서양철학사,인도철학사,중국철학사,한국철학사,일본철학사)

-불교사(인도불교사,중국불교사,한국불교사,일본불교사)

-불경(반야경,화엄경,법화경,무량수경)

-논소(용수의 대지도론 및 십주비바사론, 세친의 유식삼식송 및 무량수경우바리새원생게, 원효의 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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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즐거움을 주는 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다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고

가장 존경 받는 부자는
적시적소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인격은
자기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고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일하는 사람이며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 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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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은 비밀입니다  - 정용철



안 좋은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좋은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비밀의 문 안에 두었습니다

좋은 것을 갖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열쇠로
내 생각의 힘으로
내 말과 행동의 손으로
비밀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사랑은 비밀입니다
사랑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문은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희망은 비밀입니다
희망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문은 오늘을 성실히 사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평화는 비밀입니다
마음이 평화롭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큰 사랑으로 자유함을 얻은
사람에게 열립니다

기쁨은 비밀입니다
날마다 기쁨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쁨의 문은 감사가 있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용기는 비밀입니다
참다운 용기는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용기의 문은 뜻이 곧고 마음이 깨끗한
사람에게 열립니다

지혜는 비밀입니다
지혜로움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혜의 문은 좋은 것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만족은 비밀입니다
만족함은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족의 문은 욕심을 버리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정용철님의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하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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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가 필요 합니다 
나이 들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 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며 
말없이 웃음만 건네주어야하는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더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차마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봐 
염려 되어 식사는 커녕  물 한 방울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괴로울 때 술잔을 
부딪힐 수 있는 사람 밤새껏  주정을 해도 
다음 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쩜 나이 들수록 비위 맞추고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서창식 드림 

기쁨을 주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날마다 사랑하는 이들을 기쁨에 찬 얼굴로 활짝 웃으며 바라보는 내가 되길 원합니다 나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좋은 것도 즐거운 일도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미덕을 가지길 원합니다 절망과 아픔이 수시로 엄습하는 현실에서도 스스로에게 지지 않고 마침내는 이겨내고야 마는 겨울을 이기고 꽃을 피운 나무 같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삶의 달디단 열매를 주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그리고 살아가는 삶의 배경을 기쁨이 있는 풍경으로 만들어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기쁨의 잔을 채워 건네는 기쁨을 주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 좋은 글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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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에 좋은 주목 나무





▶  주목은 환절기 모든 독감에 대단한 효력이 있다.  


주목은 유행성 독감에 매우 좋은 효력이 있다. 높은산에서 자라는 오래묵은 야생 주목이 정원에서 기르는 주목보다 훨씬 효과가 뛰어나기는 하지만 야생 주목을 마구베어가는 바람에 멸종위기에 있으며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단지 전국 산악 몇 군데에서만 보호되고 있는 실정이다.

독감에는 야생말고도 정원에서 혹은 재배로 심고 있는 주목을 사용해도 그 효과는 탁월하다.

 주목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야생은 가능하면 보호를 하고 재배산 및 정원 주목을 많이 심고 가꾸어서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목은 독성이 있으므로 주목을 끓일 때 반드시 날달걀을 같이 넣어서 달여야 한다.

잘게 썬 주목 1킬로그램에 물 18리터를 붓고 유정란 15개를 날것으로 껍질을 깨뜨리지 말고 넣은 다음 10시간 이상 달여서 고운 천으로 잘 거른 다음 한 번에 100밀리그램씩 하루 3번 복용한다.

 달걀이 주목의 독성을 없애기 때문이다.

유행성 독감은 1918년 스페인 독감이라는 이름으로 2천만명 ~ 4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한 인류의 대역병이다.

1957년 아시아 독감, 1968년의 홍콩 독감이 말해주듯이 독감 바이러스는 변종이 매우 빈번하고 예측이 불가능하게 생기기 때문에, 적효가 있는 백신이 개발되기 전에 치명적인 돌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아래의 내용이 일반 감기에서부터 독감에 걸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JDM)

주목나무 무엇인가?
▶ 독감에 신효한 약나무 주목
"주목은 최근에 와서야 이 나무의 껍질에 들어 있는 택솔이라는 성분이 항암제로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기적의 항암제’니 ‘금세기 최고의 약용식물’이니 하는 칭송을 받고 있다. 

 더구나 우리 나라 토종 주목이 다른 나라 주목보다 택솔 성분이 적어도 스무 배가 넘게 들어 있음이 최근의 한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한다.
주목은 원래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그 약성을 처음 발견하여 염증치료의 비약으로 써오던 것이라고 서양에서는 말하고 있으나, 우리 선조들도 아득한 옛적부터 신장염, 부종, 소갈병 등에 민간약으로 써왔다. 다만 주목에 독성이 있고 흔치 않았던 까닭에 널리 쓰이지 않았을 따름이다.
택솔의 항암효과에 세계가 법석
주목은 그 이름이 가리키는 대로 껍질과 재목이 유달리 붉다.

향나무 재목도 붉지만 그보다 더 붉다.  때문에 적목(赤木), 적백(赤栢) 같은 다른 이름이 있다. 

 경기도에서는 경목(慶木), 제주도에서는 저목, 또는 노가리낭이라고 부른다.
주목 잎은 개비자나무나 솔송나무를 닮았다. 잎이 좁고 길지만 부드러워 손을 찌르지는 않는다.  

잎 색깔은 진한 녹색이다. 그런데 기이한 것은 이 나무의 열매다.

가을에 콩알만한 크기로 빨갛게 익는 열매는 한 가운데가 움푹 파이고 그 안에 든 씨가 드러나 보여 마치 술잔이나 종지 속에 씨앗이 들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씨앗을 싸고 있는 과육 부분을 가종피(假種皮)라고 하는데, 종자껍질 비슷하지만 진짜가 아니고 가짜라는 뜻이다.

가종피는 물이 많고 단맛이 있어서 아이들이 따먹기도 하지만, 독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게 된다.
주목은 생장이 몹시 느리다. 대기만성을 신조로 삼는 나무랄까, 정원에 옮겨 심고 10년을 공들여 키워도 심을 때 모습 그대로다.

70~80년을 키워도 키는 10m가 안 되고, 줄기의 지름이 20cm쯤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나무 그늘에서는 백 년이고 이백 년이고 자라는, 생명력이 어지간히도 질긴 나무다.

 다른 나무 그늘에서 웬만큼 자라고 나면 그 때부터는 생장이 조금 빨라져서 천 년을 우습게 알만큼 장수를 누린다.

소백산 꼭대기 부근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된 주목 군락에는 천 년을 예사로 넘긴 아름드리 주목 1,500그루가 45,000평의 산비탈을 가득 채우고 있다. 주목은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오래 사는 식물이다.

어쩌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물 중에서 가장 오래 사는 생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만 년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더 오래 된 것도 있을 수 있다.
이 나무는 성질이 고고해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산꼭대기에 산다.

 한라, 지리, 태백, 설악, 오대, 덕유, 소백, 치악, 화악, 발왕산, 울릉도의 800m가 넘는 곳에 자라고, 설악산에는 줄기가 옆으로 뻗어 정원수로 인기 있는 눈주목이 자란다.

 울릉도에는 주목과 닮았으나 잎이 더 넓은 화솔나무도 자생한다. 그러나 주목은 욕심 많은 사람들의 손에 다 잘려나가고 이제 나라 안에 모두 합해봐야 수천 그루쯤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다른 나라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에도 자생하며 재배도 한다.
나라 안에 수천 그루 남아있을 뿐
이 나무는 수형의 아름다움도 경탄할 만하지만, 목재의 재질이 붉고 향기로우며 치밀하면서도 단단해 모든 재목 중에서 으뜸으로 친다.

〈성지(盛志)〉라는 옛 문헌에는 ‘주목은 향기가 좋아 관을 만드는 데 쓰며 값이 무척 비싸다.

마를 때 쪼개지는 성질이 있으나 땅에 들어가면 도로 아물어 붙어서 굳기가 돌 같다’고 적혀 있다.
<동집(東輯)>이라는 책에도 ‘탄력이 좋고 빛깔이 고우며 돌처럼 단단하고 결이 치밀해 재목으로 으뜸’이라고 써 놓았다.

주목의 목재는 절에서 부처나 염주를 만드는 데나 최고급의 가구재로 귀하게 썼다.

문갑, 필청갑, 바둑판, 지팡이, 얼레빗을 만들고,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활을 만들었다. 일본에서는 신사(神社) 안에 모신 신상이 들고 있는 홀(笏)을 주목으로 만든다.

 이 나무의 심재에서 붉은 색 물감을 뽑아내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주목의 붉은 빛이 악귀를 쫓는 효력이 있는 것으로 믿어 벽사의 의미로 그릇이나 부적, 지팡이를 만들었다.

특히 주목지팡이는 가볍고 튼튼하고 휘지 않아 좋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지팡이의 붉은 빛이 귀신을 쫓아내고 무병장수하게 해 주는 힘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우리 선조들은 주목 지팡이를 선물하는 것을 노인들한테 가장 큰 효도의 하나로 여겼다.
이 나무를 약으로는 그다지 널리 쓰지는 않은 듯하다. 아마 흔하지도 않았거니와 독이 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옛 의학책 어디에도 주목을 약으로 썼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민간에서 기생충을 없애기 위해서 열매를 한 번에 열 개쯤을 먹고, 줄기와 잎을 가을에 따서 그늘에서 말려 신장염, 부종, 월경불순, 암, 당뇨병, 신경통, 기침 등에 써왔다고 한다.

 약으로 쓸 때에는 말린 약재 3∼8g을 200ml쯤의 물로 오래 달여서 먹거나 잎을 생즙을 내어 먹는다.

독성이 있으므로 체질이 민감한 사람은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귀신을 쫓는 나무
주목에 들어 있는 항암성분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찾아냈다.

1958년부터 1980년까지 35,000종의 식물에 대해 항암작용을 조사하던 중에 발견했다고 한다.

주목에서 추출해낸 항암제 택솔은 미국에서 이미 독성시험을 마치고 많은 환자들에게 투여해 암 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유방암, 난소암에 효과가 크고, 달리 손을 써 볼 수 없는 폐암환자한테 투여했더니 30%쯤 증상이 호전됐고, 다른 부위로 전이된 폐암 환자도 48%가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택솔이 항암제로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택솔은 혈압을 내리고 심장의 운동을 느리게 하는 작용이 있는 알칼로이드의 한 종류다.

많은 양을 먹으면 심장마비와 위장염을 일으키는 등 독성이 있다.

이 독성을 없애는 것이 하나의 큰 과제다.
또 다른 문제는 택솔의 원료인 주목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택솔은 미국 태평양 연안에서 자라는 주목에서 추출하는데, 그 주목의 껍질에 0.01%밖에 들어있지 않아 환자 한 사람한테 필요한 양인 2g을 얻기 위해서는 서른 그루의 주목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나무는 생장이 몹시 느려서 지름 7cm가 되는데 백 년이 걸린다.
그러나 북한의 과학백과사전출판사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이라는 책에 적힌 주목의 성분분석을 보면, 잎에 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쿠마린이 들어 있고, 6월에 채취한 잎에는 택솔이 0.22% 들어있다고 했다.

이는 미국에서 자라는 주목보다 22배나 많은 양이다.

