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영국의 모 방송국에서 수년 전에 청취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걸고 현상문제를 내었었답니다.
그 문제라는 게 무엇인가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요?' 였답니다.

아침에 풀잎에 맺힌 이슬.
장미 한 송이.
호숫가에 핀 수선화.
오래된 바위 위에 낀 이끼.
잘 닦여진 유리 구슬.
안개 낀 템즈강..등등 여러 가지가 응모되었는데,
심사위원들의 숙고 뒤에 1등으로 당선된 응답은
'우리 엄마의 눈'이었답니다.

어머니의 한쪽 눈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받아들이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 마디 하지 않았고
마음의 문을 철저히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말할 수 없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던 그는
그 사실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쪽 눈만이라도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식 수술을 마친
청년은 한동안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때도 청년은 자신을 간호하는 어머니에게
앞으로 어떻게 애꾸눈으로 살아 가냐며 투정을 부렸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며칠이지나 드디어 아들은 붕대를 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두 풀고 앞을 보는 순간 아들의 눈에는
굵은 눈물방울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의 앞에는 한쪽 눈만을 가진 어머니가
애틋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얘야,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네게 나의 장님 몸뚱이가 짐이 될 것 같아서.."
어머니는 끝내 말을 다 잇지 못했습니다.

- 행복 수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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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 김용택


매화꽃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 서럽게 서보셨는지요
해 저문 섬진강가에 서서
지는 꽃 피는 꽃을 다 보셨는지요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져서 강물이 서러운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사랑도 그렇게 와서
그렇게 지는지
출렁이는 섬진강가에 서서 당신도
매화꽃 꽃잎처럼 물 깊이
울어는 보았는지요
푸른 댓잎에 베인
당신의 사랑을 가져가는
흐르는 섬진강 물에
서럽게 울어는 보았는지요

 

 

설중홍매(雪中紅梅)/李 炳 喜

 

동지섣달 짧은 해 걸음

돌담아래 빈둥대던 햇살

立春 지났다고

매화가지 올라 놀더니만

초승달 돌아간 새벽녘

몰래 부푼 선홍젖꼭지
선혈로 쏟아낸 순결(純潔)
홍매화(紅梅花) 되었는가
춘설(春雪) 부끄러운 꽃잎
속살의 처연(凄然)함에
안아버린 첫정(情)
설중매(雪中梅)라 하였는가

무슨 연유(緣由)로
처녀의 속살로 봄눈을 품어
만고묵객(墨客) 울리는가
초록그리움
분홍입술로 머금었단 말인가

 

 

 

 

 

매화(梅花) / 서정주

梅花에 봄사랑이 알큰하게 펴난다.
알큰한 그 숨결로 남은 눈을 녹이며
더 더는 못 견디어 하늘에 뺨을 부빈다.
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
梅花보다 더 알큰히 한번 나와 보아라.

梅花향기에서는 가신 님 그린 내음새.
梅花향기에서는 오신 님 그린 내음새.
갔다가 오시는 님 더욱 그린 내음새.
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
梅花보다 더 알큰히 한번 나와 보아라.

 

 

 

 

홍매화 / 도종환


눈 내리고 내려 쌓여 소백산자락 덮어도
매화 한송이 그 속에서 핀다

나뭇가지 얼고 또 얼어
외로움으로 반질반질해져도
꽃봉오리 솟는다

어이하랴 덮어버릴 수 없는
꽃같은 그대 그리움

그대 만날 수 있는 날 아득히 멀고
폭설은 퍼붓는데

숨길 수 없는 숨길 수 없는
가슴 속 홍매화 한 송이

 

 

 

매화를 생각함 /나호열


또 한 발 늦었다
일찍이 남들이 쓰다 버린
쪽박같은 세상에
나는 이제야 도착했다
북서풍이 멀리서 다가오자
사람들이 낮게 낮게
자세를 바꾸는 것을
바라보면서
웬지 부끄러웠다
매를 맞은 자리가
자꾸 부풀어 올랐다
벌을 준 그 사람은
어디로 갔을까?

 

 

 

홍매화 / 이복란


북풍 한설은
살풀이 춤으로
그 장단이 끊일 줄 모르는데,

동지 섣달
새악씨 시린 코끝은
부끄러워 붉게 물들었는가

매화주 한 잔에 취한 척
노랫 가락이라도 뽑아 보련마는
대작해 줄이 없는 것이
서러운 것을,

서러움
앙 다문 붉은 입술에
육각모 서리꽃이 지기전에
봄은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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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矜 -詩 經-

그대의 어엿한 옷차림



靑靑子矜

푸르고 푸르른 당신의 어엿한 옷차림

悠悠我心

그리움에 터질 듯한 나의 이 마음

縱我不往

어찌해서 저 당신에게 가지 못한다 해도

子寧不嗣音

그대는 왜 일자 소식 없으시나요

靑靑子佩

푸루고 푸르른 당신의 허리 띠

悠悠我思

그리움에 터질 듯한 나의 마음

縱我不往

어찌해서 저 당신에게 가지 못한다 해도

子寧不來

그대는 왜 그리 돌아오지 않으십니까

到兮達兮

그대가 오셨네 마침내 오셨네

在城闕兮

지금 성문 앞에 이르셨네

一日不見

하루라도 그대를 보지 못 한 다면은

如三月兮

석 달을 못 뵈온 듯 하여이다.

 

曰 不憂不懼면  斯謂之君子已乎잇가.

 불우불구  사위지군자이호

子曰 內省不疚어니 夫何憂何懼 리오.

자왈 내성불구 부하우하구

사마우가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면 군자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여쭈자,

공자께서는 "안으로 돌이켜 보아 허물이 없거늘 무엇을 금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겠는가? 라고 말씀하셨다.

-[안연] 제 4장 사마우군자-

 

공자는 자기 성찰을 중시했다. 그 사실을 잘 말해주는 성어가 이 장에 나오는 내성불구(內省不疚)이다. 사마우가 군자란 어떤 존재냐고 묻자, 공자는 "군자불우불구(君子不憂不懼)" 라고 대답했다. 군자는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마우는 군자가 보통 사람과는 달리 대단히 고원한 존재일 것이라고 여겼기에 그런 정도로 군자라 할 수 있느냐고 다시 물었다.

[사기]에 의하면 사마우는 공자를 죽이려 했던 사마환퇴의 아우로, 말이 많고 경솔한 면이 있었다. 앞서 보았듯 사마우가 인에 대해 물었을 때 공자는 " 어진 사람은 말을 참아서 한다."라고 대답했다. 사마우는 형 사마환퇴가 송나라에서 난을 일으킬 때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으나 남몰래 탄식했다. 공자는 그 마음을 살펴 스스로 돌이켜 볼 때 허물이 없고 괴로워할 바가 없다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다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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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밤(寒夜두뢰(杜耒)

 

 

한야객래다당주(寒夜客來茶當酒)/추운 밤에 온 손에게 술 대신 차를 내니

 

죽로탕비화초홍(竹爐湯沸火初紅)/대나무 화로에 물은 끓고 불이 벌겋구나

 

심상일양창전명(尋常一樣窓前明)/예사롭지 않게도 창밖의 달빛이 밝은데

 

재유매화편부동(纔有梅花便不同)/매화꽃이 피어나니 그 정취가 남다르구나

 

 

*사람의 향기, 자연의 향기

 

 

중국 송나라 때의 시인 두뢰(杜耒)의 시입니다. 겨울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주는 절창이 아닐 수 없습니다.