 이밖에 탁시닌, 계피산, 플라보노이드인, 스치아도퍼티신, 쿠에르체틴, 0.14%의 납 모양 물질, 42mg%의 치아노겐 배당체가 들어 있고, 목재에는 탁수신과 비슷한 화합물이 들어 있다고 적었다.
날달걀이 주목의 독성 없앤다
역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는 ‘약리실험에서 기침멎이작용, 진통작용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오는 기침, 신경통을 비롯한 동통성 질환 楮?쓴다.

하루 9∼12g을 달여 먹는다. 잎도 혈압낮춤작용, 호흡흥분작용을 나타낸다.

민간에서 잎은 통경약, 이뇨약, 당뇨병 약으로 쓰며, 목질부는 미친개한테 물린 데, 위장병 등에 쓴다’고 적었다.
민간에서 갖가지 암을 완치한 사례가 몇 차례 입증된, 주목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백 년 넘게 자란 주목 줄기를 잘라 대패로 얇게 깎아내 그늘에서 말린다.

주목은 백 년이 넘게 자란 것이라야 약성이 제대로 나는데 오래 묵은 것일수록 약성이 높다.

주목 300g에 물 한 말을 붓고 달걀 유정란 15개를 함께 넣어 물이 3되가 될 때까지 달여서 약재와 달걀을 건져내어 땅속에 파묻어 버린다.
남은 물을 한 되가 될 때까지 달여서 두고 하루 세 번씩 밥 먹기 전에 마시는데, 한 되를 15등분으로 나누어 마신다.

즉 이 약물 1되가 닷새 동안 먹을 분량이다. 먹는 동안 몸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으나 다른 부작용은 없다.
주목을 달일 때 날달걀을 넣는 까닭은 달걀이 주목의 독성을 모두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달걀은 나쁜 냄새와 독을 빨아들이는 작용이 있다.

여우고기는 노린내가 몹시 나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데, 날달걀을 몇 개 넣어 삶으면 나쁜 냄새를 모두 빨아들여 냄새가 전혀 나지 않게 된다고 한다.

나중에 그 달걀은 건져내어 땅속에 파묻는 것이 안전하다. 먹으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목이 예전에는 요즘보다 훨씬 더 흔했다. 높고 깊은 산에 숲을 이루어 자라고 있었으나 목재로 가치가 뛰어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엄청난 숫자가 도벌당해 없어졌다.

소백산 꼭대기 부근의 주목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나서도 한참 후인 1981년에도 500년 넘게 묵은 아름드리 주목 수백 그루가 무참하게 잘려 나가는 것을 보았다.
우리 나라의 주목은 앞으로 어쩌면 최고의 난치병인 암을 퇴치하는 세계적인 보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바둑판 같은 것은 다른 나무로 만들도록 하고, 우리의 보물인 주목을 잘 지키고 크게 번식시켜야 하겠다.
주목은 유행성 감기와 보통 감기에도 특효약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독감을 치료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정원에 자라고 있는 주목의 잎이나 줄기를 잘라서 달여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그러나 독성이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잎이나 줄기 10-20g을 물 한 되(1.8리터)에 넣고 1시간쯤 약한 불로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으면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주목 달인 물은 약간 쌉쌀한 맛이 난다.

잎이나 줄기는 특히 유행성 독감에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다.

독성을 없애려면 끓일 때 날달걀 한두 개를 깨지 않고 통째로 넣고 끓이면 된다.

 몇 번 유행성 독감이 유행할 때 독감에 걸린 사람들한테 주목을 달여서 복용하게 했더니 대부분 한 잔을 마시고 즉시 나았으며 다시는 독감에 걸리지 않았다.
이웃에서 독감 명의로 소문난 가정주부 "최학임씨"의 체험담
주목으로 독감과 냉 방병 명의가 된 사연
저는 서울 당산동에 사는 주부입니다. 나이는 마흔 여섯이고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려서 시골에서 자란 덕분에 풀이나 나무 같은 것들에 관심이 있었고, 제 건강이 별로 좋지 않은 편이어서 수시로 병원 신세를 지곤 하던 중에, 병원약이 아니라 약초 같은 것으로 질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알아보다가 토종약초연구학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에서는 산이나 들에 흔한 약초로 질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가르쳐 주었는데, 평소에 쓸모없는 잡초로만 알고 있던 쑥, 민들레, 질경이, 애기똥풀 같은 것들이 여러 난치병을 고칠 수 있는 훌륭한 약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토종약초연구학회에서 가르쳐준 대로 주변에 흔히 있는 약초들을 채취하여 이웃에 사는 사람이나 아이들, 남편들한테 복용하게 해 보니 과연 좋은 효과가 있었고 부작용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병원에 가는 대신 가까운 산이나 들에 나가서 남들이 잡초로 여기고 있는 풀을 채취해서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거나 하면 감쪽같이 병이 나아버리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정말로 자연 속에 온갖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토종약초 중에는 신기한 효험을 지닌 것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 가족과 이웃 사람들이 가장 효험을 많이 보고 있는 약초는 주목입니다.

주목은 정원에 흔히 관상용으로 심는 나무여서 산이나 들에 나가지 않아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조금만 써도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까닭에 제가 가장 애용하는 약초입니다.
지난 겨울에 제가 독감에 걸렸습니다.

콧물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나오고 코가 막히며 기침을 심하게 하고 머리가 무겁고 아팠습니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지어 먹었지만 조금도 좋아지지 않더군요.

갈수록 기침이 심해져서 저녁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병이 감기라는 사실을 저는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계속 복용하고 또 여러 가지 민간약도 써 보았지만 전혀 낫지 않았습니다.

 두 달동안 죽을 만큼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 중에 토종약초연구학회 최진규 회장님이 독감에는 주목을 달여 먹으면 좋다면서 처방을 주었습니다.
저는 즉시 정원에 있는 주목의 잎과 잔가지를 한 줌 잘라서 날달걀 몇 개를 고 끓여서 달인 물을 맥주잔으로 3분의 2 가량 마셨습니다.

약간 쌉쌀한 맛이 날 뿐 먹기가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기침이 멎고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두 달을 심하게 앓던 지독한 감기가 주목 달인 물 한 잔을 먹고 즉시 나아버린 것입니다.
마침 독감이 유행하던 때여서 이웃에 있는 감기환자들한테 한 잔을 복용하게 했더니 역시 단 번에 나아버렸습니다.

제가 감기를 똑 떨어지게 고친다는 소문이 나자 이웃에서 감기환자들이 꽤 많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그 사람들한테 주목을 달여서 복용하는 방법을 일러 주거나 달인 물을 주었고, 주목을 달인 물을 복용한 사람은 모두 감기가 씻은 듯이 낫는 것이었습니다.
주목이 암이나 당뇨병, 늑막염, 폐결핵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들었지만, 저는 그런 큰 병에 대해서는 써 볼 기회가 없었고, 감기에는 꽤 많은 사람들한테 써 봤는데, 모두 잘 나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열 다섯 살 된 아들이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어서 그런지 감기에 걸려 기침을 콜록콜록 하고 열이 났습니다.

요새 여름 감기가 더 무섭고 또 에어컨을 켠 방에 오래 있어서 생긴 냉방병이라는 병은 감기의 사촌형님쯤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역시 주목을 달여 한 잔을 마시게 했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신기하게 낫는 것이었습니다.

주목이 여름철 냉방병에도 효험이 있다는 것을 이 때 깨달았습니다.
저는 주목 덕분에 동네에서 독감을 잘 고친다고 소문이 났고, 이웃 사람과 가족들의 질병을 토종약초로 고쳐 주는 재미에 큰 행복과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이웃사람들은 요즈음 감기에 걸렸거나 허리가 아프거나 발을 삐었거나 하면 병원보다 먼저 저한테 찾아와서 좋은 약초가 없냐고 묻습니다.

저는 동네에서 토종약초 전도사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정원에서 키우는 주목
정원에서 키우는 주목도 독감치료약으로는 대단한 효력이 있습니다.

반드시 날달걀과 같이 넣고 끓여서 법제를 해서 써야 합니다.

높은 산에서 자란 수백 년 묵은 것이라면 더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주목으로 베개를 만드십시오
주목으로 배개를 만들어 사용하면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압이 높거나 감기에 들었을 때 주목베개를 물로 달여서 한 번 마시면 즉효가 있을 것입니다.  
100번을 우려 먹어도 꼭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주목에는 매우 강한 치료기운이 있으므로 집에 두기만 해도 온갖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목열매를 따서 먹는 사람이 있는데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비자나무는 주목과 다릅니다. 쓰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주목은 갖가지 암, 염증, 유행성 독감, 당뇨병 등에 매우 좋은 효력이 있습니다.

 높은 산에서 자란 야생 주목이 훨씬 효과가 좋으며, 구하기 어려울땐 정원에서 키운 것도 야생보다 효과가 떨어지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목은 독성이 있으므로 주목을 끓일 때 날달걀을 같이 넣어서 달여야 합니다.

잘게 썬 주목 1킬로그램에 물 18리터를 붓고 유정란 15개를 날것으로 껍질을 깨뜨리지 말고 넣은 다음 10시간 이상 달여서 고운 천으로 잘 거른 다음 한 번에 100밀리그램씩 하루 3번 복용하십시오.

 달걀이 주목의 독성을 없앱니다.  

 

주목의 효능을 요약하면 (유행성 독감, 온갖암, 염증, 당뇨병,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 일반감기, 신장염, 부종......)"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주목에 대해서 <두산동아세계대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주목에서 뽑아낸 "택솔" 항암제 (영문 : Taxol)
난소암, 유방암, 폐암의 말기 환자에게 특효가 있는 항암물질. 60년대 미국에서 개발돼 말기 암환자를 상대로 한 임상실험 결과 유방암 환자의 50%, 난소암 환자의 30%, 폐암환자의 25%가 치료되는 등 탁월한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미국에서는 그동안 주목의 잎과 껍질에서 택솔성분을 추출해왔는데, 주목의 수령이 100년 정도 되어야 하기 때문에 벌채하는 데 문제가 있어 양산이 어려웠다.
그런데 93년 우리나라 산림청의 임목 육종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주목 종자의 씨눈에도 택솔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주목씨눈의 인공 배양기술을 개발해 택솔을 양산하였다.
96년 10월 한미약품이 중간원료물질에 사이드체인을 붙여 택솔을 만드는 반합성제조기술을 개발해 앞으로 파일럿 생산에서 성공을 거둘 경우 9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품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목(朱木)
주목과의 상록교목. 높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22 m, 지름 2 m에 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큰가지와 원대는 적갈색이며 껍질이 얕게 갈라진다. 잎은 나선상으로 달리지만 옆으로 벋은 가지에서는 깃처럼 2줄로 배열하며, 나비는 2∼3 mm이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다. 잎맥은 양면으로 도드라지고 뒷면에는 가장자리와 중륵 사이에 연한 황색의 기공조선(氣孔條線)이 있다.

잎은 2∼3년 만에 떨어진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1가화 또는 2가화이며 4월에 핀다. 수꽃은 6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8∼10개의 수술과 8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은 녹색이고 1∼2개씩 달리며 10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8∼9월에 컵 같은 종의(種衣)로 싸여서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재목은 가구재로 이용한다. 종의는 식용하고, 잎은 약용한다.

한국산 주목씨눈에서 항암물질인 택솔을 대량 증식할 수 있음이 밝혀졌으며 씨눈과 잎, 줄기에 기생하는 곰팡이를 생물공학기법으로 증식, 택솔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상품화되었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일본산으로 원줄기가 곧게 서지 않고 밑에서 여러 개로 갈라지는 것은 눈주목(var. nana)이라고 하며, 잎이 보다 넓고 회색이 도는 것은 회솔나무(var. latifolia)라고 하며 울릉도와 북쪽에서 자란다.