 

1구와 2구는 사람의 마음을 녹여주는 시구입니다. 추운 밤에 먼 길을 걸어온 손님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하는 정경이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3구와 4구는 자연의 오묘함을 느끼게 해주는 시구입니다. 창밖의 교교한 달빛은 방안을 넘실거리고, 매화꽃은 방안 가득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이처럼 1·2구의 인간과 3·4구의 자연이 하나로 만나 어우러지면서 시는 절묘한 감동을 자아냅니다. 즉 인간의 도타운 정은 매화의 그윽한 향기와 매치되면서 시적 은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향기는 곧 자연의 향기라는 등식이 이 시 속에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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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푸석 푸석 지친 피부 되살리기

아무리 좋은 피부에 동안이라도 술과 피로에 절어 다크서클이

드리워진 얼굴은 숨길수 없다 인상도 저절로 안 좋아보인다 이럴때

오이를 부드럽게 갈거나 다져서 얼굴 전체에 바르면 된다

30분 정도만 해도 피부에 촉촉한 수분과 생기를 전해준다

지성피부인 경우 피지도 잡아준다

 

2.모공줄이기

매끈한 피부의 가장 큰 적은 모공이다 보기에도 안 좋지만

모공이 넓을수록 피지 분비도 활발해진다

이는 다시 모공을 넓히는 악순환을 거듭한다

모공관리는 꾸준함이 생명이다

밀폐용기에 레몬 8개에 소주 한병 붓고 일주일 정도 보관한다

그 후에 거즈에 걸러 병에 담은뒤 아침 저녁으로 발라준다

 

3.지저분한 기미 주근깨 없애기

무조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마늘 한 톨 까서 곱게 다지고 물 반컵과 섞어 2-3일 가량

냉장고에 보관해준다 그리고 기미 주근깨 있는 부위에 발라준다

 

4.눈가 입가 잔주름 없애기

눈은 얼굴 중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일어나는 부위다  

흑설탕 반 큰술을 미지근한 물에 섞는다 이를 눈가 입가 주름에

바르고 10분정도 지나 닦아내면 보습과 영양에 탁월하다

 

5.동안의 결정판 피부 미백하기

여자들의 로망인 우유빛깔 하얀 파부다 비싼 화장품이 아니라도

집에서도 얼마든지 미백 관리가 가능하다

레몬 오이 한 개씩 즙을 짜서 꿀 2큰술+플레인 요그르트를 섞어

걸죽하게 만든다 이것을 얼굴 전체에 펴 발라주면 된다

모든 피부관리는 장기간 오랜 관리가 관건이다

 

6.자외선 차단제는 가장 중요한 화장품

비싼 화장품은 다 필요 없다 자외선 차단제로 충분하다

세월보다 빨리 늙게 만드는 장본인이 자외선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진리이다 차단제 SPF지수와 상관없이 무조건 자주 발라주고

1-2시간 마다 덧 발라주고 화장을 할 때 SPF기능이 있는

화장품으로 차단력을 높여준다 햇볕에 노춮되기  30분전에 바르고

 겨울에도 꾸준히 발라 주어야 한다

 

 

7.탱탱한 피부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과 모공을 지탱하는 힘이 떨어진다

결과 피부에 잔주름이 많아지고 밑으로 쳐진다

늙어면 얼굴형도 바뀐다는게 골격이 바뀌는게 아니라 탄력이

떨어진 탓이다 이는 자연스런 노화이다 이를 조금이라도

늦추는게 동안이다

하루 정도 불린 콩을 으께서 꿀을 약간 넣는다

이를 얼굴과 목에 넓게 펴발라주고 5-10분 두었다 씻어낸다

이 밖에 피부에 탄력에 도움되는 수분과 콜라겐 섭취를 많이 한다

 

8..마사지와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혈액 순환이 잘되어야 칙칙하지 않고 맑고 밝은 안색을 유지한다

같은 얼굴도 안색에 따라 달라진다

족욕이나 마사지를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림프절이 많이 있는 데골티(얼굴아래 목선부터 쇄골까지 어깨부분)

마사지를 꾸준히 한다

 

9.세수는 문질러서 뜨거운 물에 하면 안된다

문질러 씻는 습관은 금물 세안 할 때 손으로 빡빡

문지르거나 수건을 사용하여 최대한 벗겨 내듯 씻으면

안된다 이는 묵은 각질도 떨어지게 하지만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까지 손상을 일으킨다 이것이 반복되면

각종 트러블이나 알레르기가 생기기 쉬운 민감성 피부가

될수 있다 최대한 약하게 힘이 약한 약지를 이용해 문질러

준다 뜨거운 물로 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해서 건조해질

뿐 아니라 모공도 넓어진다 항상 미지근한 물로 세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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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여 행 일 정

식 사

1

제주공항도착 후 가자투어직원미팅

카멜리아 힐 -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

서귀포 유람선- 새섬, 정방폭포, 섶섬, 문섬, 범섬, 2동굴 및 서귀포 해안절경등을 둘러보며 빼어난 비경 감상

(서귀포유람선 결항시에는 여미지 식물원 대체 됩니다.)

석부작테마농원 - 석부작,석분재,감귤,버섯농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주특유의 자연석에 풍란 및 제주도 감귤밭, 산삼과 버섯배양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테마공원

중식 (세리월드 라메르빠 샐러드 뷔페)

송악산올레길 - 올레10코스로 마라도, 가파도가 한눈에 보이고 해안가

노리매공원 - 자연속에서 현대적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화가 있는 도시형 공원

현지직불관광더마파크 또는 폴리파크 - 주몽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세계 최초, 최대 기마 전문 공연(더마파크) /서울은 ‘KABOOM', 제주는 'WASSUP? In JEJU' 미디어파사드와 퓨전국악과 타악, 비보이와 레이져쇼를 한무대에서 즐기자(폴리파크)

숙소로이동 / 숙소도착 후 자유시간

* 중문/서귀포 숙소인 경우 리무진으로 이동합니다. (요금손님지불)

 

 

 

 

 

 

중식:세리월드라메르빠

뷔페

 

 

 

 

석식 : 자유식

2

숙소출발

제주기념품센터 - 유채향수, 감귤초콜렛 등 다양한 쇼핑을 즐길수 있는 토산품 전시장

에코랜드 - 궤도열차를 타고 제주 천연수림의 식물원인 곳자왈을 순환

현지직불관광라스베가스매직큐 또는 제주워터서커스-국제마술대회를 석권한 지상최고의 마술로 규모가 큰 마술(매직큐)/대형분수쇼 및 최초의 워터서커스로서 세계다이빙대회 우승자를 비롯, 최고의 곡예단 등 출연진이 어우러진 환상에 퍼포먼스 공연

중식 (토종돼지주물럭+쑥전+막걸리) - 청정 제주도에서 자란 토종돼지고기 요리

성읍민속마을 초가집 관람 - 중요민속자료 제188. 제주의 옛 삶을 엿볼 수 있는곳

조랑말 승마체험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신나는 승마체험

휘닉스아일랜드 (용굼부리+돌미로+전망대) - 성산포 해양관광지구

청정 농.수산물직매장 - 제주도 농수산물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된 쇼핑센타

용두암 어영해녀촌 - 탁트인 해안도로 일주와 싱싱한 제주해산물 맛보기

숙소도착 후 자유시간

 

조식: 호텔식

 

 

 

 

중식 : 토종돼지 주물럭*좁쌀막걸리 +쑥전

 

 

 

석식 : 자유식

3

숙소출발

광이오름 트레킹 - 자생수종과 아열대 식물 등 약 909종의 식물이 식재, 전시되어있는 수목원

수목원테마파크 - 일년내내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는 눈의 얼음궁전, 사진으 프레임을 사용하여 입체적 인 표현과 통일성을 가짓 버킷리스트아트

공항으로이동 - 제주공항출발

** 안녕히가십시오 **

 

조식: 호텔식

* 상기 일정은 숙소위치 , 항공시간 에 따라 변경사항이 생길수 있습니다.

* 현지직불관광

2일차 : 더마파크 18,000, 폴리파크 20,000

3일차 : 매직쇼 20,000

* 쇼핑정보

2일차 : 석부작테마

3일차 : 기념품센터, 성읍민속마을, 농수산물직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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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내(贈內) - 이백(李白)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三百六十日(삼백육십일) : 날이면 날마다

日日醉如泥(일일취여니) : 곤드레만드레 취해 있으니

雖爲李白婦(수위이백부) : 비록 이백의 아내이지만

何異太常妻(하이태상처) : 태상의 아내와 다를 바 없네.



* 太常 : 제사를 담당하는 관리. 임기 중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음

* 太常妻(태상처) : 부부가 함께 지내지 못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후한서後漢書∙ 유림전하儒林傳下∙주택周澤》에 전하는 바에 따르면 후한後漢 때 주택이란 사람이 태상太常으로 있으면서 종묘의 제사를 관장하였는데, 몸을 깨끗이 해야 한다는 명령을 성실하게 따르며 제사를 봉행하느라 자주 몸이 아파 재궁齋宮에서 누워 지냈다. 남편의 건강을 걱정한 부인이 찾아오자 주택이 재계의 금지사항을 어겼다면서 크게 노하여 자기 부인을 감옥에 가두게 했다. 그런 사실을 알고 세상 사람들이 주택을 놀리며 ‘生世不諧, 作太常妻. 一歲三百六十日, 三百五十九日齋(살아 있는 동안에 해로하지 못하고 태상의 처가 되어, 일 년 삼백예순날 가운데 삼백 오십 아홉 날 몸 정갈히 지내네.’라고 하였다.

贈內(증내)-李白(이백)

아내에게-백거이(白居易)

漠漠闇苔新雨地(막막암태신우지) : 새로 비 내린 땅, 막막히 이끼 짙어지고

微微凉露欲秋天(미미량로욕추천) : 차갑고 잔잔한 이슬이 가을을 재촉한다오.

莫對月明思往事(막대월명사왕사) : 밝은 달 바라보며, 지나간 일 생각하면

損君顔色減君年(손군안색감군년) : 당신 얼굴 축나고, 당신의 목숨만 단축된다오

 

 

 

 

월하독작2(月下獨酌2)-이백(李白)

달 아래서 혼자 술을 마시며-이백(李白)

天若不愛酒(천약불애주) : 하늘이 만약 술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酒星不在天(주성부재천) : 주성이 하늘에 없을 것이다
地若不愛酒((지약불애주) : 땅이 만약 술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地應無酒泉(지응무주천) : 땅엔 응당 주천이 없을 것이다
天地旣愛酒(천지기애주) : 하늘과 땅이 이미 술을 좋아하였으니
愛酒不愧天(애주불괴천) : 술을 좋아함이 하늘에 부끄럽지 않도다.
已聞淸比聖(이문청비성) : 나는 이미 들었다네, 청주는 성인에 견주고
復道濁如賢(복도탁여현) : 다시 탁주는 현인이라고 말하는 것을
聖賢期已飮(성현기이음) : 성인과 현인이 이미 마셨으니
何必求神仙(하필구신선) : 어찌 반드시 신선이 되기를 바랄까
三杯通大道(삼배통대도) : 석 잔 술로 대도와 통하고
一斗合自然(일두합자연) : 한 잔 술을 마시면 자연으로 돌아간다.
俱得醉中趣(구득취중취) : 이 모두가 술에 취한 중에 얻는 것
勿謂醒者傳(물위성자전) : 술 깬 사람들은 전하지 말지어다.

 

 

春日憶李白(춘일억이백)-杜甫(두보)

봄날 이백을 생가하다-杜甫(두보)

白也詩無敵(백야시무적) : 이백의 시는 적수가 없어
飄然思不群(표연사불군) : 표연하여 그 생각 특출하다
淸新庾開府(청신유개부) : 참신성은 유개부와 같고
俊逸鮑參軍(준일포참군) : 기상이 뛰어남은 참군 포조와 같다
渭北春天樹(위북춘천수) : 위수 북쪽은 봄 하늘의 나무가 무성하고
江東日暮雲(강동일모운) : 강동은 저문 하늘에 구름이 떠 있다
何時一樽酒(하시일준주) : 언제나 한 동이 술로
重與細論文(중여세논문) : 다시 그대와 글을 논할까

 

 

寄李白(기이백)-(두보)

이백에게-(두보)

昔年有狂客(석년유광객) : 지난 날 광객이 있어
號爾謫仙人(호이적선인) : 그대를 적선이라 불었지
筆落驚風雨(필락경풍우) : 붓 들면 비바람도 놀라게 쓰고
詩成泣鬼神(시성읍귀신) : 시 지으면 비바람도 놀라게 한다
聲名從此大(성명종차대) : 명성이 이로부터 생겨났으니
汨沒一朝伸(골몰일조신) : 묻혀 살던 몸이 하루아침에 유명해졌다
文彩承殊渥(문채승수악) : 그대 아름다운 문채는 황제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고
流傳必絶倫(유전필절윤) : 세상에 유전되는 작품은 반드시 뛰어났네
龍舟移棹晩(용주이도만) : 황제의 배는 이백을 기다려 늦게 노 저어 가고
獸錦奪袍新(수금탈포신) : 시 잘 지어 짐승무늬 놓은 좋은 비단 받았다
白日來深殿(백일래심전) : 대낮에도 깊은 궁전으로 드나들었고
靑雲滿後庭(청운만후정) : 푸른 구름 같은 높은 관리들 그대 집 뒤 뜰에 가득했네
乞歸優詔許(걸귀우조허) : 초야로 돌아갈 것을 청하자 황제 조칙 내려 허락하니
遇我宿心親(우아숙심친) : 나를 만나서는 오랜 마음 친구처럼 친절하셨네
未負幽棲志(미부유서지) : 그윽이 숨어 살려는 뜻 어기지 않고
兼全寵與辱(겸전총여욕) : 총애와 욕됨을 겸하였다
劇談憐野逸(극담연야일) : 마음대로 이야기 나누며 시골의 편안함을 그리워하고
嗜酒見天眞(기주견천진) : 술을 좋아하여 천진한 기질을 보여 주었네
醉舞梁園夜(취무양원야) : 취하여 양원의 밤 연회에서 춤을 추었고
行歌泗水春(행가사수춘) : 사수의 봄을 다니며 노래했다
才高心不展(재고심불전) : 높은 재주 지녔으나 마음대로 펴지 못했고
道屈善無鄰(도굴선무린) : 앞길이 굽혀지니 착해도 따르는 이웃이 없었네
處士禰衡俊(처사녜형준) : 처사 예형은 뛰어난 인물이어도 숨어살았고
諸生原憲貧(제생원헌빈) : 공자의 제자 원헌은 가난하게 살았네
槄粱求未足(도량구미족) : 벼와 조 구하여도 구하지 못하였는데
薏苡謗何頻(의이방하빈) : 율무가 구슬이라는 근거 없는 비방 몇 번이던가
五嶺炎蒸地(오령염증지) : 오령 고개는 무더운 고장인데
三危放逐臣(삼위방축신) : 삼위로 쫓겨나는 신하 되었지
幾年遭鵩鳥(기년조복조) : 몇 년이 되어야 복조를 만날까
獨泣向麒麟(독읍향기린) : 기린을 향하여 홀로 눈물 짓는다
蘇武先還漢(소무선환한) : 한나라 소무보다 먼저 한나라로 돌아오고
黃公豈事秦(황공기사진) : 항공처럼 어찌 진나라를 섬기리요
楚筵辭醴日(초연사예일) : 초나라의 잔치 단술 때문에 떠나려하고
梁獄上書辰(량옥상서진) : 양나라 감옥에서 상서 하여 무죄를 밝혔지요
已用常時法(이용상시법) : 이미 당시의 법률을 적용하였으니
誰將此義陳(수장차의진) : 누가 이 바른 뜻을 말해줄까
老吟秋月下(노음추월하) : 늙은 몸으로 가을 달 빛 아래 시를 읊고
病起暮江濱(병기모강빈) : 저무는 강가에 병든 몸을 일으켜본다
莫怪恩波隔(막괴은파격) : 천자의 은혜의 물결 멀리 있다 여기지 말고
乘槎與問津(승사여문진) : 뗏목 타고 나루터 길을 묻어보게나

 

 

友人會宿(우인회숙)-李白(이백)