원줄기가 비스듬히 자라면서 땅에 닿은 가지에서 뿌리가 내리는 것은 설악눈주목(T. caespitosa)이라고 하며 설악산 정상 근처에서 눈잣나무와 같이 자란다.


독감 (毒感)
매우 격심한 전신증세가 나타나는 전염성이 강한 감기. 인플루엔자라고도 한다. 병원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며, 현재 면역과 성질이 각기 다른 바이러스 A형·B형·C형 등이 발견되어 있는데, 새로운 형이 나타나면 그 이전의 예방 백신으로는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다. 따라서 유행 때마다 그 형이 문제가 되는 것은 비단 미생물학적인 흥미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예방위생면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증세】
갑자기 한기·두통과 함께 높은 열이 나면서 전신이 나른하고, 근육통이나 관절통, 식욕부진 등 전신증세가 나타나며, 기침·담(痰)·인두통(咽頭痛)·비색(鼻塞)·콧물 등 호흡기 증세가 뒤따른다. 열은 5일 정도 계속되지만, 대개 2∼3일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침과 담이 많으며, 때로는 혈담(血痰)이 나오기도 하고, 흉통이 수반되며, 경과도 1∼2주일씩이나 지속되는 기관지염형도 있다.
【진단】
비슷한 증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위나 알레르기 등에 의한 비감염성 감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외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 세균감염에 의한 감기 등이 있으므로 증세만 가지고는 엄밀한 구별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다. 이 병의 확실한 진단법으로는 ①  환자의 양칫물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부란기(孵卵器) 속에서 10∼13일 부화한 계란에 접종한 다음 2∼5일간 증식시켰다가 닭의 적혈구 또는 O형 혈액을 가진 사람의 적혈구와 합해 응집반응을 보는 방법과, ②  같은 환자의 발병 후 3일 이내의 혈청과 발병 후 10∼14일째의 혈청에 대한 적혈구응집억제시험, 중화항체(中和抗體)·보체(補體) 결합반응 등을 조사하여 항체가(抗體價)의 상승을 보는 방법이 있다.
【치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유효한 화학요법제가 한두 가지 개발되어 있으나 그 임상효과는 높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안정과 보온에 유의하고 해열진통제나 항히스타민제, 지해제(止咳劑) 등에 의한 대증요법(對症療法)을 하는 것이 좋다. 3일 이내에 열이 내리면 괜찮으나, 그 이상 오래 끌면 합병증도 고려해야 한다. 어린이·노인·임산부, 심장과 간에 기능부전이 있는 사람 등은 합병증을 일으키면 위험하므로 항생물질을 조기에 써서 예방하기도 한다. 합병증으로서 인플루엔자 폐렴·인플루엔자 중이염·인플루엔자 뇌염 등을 병발하는 수가 있다."

독감에 관해서 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목숨을 앗아가는 독감
최근에 저명한 독감 전문가 300여명이, 이 치사적인 병을 퇴치할 방법을 논의하고자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본부에 모였다.  지난 50년에 걸쳐 장족의 발전이 있었는데도 독감은 계속 해마다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간다고, 국제 연합 공보부는 보고한다.  독감의 예방과 퇴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WHO는 하나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것은 "언젠가 발생할 세계 유행 독감"이라고 자체적으로 이름을 붙인 사태에 대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고안한 계획이다.  WHO의 사무 총장인 그로 할렘 브룬틀란 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새로운 형태의 변종을 처음 알아보고 기세 등등한 독감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다음에 대응하려면 시간이 너무 모자랄지 모른다.""

주목을 중국에서는 '자삼(紫杉: 자주빛자, 삼나무삼)'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주목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자삼(紫杉) [<동북약식지>]

[이명] 적백송 [<성경통지>], 자백송 [<몽문휘서>]

[기원] 홍두삼과 식물 동북홍두삼의 가지와 잎이다.

[원식물] 동북홍두삼(Taxus cuspidata Sieb. et Zucc.

상록 교목으로 높이가 20 미터에 달한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얕게 갈라진다.  가지는 빽빽하게 나고 작은 가지는 어긋난다.  둥근 열매는 잎겨드랑이에 홀로 달려 있다.  

수꽃에는 9~15개의 수술이 있으며 약실(葯室)은 5~6개이다.  암꽃에는 달걀 모양의 연한 홍색의 밑씨가 있다.  종자는 둥근 달걀 모양으로 붉고 육질의 술잔 모양 또는 주전자 모양의 가종피(假種皮)안에 생긴다.  성숙된 것은 자갈색으로 광택이 나고 길이가 약 6밀리로 윗부분에 3~4개의 완만하게 부풀어 오른 세로의 잔가지가 있고 끝에는 작은 돌기가 있다.  제(臍: 배꼽제)는 보통 삼각형 혹은 사각형에 가까우며 간혹 넓은 타원형도 있다.  가종피의 기부에는 몇 쌍의 비늘 조각이 있다.  개화기는 3~6개월이고 결실기는 9월이다.  산간 지대의 수풀 속에서 흩어져 난다.

중국의 요녕, 길림, 흑룡강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성분] 잎은 diterpene류 화합물을 함유한다.  즉 택시닌(taxine)(자삼녕'紫杉寧'), 택시닌 A, 택시닌 H, 택시닌 L, 등을 함유하며 그 외에 ponasterone A, ecdysterone, sciadopitysin을 함유한다.  

어린 가지는 taxine을 함유한다.  줄기껍질은 항백혈병 작용과 항종양 작용이 있는 taxol을 함유한다.

[약리] 1, 혈당 강하 작용: taxine을 정상적인 토끼에게 피하 주사 또는 정맥 주사할 경우 혈당 강하 작용은 현저하지 않지만 고혈당의 동물(아드에나린성 또는 식물성)에 1~5mg/kg을 피하 주사 또는 정맥 주사하면 혈당 강하 작용은 현저하지 않지만 고혈당의 동물(아드에나린성 또는 식물성)에 1~5mg/kg을 피하 주사 또는 정액 주사하면 혈당을 내리는 작용이 나타난다.  

2, 기타작용: 0.1퍼센트 농도의 taxine은 짚신벌레를 마취시킨다.  개구리, 마우스, 토끼의 중추 신경계에 대하여 마취 작용이 있다.  토끼에 대한 MLD는 4.5mg/kg이다.  토끼에서 적출한 장에 대해서는 소량으로 흥분하는 작용이 있으며 0.002퍼센트 이상의 농도에서는 반대로 억제하는 작용이 있었다.  임신하지 않는 마우스나 토끼에서 적출한 자궁에는 마취 작용(0.01퍼센트)이 있지만 이미 임신한 자궁에는 흥분 작용을 일으킨다.  개구리에서 적출한 심장 및 두꺼비의 아랫다리 또는 토끼의 귀의 혈관에 대해서는 억제 작용이 있으며 또한 토끼의 혈압을 하강시킨다.  그러나 혈관을 수축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토끼에게 피하 주사(5~10mg/kg)를 하여도 소변중의 총질소 및 황산기의 배출에는 뚜렷한 영향이 없었다.  taxine을 토끼에게 정맥주사하면 심장과 호흡을 억제하며 그 치사량은 2~3mg/kg이다.

taxine은 알카로이드의 혼합물로, taxine A(구자삼'歐紫杉' Taxusbaccata 에서 추출한 것)의 독성은 강하지 않아 rat에게 5mg/kg을 정맥 주사하거나 기니피그에 62mg/kg/h을 정맥 점적 주사해도 뚜렷한 작용은 없었다.  taxine B를 rat에 주사했을 경우의 LD50은 4.5mg/kg였다.  이것을 고양이에게 0.9mg/kg 정맥 주사를 하였더니 혈압이 급격히 내려갔으며 0.53mg/kg에서는 심전도에 즉시 변화가 일어나고 심근에 직접 장애를 주는 작용이 있다.  taxine은 마우스의 복수암(ascites carcinoma) 세포에 대하여 그 호흡을 가볍게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유효 농도는 80㎍/㎖).

[약효와 주치] <본초추진>: "이뇨하며 통경하는 효능이 있다.  신장병, 당뇨병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잎은 4~8그램, 껍질을 벗긴 작은 가지는 12~20그램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처방예] 1, 당뇨병의 치료: 주목 잎 8그램을 달여 1일 2회씩 계속해서 복용한다.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으면 사용을 중지한다.  부작용이 없을 경우에는 20그램을 한계량으로 점차 양을 증가해도 좋다. [<길림중초약>].

2, 신염의 부종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의 치료: 주목의 잎 8그램, 목통 12그램, 옥수수수염 12그램을 달여 1일 2회 복용한다. [<길림중초약>]


[비고] 1, <동북약식지>: 주목의 잎에는 독이 있다.  종자는 조금 단맛이 있어 먹을 수 있지만 많이 먹으면 중독을 일으킨다."

2, <본초추진>: "주목은 껍질을 사용하면 토하기 쉬우나 목질부와 잎을 사용하면 토하지 않는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주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주목과(Taxaceae) 이 과에는 4속 14종의 식물이 있는데 주로 북반구에 퍼져 있다.  사철푸른 큰키나무 또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줄 모양 또는 긴 버들잎 모양이다.  암수딴그루이고 씨는 살진 씨껍질로 싸여 있다.  탁신이라는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이 과에는 벌레떼기약으로 쓰는 비자나무와 민간 약초가 있다.

주목(Taxus cuspidata Sieb. et Zucc)의 다른 이름은 수송, 일위이다.  식물은 사철 푸른 큰키나무이다.  잎은 끝이 뾰족한 좁은 선형이고 윗면보다 아랫면은 연한 풀색이다.  열매는 둥글고 여물면 붉은색을 띤다.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는데 북부에는 잎이 넓은 변종인 화솔나무(적목) var. latifolia Nakai가 있다.  잎을 일위엽이라고도 한다.  성분은 잎에 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쿠마린이 있다.  6월에 채취한 잎에는 0.22퍼센트의 알칼로이드 탁신 C37H51O10N이 있다.  이밖에 탁시닌  C30H31O8, 계피산, 플라보노이드인 스시아도피티신  C34H24O10(녹는점 286~287℃), 쿠에르세틴, 0.14퍼센트의 납 모양 물질, 43mg 퍼센트의 시아노겐 배당체가 있다.  목부에는 탁수신 C23H40O8(녹는점 131~132℃)과 비슷한 화합물이 있다.

작용은 탁신은 혈압을 내리고 심장의 운동을 느리게 하며 많은 양에서 확장기 정지를 일으킨다.  숨쉬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심장기능이 약할 때에는 영향을 준다.  많은 양에서 탁신에 의한 중독사의 원인은 심장정지이다.  그리고 위장염을 일으킨다.  탁신의 최소 치사량은 집토끼에게 정맥주사할 때 2~5mg/kg이다.  그러나 적은 양에서 탁신은 강심 작용이 있다.  T. minor의 잎은 디기탈리스와 비슷한 진정작용과 강심작용이 있다.  응용은 나무 줄기 또는 껍질을 민간에서는 기침약, 신경통 치료약으로 쓴다."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주목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자삼(紫杉)은 주목과의 늘푸른 큰키나무 주목(Taxus cuspidata Sieb. et Zucc.), 눈주목(Taxux cuspidata Sieb. et Zucc. var. caespitosa'Nakai' Y. Lee)의 가지와 잎이다.  