친구와 모여 함께 묵으며-李白(이백)

滌蕩千古愁。(척탕천고수) : 천고의 시름을 씻어버리고
留連百壺飲。(류련백호음) : 머물러 계속하여 백 병 술을 마신다
良宵宜清談。(량소의청담) : 이 좋은 밤에 이야기나 나누어야지
皓月未能寢。(호월미능침) : 밝은 달도 아직 잠들지 못했거니
醉來臥空山。(취래와공산) : 취하여 돌아와 빈 산에 누우니
天地即衾枕。(천지즉금침) : 천지가 바로 이불이요 베개로구나

 

 


장진주(將進酒)-이백

술을 올리려네-이백

君不見,(군부견)그대는 보지 못 했는가
黃河之水天上來(황하지수천상내) : 황하의 물 하늘에서 내려
奔流到海不復回(분류도해부복회) : 힘차게 흘러 바다에 이르러 다시 오지 못 하는 것을
君不見,(군부견) : 그대는 보지 못 했는가
高堂明鏡悲白髮(고당명경비백발) : 높은 집 거울 앞에 흰 머리 슬퍼하고
朝如靑絲暮成雪(조여청사모성설) : 아침에 검푸른 머리 저녁에 눈같이 희어진 것을
人生得意須盡歡(인생득의수진환) : 인생이 잘 풀릴 때 즐거움 다 누리고
莫使金樽空對月(막사금준공대월) : 금 술잔 헛되이 달과 마주보게 하지 말라
天生我材必有用(천생아재필유용) : 하늘이 나에게 내린 재능 반드시 쓰일 것이니
千金散盡還復來(천금산진환복내) : 천금을 다 쓰도 다시 생겨나리라
烹羊宰牛且爲樂(팽양재우차위낙) : 양고기 삶고 소 잡아 즐기려하나니
會須一飮三百杯(회수일음삼백배) : 모름지기 한 번 술 마시면 삼백 잔은 마셔야지
岑夫子,丹丘生(잠부자,단구생) : 잠부자, 단구생이여
將進酒,君莫停(장진주,군막정) : 술을 올리니, 그대는 거절하지 말게나
與君歌一曲(여군가일곡) : 그대에게 한 곡조 노래를 불러주려네
請君爲我側耳聽(청군위아측이청) : 그대 나 위해 귀 좀 기울이게나
鐘鼓饌玉不足貴(종고찬옥부족귀) : 음악과 안주 아끼지 말고
但愿長醉不愿醒(단원장취부원성) : 오래 취하여 깨지나 말았으면 좋겠네
古來聖賢皆寂寞(고내성현개적막) : 옛날의 성현군자 다 잊혀지고
惟有飮者留其名(유유음자류기명) : 술꾼만 이름을 남겼다네
陳王昔時宴平樂(진왕석시연평낙) : 진왕은 그 옛날 평락에서 잔치 열어
斗酒十千恣歡謔(두주십천자환학) : 한 말에 만량이나 하는 술 마음대로 즐겼다네
主人何爲言少錢(주인하위언소전) : 주인은 어찌 돈이 적다 말하는가
徑須沽取對君酌(경수고취대군작) : 모름지기 빨리 사오게나, 그대와 대작하리라
五花馬,(오화마) : 오화마
千金裘,(천금구) : 천금구를
呼兒將出換美酒(호아장출환미주) : 아이 불러 맛있는 술로 바꿔오게나
與爾同消萬古愁(여이동소만고수) : 자네와 술 마시며 만고 시름 삭여보세

 

 

촉도난(蜀道難)-이백(李白;701-762)

촉도의 어려움-이백(李白;701-762)

噫吁戱,(희우희),아
危乎高哉!(위호고재)!험하고도 높구나
蜀道之難難于上靑天!(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여려움이 푸른 하늘 오르는 것보다 어렵구나
蠶叢及魚鳧,(잠총급어부),잠총과 어양 같은 촉나라 왕들이
開國何茫然!(개국하망연)!나라를 연 것이 어찌 그리 아득한가
爾來四萬八千歲,(이내사만팔천세),개국이래로 사만팔천년에
始與秦塞通人煙.(시여진새통인연).비로소 잔나라 변방과 인가가 통하였다네
西當太白有鳥道,(서당태백유조도),서쪽으로 태백산과 통하여 험한 좁은 조도가 있어
可以橫絶峨眉巓.(가이횡절아미전).아미산 꼭대기를 가로 자른다
地崩山摧壯士死,(지붕산최장사사),땅이 무너지고 산이 꺾기고 장사가 죽어서야
然后天梯石棧方鉤連.(연후천제석잔방구련).구름다리와 돌길이 바로소 놓였다네
上有六龍回日之高標,(상유륙룡회일지고표),산 위에는 육룡이 해를 둘러싸는 정상을 알리는 표시가 있고
下有沖波逆折之回川.(하유충파역절지회천).밑에는 물결을 찌르고 거슬러 껶어지는 돌아가는 냇물이 있다
黃鶴之飛尙不得,(황학지비상부득),황학이 날아도 이르지 못하고
猿猱欲度愁攀援.(원노욕도수반원).원숭이가 건너려 해도 근심스러워 나뭇가지를 휘잡는다
靑泥何盤盤,(청니하반반),청니령 고개는 어찌 그렇게 돌아가나
百步九折縈岩巒.(백보구절영암만).백 걸음에 아홉 번을 꺾어 바위 봉우리를 감쌌네
捫參歷井仰脅息,(문삼력정앙협식),참을 만지고 정을 지나 우러러 숨죽여
以手撫膺坐長嘆.(이수무응좌장탄).손으로 가슴 만지며 앉아서 길게 탄식하나니
問君西游何時還?(문군서유하시환)?그대에게 묻노니, 서방으로 떠나면 언제 돌아오나
畏途巉岩不可攀!(외도참암부가반)!두려워라, 길이 험한 바위라 잡고 오르지 못하겠구나
但見悲鳥號古木,(단견비조호고목),다만 슬픈 새 고목에 앉아 슬피 울고
雄飛雌從繞林間.(웅비자종요림간).수컷 날면 암컷 따라다니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又聞子規啼,(우문자규제),또 자규새 울고
夜月愁空山.(야월수공산).밤에 뜬 달은 빈산을 슬퍼한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의 어려움은 푸른 하늘을 오르기보다 어렵구나
使人聽此凋朱顔.(사인청차조주안).사람이 이를 들으면 붉던 얼굴 창백해진다
連峰去天不盈尺,(련봉거천부영척),연이은 봉우리들 하늘에서 떨어진 거리 한 자도 못되고
枯松倒挂倚絶壁.(고송도괘의절벽).마른 소나무 거꾸로 걸리어 절벽에 의지해있네
飛湍瀑流爭喧豗,(비단폭류쟁훤회),나는 듯한 여울, 사납게 흐르는 물결 다투어 소란하고
冰崖轉石萬壑雷.(빙애전석만학뇌).얼음 언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는 돌, 온 골짜기에 우뢰 소리
其險也如此!(기험야여차)!그 험함이 이와 같도다
嗟爾遠道之人,(차이원도지인),아, 당신 길 떠나는 사람이여
胡爲乎來哉?(호위호내재)? 어떻게 오시려오
劍閣崢嶸而崔嵬.(검각쟁영이최외).검각산은 가파르고도 높아라
一夫當關,(일부당관),한 남자가 관을 지키면
萬夫莫開.(만부막개).만 남자들도 열지 못하리
所守或匪親,(소수혹비친),지키는 곳이 익숙하지 못하면
化爲狼與豺.(화위낭여시).변하여 이리나 승낭이 되리라
朝避猛虎,(조피맹호),아침에는 사나운 호랑이 피하고
夕避長蛇.(석피장사).저녁에는 긴 뱀을 피하네
磨牙吮血,(마아연혈),이를 갈고 피를 빨아
殺人如麻.(살인여마).사람 죽인 것이 삼대같이 많다네
錦城雖雲樂,(금성수운낙),금성이 비록 즐거우나
不如早還家.(부여조환가).일찍 집에 올아옴만 못하도다
蜀道之難難于上靑天!(촉도지난난우상청천)!촉도난이여 푸른 하늘로 올으는 것보다 어렵도다
側身西望常咨嗟!(측신서망상자차)!몸 돌려 서쪽 바라보며 늘 탄식 하네