이뇨, 통경의 효능이 있어 신우신염으로 전신이 부었을 때에 쓰고, 당뇨병에서는 혈당을 내린다.  부인의 생리통을 그치게 한다.  성분은 taxinine A, H, K, L, ponasterone A, taxine, ecdysterone 등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리작용은 혈당을 현저하게 내리며, 복수암 세포의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주목에 관해서 상민의씨가 쓴 <항암본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주목의 잎은 통경하고 이뇨한다.  가지는 소종하고 지통한다.  껍질을 쓰면 구역질이 쉽게 나지만 목질부를 쓰면 구역질이 오지 않는다.  주목의 줄기, 껍질에 들어 있는 택솔은 백혈병과 기타의 종양들을 억제하는 활성작용이 있다.  주목은 동물 체내 종양의 생장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하였다.      

모든 종양과 백혈병에는 주목의 줄기, 껍질 1000그램을 황주 2500그램에 7일동안 우려서 5~10밀리리터씩 하루 2차례에 먹는다.

종양치료용에 주목을 쓰는 용량은 잎은 3~6그램 또는 껍질을 벗긴 가지 및 목심은 9~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주목의 종자는 식적, 회충병을 치료하는데 볶아서 3~6그램씩 물로 달여 먹는다."

2000년 11/24일 금요일자 <경남신문>에서는 주목에 대한 이러한 기사가 실렸다.

"항암제 '택솔' 대량생산법 창원대서 개발

대학벤처기업 '시 엔비 테크'
추출속도 기존보다 10배
국내외 투자제의 잇따라

유방암과 폐암 난소암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된 항암제 택솔(Taxol)을 기존 방법보다 10배가량 빨리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대학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창원대 생명공학벤처인 '시 엔비 테크(C & B Teach) (공동대표 생물학과 주우홍교수. 46, 화학과 신동수교수. 45)는 '주목(朱木) 내피 부분에서 찾아낸 곰팡이가 택솔을 생산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방법은 100년 가량된 나무를 잘라 조직을 배양해 택솔을 추출하는 방법보다 10배 가량 빠르다.'고 24일 밝혔다.

신교수팀은 택솔을 생산하는 곰팡이를 15종이나 찾아냈으며 기술 전체는 물론 각각의 곰팡이에 대해서도 국제특허 출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1년께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교수팀의 기술로는 페니실린계 푸른곰팡이를 4~5일 키우면 택솔 추출이 가능하며 기존 나무조직 배양 밥법 소요기간 45~50일보다 배양기간이 크게 단축된다.  또 조직 배양 방법은 많은 설비투자가 필요하지만 곰팡이 배양기술로는 설비 투자가 훨씬 적게 드는 장점이 있어 국내외 많은 기업들로부터 투자 제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목의 잎이나 줄기, 뿌리 등에서 얻어지는 택솔은 난소암과 각종 종양, 백혈병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는 항암제로 67년에 처음 분리된 후 미국 BMS사에 의해 지난 92년 상업화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주목을 가리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말이 있다.  주목은 추운곳을 좋아하는 아한대성 수종이다.  주목은 장구한 세월을 말없이 견디어 살아온 끈질긴 생명력이 있는 나무이다.  주목은 암수가 있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가을에 주목의 열매가 열리면 대단히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마치 어린 소녀의 입술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색깔이다.  그 모양이 옛날 학교에서 치는 종 모양을 하고 있는데, 두껍게 살이찐 육질을 가지고 있고 그 속에 검은 갈색의 종피를 볼 수 있다.  간혹 이 씨앗이 가종피의 열린 입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주목의 꽃은 초봄에 피고 가을에 종자가 성숙한다.  성숙한 종자는 새들이 먹지 않는한 겨울철에도 그냥 달려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주목의 배유와 배 즉 어린눈에는 유독성분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육질인 가종피도 소량만 먹고 많이 먹으면 중독을 일으킨다.  새들도 이 가종피를 즐겨 먹는다.  새들이 이 주목의 열매를 먹고 나면 뱃속에서 가종피는 소화가 되고 단단한 종피는 소화가 될 수 없어서 배설물로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렇게 하여 온 산천에 주목의 종자를 퍼뜨리게 된다.

주목(朱木: 붉을주, 나무목)이라는 이름은 목재의 아름다운 붉은색에서 따온 이름이다.  일본에서는 주목을 이치이(一位)라고 부르는데, 첫째가는 귀한 나무라고 해서 얻은 일본 명칭이다.  일본에서는 임금이 사용하는 홀(笏)을 만드는데 사용하였다고 전해진다. 속리산의 소나무에 임금이 정 2품의 벼슬자리를 준 것처럼 일본에서는 주목에 정 1위의 위계를 주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소백산, 태백산, 덕유산의 주목 군락은 유명하다.  주목의 생명력이 질기고 오래사는 나무로 알려지면서 도심지에서 정원수로 또는 가로수로 주목받고 있다.  사람도 주목처럼 살아가면서 온갖 고난과 역경이 닥친다 하더라도 끈질긴 인내력을 배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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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

 

  • 과명,속명 : 명아주과, 명아주
  • 다른 이름 : 홍심려, 학정초, 연지채,
                    능쟁이, 도트라지
  • 특       징 : 잎은 호생이며 잎자루가
                    있으며 삼각상 난형임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음 어린 잎은
                    홍자색의 가루가 붙어있음
                    줄기는 곧으며 가지를친다
  • 채취 시기 : 4월말~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과 열매는 식용
  • 식용 방법 : 어린잎은 무쳐 먹음
                    굵은 줄기는 껍질을 벗기고
                    말려서 지팡이로 쓰며
                    이를 청려장이라하여
                    고급지팡이로 친다.
  • 개  화  기 : 6-7월 원추화서로
                    황록색 꽃이핌
  • 생육 상태 : 1년생초
  • 성장 환경 : 양지 들이나 산에 잘자람.

  명아주를 육모재배하여 명아주대로 만든 지팡이를 靑黎杖이라하는데 이는 중국 후한 때 유향이란 선비가 어두운 방에 노인이 나타나 청려장 지팡이로 땅을 치자 불빛이 환하게 일어났다하며, 청려장은 가볍고 발광을 하므로 사귀를 물리친다고 하였으나 16세기 이시진의『본초강목』에“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이 안걸린다”고 하였으며, 중풍이 걸 린 사람도 쉽게 낫고 신경통에도 좋다고 전하는데, 민간신앙 차원에서 중요시되는 지팡이로 재질이 단단하고 가벼우며 섬세한 가공과정을 거쳐 품위가 뛰어나 인기가 높으며 특히 회갑 노인행사 기념일 등의 선물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옛날에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람의 나이가 50살이 되면 자식이 아버지께 바치는 청려장을 가장이라 하였다.
  사람의 나이가 60살이 되면 마을(고을)에서 주는 청려장을 향장이라 하였다.
  사람의 나이가 70살이 되면 나라에서 주는 청려장을 국장이라 하였다.
  사람의 나이가 80살이 되면 임금이 내리는 청려장을 조장이라 하였다.
  몇 년전 김영삼대통령께서 우리나라 나이많은 노인들에게 청려장을 선물하였다는 방송을 들은 적이 있다. 옛전통을 되살리고 어른을 공경하려는 의도로 생각된다.
  안동의 도산서원에 가면 퇴계 이황선생이 짚고 다니시던 청려장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국장이상을 짚은 노인이 마을에 나타나면 그 고을 원님이 나가서 맞이해야 했다.
(이상 이남숙저 모든 들풀은 꽃을 피운다 중에서)

꿩의다리

 

  • 과명,속명 :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
  • 다른 이름 :
  • 특       징 : 잎은 호생이며 세가닥으로
                    갈라져 3개의 잎이나므로
                    삼지구엽초로 착각할 수
                    있고 줄기는 약간 굵은 편
                    이다
  • 채취 시기 : 4월말~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
  • 식용 방법 : 무쳐 먹음
  • 개  화  기 : 6월 원추화서로
                    흰색 꽃이핌
  • 생육 상태 : 다년생초
  • 성장 환경 : 양지 들이나 산에 잘자람.

다래나무(다래순)

 

  • 과명,속명 : 다래과, 다래나무
  • 다른 이름 : 미후도
  • 특       징 : 잎은 호생 넓은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으며
                    덩굴나무임
  • 채취 시기 : 잎 : 4월~5월
                    열매 : 9월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하고
                    열매는 과일로 먹음
  • 식용 방법 : 잎은 무침으로 
                    열매는 과일 및 술담금
  • 개  화  기 : 5-6월 흰색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다년목
  • 성장 환경 : 음지 계곡이나 산에
                    잘자람.

물레나물

 

  • 과명,속명 : 물레나물과, 고추나물
  • 다른 이름 : 金絲桃
  • 특       징 : 잎은 길죽하고 마주보고
                    나며
                    키가 50-80Cm정도임
  • 채취 시기 : 4월~5월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무침으로 해먹음
  • 개  화  기 : 6-8월 황색 5엽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다년초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들이나 산에
                    잘자람.

냉이(나생이)

 

  • 과명,속명 : 십자화과, 냉이
  • 다른 이름 : 난생이
  • 특       징 : 잎은 톱날처럼 갈라져있으
                    며 땅에 퍼져있고 위로
                    올라 갈수록 뾰쪽하며
                    봄에 흰꽃이 피고 삼각형의
                    열매를 맺는다
  • 채취 시기 : 4월~5월
  • 용       도 : 어린 잎과 뿌리는 식용
  • 식용 방법 : 찌개로 해먹음
  • 개  화  기 : 5-6월 흰색 십자형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월년초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밭이나 들에
                    가에 잘자람.

돌나물(돈나물)

 

  • 과명,속명 : 꿩의비름과, 꿩의비름
  • 다른 이름 : 수분초, 화건초
  • 특       징 : 잎은 작고 끝이 뾰쪽하며
                    잎의 두께가 도톰하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 식용 방법 : 생채로 먹음
  • 개  화  기 : 5-6월 황색 별모양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들이나 낮은 산
                    에 잘자람.

바위취(범의귀)

 

  • 과명,속명 : 범의귀과, 범의귀속
  • 다른 이름 : 석심,호이(虎耳)
  • 특       징 : 잎은 둥글고 잎면이 두꺼
                    우며 잎맥에 흰색줄이
                    있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 식용 방법 : 생채로 먹음
  • 개  화  기 : 7-8월 흰색 가는잎모양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습지 특히 물이 흐르는 물
                    가에 잘자람.

자귀나무(합환목)

 

  • 과명,속명 : 장미과, 자귀나무
  • 다른 이름 : 야합수, 합환목(歡木)
                    잠자는나무, silk tree
                    과부나무
  • 특       징 : 잎은 호생 2회깃꼴겹잎
                    키는 3-5m 밤에는 잎이
                    오므려드는 특징이 있다
  • 채취 시기 : 가을 서리내리기 전
  • 용       도 : 수피 및 꽃은 식용, 관상용
  • 식용 방법 : 수피 및 꽃을 따서 말린후
                    차를 끓여 먹음
  • 개  화  기 : 6-7월 분홍색의 우산모양
                    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나무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곳에 잘자람.
                    특히 강원도 강릉-삼척간
                    동해고속도로 변에 많이 심
                    겨져있다.
  • 기       타 : 자귀나무피 및 꽃으로 만든
                    차를 을 합환차라고 하며
                    진정 消腫 효과가 있으며,
                    합환목을 집에 정원수로 심
                   으면 부부간 금슬이 좋다하
                   여 합환목이란 이름이 붙었
                   다한다.