 

 

장간행(長干行)-이백(李白;701-762)

장간행-이백(李白;701-762)

妾發初覆額(첩발초복액), ; 제 앞머리가 이마를 덮을 정도로 자랐을 때
折花門前劇(절화문전극). ; 꽃을 꺾어 대문 얖에서 놀았지요
郎騎竹馬來(낭기죽마내), ; 임은 죽마 타고와
繞床弄靑梅(요상농청매). ; 우물 난간 맴돌면서 푸른 매화를 희롱했었죠
同居長干里(동거장간리), ; 우리는 장천리에 같이 살면서
兩小無嫌猜(량소무혐시). ; 두 어린것 천진난만앴었지요
十四爲君婦(십사위군부), ; 열네 살에 임의 아내되어
羞顔未嘗開(수안미상개). ; 부끄러워 얼굴 한번 들지 못했지요
低頭向暗壁(저두향암벽), ; 고개 숙여 어두운 벽만 향하고
千喚不一回(천환부일회). ; 천 번을 불러도 한 번도 돌아보지 않으셨죠
十五始展眉(십오시전미), ; 열 다섯이 되어 비로소 얼굴 들고
愿同塵與灰(원동진여회). ; 티끌 되고 재가 되도록 함께 하기를 원했었죠
常存抱柱信(상존포주신), ; 항상 굳은 약속 믿었는데
豈上望夫台(개상망부태)! ; 어찌 망부대에 오를 줄이야
十六君遠行(십륙군원항), ; 열여섯 살이 되어 임은 멀리 떠나
瞿塘灩預堆(구당염예퇴). ; 구당과 염초에 가셨죠
五月不可觸(오월부가촉), ; 오월엔 암초에 걸리지 않아야 하리
猿鳴天上哀(원명천상애). ; 원숭이 울음소리 하늘 위로 구슬프다
門前遲行跡(문전지항적), ; 임의 대문 앞, 사람의 출입은 적고
一一生綠苔(일일생녹태). ; 날마다 푸른 이끼만 자라요
苔深不能掃(태심부능소), ; 이끼가 짙어져도 다 걷어내지 못하고
落葉秋風早(낙섭추풍조). ; 가을바람은 일찍 불어 낙엽은 우수수
八月蝴蝶來(팔월호접내), ; 팔월에 호랑나비 날아와
雙飛西園草(쌍비서원초). ; 서쪽들을 쌍쌍히 날아요
感此傷妾心(감차상첩심), ; 이 정경에 감상에 젖어 저의 마음 아파요
坐愁紅顔老(좌수홍안노). ; 근심에 겨워 고운 얼굴 늙어간다오
早晩下三巴(조만하삼파), ; 조만간 삼파에서 돌아오시면
預將書報家(예장서보가). ; 미리 편지로 알려 주세요
相迎不道遠(상영부도원), ; 마중 가는 길 멀리도 않아요
直至長風沙(직지장풍사). ; 곧 바로 장풍사로 달려가겠어요

 

 

춘사(春思)-이백(李白;701-762)

어느 봄날 님 생각

燕草如碧絲(연초여벽사), ;님 계신 연나라의 풀은 푸른 실과 같고
秦桑低綠枝(진상저녹지). ;이 곳 진나라의 뽕나무는 푸른 가지를 드리웠소
當君懷歸日(당군회귀일), ;그대가 저에게로 돌아오고 싶은 생각 하실 때가
是妾斷腸時(시첩단장시). ;곧 당신그 리워 제 창자가 끊어지는 때입니다
春風不相識(춘풍부상식), ;저와 봄바람은 서로 알지도 못하는데
何事入羅幃(하사입나위)? ;무슨 일로 저의 비단 장막으로 불어 오나요

 

 

 

 

월하독작1(月下獨酌1)-이백(李白;701-762)

달빛 아래서 혼자 술을 마셨소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꽃나무 사이에서, 한 동이 술을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친구 없이, 혼자 술을 마신다.
擧杯邀明月(거배요명월), ;잔 들어 밝은 달을 맞고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그림자를 마주하니 셋이 친구 되었네
月旣不解飮(월기부해음), ;달은 술을 아예 마시지 못하니
影徒隨我身(영도수아신). ;그림자만 부질없이 나를 따라 다니네
暫伴月將影(잠반월장영), ;잠시 달을 친구하고 그림자 거느리고
行樂須及春(항낙수급춘). ;즐거움을 누리는 이 일 봄에야 가능하리
我歌月徘徊(아가월배회), ;내가 노래하면 달도 따라다니고
我舞影零亂(아무영령난). ;내가 춤추면 그림자도 덩실덩실 춤을 춘다
醒時同交歡(성시동교환), ;깨어서는 함께 서로 기뻐하고
醉后各分散(취후각분산). ;취한 뒤에는 각자 나누어 흩어진다.
永結無情游(영결무정유), ;정에 얽매이지 않는 사귐을 영원히 맺어
相期邈雲漢(상기막운한). ;저 멀리 은하수에서 만나기를 서로 기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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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蘇東坡

 

    夢非夢

    生非生

    去非去

    留非留

    作夢中夢

    見身外身

    落花處餘實

    月落處餘空

    惜別心心痛

    靑傷痕搖搖

 

 제목은 알 수 없음

     夢非夢     몽비몽 ............................꿈인가 생시인가

        生非生     생비생 ............................살아도 산것이 아니요

       去非去     거비거 ...........................죽으려도 죽지못하니

     留非留     류비류 ...........................살기도 죽기도 어려워라

       作夢中夢   작중몽중 ........................꿈속에서 꿈을 꾸어

      見身外身    견신외신 ........................나를 보면 또 다른 사람

      落花處餘實    낙화처여실 ..................꽃은 져도 씨를 남기건만

     月落處餘空     월락처여공 ..................달진 자리에는 흔적이 없어라

     惜別心心痛     석별심심통 ..................아쉬운 이 이별 이 고통

     靑傷痕搖搖     청상흔요요 ..................가슴에 멍이 되어 영원히 지워지지 않으리

 

 見身外身    /  견신외신 ...見身은 다른(죽은) 사람이고 外身은 자신이다   外身 / 외신 ..... 밖의 몸이되다 , 다른 세상의 몸이 되다 (죽다)로

 非 / 비 .그르다고 여기다 옳지 않다고 여기다 ..등지다 배반하다 헐뜯다

 惜別 / 석별 ...부모형제간(혈족)의 헤어짐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

                    친한 벗과의  헤어짐은 참으로 아쉽고 

                    가슴 아픈 이별이

                     라는 뜻으로

                                보통은 아쉬운 이별로 통함

 

    위 시는 그의 세 번째 부인 왕조운(王朝云)이 죽은 후에 지은 시로 사료되며

    이 글은 전문가라면 모르되 일반인은 해석이 불가능한 글인데도 감히 토를 달아본다

 

원제목은 ..江城子, 乙卯正月二十日夜記.소동파

                (을묘년 정월 스므날밤 꿈을 적다 ) 

  

다음 또 다른시

 

十年生死兩茫茫 : 십년을 살다 저 먼저 죽으니 삶도 죽음도 허망해라

不思量             : 생각을 말자해도

自難忘             : 못잊는 것은

天里孤墳          : 멀리 있는 그대의 외로운 무덤

無處話凄凉       : 의지할 곳 없으니 그저 처량할 뿐이라오

綜使相逢應不識 : 가령 지금에 서로 만난다 하여도 못 알아보겠지

塵滿面             : 내 얼굴은 먼지 투성이 일거고

髮如霜             : 나의 머리는 서리처럼 하얗게 변했으니

夜來幽夢忽還鄕 : 지난 밤에 홀연히 고향가는 꿈을 꾸었는데

小軒窓             : 그대 작은 창가에 앉아

正梳粧             : 단정히 머리를 빗고 있었는데

相顧無言          : 그대와 나는 서로 바라볼 뿐 아무 말없이

惟有淚千行       : 오직 하염없는 눈물만 흘렸다오 

料得年年斷腸處 : 년년이 찾아오지만 애가 끊어지는 이곳

明月夜             : 밝은 달 이밤

短松岡             : 산등성이 작은 솔나무 밭을 비춘다

 

 江城子 / 강성자 .....?