아주까리

 

  • 과명,속명 : 대극과, 예덕나무속
  • 다른 이름 : 피마자
  • 특       징 : 잎은 손 바닥 모양으로
                    7갈래로 갈라짐
                    줄기에 흰색은 분이 묻어
                    있음
  • 채취 시기 : 4월말~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삶아서 식용
                    열매는 기름을 짜서
                    공업용 접착제 원료
  • 식용 방법 : 잎에 독이 있어 생으로는
                    먹지 못하며 반드시 ?아서
                    먹어야 함
  • 개  화  기 : 8-9월 소형 붉은색 꽃
                    씨는 흰점이 있는 검은색
  • 생육 상태 : 1년생 초본
  • 성장 환경 : 양지 들에 잘자람.

산초나무

 

  • 과명,속명 : 운향과,
                    산초나무
  • 다른 이름 : 분지나무 상초, 난대나무
  • 특       징 : 낙엽관목
                    가시가 호생임
                    잎은 깃꼴겹잎
                    줄기에 가시가 많음
  • 채취 시기 : 4월말~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과 열매는 식용
  • 식용 방법 : 잎 : 된장국, 전
                    열매 :기름짜서 먹음
  • 개  화  기 : 8월 소형 황록색 취산화서
                    열매는 삭과 씨는 검은색
  • 생육 상태 : 다년생 관목
  • 성장 환경 : 양지 들이나 산에 잘자람.

초피나무

 

  • 과명,속명 : 운향과,
                    산초나무
  • 다른 이름 : 조피나무, 재피나무
  • 특       징 : 낙엽관목
                    가시가 호생임
                    잎은 깃꼴겹잎
                    줄기에 가시가 많음
  • 채취 시기 : 4월말~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과 열매는 식용
                    열매의 껍질은 고기비린내
                    를 방지하는 향신료로
                    추어탕에 넣음
  • 식용 방법 : 잎 : 된장국, 전
                    열매 :기름짜서 먹음
  • 개  화  기 : 5월 소형 황록색 취산화서
                   열매는 삭과 씨는 검은색
  • 생육 상태 : 다년생 관목
  • 성장 환경 : 양지 들이나 산에 잘자람.

♠ 참죽나무

 

  • 과명,속명 : 멀구슬나무과,
                    참죽나무
  • 다른 이름 : (참)중나무,쭉나무
  • 특       징 : 낙엽교목
                    잎은 호생, 깃꼴겹잎
  • 채취 시기 : 4월말~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나무는 목재원료
  • 식용 방법 : 잎 짱아지를 담음
  • 개  화  기 : 6월 꽃은양성화, 5수성
                    향기가 강함.
  • 생육 상태 : 다년생 교목
  • 성장 환경 : 양지 들이나 산에 잘자람

화살나무(홑잎나물)

 

  • 과명,속명 : 노박덩굴과, 화살나무
  • 다른 이름 : 八樹, 참빗살나무
  • 특       징 : 잎은 호생 작은 난형이며
                    줄기에 화살대 처럼 날이
                    돋아 있으며
                    낙엽관목임
  • 채취 시기 : 잎 : 4월~5월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하고
  • 식용 방법 : 잎은 무침으로 
  • 개  화  기 : 5-6월 꽃이피고 가을에                 붉은 열매가 열림
  • 생육 상태 : 다년목
  • 성장 환경 : 양지 계곡이나 산에
                    잘자람.

♠ 졸방제비꽃

 

  • 과명,속명 : 제비꽃과,
  • 다른 이름 :
  • 특       징 : 줄기는 곧게서고 밀생하며
                    잎은 호생 난형이며
                    턱잎은 불규칙하게
                    갈라짐
  • 채취 시기 : 잎 : 4월~5월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잎은 무침 
  • 개  화  기 : 5-6월 담자색 또는 흰색
                    꽃이피고 가을에                 세모진 열매가 열림
  • 생육 상태 : 다년초
  • 성장 환경 : 양지 계곡이나 산에
                    잘자람.

남산제비꽃

 

  • 과명,속명 : 제비꽃과,     
  • 다른 이름 :
  • 특       징 : 잎은 밑동이 밀생
                    잎의 끝이 여러갈래로
                    갈라지며 뿌리는 여러갈래
                    로 갈라져 있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 식용 방법 : 데쳐서 무쳐 먹음
  • 개  화  기 : 5-6월 흰색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그늘진 들이나 낮은 산
                    에 잘자람.

♠  달맞이꽃

 

  • 과명,속명 : 바늘꽃과,
                    달맞이꽃속
  • 다른 이름 : 금달맞이꽃
  • 특        징 : 1년생풀
                    잎은 호생, 선상피침형
  • 채취 시기 : 4월말~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 식용 방법 : 잎 데치고 말려 묵나물
  • 개  화  기 : 7-8월  황색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1년생 초본
  • 성장 환경 : 양지 들이나 산에
                    잘자람.

♠ 박쥐나무

  

  • 과명,속명 : 박쥐나무과, 박쥐나무속
  • 다른 이름 : 팔각풍
  • 특       징 : 잎은 크고 오각형으로 잎
                    끝이 뽀쪽하며 고유의 냄새
                    가 난다
                    잎의 모양이 박쥐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임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 식용 방법 : 어린잎은 삶아서 우려내고                쌈으로 싸 먹음 (소량)
                   뿌리에는 독성이 있음 
  • 개  화  기 : 6-8월 황색 가는잎 모양의
                    꽃이 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나무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곳에 잘자람

♠ 두릅나무

  

  • 과명,속명 : 두릅나무과, 두릅나무속
  • 다른 이름 : 木頭菜
  • 특       징 : 줄기는 곧게서고 침이 많이
                    나 있으며 잎은 호생
                    잎에도 가시가 있음

                    먹으면 특유의 향이남
  • 채취 시기 : 잎 : 4월~5월
  • 용       도 : 어린 순은 식용
  • 식용 방법 : 순은 무침 또는 회
  • 개  화  기 : 7-9월 연한황색의
                    꽃이 피고 가을에                 검은 열매가 열림
  • 생육 상태 : 다년목
  • 성장 환경 : 양지 계곡이나 산에
                    잘자람.

오갈피나무

 

  • 과명,속명 : 두릅나무과,오갈피나무속
  • 다른 이름 : 오가피나무 
    특       징 : 잎은 5장 난형이며, 가장자
                    리에 가는 겹톱니가 있고
                    낙엽관목으로 키는 3-4m
                    이다.
  • 채취 시기 : 어린잎 :5월,
                    뿌리,수피는 가을
  • 용       도 : 어린잎은 식용,수피는 약용
  • 식용 방법 : 어린잎은 나물로 해먹으며
                    수피는 약용또는 차를
                    끓여 먹음
  • 개  화  기 : 8-9월 연한 황색 우산모양
                    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나무
  • 성장 환경 : 우리나라 전역에 자람
  • 기       타 : 잎이 5장의 작은 잎이라 하
                    여 오갈피란 이름이 붙음.

음나무

 

  • 과명,속명 : 두릅나무과,음나무속
  • 다른 이름 : 엄나무, 嚴木, 刺楸
    특       징 : 잎은 5-7갈래로 갈라져 있
                    고,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
                    가 있고 낙엽교목으로 키는                 5-15m이며 나무에 굵은
                    가시가 많다.
  • 채취 시기 : 어린잎 :5월,
                    뿌리,수피는 가을
  • 용       도 : 어린잎은 식용,수피는 약용
  • 식용 방법 : 어린잎은 나물로 해먹으며
                    수피는 약용 또는 차를
                    끓여 먹음
  • 개  화  기 : 8-9월 연한 황록색 우산모
                    양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나무
  • 성장 환경 : 우리나라 전역에 자람

 ♠ 참나물

 

  • 과명,속명 : 산형과, 참나물속
  • 다른 이름 : 대엽근,산미나
  • 특       징 : 잎은 미나리 잎처럼 작고
                    잎이 윤기가
    돌며,
                    밑줄기는 붉은 빛이다
                    쌈으로 먹고나면 미나리                 처럼 은은한 향기가 난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7-8월 흰색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응달지고, 습지에 잘자람.

♠ (참)당귀

  

  • 과명,속명 : 산형과, 바디나물속
  • 다른 이름 : 目貴草, 當赤, 宿根草
  • 특       징 : 잎은 1-2회 3출겹잎이고
                    잎이 3-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긴 타원형임
                    줄기는 곧게서며, 키는                 1-2m정도이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뿌리는 한약재
  • 식용 방법 : 잎은 생채또는 데쳐서 쌈으
                    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8-9월 자색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응달지고, 습지에 잘자람.

당귀란 참당귀의 뿌리를 말하며 고려시대 목귀초(目貴草),당적(當赤)이라고도 하였으며, 1600년대에는 숭엄초불휘라고도 하였다. 다른이름으로 숙근초(宿根草)라고도 한다. 뿌리는 약재로 쓰이며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달고 쓴데, 방향성 정유와 서당,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월경을 조절하고 월경통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는데 이것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진통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또한 보혈작용이 현저하여 빈혈에 유효하고 일반 타박상이나 현전성 동맥염의 치료에도 응용된다. 만성 화농증에 사용하면 순환을 개선시키고 체내의 저항력을 증강시키며, 변비에 복용하면 장관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배변을 용이하게 한다. 이밖에도 빈혈로오는 두통, 관절염등에 널리 사용한다. 자궁출혈이 심할 때는 사용하지 않으며 장기간 또는 다량투여하는 것도 삼간다. 당귀의 가는 뿌리를 차를 달여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는다.

♠ 잔대

 

  • 과명,속명 : 초롱꽃과, 잔대속
  • 다른 이름 : 사삼,방치륜자채
  • 특       징 : 잎은 마디마디별로 4잎이
                    있으며, 잎을 따면 흰색,
                    진액이 흐르며 뿌리는 더덕
                    처럼 굵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뿌리도 식용
  •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7-8월 분홍색 종모양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곳에 잘자람.

♠ 모싯대

  

  • 과명,속명 : 초롱꽃과, 잔대
  • 다른 이름 : 첨길경, 백면근, 향삼
  • 특       징 : 잎은 심장모양이며
                    줄기가 길 게 올라오며
                    줄기 마디마디에  꽃이핌
                    땅속뿌리가 더덕처럼
                    생겼다.
                    상처가난 곳에 흰색
                    진액이남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 식용 방법 : 데쳐서 무쳐 먹음
  • 개  화  기 : 8-9월 보라색 초롱모양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그늘진 들이나 낮은 산
                    에 잘자람.

♠ 도라지

  

  • 과명,속명 : 초롱꽃과, 도라지
  • 다른 이름 : 명엽채, 사엽채, 경초, 백약
  • 특       징 : 잎은 심장모양이며
                    줄기가 길 게 올라오며
                    줄기꼭대기에  꽃이핌
                    땅속뿌리는 더덕보다 작고
                    여러 갈래로 갈라졌다.
                    상처가 난 곳에 흰색
                    진액이남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뿌리는 식용,약용
  • 식용 방법 : 잎은 데쳐서 무쳐 먹음
                    뿌리는 껍질을 벗겨
                    나물로 무쳐먹음
  • 개  화  기 : 7-8월 흰색,보라색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그늘진 들이나 낮은 산
                    에 잘자람.

♠ 더덕

  • 과명,속명 : 초롱꽃과, 더덕속
  • 다른 이름 : 태삼,삼엽채
  • 특       징 : 잎은 4마주보고 가로질러                 차례로나며 가을에 초롱모
                    양의 꽃이 핀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 및 식용
  •  식용 방법 : 잎은 생채 또는 데쳐서                 먹으며 뿌리는 더덕구이,                 장아지 등을 해 먹음
  • 개  화  기 : 7-8월 초롱모양의 흰색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응달진 곳에 잘자람.

♠ 만삼

  • 과명,속명 : 초롱꽃과, 더덕속
  • 다른 이름 : 당삼, 태삼,삼엽채
  • 특       징 : 잎은 호생 가을에 초롱모
                    양의 꽃이핀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 및 식용
  •  식용 방법 : 잎은 생채 또는 데쳐서                 먹으며 뿌리는 더덕구이,                 장아지 등을 해 먹음
  • 개  화  기 : 7-8월 흰색의 초롱모양의
                    꽃이 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응달진 곳에 잘자람.

단풍취

 

  • 과명,속명 : 국화과, 단풍취속
  • 다른 이름 : 개불딱취, 장이나물
  • 특       징 : 키가 작고 잎은 원형에 가
                    까우며 6개의 톱니가 있음
                    잎에 작은 털이 많이남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7-9월에 두상화서의
                    흰색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살이 풀
  • 성장 환경 : 응달진 곳의 나무밑이나
                    그늘진 곳에 잘자람.

♠ 미역취

 

  • 과명,속명 : 국화과, 미역취속
  • 다른 이름 : 일지황화
  • 특       징 : 키가 작고 잎은 좁고 길며
                    줄기는 약간 붉은색임.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7-8월에 두상화서의
                    황색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살이 풀
  • 성장 환경 : 양지바르고, ?볕이 잘드는
                    곳에 잘자람.

♠ 숙부장이

  

  • 과명,속명 : 국화과, 쑥부장이속
  • 다른 이름 : 쑥부쟁이,권영초
  • 특       징 : 키는 50cm정도
                    경생엽은 호생이며 긴
                    타원상의 피침형
                    줄기는 곧으며 가지를친다
  • 채취 시기 : 4월말~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이용 방법 : 어린잎은 무쳐 먹음
  • 개  화  기 : 4-5월 두상화서로
                    연한 자주색 꽃이핌
  • 생육 상태 : 다년년생초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들에 잘자람.

  옛날 가난한 대장장이의 집에 딸이 있었다.
  집이 가난하다보니 딸은 매일 동생들을 위해 쑥을 뜯어서 동생들에게 죽을 쑤어 먹였다.
  동내 사람들은 그녀를 쑥을 뜯으러 다니는 불쟁이네라고 불렀다.
  그녀가 죽고나서 그 무덤에 이 풀이 자라게 됨에 따라
  동내 사람들은 그 풀을 "쑥을 뜯으러 다니는 불쟁이네"가 변하여
  쑥부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취

 

  • 과명,속명 : 국화과, 개미취속
  • 다른 이름 : 동풍채,백운초
  • 특       징 : 잎은 굵은 톱니 모양이며
                    키가 작다.

                    날 것 또는 데쳐서으로                 쌈으로 먹든 입에 고유의                 향기가 남아있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관상용
  •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7-8월 흰색의 들국화모양
                    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양달진 곳에 잘자람.

 머위

 

  • 과명,속명 : 국화과, 머위속
  • 다른 이름 : 머구,머우, 봉두엽, 봉두채,
                    관동화
  • 특       징 : 잎은 곰취처럼 둥글고 크며                 잎 가장자리가 곰취와 다르
                    게 불규칙한 톱니모양이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잎은 생채 또는 데쳐서                 먹으며 줄기는 장아지 등을                 해 먹음 향긋하고 쌉사름한
                    맛이 남
  • 개  화  기 : 7-8월 가운데 줄기에 흰색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응달진 곳에 잘자람.
 머위잎에는 비타민 A를 비롯하여 비타민이 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성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잎을 따 버리고 잎자루를 삶아서 물에 담그어 아릿한 맛을 우려낸 후 껍질을 벗겨 버리고 조리한다. 삶을 때 공기에 접하면 갈색으로 변하므로 끓는 물에 빨리 넣고 삶는다.  머위는 볶음, 조림, 장아찌, 정과 등으로 조리하며 머위잎은 삶아서 쓰고 아릿한 맛을 우려내고 머위쌈으로 먹을 수 있다.
  이른 봄에 꽃봉오리는 포엽에 싸여 돋아나는데 피지 않은 꽃봉오리일 때 살짝 데쳐서 잘 게 썰어 셀러드, 초고추장무침, 튀김, 무침 등으로 조리하면 향기와 맛이 두드러진 진미의 산채가 된다. 머위 잎자루의 껍질은 방부효과가 있어서 산나물을 염장할 때 이것을 함께 넣고 절이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머위 꽃봉오리는 건위, 진해, 해열의 효과가 있으며 식욕을 증진하는 약이 되기도 하며 차로 만들어 이용하기도 하고 술에 담그어 약술을 만들기도 한다.  삶은 머위나물은 염장가공(鹽藏加工)도 하고 말렸다가 묵나물로도 이용한다

♠ 곰취

  • 과명,속명 : 국화과, 곰취속
  • 다른 이름 : 웅채(熊菜),
                    마제엽(馬蹄葉)
  • 특       징 : 잎은 하트 모양이며 잎의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고,                가을에 노란 꽃이 핌.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진정제,진                 통제,보익제)
  •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7-8월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응달지고, 습지에 잘자람

박쥐나물

  • 과명,속명 : 국화과, 박쥐나물속
  • 다른 이름 :
  • 특       징 : 키는 60-90cm 잎에 털이                 거의 없고 잎자루가 길고 ,               다각형임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는 톱니가있음.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7-9월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응달지고, 습지에 잘자람

♠ 어리병풍

  • 과명,속명 : 국화과, 박쥐나물속
  • 다른 이름 : 병풍취
  • 특       징 : 키는60-100cm 잎에 털이                 조금있으며 잎이 손 바닥 ,                 모양으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는
                    톱니가 있음.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7-8월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응달지고, 습지에 잘자람.

우산나물

 

  • 과명,속명 : 국화과, 우산나물
  • 다른 이름 : 토아산
  • 특       징 : 잎은 여러갈래로
                    우산모양이다
  • 채취 시기 : 5월초~5월하순
  • 용       도 :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
  • 식용 방법 : 무쳐 먹음
  • 개  화  기 : 6-9월 흰색 꽃이핌
  • 생육 상태 : 다년생초
  • 성장 환경 : 양지 들이나 산에 잘자람.

 

  • 과명,속명 : 국화과, 쑥
  • 다른 이름 : 봉호, 애자, 애엽, 약애
  • 특       징 : 잎은 여러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줄기가 길게 올라
                    오며 잎의 뒷면에 솜같은
                    털이나 있으며 독특한
                    향기가 난다 
  • 채취 시기 : 4월~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약용
  • 식용 방법 : 잎은 데쳐서 떡을 해먹음
                    또는 즙을 내어 먹음
  • 개  화  기 : 7-9월 연한,홍자색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그늘진 들이나 낮은 산에
                    잘자람.

 쑥은 우리나라 건국신화에 들장하는 식물로 우리민족과는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3월 삼짇날에는 쑥떡을 해먹었으며, 단오날에도 숙떡을 해먹었으며, 몸이 아파 뜸을 들일 때에도 쑥을 사용하였다. 쑥의 생즙은 뱀에 물렸을 때 제독효과가 있으며 오늘날에도 사우나탕에 가면 쑥의 증기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국화과 여러해살이 풀로 짙은 엽록소와 치네온, 세스커텔펜 등 정유성분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다. 그 외 비타민 A,  B1, B2, C 등이 있고 철분, 칼슘, 칼륨, 인 등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쑥은 주로 소화작용에 특효약으로 쓰이며 소염성 이담제로 소변량이 감소하고 발열, 황달에 특효다

 은 우리나라의 역사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오랜 식물로써약효 및 식용식물로 알려져 왔음을 단군신화에서 볼 수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환웅(桓雄)이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신령스러운 풀인 마늘 20통과 쑥(영애-靈艾) 한 자루를 주어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볕을 보지 않으면(굴 속에 살았음) 사람이 되리라 일렀는데 곰은 그대로 지켜서 21일만에 웅녀(熊女)가 되었으며 나중에 환웅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이 단군이라는 건국설화에 나타나는 뜻있는 식품이다.
환웅이 신시를 건설하고 인간사를 다스릴 때 마늘과 쑥으로 병을 다스렸다고도 적고 있어 옛부터 귀한 약초였음도 아울러 말해주고 있다.
이라 하면 파란 빛깔의 쑥떡을 연상할 만큼 우리의 민속음식이 되어 있다.
그러나 쑥떡은 옛날 주(周)나라의 유왕(幽王)이 너무 방탕하므로 이를 우려한 신하들이 3월의 첫 뱀날 곡수연 때 쑥떡을 바쳤더니 나라가 크게 태평하게 다스려졌으므로 3월3일(삼짇날)에 쑥떡을 해먹는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삼짇날의 쑥떡은 수명을 연장하고 사기(邪氣)를 쫓는 액막이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 벽사(壁事)에 이용한 민속이 3월(음력)의 시식(時食)으로 발전했고 오늘날까지 전승 보편화 되었다.
 
3월의 시식에 빼놓을 수 없는 애탕(艾湯)은 쑥을 데쳐서 고기와 같이 이겨서 빚어 달걀을 씌워서 펄펄 끓는 맑은 장국에 넣은 것인데 오늘날 건위강장의 건강식으로도 크게 환영받는 쑥의 이용법이라 할 수 있다.
 
른해지고 구미를 잃기 쉬운 봉철에 향긋한 쑥으로 '쑥인절미', '쑥굴리', '쑥전', '쑥단자', '애탕' 등은 구미를 돋구기에 족하며 연한 잎은 1년 내내 튀김을 만들어 강장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쑥절편', '쑥개피떡', '쑥송편', ,쑥경단', '쑥밥', '쑥나물' 등 다양하게 쓰인다. 쑥은 이른 봄에 어린 순을 따서 삶아서 냉동고에 보관하면 1년내내 이용할 수 있다.
밖에 쑥은 무기질, V-C, V-A, V-B1, V-B2 등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옛날에는 보리고개를 넘겨주던 귀한 구황식량이었다.
은 쑥떡 다음으로 뜸을 뜰 때 사용하는 뜸쑥을 생각하리만치 약초로서의 위치도 대단하다. 5월 단오날 오시(午時:12시)에 뜯어 말린 쑥이 약효가 가장 좋다고 했다.
쉽게 지혈제로 이용되었으며 코피날 때 비벼서 콧구멍을 막으면 곧 지혈되며 연장에 베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쑥은 해혈, 진통,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강화와 소염작용도 인정되고 있는가 하며 옛부터 지혈 외에 복통, 토사의 치료에도 쓰여 왔다.
쑥뜸은 백혈구의 수가 2~3배나 증가하여 면역물질이 생기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또 잎을 고와서 환을 만든 것을 애고(艾膏)라 하여 강장제, 통경제로 쓰이며 쑥은 간장질환, 부종, 복수, 황달 등의 소염성 이뇨제로 쓰이며 신경통에도 특효가 있다 하여 한증막의 쑥찜질은 유명하며 목욕탕의 쑥탕유래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쑥을 소주에 담그어 1개월 숙성시킨 쑥술은 강장, 이뇨, 건위, 정장, 지혈, 식욕증진, 진정 등의 효과가 있다 하며 쑥차는 체질개선뿐 아니라 피부병에도 효과가 크다는 임상보고도 있다.