     이 글은 풀 수가 없고

     다만 우리나라 아리랑과 같이 애닲은 사연을 간직한 글이라고 짐작

 

     이 글은 소동파가 열여덟살에 첫째 부인(왕불)을 맞았는데 십일년을

      살다가 여섯살 아들 하나 남기고 스물 일곱에 죽었는데  다시

      십년후 이 글을 지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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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수업중에 들은 재밋는 한시 하나

 

今 夜 不 張 燭

                          오늘 밤에는 촛불을 밝히지 않았네

不 見 阿 郞 面

                          신랑의  얼굴은  볼 수가 없고

但 聞 香 氣 息

                          다만 향기로운 숨소리만 들릴뿐이네

朝 來 對 鏡 看

                         아침이 와서 거울을 쳐다보니

如 何 瞼 邊 朱

                         어찌하여 얼굴에 있던 연지곤지가

一 半 着 郞 面

                         신랑의 얼굴 반쪽에 묻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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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팔자를 바꾸는 방법 ♣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운명을 탓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지요 운명은 타고 나지만 분명 바꿀수 있다 했어요 우리의 운명은 어떻게 결정되며 결정된 운명은 어떻게 바꿀수 있는것일까요? 우리 손쉽게 운명을 바꾸는 방법을 알아보기로해요 동양학에서는 사람의 운명은 태어날때 결정된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결정된 운명을 미리 살펴보고 취길피흉(取吉避凶) 좋은 것은 취하고 흉한 것은 피하고자 발달한 분야가 사주명리학 이지요 사주명리학 에서는 사람의 운명은 크게 다섯가지 요소가 작용하여 결정된다고 보지요 그 첫째가 문(門), 둘째가 택(宅), 셋째가 명(命), 넷째가 용(容), 다섯째가 수(修)라 하네요 첫째 문(門)은 어느 가문에서 태어났느냐? 를 말함이지요 태어난 가문 즉 유전적 코드가 사람의 운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어요 둘째 택(宅)은 어떠한 환경에서 성장하였느냐? 를 의미하구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사람의 운명에 미치는 택(宅)의 대표적인 고사이지요 셋째 명(命) 즉 태어난 연월일시를 말함이지요 사주(四柱)란 네 기둥이란 뜻인데 년, 월, 일, 시가 바로 사주이지요 넷째, 용(容) 즉 용모(容貌)가 인간의 운명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 선인들도 높이 평가 했지요 현대에 와서는 타고난 용모를 바꿔 운명을 바꾸어 보려는 선남선녀들로 인해 성형외과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요 물론 외모를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인들이 용(容)을 말한 것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외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중시한 것이라 하네요 다섯째. 수(修)는 수양(修養)을 통해 인간의 운명이 정해질수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예로 고승(高僧)이나 높은 경지에 달한 수도사에게는 사주팔자가 무의미 했다 하네요 수(修)가 사람의 운명에 미치는 순서는 비록 다섯번째에 불과하지만 높은 경지에 달하면 전 단계의 영향력이 무색해질수도 있다 하는군요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다섯 가지에서 문(門), 택(宅), 명(命)은 자신이 선택할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어느 집안에서 태어날지를 자신이 결정지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 환경에서 살고싶지 않은 사람은 없으며 어느 날짜에 태어날지를 알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자기 자신이 스스로 결정지울수 있는 것은 넷째 용(容)과 다섯째 수(修)에 불과하지만 이 둘만으로도 사람의 운명을 완전히 바꿀수 있다 하네요 그래서 얼굴을 뜯어고치는 이유중의 하나도 바로 용(容)과 운명이 직접적 연관을 가지기 때문이라 하는군요 운명을 바꾸는것을 보고 개운(改運)이라 하지요 개운하는 방법으로 널리 알려진것이 개운육법(改運六法)이라 하네요 운명을 결정짓는 다섯 가지와 달리 사주명리학에서는 운명을 바꾸는 여섯가지 즉 개운육법(改運六法)이 있다고 했어요 개운육법의 그 첫번째가 적덕법(積德法)이지요 또는 적선법(積善法)이라고도 하지요 이는 남을 위한 선행과 은혜로 덕을 쌓는 것이지요 남에게 베푸는 것이야 말로 운명을 바꾸는 영향력이 가장 크다 했어요 공자(孔子)도 주역 계사전에서 이르기를 선을 쌓는 집에는 필시 경사가 있을 것이라 하였지요 선부적 부족이성명(善不積 不足以成名) 악부적 부족이멸신(惡不積 不足以滅身) 즉 선을 쌓지 않으면 이름을 이루지 못하고 악을 쌓지 않으면 몸을 멸하지 아니한다 고 했어요 적선의 영향력은 방대하여 자신은 물론이고 후대에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했지요 대체로 명문가로 알려진 집안은 다른 어떤 것보다 적선을 통해 그 집안을 보존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적선을 통한 집안의 보존은 그 어떤 난리에도 굳건히 그 집안을 지킬수 있는 것이지요 둘째는 기도법(祈禱法)이지요 기도에는 참회법(懺悔法)과 명상법(瞑想法)이 있어요 깊은 고뇌와 뉘우침이 없는 기도는 무의미 하지요 명상, 적어도 하루 두 시간의 명상을 계속해나가야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명상을 오래한 사람들은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다르다 하지요 내가 좋은 분위기를 발하면 주위에 좋은 분위기를 발하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하는군요 셋째는 인연법(因緣法)이지요 인간이 살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수 있는 것이지요 그 대상이 스승이거나 배우자일 경우에는 더하다 하네요 넷째는 독서법(讀書法) 이지요 어리석음을 면하고 지혜를 얻는데는 옛성현의 책을 읽는것이 제일이지요 그래서 가장 손쉽게 운명을 바꾸는 방법이 독서라 하네요 물론 통속소설이나 만화라도 보면 그냥 멍하니 있는것 보다야 좋겠지만 가급적 수준 높은 책을 보는것이 좋다 하네요 자신의 전공서적만 탐독할것이 아니라 비전공분야의 서적도 가까이할 필요가 있는것이지요 옛말에 문사철 육백(文史哲 六百)이라 하였지요 문학책 삼백권, 역사책 이백권, 철학책 백권을 읽어야 한다는 말이지요 문학과 역사와 철학이 어우러지는 다방면의 독서를 해야 교양이 높아 진다 했어요 요즘처럼 더운날씨에는 시원한 마루에 앉아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다섯째는 개명법(改名法)이지요 이름은 나를 표상화하고 이미지화 하는것이기 때문에 나쁜이름은 좋게 고칠필요가 있지요 여섯번째는 풍수법(風水法)이라 하네요 조상묘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환경에서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하네요 명당에는 양택(陽宅)과 음택(陰宅)이 있어요 양택은 산자들이 사는집으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지요 음택은 망자들이 사는집 묘지를 말함이구요 좋은 터를 잡아서 살던지 조상을 좋은 터에 모시던지 하면 운명이 바꿀수 있다하여 역대 대통령 중 조상의 묘를 이장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하네요 이상 여섯가지 개운육법(改運六法)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적덕법(積德法)이라 하지요 관상고서(상리형진)에서 이르기를 다음과 같은 세가지 덕을 쌓으면 상천(上天)의 하늘을 감동시켜 운명을 바꿀수 있다 했어요 그 첫번째가 음덕제인(陰德濟人)이지요 남이 모르게 덕을 쌓는 것으로 덕중에 제일 상덕(上德)으로 치지요 이는 남의 산소일지라도 벌초해서 돌보며 붓끝으로 인정에 머무르고 말하고 대답하는 속에서도 복을 짓게 하고 참아서 칼날을 사용하지 말며 서로 등지고 하는 바탕에서도 남을 놓아주고 원한을 놓아주며 남의 자손이라도 바르지 못하면 잘 훈계하고 바른 정도의 길을 가도록 남을 잘 인도하는 것이라 하네요 그 두번째는 심덕제인(心德濟人)이구요 심성과 마음으로 행하는 덕을 말함 이지요 이는 모든일을 만날때 자기 마음을 조심하고 일을 실행할때는 이치에 합당해야 하며 남의 착한일을 발견하며 반드시 하례하고 악한것을 보면 반드시 경계하며 남의 어려운 환경을 보면 반드시 구제해주고 위험한 것을 만나면 반드시 붙들어주며 독을 풀어 물고기를 잡지말것이며 남을 꾀어서 다투게 하거나 소송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 하네요 그 세번째가 공덕제인(功德濟人)이라 하네요 실천과 행동으로 덕을 쌓는것을 말함이지요 이는 급한 사람을 구제해주고 길을 가다가 조약돌이 있어 발에 채이거든 마땅히 주워서 멀리 버려야 할것이며 먹을것과 입을것을 나누어주고 병든사람에게 약을 주고 버려진 젖먹이도 데려와 길러주며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고 쌀값을 내려 형평되게 팔며 홍수가 났을때 기꺼이 도와주는 것이라 하는군요 이 세가지의 덕을 제대로 실천하면 자기의 골격을 전부 바꾸어 금단의 법도 얻을수 있고 팔자를 고칠뿐만 아니라 모든 백가지의 병이 모두 치료된다 했어요 그런데 또 다르게 운명을 바꾸는 7가지 방법이 있다 하네요 1)먼저 본인의 운명을 알아야 한데요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환경 육친과의 관계나 재복(財福)등을 알수 있데요 본인의 운명을 알면 자기의 분수를 알고 분수를 알면 분수에 맞게 행동하며 분수에 맞게 행동하면 행복을 얻을수 있다 했어요 즉 지명(知命)→지분(知分)→지행(知行)→지족(知足)이라 하는군요 2)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데요 좋은 인연의 사람을 만나면 재앙이 복으로 바뀔수 있다 하는군요 좋은 동업자를 만나거나 좋은 아랫사람을 만나거나 좋은 윗사람을 만나면 팔자가 바뀔수 있지요 고로 동업자를 선택하더라도 좋은 명조의 소유자를 선택하여야 한다 하네요 3)좋은 방향이나 좋은 숫자나 좋은 색깔이나 좋은 이름을 선택 하여야 한데요 본인의 용신에 해당하는 좋은 방향이나 좋은 숫자나 좋은 색깔을 선택하면 운명이 조금이라도 바뀌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하는군요 이름도 또한 운명에 도움이 될수 있구요 원명(原命)이 워낙 좋으면 설령 이름이 나쁘다고 할지라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러나 용신이 쇠고(衰枯)하고 운로가 무정(無情)하다면 이름이라도 좋아야 한다 하네요 그래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정당 이름을 자주 바꾸고 정당 색깔도 자주 바꾸는지도 몰라요 4)본인의 나쁜습관이나 나쁜 행동이나 나쁜 가치관을 바꿔야 한데요 자신도 인정하고 남들도 지적하는 나쁜 버릇이나 습관은 반드시 바꿔야 하지요 나쁜 습관이나 나쁜 행동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했어요 5)운동을 열심히 하고 건강을 챙기면 운명이 바뀐데요 간이 좋지 않은 사주이면 술을 먹지 않고 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간을 치료할수 있지요 건강이 운명을 바꾸는 경우도 대단히 많다 하네요 또한 건강 때문에 일을 이루지 못한 경우도 대단히 많구요 질병으로 인하여 본인의 이상을 펼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건강을 챙기면 운명이 바뀐다 하는군요 6)욕심을 버리고 수양(修養)하여야 한데요 모든 재앙은 과욕(過慾)에서 오는 법이지요 본분을 지켰으면 재앙이 없었을 것인데 과욕을 부리다가 패망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아요 직장은 등한시하면서 주식에 열을 올리다가 재물과 직장과 가정까지 잃는 경우도 있지요 운로가 무정(無情)하면 자갈밭을 걷는 것과 같다 했어요 자갈밭을 걷는 것도 넘어질 확률이 높은데 하물며 뛰어 간다면 어찌 될까요? 욕심을 완전히 버리고 살수야 없겠지만 과욕은 반드시 버려야 하지요 7)덕(德)을 베풀면 운명이 바뀌지요 덕을 베풀면 본인의 후생(後生)이 바뀌고 자손의 여생(餘生)이 바뀐다 했지요 그래서 늘 덕을 베풀고 남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야 하나봐요 해서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어 운명을 바꾸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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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 높은산:

1.백두산 2750m

2.한라산 1950m

3.지리산1915m.

 

우리나라 3대 계곡:

1.설악산 천불동

2.제주 탐라계곡

3.지리산 칠선계곡

 

우리나라 3대 폭포:

1.설악산 대승폭포80m

2.금강산 구룡폭포74m

3.천마산 박연폭포20

 

우리나라 3대 진달래 명산:

1. 여수의 영취산

2.창원의 천주산

3.대구의 비슬산

우리나라 3대 재래시장:

1.논산의 강경시장

2.포항의 죽도시장

3.평양시장

 

우리나라 3대 기도처:

1.남해의 보리암

2.강화도 보문사

3.낙산사의 홍련암

 

우리나라 3대 누각:

1.진주의 촉석루

2.밀양의 영남루

3.평양 부벽루

 

우리나라 3대 강:

1.낙동강525m

2.한강514m

3.금강395m

 

우리나라 3대 악산:

1.설악산

2.월악산

3.치악산

 

우리나라 3대 명산

1.금강산 2. 지리산 3.한라산

 

우리나라 3대 해돋이 명소:

1. 정동진..낭만적 분위기

2. 추암촛대바위 ...기암괴석이 어울어짐.

3. 양양낙산사..소나무한 그루에 해가 걸리는 곳

 

우리나라 3대 읍성:

1.고창읍성(전북)

2.낙안읍성(순천)

3.해미읍성(충남서산)

 

우리나라 3대 평야:

1.호남평야....동서 길이 약 50㎞, 남쪽 길이약 80㎞

2.나주평야

3.김해평야....면적 약 130 ㎢, 너비 약 6~12km, 길이 약 20km.

 

우리나라 3대 충신:

1. 고구려 을파소

 2.신라 박제상

]3.조선 황희

 

우리나라 3대 악성:

1. 신라의 우륵(탄금대-가야금)

2. 고구려의 왕산악(거문고)

3. 조선의 박연(대금명인, 아악정리)

 

우리나라 3대 추기경:

1. 김수한 2.정진석 3.염수정

 

우리나라 3대 의병:

1.홍의장군 곽재우 2.사명대사 유정 3.조헌

 

우리나라 3대 화가:

1. 신라의 솔거(노송도)

2. 조선의 안견(몽유도원도)

3. 김홍도(풍속도)

 

우리나라 3대 가수:

1.조용필 2.이미자 3.나훈아(아이돌 제외하고,,,)

 

우리나라 3대 영웅:

1.이병철 2.정주영 3.박정희

임진왜란후300년동안 쇠락하다가 나라가 100년전에는 나라가 없어 졌는데

그무렵 100년에 한사람 나올까 말까한데 세영웅이 동시에 테어나 대한민국의 기적을 만드는데 큰 역활을 함

 

우리나라 3대 수학자:

1. 황준목 2.김정한 3.김민형

 

우리나라 3대 물리학자:

1. 이휘소 2.김대원 3.김필립

 

우리나라 3대 탐험가:

1. 김정호(대동여지도)

2.김찬삼(세계여행가)