엉겅퀴

  

  • 과명,속명 : 국화과, 엉겅퀴
  • 다른 이름 : 장군초, 마자초, 엉거시
  • 특       징 : 잎은 여러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잎끝에 침이 나있으
                    며 잎의 뒷면에 솜같은
                    털이나 있으며 독특한
                    향기가 난다 
  • 채취 시기 : 4월~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잎은 된장국을 끓여먹거나
                    데쳐 나물로 먹음
  • 개  화  기 : 7-9월에 보라색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들이나 낮은 산
                    에 잘자람.

 엉겅퀴는 "가시나물"이라 하여 결각진 잎의 톱니가 모두 가시로 되어 있어서 다치면 따끔거린다. 보기에도 무척 험상?으나 연한 어린 순은 나물로 이용한다.
 엉겅퀴는 종류가 많으며 대대는 어린 순을 산나물로 먹을 수 있는데 보기보다는 좋은 산채이다.
 잎의 가시가 부더러운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엉겅퀴, 유럽 원산으로 귀화 토착화된 지느러미 엉겅퀴, 고려엉겅퀴, 도깨비엉겅퀴, 가시엉겅퀴, 참엉겅퀴 등이 흔히 어린 순을 식용하는 종류이다.
 엉겅퀴는 잎 줄기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회분, 무기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는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우리는 흔히 봄에 돋아나는 비교적 가시가 연한 어린 잎을 이용하며 살짝 데쳐서 약간 쓴맛을 우려낸 뒤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볶아도 좋고 국거리로도 이용한다. 그러나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어린 순보다 크게 자란 줄기를 이용하는데 굳어지지 않은 것을 잘라 잎을 쳐내 버리고 껍질을 벗긴 후 엉겅퀴의 대궁을 생으로 샐러드나 국거리, 튀김 등에 이용하며 삶아서 볶음이나 조림, 저림 등 다양하게 조리하는데 향기롭고 맛도 좋으며 씹히며 사각거리는 맛을 즐겨서 더 중요시하고 잇다. 이밖에 뿌리를 이용하는 덤불엉겅퀴나 뿌리엉겅퀴도 있다.
 엉겅퀴는 민간약으로도 긴히 쓰였다.
 잎의 생즙은 관절염에 잘 듣는다고 하여 즐겨 먹으며, 또 생즙에 밀가루를 반죽하여 척추가리에스의 환부에 붙여도 효과가 있다 하여 잎을 삶은 물로 줄기나 치질의 세척제로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한다.
 엉겅퀴의 뿌리는 잘 게 썰어서 볕에 말렸다가 다려 약용하는데 건위, 강장, 소염, 해독, 이뇨제 등으로 쓰이며 신경통에도 잘듣는다고 한다. 또 잎을 말렸다가 토혈, 출혈 등의 지혈제로도 효과가 있다.
 엉겅퀴라 하면 옛날에 스코틀랜드에 침입한 바이킹의 척후병이 성 밑에 난 엉겅퀴가시에 찔려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성내의 병사들이 깨어나 바이킹을 물리쳤다 하여 구국의 공로로 스코틀랜드의 국화가 된 것으로도 유명한 식물이다.

민들레

  • 과명,속명 :국화과, 민들래속
  • 다른 이름 : 포공영, 금잔초, 신냉이,
  • 특       징 : 잎은 뿌리에서 바로나며
                    피침형이다.
                    줄기가 없으며 뿌리에서
                    바로 꽃대가 나온다
  • 채취 시기 : 4월말~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
  • 식용 방법 : 어린잎은 무쳐 먹음
  • 개  화  기 : 4-5월 두상화서로
                    황색 꽃이핌
  • 생육 상태 : 다년생초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들에 잘자람.

  민들레의 잎은 쓴맛이 나며 잎을 씹어 먹으면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꽃이 피기 직전의 잎은 설사에 잘 듣는다고 한다.
  옜날에 민들래를 서당의 마당에 많이 심었다. 서당훈장을 蒲公이라하고,민들래를 蒲公英
  이라 했다.
  이 것은 민들래의 9가지 습성을 이용해 학동들에게 덕목을 가르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 아홉가지 덕목은
  1.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길가에 피어나 인마의 발에 밟히면서도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忍德
  2. 뿌리를 많이 다쳐도 살아나듯이 역경을 이겨내는 剛德
  3. 한꺼번에 꽃을 피우지 않고 꽃대별로 차례로 피는 禮德
  4. 어린 잎은 나물로, 뿌리는 김치를 담궈 먹듯 온몸을 바치는 用德
  5. 꽃에 꿀이 많아 곤충을 끌어 들이는 情德
  6.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힌색 액이 나와 사랑을 뜻하므로 愛德
  7. 뿌리는 약재로 쓰여 머리를 검게하므로 孝德
  8. 종기에 민들래 즙이 으뜸이니 仁德
  9. 씨앗이 멀리 날아가서 자수성가하는 勇德
 

 민들레는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등이 풍부한데, 칼륨(K)은 이뇨제의 역할을 하므로 부종이나 복수시 효과적이며, 칼슘(Ca)과 마그네슘(Ma)은 골격구성에 도움을 주므로, 출산후 산부의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마그네슘(Mg)과 철분(Fe)은 혈액생성을 촉진하고, 위산과다를 중화시켜 주므로 통풍이나 류마티즘에 민들레즙을 3~4주간 마시면 증상이 사라지며, 황달이나 비장에도 효과적이다.

  민들레는 봄의 대표적인 들풀의 하나지만 어린 싹을 즐겨 먹는 산나물이다. 뜯었을 때 흰 유액이 나오며 쌉쌀한 맛이 독특한데 이 쓴맛이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쓴맛은 심한 편이 아니므로 데쳐서 2~3시간 우려낸 후 조리하면 나물로서 초무침이 산뜻한 입맛을 낼 수 있으며 말렸다가 묵나물로도 이용한다. 또 꽃은 피기 전에 따서 말린 것을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옛부터 해열, 발한(發汗) 건위제로 약용했으며 비타민 A와 같은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야맹증의 치료약으로도 이용되며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꽃은 옷을 입혀 튀김으로 만들어도 맛이 있다. 또 뿌리와 함께 소주에 담그어서 약술도 만든다. 생약의 포공영은 민들레의 꽃과 뿌리를 일컫는 것으로 민들레에는 "이눌린"," 팔미틴", "세로틴" 등 특수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위, 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 등의 효과가 인정되어 있다. 잎이나 뿌리 모두에 쓴맛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민들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다루지만 유럽에서는 특히 프랑스에서는 즐겨 먹는 잎채소의 하나라 하여 개량종은 상추보다 더 맛이 있어 "샐러드"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민들레의 어린 싹에는 비타민 B1,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수리취

  • 과명,속명 : 국화과, 수리취속
  • 다른 이름 : 떡취, 산우방
  • 특       징 : 키는 0.5-1m 잎은 난형이
                    며 잎 뒷면에 흰색의 털이
                    있음
  • 채취 시기 : 4-5월초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먹거나 떡을 해먹음.
  • 개  화  기 : 9-10월에 자주색 또는 힌
                    색의 밤송이처럼 가시가
                    많이 달린 꽃이피며 꽃잎
                    은 아래를 향하며 핀다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곳에 잘자람.

분취

 

  • 과명,속명 : 국화과,분취
  • 다른 이름 : 風毛菊
    특       징 : 잎은 난형이고, 가장자리
                    에  톱니가 있고 잎전체에                 작은 솜털이 많다.
  • 채취 시기 : 어린잎 :5월,
  • 용       도 : 어린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어린잎은 나물로
                    해먹음
  • 개  화  기 : 7-10월 연한 자주색 종모
                    양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우리나라 전역에 자람

♠ 씀바귀

 
  • 과명,속명 : 국화과, 씀바귀
  • 다른 이름 : 고채, 황매채, 신냉이
  • 특       징 : 잎은 작고 길죽하며
                    땅에 붙어자란다
                    잎에 상처가 나면 흰색의
                    유액이 나오며 유액의
                    맛은 쓰다 
  • 채취 시기 : 4월~5월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잎은 된장국을 끓여먹거나
                    데쳐 나물로 먹음
  • 개  화  기 : 7-9월에 황색 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들이나 낮은 산
                    에 잘자람.

 ♠ 비비추

 

  • 과명,속명 : 백합과, 비비추
  • 다른 이름 :
  • 특       징 : 잎은 큰 근생엽이며
                    심장형 또는 난상의
                    넓은 타원형 땅에 붙어
                    자란다
  • 채취 시기 : 5월 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잎은 데쳐 쌈싸 먹거나
                    묵나물로 먹음
  • 개  화  기 : 7-9월에 보라색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들이나 낮은 산
                    에 잘자람.

♠ 원추리(넘나물)

 

  • 과명,속명 : 백합과, 원추리속
  • 다른 이름 : 넘나물, 훤초
  • 특       징 : 잎의 길이는 80Cm가량
                    난초처럼 생겼음
  • 채취 시기 : 잎 : 4월~5월
  • 용       도 : 어린 잎줄기는 식용
  • 식용 방법 : 잎줄기는 무침
  • 개  화  기 : 6-8월 황색의 꽃이 피고
                    가을에 마늘모양의 열매가
                    열림
  • 생육 상태 : 다년초
  • 성장 환경 : 양지 계곡이나 산에
                    잘자람.

 원추리의 어린 순을 넘나물이라한다. 정월 대보름날에 이 원추리국을 끓여 먹음으로써 새해의 근심스러운 일을 잊으려고 했다.


원추리는 전국의 산과 들에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는 아름다운 야생화로, 현재는 원예식물로서 세련된 아름다운 꽃을 관상하는 정원초화로 즐겨 가꾸어지고 있다.
 원추리는 시름을 잊게 해준다는 중국의 고사로 인하여 훤초(萱草), 또는 망우초(忘憂草)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원추리는 옛부터 봄의 대표적인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였는데 이때는 "넓나물" 또는 "넘나물"이라고 따로 이름이 주어져 있다. 넘나물은 옛날에는 정월대보름에 넘나물국을 끓어먹는 민속까지 있던 귀한 식물이다.
넘나물은 맛이 달고 연하고 매끄러워서 감칠맛이 나는 순하고 담백한 산나물인데 쇠지 않은 어린 순을 따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면 별미인데 이 나물을 훤채(萱菜)라 한다. 원추리는 어린싹을 생으로 국거리로 이용하며 튀김으로도 요리하고 데친 것은 기름에 볶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꽃을 식용하는데 꽃봉오리에 끓는 물을 끼얹어서 빨리 건져 말린 것을 요리에 이용한다. 이것을 금침채(金針菜) 또는 황화채(黃花菜), 화채(花菜)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꽃의 꽃술을 따 버리고 쌈을 싸 먹는 것이 옛날의 꽃 식용법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어린 순과 함께 강희나 샐러드로 이용하며 꽃봉오리는 튀겨 먹어도 맛있다. 또 꽃은 밥을 지을 때 함께 넣고 지어서 색반(色飯)을 만들던 옛날의 풍습이 있었으므로 어린이의 색다른 도시락으로도 묘미가 있다.
원추리는 단백질, 포도당, 지방, 회분,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이외에 아데닌, 코린, 아루기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뇨, 해열, 진해, 진통 등의 효과가 있고 빈혈이나 종기의 치료에도 쓰인다. 마른 꽃은 소주에 담그어서 술을 만들기도 하는데 자양강장 피로회복에 좋다, 주독을 푸는데는 잎, 줄기, 꽃, 뿌리등을 다려서 먹는다. 또 어린 잎은 녹즙의 한가지 원료가 되고 늙은 잎은 이뇨제로 이용한다.  뿌리에도 자양강장 이뇨의 효과가 있다. 산속에서 멧돼지가 원추리 뿌리를 뒤져서 즐겨 파먹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자하경은 녹말질이 많아서 쪄서 먹기도 하고 녹말을 만들어 쌀이나 보리와 섞어서 떡을 만들어 먹던 흉년의 구황식량이기도 하다. 또 원추리의 뿌리에 아들을 낳게 해주는 영험이 있다고 믿어서 옛날에는 아들없는 부인들이 몸에 지니고 다니던 민속도 있었는데 의남초(宜男草)라고도 하며 남의 어머니를 높여 훤당(萱堂)이라 했다.

♠ 산마늘

 

  • 과명,속명 : 백합과, 파속
  • 다른 이름 : 명이, 맹이,산산
  • 특       징 : 잎은 긴 타원형이며                 잎과 줄기에서 향기가 난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과 뿌리는 식용
  •  식용 방법 : 잎은 생채 또는 데쳐서                 먹으며 뿌리는 짱아지 등을                 해 먹음
  • 개  화  기 : 5-7월 가운데 줄기에 흰색
                    /연보라/황색의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깊은 산속 응달진 곳에
                    잘자람.

♠ 얼레지

  • 과명,속명 : 백합과, 얼레지속
  • 다른 이름 : 며느리취, 가제무릇
  • 특       징 : 키는 15-25cm 잎에 윤기                 가 조금있으며 잎은 난형
                    으로 보통2장이며 잎에 암
                    자색의 반점이 있음
  • 채취 시기 : 4-5월초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4-5월에 분홍색 또는 흰색
                    의 꽃이피며 꽃잎은 아래
                    를 향하며 핀다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고산지대의 능선부근에
                     잘자람.

♠ 밀나물

 

  • 과명,속명 : 백합과, 밀나물속
  • 다른 이름 :
  • 특       징 : 잎은 호생 난형 또는 타원
                    형이며 덩굴 식물로 덩굴손
                    이 있다.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잎은 생채 또는 데쳐서                 먹음
  • 개  화  기 : 5-7월 줄기에 흰색 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덩굴 풀
  • 성장 환경 : 산속 능선 부근에 잘자람.

♠ 풀솜대(지장보살)

  • 과명,속명 : 백합과, 솜대속
  • 다른 이름 : 녹약,이팝나물,지장보살
  • 특       징 : 잎은 둥글레처럼 가로질러                 차례로나며 가을에 흰
                    꽃이 핌.
  •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거나 비빔밥을 해 먹
                    으며 묵나물로 사용.
  • 개  화  기 : 6-8월 흰색꽃이핌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응달진 곳에 잘자람.

♠ 고사리

 
  • 과명,속명 : 고사리
  • 다른 이름 : 미채,거두채
    특       징 : 잎은 콩나물 모양의 줄기가
                    자라 잎이 펴지며 잎은 겹
                    으로 여러갈래가 나온다
                    잎 전체에 작은 솜털이
                    많다.
  • 채취 시기 : 어린줄기 :5월
  • 용       도 : 어린줄기 식용
  • 식용 방법 : 어린줄기는 나물로 먹음
  • 개  화  기 : 양치식물로 포자번식하므
                    로 꽃은 피지 않는다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특히 수분이 많은 곳에 잘
                    자람

 ♠ 고비

 
  • 과명,속명 : 고비
  • 다른 이름 : 관중,미채,구배
    특       징 : 잎은 콩나물 모양의 줄기가
                    자라 잎이 펴지며 잎은 겹
                    으로 여러갈래가 나온다
                    잎 전체에 작은 솜털이
                    많다.
  • 채취 시기 : 어린줄기 :5월
  • 용       도 : 어린줄기 식용
  • 식용 방법 : 어린줄기는 나물로 먹음
  • 개  화  기 : 양치식물로 포자번식하므
                    로 꽃은 피지 않는다
  •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 성장 환경 :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특히 수분이 많은 곳에 잘
                    자람

♠ 송이

 

  • 과명,속명 : 송이과, 속
  • 다른 이름 :
  • 특       징 : 진균류로 줄기와 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줄기는 흰색이고
                    갓은 진갈색이다.
                    소나무밭의 땅에 자란다
  • 채취 시기 : 9월
  • 용       도 : 줄기 및 갓은 식용
  • 식용 방법 : 전문버섯요리 또는
                    전골로 먹음
  • 개  화  기 : 종자번식은 포자로 함
  • 생육 상태 : 진균류
  • 성장 환경 : 습기가 많은 응달진 곳의                 바람이 잘통하는
                    소나무 밑 낙엽속에
                    잘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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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의 배가 부른 사람은 다수의 사람들은 세상 살이가 힘이 듭니다 이 세상에는 하루 세끼를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하루 두끼를 먹고 내 가족이 편히 누워 잘 수 있는 집만 있어도 행복하겠다는 가난한 네팔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매일 혼인 잔치를 하듯이 기뻐하면서 풍성하게 먹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설령 그렇게 할 수 있다 해도 하루 이틀이지 계속해서 그런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쳐다보는 것도 싫어 나중에는 아무 맛도 나지 않게 됩니다 사람이 입으로 먹는 음식입니다 그럼에도 매일 잔치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오늘도 더 좋은 잔치를 하기 위해 탐욕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루 세끼 먹을 수 있으면 감사하세요 그것은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는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프고 나중에는 먹을 수도 없게 됩니다 영혼의 배가 부른 사람은 내 육신의 배는 조금 고플지라도 다시 배고프지 않는 영혼이 포만감으로 채워져 있어 매일 잔치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출처 : 옮 겨 온 글 중 에 서...】

      빈껍데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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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무릇 축제 여행

          일정 : 2008년 9월 15일

                   창원출발 07시 20분 - 함평 용천사 - 영광 불갑사 -영광 해안도로 -

                   법성포 굴비매장 - 창원 도착 21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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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여유있는 삶이란...
나, 가진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한가지..살아가며
검은 돈은 탐하지 마시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받아
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보았는가?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선량들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하지 않던가..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 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 하고 살면 무얼하겠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 잠 자고,, 깨고,, 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것도 마찮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때
빈손 쥐고 가는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배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빌려온 인생글 중에서-



      
    ** 흔들림이 없는 사랑 **  
    사랑은 애원해서도 안되고 
    요구해서도 안됩니다 
    자기 자신안에 확신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사랑의 기쁨이란 끝없는 관용과 용서에서,
    아주 드물게 찾아오는 손님과 같습니다 
    사랑을 자꾸만 확인하고 
    확인받기을 원하다면 
    자칫 포장된 사랑과거짓된 
    사랑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굳이 사랑하느냐고 이제 묻지 마십시오 
    그냥 믿음으로 그사랑을 안아 주십시오 
    사랑은 믿음으로보터 나오고 
    그 믿음은 흔들림 없는 사랑을 부릅니다 
    사랑은 마음안에 있기에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기에 
    더 애틋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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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라 하고 있습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그리움 속에서 계절을 기다리는 여자의 심정은 한풀이라도 하듯이 비를 맞으면서 무거운 걸음을 처벅처벅 걷고 있습니다 얼굴을 때리는 차가운 감촉이 내몸을 싸늘하게 만들고 있지만 가슴에서는 사랑이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맞고 싶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내 앞에 다가올 가을이라는 계절은 하루하루가 행복에 겨울 것입니다 내 영혼이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가을비를 맞아 미친 여자처럼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있지만 그대가 오는 그 날을 기다리며 마음이 앞서 가고 있습니다 내리라 하고 있습니다 빨리 다 내리고 더 높아진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일지 아니면 모래일지 시커멓게 다 타버린 여자를 더 태우다가 가을이 다 지나서 일지 나는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내 영혼에 있는 사랑을 꺼내 그대 앞에서 마음껏 자랑하고 간직하고 있던 행복을 누리고 싶습니다 【 출처 : 옮 겨 온 글 중 에 서....】

      빈껍데기

      ♣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좋은 글 ♣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합니다. 앤 랜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사고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노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놀이는 변함 없는 젊음의 비결입니다. 책 읽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독서는 지혜의 원천이 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역경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생활에 향기를 더해줍니다. 웃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웃음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주는 일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삶에 활력을 줄 것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여리지만 흔들리진 않아요. 불어대는 바람에 잠시 아주 잠시 몸의 균형을 맞추는 중인걸요. 기다림에 지친 눈물이 하얗게 피어올라 그대 향한마음 하늘바라기 되었지만 오신다는 길목마다 순백의 향기를 뿌려놓고 햇살 닮은 미소로 서 있을 거예요. #구절초/서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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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의 행복/안경애 갈색 빛으로 누워 목젖을 타는 진한 커피향기 그대 보고파 울컥 치미는 목아 리까지 듬뿍 담아 시작한 행복한 저울질 행복한 하루 수줍은 듯 그리움 한가득 담아 눈물 나게 슬픈 날에도 아주 좋아 기쁜 날에도 고운 입맞춤 당신을 불러 다시 사랑이 시작되나 봐


흐르는 곡 - 김범수/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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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님들 사랑 합니다 ♡ 작은 선행이 아름답다 ♡ 낙엽 지는 숲 속에 의자 두개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누가 놓고 갔는지 알 수 없지만 누구나 잠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만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만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고 말합니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내가 의자를 놓아두면 다른 사람이 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노력으로 이 세상에 기쁨을 늘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좋은 생각의 힘이 사람들을 부드럽게 하고 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선행이라도 그냥 사라지는 법이란 없으니까요. - 좋은글 中에서 -

 살다보니 마음편한사람이 좋다




살다보니 마음편한 사람이좋다
살다보니 돈보다 잘난 거 보다 많이
배운 거 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내가 살려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잘난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게
다가 아닌 마음이 편한게 좋다

사람과사람에 있어 돈보다는 마음을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너를 대함에 있어
이유가 없고 계산이 없고
조건이 없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물의 한결같음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산다는건사람을 귀하게 여길줄 알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고
너 때문이 아닌 내탓으로
마음의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맑은 정신과 밝은 눈 과 깊은 마음으로
눈빛이아닌 시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로 인해 작은 미소라도.....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살아가는데 큰 의미는 아닐지언정 한 가닥 연한 즐거움이라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 밤 창가에서 빗줄기 너머 희미한 안개 도시를 바라 보며 행여 삶이 지치고 외롭다고 느끼실 때..... 잠시나마 나를 기억해 주시고 그 시름을 잊을 수만 있다면.....정말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서성이던 당신 마음이 내곁으로 와 준다면..... 나 그대를 위해..... 따뜻한 차 한잔을 준비 하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당신 가슴에 희미한 안개처럼 쌓인 그리움이 있다면..... 가끔씩은 내가..... 당신의 가슴에 희미한 안개같은 그리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내 생각으로 미소지며 행복해 하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Φ~흐르는 곡 Je Suis Venue A Paris - Helene ~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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