3.허영호(3극지와 7대육 최고봉 등정)

 

우리나라 3대 대왕:

1. 광개토대왕 2. 문무대왕 3.세종대왕

 

우리나라 3대 대첩:

1.을지문덕의 살수대첩

2.강감찬의 귀주대첩

3.이순신의 한산도대첩

 

우리나라 3대 사찰:

1. 양산 통도사

2. 합천 해인사

3.순천 송광사

 

우리나라 3대 성당:

 1.명동성당(서울)

2.계산성당(대구)

3.전동성당(전주)

 

우리나라 3대 어시장

1.부산 자갈치시장

2.서울 노량진 시장

3.포항 죽도시장

 

우리나라 3대 호텔:

1.인터콘티넨탈 호텔

2.힐튼 호텔

3.신라호텔

 

우리나라 3대 뷔페

1.조선호텔 아리아

2.신라호텔 파크뷰

3.롯데호텔 라센느

 

우리나라 3대 수출품:

1.자동차 2반도체. 3.선박

 

우리나라 3대 수입품:

1.원유 2전자기기. 3.기계

 

우리나라 3대 부동산 재벌:

1.현대차 2. 삼성 3.롯데

 

우리나라 3대 성악곡:

1.가곡...마음의 작은 쉼표로 느낌의 미학을 맛봄

2.범패...화음과 장단이 없는 선율로 이루어짐

3.판소리..북장단에 맞추어 소리꾼이 몸짓을 섞어가며 일정한 대사외 소리로 이야기를 엮어가는 브레이커우리민족 고유의 극적인 노래

 

우리나라 3대 만화

1.열혈강호 2.노블레스 3.브레이커

 

 

우리나라 3대 미술관

1.호암미술관 2.리움미술관 3.호림미술관

 

우리나라 3대 종교

1. 블교 2. 개신교 3.천주교

 

우리나라 3대 민간정원:

1.소쇄원(담양) 2. 세연정(보길도) 3.서석지(영양군)

 

우리나라 3대 팬션

1.나문제(안면도) 2.휘겔하임(평창) 3.노벰버펜션(강릉)

 

우리나라 3대 높은 빌딩

1.동북아무역타워, 인천송도68층 305m

2.두산웨이브 제니스, 해운대80층 300m

3.아이파크 마리나타워2,해운대72층292m

 

우리나라 3대 건물:

1. 도곡동 타워펠리스G동73층264m

2. 목동 하이페리온 A동69층256m

3. 63빌딩 60층24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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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광 이틀째

      종로구청뒤 모텔에서 숙박하고 모텔앞에 차를 주차해놓고

       걸어서 서울 구경하라는 말을 듣고 걸어서 물어 물어 가기로함

       어제 경복궁 구경하고 저녁에 광화문 광장과 지하에 전시실 구경 

       하고 청계천에 갔다가 숙박

       오늘 일정

         창덕궁과 비원- 낙선재-창경궁-종묘-운현궁-조계사 -인사동-

         덕수궁

        창덕궁과 비원 (비원은 인원제한으로 일찍 표예매해야함 아님

         인터넷예약 필수 100명 가이드 인솔하에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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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의 별은
흔들리기에 더욱 더 빛이 납니다.
흔들리지 않는다면 별은 어쩌면
그렇게 빛나지 않을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들의 삶이 흔들릴 때마다
빛나는 별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흔들리는 우리들의 삶도
스스로 빛을 발하고,
그 빛은 또한 누군가의 삶을 비추는
빛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빛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서로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서로에게 빛이 되는 것입니다.

흔들린다고 내 안에서 반짝이는
빛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내 안에 있는 빛은 흔들릴 때
더욱 더 선명하게 반짝인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하늘의 별은 우리들에게도 눈부시게
반짝이는 빛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들 안에 있는
빛을 길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걸음을 정성스럽게 옮겨가야 합니다.

                    
- 성전스님 / '지금 여기에서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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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남해여행

 

올 봄 나들이 남해 여행은 장평저수지의 튤립축제가

목적인데 도로공사 관계로 없다는 기사를 보고

그래도 혹시나 하여 갔는데 역시나 아무것도 없는

조그마한 빈 저수지 뿐이였다 

아쉬움을 뒤로 계획되로 서둘렸다 

     하루일정

 삼천포대교 유채꽃 -창선교 죽방렴 -장평저수지 - 

 사촌해수욕장 몽돌해변 -가천 다랭이 마을 -두모마을 유채 -

 미조항 튤립축제 - 미조항 점심 - 물건방조어부림 -

 독일마을  - 원예 예술촌

 

삼천포 대교의 유채

 

 

 

 

 

 

 

 

 

 

 

 

 

 

 미조항 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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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로 각광받는 남면해안도로 밑에 

         있는 가천 마을 다랑이논은 푸른 바다를 접한 산비탈을 일군 

         좁고 긴 계단형태의 논으로 남해인의 부지른함과 섬 특유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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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모마을은 마을 뒷 논에 유채꽃을 심어 골짜기를 이루며 장관을 이룬다

 

      빗속에 우산을 쓰고 꽃밭 들길을  걷는것도 낭만이 된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랴

      논뚝에 지천으로 있는 쑥을 보고  떡해먹을려고

      일행모두에게 한움쿰씩 뜯어서 모아보니 꽤 된다

      다음  모임때는 쑥떡을 맛있게 먹을 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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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삼동면 물건리 해안 1.5km 에 방풍림으로

조성된 1만여 그루의 울창한 수림이 반원형을 그리며 

숲을 이루고 있다 

몽돌해안과 잘 어울인다 

 좀 아쉬운것은 앞에 방파제 때문에 몽돌에 굴이 많이 

 붙어서 깨끗함이 못한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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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원예예술촌은 보여지기위해 만든게 아니라

   귀촌을 목적으로 원예인들이 직접 힘을 모아 조성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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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원예예술촌은 남해 독일마을 뒤 언덕 넘어에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20명의 원예인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로 저마다 아름답고 개성적인 21개소의 주택과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조성하여 원예인들이 실제로 살면서 가꾸고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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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처세 명심보감 12개항

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2. 아내와 말싸움이 되거든 무조건 져라.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수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더 큰 문제다.

소탐대실이다.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는 수가 있을 것이다.

3. 일어 설 수 있을 때 걸어라.

걷기를 게을리하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 올 것이다.

4. 남의 경조사에 나갈 때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나가라.

차림새가 추레하게 하고 다니면 남들은,

"저 양반, 요즘 형편이 나뿐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차림새는 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5. 더 나이 먹기 전에, 아내가 말리는 것

말고는 뭐든지 시작해 보라.

일생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다.  

( 아내가 적극 못하게 하는 것이 셋. 흡연, 오토바이, 스키.)

6. 감자는 굵은 것부터 먹고,
 

옷은 좋은 것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하라.

좋은 것만 하여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7.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거든 무조건 도와라.

나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8.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이만하길 다행이다."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면

" 그럴수도 있는거다(오죽하면 그랬을까?)"하고,

젊은 사람에게 무시를 당했으면

"그러려니.." 하고 살자.

9.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적어도, 세 가지는 감사 할 줄 알아야 한다.

나를 낳아서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하고,

이 날까지 밥먹고 살게 해 준 직장에 감사하고,

한 평생 내조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감사하자.

이 세 가지에도 감사함을 모른다면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10. 나이 들었어도 인기 있기를 바란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손자, 손녀 만나면 용돈을 주고,

후배들에게는 가끔 한 턱을 쏘고,

아내와는 외식을 자주 하라.

11. 어떤 경우에라도 가능한한 즐겁게 살자.

즐겁게 사는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결코, 상황에 달린 것은 아니다.

아프더라도 그 아픔을 즐기자.

행복은 긍정에서 시작되고, 감사와 함께 자라고,

사랑으로 완성된다.

12. 생각이 났을 때 바로 하자.

생각이 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생각이 난 것도 미루다가 하지 못하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

그리고 이제, 그대에게는 미룰만한 시간도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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